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인사·노무 관리의 현장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025년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 매뉴얼’ 개정판을 발간해 27일 각급 학교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뉴얼 개정판은 최근 체결된 임금협약과 단체협약의 개정 사항은 물론, 근로기준법 및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의 최신 내용을 반영하여 학교 현장에서 인사‧노무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매뉴얼은 채용, 인사, 복무, 임금, 모성보호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일·가정 양립 관련 법령 개정사항의 상세내역과 부산시교육청의 취업규칙, 단체협약 등의 주요 내용을 수록해 현장 업무 편의성을 높였다. 이 매뉴얼은 부산광역시교육청 누리집 ' 교육청안내 ' 조직도 ' 노사행정정보과 ' 노사협력게시판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개정 매뉴얼이 학교 현장의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 실무를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수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매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 오전 10시 30분 시교육청 본관 전략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수송 등에 힘을 보탠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부산지부 회원 1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장 수여는 수능 당일 교통 정리와 학생 수송 등을 통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정적인 운영에 기여한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부산지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이들 회원 443명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장 등 192곳에서 현장 자원봉사에 나서는 한편, 비상 수송 차량 66대로 구성된 수송봉사대를 운영했다. 또한, 이들은 도시철도역과 교차로 등 주요 지점에서 교통 정리 등 봉사활동에 나섰고, 지각생·거동이 불편한 학생들의 수송을 돕는 등 수능시험의 안정적 운영에 힘썼다. 김석준 교육감은 “부산교육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신 여러분께 부산의 모든 교육 가족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육청은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에 힘입어 ‘다함께 미래로, 앞서가는 부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6월 28일 미국 현지에서 LA한국교육원과 함께 ‘내가 사랑하는 한국문화 발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번 행사는 미국 정규학교 한국어반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들이 참가하여 한국문화를 자신만의 시각으로 발표하는 국제 문화교류의 장이었다. 사전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학생들은 ▲ 독도 ▲ 부채춤 ▲ 사투리 등 다양한 주제로 각자의 경험을 가미한 스토리텔링 형식의 발표를 하며 청중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심사위원단은 발표력, 구성력,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우수 발표자에게는 장학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공동주최기관인 LA한국교육원 강전훈 원장은 “창의적이고 설득력 있게 한국문화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표현한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발표대회는 학생들이 이해하고 있는 한국문화의 아름다움과 매력적이고 배우고 싶은 한국어 교육의 가치와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 유학 장학금 지원을 비롯해 한국을 사랑하는 우수한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27일 본청 교육감 접견실에서 일본 동경한국학교와 오사카금강인터내셔널소중고등학교에 북스타트 책꾸러미 450개(도서 900권)를 전달하는 ‘2025년 경상북도교육청 북스타트 책꾸러미 온라인 도서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식은 화상 회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임종식 교육감과 경북교육청 관계자, 두 학교의 교직원과 학생 등 총 15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 사업은 일본 재외 한국학교 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도서를 지원함으로써 한글 교육을 촉진하고, 사회적 독서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증된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과 독서 가이드북, 에코가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아기부터 책과 친해지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의미를 담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앞서 5월 중국 연변한국국제학교에 책꾸러미 50개(도서 100권)를 기증했고, 6월 중순에는 교육감이 직접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현지 동포와 학생들에게 도서 400권을 전달하는 등, 해외 한국학교와 동포 학생을 위한 국제 독서문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이 미래 핵심 역량인 문해력과 수리력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인식을 높이고 서울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자 오는 30일 이화여고 백주년기념관에서 『교육 PICK, 문해력·수리력 쌤과 함께』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사전 신청한 교원, 학생, 보호자, 일반 시민 등 약 2,5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서울 학생역량 신장을 위한 교육공동체별 역할 정립 및 공감대 형성, 그리고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에스플랜, S-PLAN)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문해력·수리력에 관심 있는 서울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관련 전문가와 초·중등 교사를 강연자로 위촉하여 진행된다. '미래를 여는 열쇠–우리는 왜 문해력과 수리력을 말하는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책 포럼은 문해력과 수리력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참여하고 교육공동체가 패널로 참여하는 '강연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현장 참여자들이 함께 질문하고 소통하는 열린 대화 방식으로 구성되어 생동감 있고 몰입도 높은 시간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6월 28일,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에서‘1교 1인+ 진학전문교사 입문과정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2028학년도 대입 개편 등 변화하는 진학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교 내에서 진학지도를 이끌어갈 실무형 진학전문교사 양성을 위해 실시된다.