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 남해군연합회(회장 황종병)는 지난 2월 28일 연시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며 올해의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에는 회원 40여 명과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류경완 도의원, 박종길 부의장 및 군의원 등 총 50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남해군 농촌지도자회는 남해군의 예산 지원을 받아 △군연합회 선진지 견학 △3개 읍면 선진지 견학 △공동학습포장 운영 △마늘 및 감자 재배기술 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한, 연합회에서는 지난해 처음으로 농촌환경정화사업으로 빈농약병 수거를 추진했으며, 소형중장비 교육을 통해 20명의 회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군연합회 행사와 농촌환경정화활동에서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율이 높았던 읍면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이번 시상에서 최우수상은 설천면, 우수상은 고현면, 장려상은 이동면이 수상했으며, 수상 읍면에는 부상으로 화전화폐 30만원, 20만원, 10만원이 각각 전달됐다. 황종병 회장은 “지난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조직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농촌환경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월 28일 고려대장경판각문화센터 대회의실에서 ‘남해 고려대장경 목판인쇄문화 복원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정현옥, 장영자 의원, 관련 부서장, 고현면 이장단장, 주민자치회장, 새마을협의회장, 새마을부녀회장, 고려대장경판각성지보존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 남해군은 고려대장경의 판각지라는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하여 고현면 일대를 관광자원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추진했다. 2024년 6월부터 ㈜싸이트닝플건축사사무소가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의 기본구상 및 세부 사업을 발굴하여 11월 7일 중간보고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보고회는 남해 고려대장경 목판인쇄문화 복원 기본구상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특히 고려대장경이라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하여 고현면의 지역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업 기본구상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남해군은 이번 용역 결과물을 바탕으로 관련부처 공모 사업을 추진하고 대내외적으로 남해가 고려대장경의 판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는 28일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박동식 시장, 대의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는 국민의례, 2024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25년 사업계획 보고 및 예산 심의·승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어르신들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인대학과 취미교실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일자리사업을 확충하기로 했다. 안규탁 지회장은 “노인회는 지역의 어른들이 모인 단체인 만큼 시와 협력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고,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권익신장을 위해 앞장서는 노인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노인회 사천시지회에 감사드리며, 사천시는 노인회와 협력해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28일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라오스 계절근로자 11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외국인을 농촌 인력 분야에 초청해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상·하반기로 나눠 농·어업 분야 고용주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외국 지자체 근로자나 결혼이민자 본국 거주 4촌 이내 친척을 고용할 수 있다. 산청군은 법무부로부터 올해 상반기 총 228명(MOU 근로자 72명, 결혼이민자 친인척 156명)을 배정받아 매월 입국하고 있다. 지난 1월 52명 입국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90명의 계절근로자가 들어왔다. 이들은 품목별 영농 적기에 따라 농가에 배치돼 최대 8개월 동안 근로한다. 산청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 정착과 농가의 부담 경감을 위해 산재보험료 및 건강보험료 지원, 재입국 근로자에 대한 입국 항공료 및 입·출국 버스 임차료 등을 지원한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농가주의 고용 허용 최대인원이 2명으로 증가돼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임도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무단 쓰레기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2월 27일 남면 소재 임도에서 ‘게릴라가드닝’ 행사를 추진했다. ‘게릴라가드닝’이란 방치되거나 관리되지 않는 땅에 정원을 가꾸는 환경 운동으로,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남해군청과 남해군산림조합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임도변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고 그 자리에 야생화 꽃씨를 뿌렸다. 