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기장군은 4일 정종복 기장군수가 좌광천정원팀 사업장을 방문하여 관내 현업 근로 현장의 안전보건 관리 전반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원, 하천, 산림 등 관내 주요 현업 사업장을 중심으로 중대 산업재해를 사전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정 군수는 좌광천정원팀 소속 기간제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하며, 예초기 사용 시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또한 ▲현업 종사자 안전보건 교육 실시 여부 ▲작업환경 적정 여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안전·보건 조치 준수 여부 ▲정기적인 위험성 평가 실시 및 감소 대책 이행 여부 ▲산업재해 발생 시 대응 절차 준수 여부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앞으로도 기장군 사업장의 안전보건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현장 근로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위험 요소를 개선하여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점검한 사업장에서는 좌광천변, 윗골공원, 구목정공원 유지 관리를 위해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 50여 명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지난 2월 11일 오후 2시 국회전자청원 사이트에 공개된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위한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 즉각 처리 요청에 관한 청원'이 오늘(4일) 오후 1시 42분, 3주 만에 청원요건인 5만 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원은 지역 최대 현안인 한국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이 대통령 탄핵소추 등 혼란한 정국 속 동력을 잃고 퇴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던 중, 마지막 관문인 국회에 지역 의견을 강력하게 전달하기 위해 시작됐다. 청원 시작 초기에는 그간 익숙하고 직관적이었던 단순 서명 방식이 아닌 '국회전자청원' 방식이 생소해 속도가 더뎠다. 또한 인터넷 주소(URL) 클릭에 따른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악성 앱 설치 우려는 물론 복잡한 본인인증 절차로 인한 거부감이 컸던 영향도 있었다. 이에 시는 부산역, 서면역, 경성대·부경대역 등 다중집객장소에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등 시민 홍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아울러, 달맞이 축제 등 행사, 대학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및 입학식 현장 등을 찾아다니며 적극적인 홍보를 병행했다. 박형준 시장 역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오늘(4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우수납세자, 세정공무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낸 납세자가 보람과 자긍심을 가지고 사회적으로 존중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정적인 지방세입 확충과 건전재정 운영에 이바지한 우수납세자 34명(법인 19, 개인 15)과 지방 세정 발전에 공헌한 세정협력 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 ▲우수납세자 수상 소감이 담긴 인터뷰 영상 상영 ▲수상 기념 포토존 운영 등으로 우수납세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표할 예정이다. 시는 '부산광역시 모범납세자 예우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최근 3년간 매년 지방세 일정 금액(법인 2천만 원, 개인 2백만 원) 이상을 성실히 낸 자 중에서 지방재정 확충과 일자리 창출, 어려운 이웃 후원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자를 우수납세자로 선정했다. 구청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우수납세자에게는 ▲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동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동주택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주택의 공동시설 보수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2025년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사업 예산은 총 2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00% 증액 편성됐다. 상반기에는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1억 4천만원, 하반기에는 20세대 미만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6천만원 범위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상반기 공동주택관리지원사업 대상은 20세대 이상 중 사용검사일로부터 5년이 지난 공동주택으로, 신청 접수 기간은 2025년 3월 17일부터 3월 21일까지이며, 동구청 홈페이지(안내사항 게시판)에서 제출서류를 내려 받은 후 건축과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부산광역시 '동구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최대지원금을 기존 1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늘리고 자부담율을 기존 25%에서 10%로 낮추어 보다 많은 공동주택이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올해 사업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조례 개정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동구는 3월 4일부터 2025년 자산형성지원사업 희망저축계좌I(1기)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가 3년 동안 일정금액 이상의 소득활동을 꾸준히 하면서 매월 10만원 이상(최대 50만원)의 본인적립금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30만원)을 지원하고, 만기 전 탈수급 시 적립금 전액(본인 적립금 360만원 포함, 1,440만원 + 이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신청기준은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의 총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4인 가구 기준, 1,463,466원) 이상이고 유사중복사업의 지원을 받은 이력이 없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3월 4일부터 3월 14일까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희망저축계좌I은 최근 물가 상승과 생활비 증가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구민들이 경제적 자립을 향해 나아가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 많은 구민들이 이 기회를 활용하여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구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3월 4일 신학기 개학과 입학식을 맞아 양정초등학교 일원을 구청장이 직접 걸으며 통학로에 안전 위험 요소는 없는지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 양정자이더샵SKVIEW 아파트(2,276세대)에는 200여 명의 학생이 양정초등학교로 배치돼 새 학기부터 등교할 것으로 예상됐다. 