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도봉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평가’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에 서울시 자치구에서 기관 자격으로 장관 표창을 받은 곳은 도봉구가 유일하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하반기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고 재정효율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데 따른 결과다. 구는 2024년 3‧4분기 각각 목표액 대비 집행률을 115%, 129% 초과 달성했다. 행안부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선제적이고 신속한 예산 집행으로 민생 안정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효율적 예산 집행을 위해 직원들이 고생해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민생 안정을 위해 체계적으로 예산을 관리하고 신속하게 집행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지난 2023년 하반기에도 지방재정 집행평가에서 행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연이은 장관 표창 수상은 구의 책임 있는 재정 운영과 우수한 재정 집행 역량을 보여준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영등포구가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지방 물가안정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인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정책을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 추진한 실적과 성과를 대상으로 ▲지역 활력 제고 ▲지방 물가 안정 ▲지역 청년 지원 ▲저출생 극복 ▲지역 특화 자원 개발의 5개 분야에서 지자체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영등포구는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국내 경기 침체가 맞물려 물가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지역 상권과 주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물가 안정 시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의 주요 성과로는 ▲민관 협력을 통한 공공요금 안정화 추진 ▲행정안전부 지방물가 안정 관리 부문 최고등급 ‘가등급’ 획득 ▲여의도 봄꽃축제 불공정거래 지도 점검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와 소규모 점포별 맞춤형 지원 등이 있다. 특히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시책을 적극 추진한 점이 돋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관악구가 지난 5일 관악녹지회에서 진행한 제36회 ‘사랑의 구두닦이’ 나눔 행사에 올해도 적극 동참하여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관내 구두수선대 운영자들로 구성된 관악녹지회(회장 강규홍)는 지난 1990년 결성 이후 매년 ‘사랑의 구두닦이’ 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행사는 하루 동안 구두를 닦으며 모은 수익금과 주민들이 참여한 성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이다. 올해로 36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관악구청 앞 봉천동 864-1 구두수선대에서 진행됐으며,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해 관내 22개 사업장과 많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박준희 구청장은 “36년 동안 한결같이 어려운 이웃을 향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강규홍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꾸준한 봉사활동을 격려했다. 지난해까지 관악녹지회가 재능기부로 모금한 누적 기부금은 약 1억 3,970만원에 이르며, 이를 관내 소년소녀가장, 홀몸 어르신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복지시설 등에 전액 기부해 왔다. 올해 행사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성신여자대학교와 협력해 K-뷰티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성북 청년 뷰티 아카데미 조향사반’ 수료식을 11월 1일 성신여자대학교 국제교육관에서 열었다. ‘성북 청년 뷰티 아카데미 조향사반’은 조향 분야에 관심 있는 성북구 청년을 대상으로 9월 13일부터 11월 1일까지 8주간 총 7회, 42시간 과정으로 운영된 전문 실습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성북구의 지원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 교육생들은 조별로 향수 브랜드를 개발하고 발표하며 과정을 마무리했다. 성북구를 모티브로 한 ‘향연팀’의 박현아 교육생은 “성북구는 젊음, 종교와 예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문화 도시로, 성북천의 달밤을 느낄 수 있도록 그린과 우드를 베이스로 20~30대 젊은층을 타깃으로 한 니치 향수를 개발했다”며 “성북구가 많은 외국인들이 찾는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도시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수료생들은 조별로 제작한 향수 제품을 ‘배움의 향기가 성북구의 일상 속에서도 오래 머물길 바란다’는 의미로 이승로 성북구청장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중랑구가 신내동 봉화산 옹기가마체험장 부지 내에 ‘중랑행복6농장'을 조성하고, 오는 11월 5일 오후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 농장 조성은 해마다 늘어나는 주민들의 주말농장 수요를 반영하고, 도시농업을 통한 주민들의 소통 및 치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과거 배나무 과수원으로 활용됐던 1,895㎡ 규모의 부지 특성을 최대한 살려 배나무 47구좌와 텃밭 60구좌, 지하수 시설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여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농업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신내동이 과거 ’독 짓는 마을‘로 불리며 옹기가마가 남아있던 지역 특성을 살려, 옹기가마체험장과 농장을 함께 조성했다. 주민들은 향토 문화와 도시농업을 함께 접할 수 있는 중랑구만의 특색 있는 공간을 활용하게 될 전망이다. 중랑행복6농장은 주민 분양과 더불어 일부 ‘치유 텃밭’을 조성한다. 인근 복지관과 연계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농업 활동을 통한 신체적·정신적 치유 기회를 제공한다. 