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83명의 고등학교 교사가 참여하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대진학지원단 교사들이 학년도별 대입 구조와 전형 변화 등에 대한 이론 강의와 진로·진학과 관련된 프로그램 실습으로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는 ▲2028 대입개편안과 고교학점제, ▲2026~2028학년도 대입 구조와 전형 변화 분석, ▲고교학점제 기반 교육과정과 과목 선택 전략, ▲학생 이력관리시스템 이해 및 활용, ▲대입상담 프로그램 실습과 사례 기반 실전 연습, ▲멘토-멘티 대면식 및 연간 멘토링 운영 계획 수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연수 참여 교사들은 이후 6개월간 대입진학지원단 소속 교사와의 멘토링 활동을 통해 진학전문교사로서 역량을 키우고, 소속 학교 진학상담과 진로·진학 프로그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7일, ‘제20회 전국 국공립유치원 원감 및 교육전문직원 직무연수’ 자리에 방문해 참석자들에게 미래 유아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유아교육행정협의회 경기지회가 주관해 화성 신텍스에서 1박 2일로 운영한다. 지역별로 순환 개최를 원칙으로 하고 있어 올해에는 경기지회가 원감과 교육전문직원(장학사‧교육연구사)을 대상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직무연수에는 전국에서 참석한 유치원 원감과 교육전문직원 600여 명이 자리했다. 연수 주요 내용으로는 ▲유아교육 정책 동향 소개 ▲유아교육 현안 해결방안 모색 ▲지역 간 유아교육 정보 공유 등 유아교육 관리자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임 교육감의 행사 참석은 한유행 측의 환영 인사 요청에 임 교육감이 화답하며 이뤄지게 됐다. 주관지회(경기) 교육감으로서 경기 유아교육의 방향 안내와 함께 연수 참여자들을 적극 격려하기 위해 참석했다. 임 교육감은 환영 인사말에서 “대한민국의 유아교육에 큰 영향을 미치고 계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연수 기간 중 지역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화성반월초 옆 열병합발전소 설치에 반대하는 학부모님들과 생각을 같이 한다”며 “그간 쌓아온 행정 경험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는 길을 안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태희 교육감이 27일 오후 화성반월초등학교에서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 내 열병합발전소 설치에 반대하는 화성시 학부모 20명과 직접 만나 이같이 말했다. 화성시 학부모 20명은 화성반월초 옆 열병합발전소 설치 반대 서명을 전달하며 경기도교육청의 협조를 요청했다.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화성시 진안동, 반월동, 기산동 일대에 면적 452만㎡ 규모의 공공주택지구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해당 지구에는 유치원 4개소, 초등학교 5개소, 중학교 3개소, 고등학교 2개소의 총 14개 교육시설이 포함돼 있다. 이 지구에 설치될 열병합발전소가 화성반월초와 약 51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학부모들이 교육환경 보호에 우려를 제기하는 상황이다. 임 교육감은 현장에서 “이 지역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부모님들이 제기하는 문제에 깊이 공감한다”면서 “학생의 안전한 교육환경이 우선시 되어야 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7일 광주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또래상담’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같은 연령대의 학생들이 아픔과 어려움을 듣고, 함께 공감하며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에서 또래상담 동아리 운영하는 지도자의 역량을 키우고, 또래상담자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특히 또래상담 동아리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올해 학교폭력예방 사업 관련 소개, ‘컬러로 탐색하는 성향과 욕구’ 강의 등을 진행하며, 또래 상담자를 교육할 때 필요한 상담기법을 실습으로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으로 또래상담, 학교폭력예방 연구학교, 학교폭력정책연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또래상담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예방의 시작을 학생들에게서 찾기 위해 기획됐다”며 “같은 연령의 친구들이 정서적으로 지지해주고, 친절한 조력자, 합리적 해결자, 적극적 방어자로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6일 본청 상황실에서 ‘2025년 상반기 학교법인 홍복학원 정상화 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법인 정상화 추진 경과와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고인자 시교육청 정책국장 등 시교육청 국·과장 등 내부 위원 5명과 시민단체 관계자, 변호사, 교수, 홍복학원 임시이사 등 외부위원 5명 등 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원들은 홍복학원 정산화 추진 상황, 소송진행 현황 등 총 5건의 주요 안건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대광여고와 서진여고 통학로 문제 해결, 서진여고 학교 체제 개편의 필요성 등 여러 현안 때문에, 조속한 홍복학원 정상화가 필요함에 의견을 같이했다. 또 시교육청과 이사회를 중심으로 통학로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으며, 법인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간다. 한편,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행정적·법적 지원을 지속해 홍복학원 정상화를 조속히 이끈다는 방침이다. 홍복학원 임시이사회는 지난 24일 ‘홍복학원 정상화 추진위원회’의 구성 인원을 확정하며, 정상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