입주 전부터 학부모들은 700m 등굣길에 아파트 공사 현장과 연수로, 중앙대로 등 큰길을 건너갈 수밖에 없어 불안해했다. 그래서 구청에서는 지난 1월 입주 예정 학부모와 학교, 교육청, 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모여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구청에서는 그동안 노후 보도를 새롭게 정비했고, 등하교 시간대 아파트 공사장 차량의 통행 자제와 신호수 추가 배치를 유도했으며, 횡단보도에도 학교와 협의하여 교통지도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상반기 중 학교 앞 보도 정비, 방호울타리 설치, 기종점 표시, 활주로형 횡단보도 등을 설치해 학생들의 안전을 지켜나가는 한편, 통학로에 있는 무단 적치물을 정비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도 강화해 나갈 계획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제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개최한 ‘동래 3.1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동래 3.1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는 오전 9시 부산3.1독립운동기념탑 참배를 시작으로 내성초등학교에서 동래고 학생 300여 명과 동래여고·용인고·중앙여고·학산여고 학생, 동래여고 총동창회, 13개 동 주민, 육군 제6339부대원, 구청직원 등 2000여 명, 동래문화원 풍물단, 구립 합창단(소년소녀합창단·옥샘여성합창단), 연극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1919년 뜨거웠던 그날의 숭고한 의미와 선열들을 기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쉽고 바르게 읽는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등에 이어 단막극 ‘동래의 빛’이 펼쳐졌고, 수안인정시장 사거리에서는 ‘애국시민을 구출하라’ 퍼포먼스로 많은 관심을 끌었다. 내성초등학교를 출발한 만세행렬은 동래 출신 독립운동가 박차정 의사 생가와 수안인정시장을 거쳐 충렬대로, 동래부 동헌, 동래시장, 동래구청 앞까지 태극기를 높이 들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면서 힘차게 행진했다. 동래시장 앞 특설무대에서는 큰 북치기, 3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는 지난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울산지역본부와 2025년 수선유지급여 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수선유지급여 실시에 관한 사항과 연간 수선 계획에 따른 사업 수행 방안에 대해 서명하고 2025년 위탁 업무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수선유지급여 사업은 중위소득 48% 이하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자가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노후 주택을 개선하여 보다 안정적이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장애인과 고령자 등 주거약자의 경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 조성을 위한 편의시설이 추가 지원되며, 화재 및 천재지변 등으로 인해 긴급 보수가 필요한 경우에는 별도의 신청 절차를 통해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구는 총사업비 16억 4,600만 원을 투입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울산부산지역본부는 공사 발주, 감독, 준공 및 수선 실시 등 사업 전반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2025년 12월까지 경보수 144가구, 중보수 28가구, 대보수 33가구 등 총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2월 28일 청년 공무원들과 함께하는 ‘영도 혁신톡톡’ 발대식을 개최했다. ‘영도 혁신톡톡'은 청년 공무원들이 주도적으로 정책을 연구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연구 모임으로, 미래지향적 행정 혁신을 목표로 한다. ‘영도 혁신톡톡'은 다양한 분야의 정책 제안을 통해 영도구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발대식에는 김기재 영도구청장을 비롯한 청년 공무원 및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해 ‘영도 혁신톡톡’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청년 공무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청년 공무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의적 시각이 행정 혁신의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미래를 준비하는 정책 발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영도혁신톡톡’은 정기적인 연구 활동과 토론을 통해 실현 가능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영도구는 청년 공무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인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유니버설디자인 기반조성 및 진흥'과 '안녕한 부산을 통한 시민 행복 디자인' 정책이 '2024 IAUD 국제 디자인 어워드(IAUD International Design Award)'에서 각각 금상, 동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IAUD 국제 디자인 어워드’는 ‘국제유니버설디자인협회(IAUD)’에서 주관하는 상으로,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인 ‘유니버설디자인’ 분야에서 권위있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지속 가능성과 보편성, 포용성과 공동체 간 협력 강화, 세대 간 연결 등 다양한 항목에서 평가가 이뤄졌고, 시는 올해 최초 수상을 통해 지방정부 차원에서 모든 시민을 위한 ‘유니버설디자인’을 구현해 나가며 글로벌 도시로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제 유니버설디자인 협회(IAUD,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Universal Design)’는 2003년 일본에서 발족해 ‘유니버설디자인의 보급·실현으로 건전한 사회 발전 및 인류의 복지 향상 기여’를 기본 이념으로 활동 중인 국제 단체로, 전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