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시는 30일 제주청년센터에서 ‘공감 톡톡 신바람 시민 간담회’를 열고, 청년들과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하며 소통했다. 이번 간담회는 온라인 청년 소통채널인 ‘청년 행복소통e’에 활발히 참여하는 청년 및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년 직장인 등을 배려해 평일 저녁 시간을 이용한 ‘브라운백 미팅’방식으로 진행됐다. 청년들은 간단한 저녁(햄버거)식사를 하며 평소 궁금했던 사항 등을 자유롭게 질의하고, 시‧도정 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참여자들은 생활 악취민원, 청년 월세지원 등 생활밀착형 건의에서부터 들불축제, 오등봉 민간특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등 다양한 시·도정 현안 주제를 갖고 자유롭게 소통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앞으로도 평소 행정 접근이 어려운 청년·어르신·다문화가정 등 각계각층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시는 30일 가축방역인프라센터(오등동 965-1)에서 축산농가, 농·축협, 생산자단체 및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한 ‘구제역 가상방역 현장훈련(CPX)’을 마무리했다. 이번 훈련은 구제역 백신 미접종유형 발생 시 신속한 초등 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방역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 및 시군 담당 공무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보건소 및 생산자 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악성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방역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방역 상황 보고, 훈련 개요, 실제 현장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특히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참관하에 진행됐으며 훈련진행은 양돈농가에서 의심축 신고, 초동대응팀 투입과 가축방역관 출동, 발생 농장 살처분, 농장소독과 거점소독실시, 마지막으로 백신접종과 이동제한 해제 순으로 실시됐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미흡한 점은 즉각 반영하고 아울러 축산농가 여러분께서도 경각심을 갖고 방역조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서울 여의도 한국평가데이터(KoDATA) 본사에서 홍두선 대표이사와 면담을 갖고 데이터 기반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오영훈 지사와 중앙협력본부장, 경제활력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평가데이터에서는 홍두선 대표이사와 주요 임원진이 자리했다. 양측은 한국평가데이터가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기업․소상공인 데이터를 제주도 정책에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제주도 상장기업 육성 지원 참여기업 진단과 평가, 빅데이터기반 지역상권 분석 등 현재 진행 중인 과제와 함께 항후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는 지역 기업의 상장지원 등 도내 경제규모 성장과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며, “한국평가데이터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제주 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홍두선 대표이사는 “다양한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공공기관과 지자체에 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제주도와의 협력을 강화해 제주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시는 10월 30일 본관 회의실에서 읍·면·동 및 농·감협 업무관계자들과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확산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농·감협, 읍·면·동, 유관기관들과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GAP인증율을 혁신적으로 높이고, 앞으로 제주농산물의 우수성을 대외에 알려 소비확대를 촉진함으로써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토론의 주 내용은 GAP인증 확산을 위한 기관별 방안 및 역할분담이다. 우선 제주시는 GAP인증 확산을 위한 총괄적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하여 각 기관·단체에 협조를 구하고, 인증에 참여한 단체 및 농가에 인센티브 지원을 하기 위한 예산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지역농협 및 감귤농협에서는 품목별 공선회, 작목반 위주로 단체인증에 참여하기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농업인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읍·면·동에서는 자생단체 등 각종 회의 시 GAP인증 참여 홍보에 매진하고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농촌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대응책의 하나인 GAP인증이 더욱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시는 최근 행정사무감사와 국정감사, 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 정확한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신속하게 조치해 나간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30일, 별관회의실에서 열린 11월 시정시책공유 간부회의에서 전 부서의 협력을 주문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은 도민의 말씀이고 그에 대한 답변은 도민과의 약속이므로 회의 시 보고된 처리계획을 신속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감사위원회 지적사항인 지출 관련 증빙서류 보관 소홀 문제는 공직자가 갖춰야 할 윤리와 책임의 부재라고 말하면서 매뉴얼 수립, 공직자 교육 상시화 등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제주 곳곳에 존재하는 역사, 문화, 자연 등 지역 자원을 연계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는 관광자원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위촉했다고 언급했다. 자문단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에서는 관광자원 발굴, 자원 간 연계 콘텐츠 확보 등을 위한 협업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 25일 함덕리 상장머체 등을 포함한 지역이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되는'2030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가을 단풍 명소인 천아계곡 주변의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임시 주차장을 조성해 운영한다. 