개장식은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주요 내빈과 주민 200여 명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11월 5일 구청에서 ‘강남 시니어 재능플러스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은퇴 후에도 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시니어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전문 재능을 지역사회 자산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모델이다. ‘강남 시니어 재능플러스단’은 영화배우, 은퇴 의사·한의사, 대학 교수, 예술인 등 다양한 분야의 경력을 보유한 만 60세 이상 강남구 거주 시니어들로 구성됐다. 9월부터 진행된 공개모집과 선발 과정을 거쳐 보건·의료, 문화·예술, 교육 등 3개 분야에서 선발된 100명의 단원이 이번 발대식에 참석했다. 기존에도 일부 복지관 등을 통해 시니어들의 자발적 봉사활동이 소규모로 이뤄졌지만, 구 차원에서 공개모집과 선발을 통해 정식 인력풀을 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통해 강남구는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시니어 인재 운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단원들은 각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와 협력해 건강상담 프로그램, 문화예술 워크숍, 세대 간 멘토링 활동 등 다양한 공익 서비스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1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삼락생태공원 내 수관교 수변공원에서 '우리동네 15분도시 예체능'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시의 핵심 기조인 ‘15분도시’와 ‘생활체육 천국도시’ 정책의 성과를 시민이 한자리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김문호·박재욱 전 야구선수, 전 탁구 국가대표 서효영 선수, 턱걸이 기네스북 기록 보유 유튜버 오요한, 부산 소재 러닝 동호회, 생활체육 강사, 시민 등 1천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5분도시'이자 '생활체육 천국도시' 부산의 생활체육이 시민의 일상 속으로 스며든 현장을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공식행사 ▲생활체육 강습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공식 행사는 스포츠 전문 허형범 캐스터의 사회로 진행되며, 김문호·박재욱 전 야구선수의 토크콘서트와 팬 사인회로 시작된다. 이어 박 시장이 부산 소재 러닝 동호회(크루), 시민과 함께 ‘15분 슬로우조깅’으로 수변공원 1.5킬로미터(km)를 달린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5일 오전 9시 시청 녹음광장에서 '2025 새마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금고중앙회와 부산 새마을금고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시 새마을회(회장 백옥자)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재원은 새마을금고중앙회와 부산 새마을금고가 부담하며, 지역 상생의 의미를 위해 모든 김장재료는 우리 농산물만 사용한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백옥자 부산시새마을회 회장, 박수용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 등이 참석해 김장하기 활동에 참여하고 봉사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부산시새마을지도자 100여 명, 부산새마을금고 봉사단 30여 명 등 총 130여 명이 참여해 배추 4천 포기 분량의 김장김치를 담글 예정으로, 부산시 16개 구·군 새마을부녀회를 통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한다. 한편, 행사를 주관하는 '부산시새마을회'는 평소에도 ▲환경정화 ▲재난복구 ▲이웃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건축물인 ‘주례열린도서관’이 ‘제34회 한국건축문화대상’ 건축물 부문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건축문화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한건축사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건축상으로, 올해로 34회를 맞았다. 올해 건축물 부문 대상에는 부산 사상구 주례열린도서관, 성남시 ‘화이트 스트라이프’, 서울 강동구 ‘e편한세상 고덕 어반브릿지’ 등 3개 건축물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5일 서울문화비축기지에서 ‘2025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주례열린도서관이 들어선 부지는 당초 아파트 건설 예정지였으나 지역 주민들의 공공공간 조성 요청에 따라 사상구가 직접 부지를 매입해 도서관을 건립했다. 이후 설문조사와 주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모두에게 열린 도서관’이라는 콘셉트로 완성됐다. 기존 도서관의 폐쇄적인 구조에서 벗어나 주례열린도서관은 경계 없는 개방형 구조로 조성됐다. 어린이와 성인이 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스킵 플로어(Skip Floor)’ 형태로 층을 엮었으며 중앙 공간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5일 오후 2시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소상공인 발전과 권익 향상에 기여한 14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민생경제의 뿌리’가 되어주는 소상공인에게 응원과 감사를 전했다.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은 소상공인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이날 행사는 서울시 주최, (사)서울시소상공인상권진흥협회‧서울특별시소상공인연합회 공동주관으로 열렸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골목상권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소상공인을 위해 성장사다리를 놓고 안전망까지 마련하며 살뜰하게 챙기고 있다"며 "소상공인을 살리는 정책이 곧 서울을 살리는 길이라는 마음으로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하고 시, 시의회,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카드문구 삽입 퍼포먼스를 통해 축하메시지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날 서울광장에서는 ▴의류·식품·생활용품·화장품 등을 판매하는 소상공인마켓과 ▴시민 체험 행사 및 공연이 19시까지 운영되며, ▴소상공인 주요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정책알림 부스는 18시까지 진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