남해군 관계자는 “게릴라가드닝은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자연을 더 가치있게 되살리는 활동이라 할 수 있다”며 “특히, 오늘 뿌린 꽃씨가 어느새 길을 따라 알록달록한 꽃들로 활짝 핀다면 임도는 더 이상 몰래 쓰레기를 버리는 공간이 아니라 이색 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해군은 향후 관내 전 임도에서 읍면 주민들이 함께 하는 ‘게릴라 가드닝’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남해군은 임도 관리 우수 지자체로 정평이 나 있으며, 주변 자연 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임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게릴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창녕군은 군민의 다양한 평생학습 수요를 반영해 성별·계층별·연령별 특성을 고려해 내달 4일부터 11일까지 2025년 창녕군 평생학습관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실시하는 평생학습관 만족도 설문조사와 연초 평생교육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한 수요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며, ▲매듭공예 ▲색연필화 ▲음치탈출 노래교실 ▲ 페이퍼플라워 토탈공예 등의 신규 과목을 포함해 총 14과목이 개설된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3월 4일(화)~3월 11일(화)까지 창녕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인터넷 접수가 어려운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군청 기획예산담당관 평생교육팀을 방문하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성낙인 군수는 “평생학습도시 창녕군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취·창업, 인문교양,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군민들이 배움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최적의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은 2월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하승철 군수를 비롯한 지역 내 주요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군 기관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정례회에서는 참석한 기관장들이'하동 대한독립선언서'필사 이벤트에 동참하며 3·1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하동 대한독립선언서'는 1919년 3월 18일, 하동장터에서 낭독되어 하동지역 3·1 만세운동의 기폭제가 됐으며, 2005년 국가지정기록물 제12호로 지정된 역사적 문서이다. 독자적인 지방 최초 독립선언서로, 박치화 선생을 포함한 12명의 애국지사가 작성하고 서명한 이 문서는 지역 독립운동의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하동군은 이번 필사 이벤트를 통해 '하동 대한독립선언서'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군민들이 3·1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며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이번 필사 이벤트는 3월 7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하동 대한독립선언서'를 필사한 후 네이버 이벤트 폼을 통해 신청하는 방식이다. 참여한 주민 중 33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 2만원을 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컴팩트 매력도시”를 완성하고, 대한민국 인구감소 지역의 지방소멸극복 선도 모델이 되고자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의 성과를 창출해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은 인구감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재정지원 사업으로, 하동군은 이를 활용해 ‘누구나 살고 싶은, 편리하고 예쁜 도시’ 조성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2025년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경남 유일하게 확보하여, 역대 최대 규모인 160억원의 기금을 확보했다. 하동군은 경상남도가 지원한 광역기금을 포함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391억원을 확보했다. 25년 중점사업으로는 인구소멸과 의료 기반 시설 붕괴, 고령화 등 지역의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별천지하동 행복의료원 건립 사업’을 추진한다. 지방소멸대응기금 60억원을 포함한 국비 123억원을 확보하여,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필수 의료가 충족되고 의료와 돌봄이 연계된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는 27일 오전 기관단체청사 회의실에서 2025년 바르게살기운동함양군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이경수 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읍면위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선임장 전달, 개회사 및 축사, 전년도 결산보고 및 25년도 사업계획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경수 회장은 “늘 봉사와 헌신으로 진실·질서·화합을 실천하시는 바르게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의 이념과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병영 군수는 “지난해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주신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해도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많은 활동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저소득층 암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치료를 보장하기 위해 연중 수시로 암 환자의 의료비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암 환자 의료비의 지원 대상은 성인과 소아 암 환자로 나뉘며 각각 다른 기준이 적용된다. 성인 암 환자의 경우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가 지원 대상이며 모든 암종에 대해 급여·비급여 구분 없이 연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되며 최대 3년까지 지속된다. 소아 암 환자 지원대상은 신청 기준 18세 미만 암 환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 그리고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한 건강보험 가입자가 해당된다. 연간 최대 2,000만 원(백혈병 및 조혈모세포 이식의 경우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연도별 자격 기준 적합 여부에 따라 18세가 되는 해까지 지속 지원받을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암 예방을 위해 올해 홀수년도 해당 주민들은 국가암검진을 꼭 받으시길 바라며, 거창군은 암 진단부터 치료까지 지속적인 지원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