한라산둘레길 초입에 위치한 천아계곡은 매년 단풍철마다 탐방객 차량이 몰리면서 통행 불편과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이 반복됐다. 이에 제주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곡 진입로 인근 토지를 무상 임대해 100여 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임시 주차장을 마련했다. 아울러 제주도는 제주시 공원녹지과 협력해 진입로 2.2㎞ 구간의 풀베기와 수목정비를 이달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양방향 통행이 원활해져 이용객들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자치경찰단, ㈔한라산둘레길, 도 산림녹지과 등 유관기관 및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1100도로와 천아계곡 진입로 구간의 교통 체증 예방을 위해 정기 순찰과 점검을 강화한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유관부서, 기관 등과의 협업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단풍철 지역행사와 산행인구 증가에 대비해 산불 예방과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제주도는 도청과 한라산국립공원, 행정시, 읍면 등 16개 기관에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해 산불 발생 시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산불조심기간 중에는 산불감시원 115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13명을 오름과 등산로 등 산불취약지에 배치해 예방활동과 조기 발견, 산불진화를 위한 상시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전예방과 초동진화를 위해 무인감시카메라 25개소를 운영하고 산불진화차량 33대 등을 산불취약지 중심으로 전진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산림청 제주산림항공관리소의 협조로 산불진화용 대형헬기 1대를 배치하고 조종사 등 항공지원 인력 12명이 산불조심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해 긴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내에 현장진화를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올해 227건․95ha의 산불 피해가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중동전의 확산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지속,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는 가운데 제주산업의 정책 방향을 고찰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글로벌 패권경쟁과 한국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10월 미래혁신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제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을 역임한 김진표 글로벌혁신연구원·글로벌투게더 이사장이 나서 2시간 동안 진행했다. 김진표 이사장은 “반도체를 넘어 인공지능과 양자컴퓨터 등으로 확산되는 글로벌 패권경쟁은 미 대선 결과와 상관없이 미국 우선 정책과 보호주의 무역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게 예측된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인공지능(AI) 혁신, 서비스 교역 확대, 기후변화 대응이 미래 공급망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는 만큼, 신재생에너지와 재생에너지100%사용(RE100) 등 기후변화에 앞장서는 제주는 그만큼 여건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의 보호무역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 각국은 수도권 중심 연구·개발(R&D) 유치를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시는 28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제주시 관광자원화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주시는 관광자원화 사업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보완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자문단으로 위촉했다. 자문단으로는 관광, 문화, 지역, 마을, 홍보 등 각 분야의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했으며, 오는 11월부터 마을 관광코스 구성, 관광 콘텐츠 개발, 기존 자원의 효과적 활용 방안 등 관광자원화 사업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제주시는 제주 곳곳에 퍼져있는 역사, 문화, 지역 자원, 자연 명소를 하나의 코스로 연계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는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시범운영을 통해 지속 이용 가능한 콘텐츠로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제주의 숨은 역사, 문화 명소들을 연계하고 스토리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하여 제주시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시는 10월 29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제주시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전과 혁신을 통한 제주경제의 대도약’이라는 주제로 오영훈 지사의 제주경제 비전에 관한 특강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 공직자들이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제 현안을 정확히 인식하고 주요 경제정책 방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협업 촉진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오영훈 지사는 제주 경제가 직면한 위기 상황으로 청년 인구의 유출, 기후 위기, 내국인 관광객 감소로 인한 관광산업의 어려움, 산업 구조의 불균형 문제를 언급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신산업 육성과 상장기업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 지사는 “제주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해 온 선조들의 지혜와 혁신을 배우고, 제주가 추진 중인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디지털 전환 등 혁신의 여정에 함께 참여해 제주만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영훈 지사는 제주시가 추진하는 홈치해결상담실, 민간 주차장 공유제 등 적극 행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