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7개월 간의 제작 기간을 거친, ‘세종대왕님’을 일상에서 만나다.” “세종대왕 동상 원형을 내 손안에, 미술관 굿즈 탄생 기대감 고조” 김해시는 지난 3일, 한국 조각계의 거장 김영원 조각가가 7개월 간 제작 기간을 거쳐 완성한 세종대왕 동상 원형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세종대왕 동상 원형의 섬세함과 역사적 의미를 그대로 담아 정밀하게 축소 제작한 것이 특징이며, 향후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이 개관하면 시민들의 일상에서 언제나 만날 수 있는 미술관 굿즈로 제작될 예정이다. 김영원 작가는 “김해시는 세계가 주목하는 대표 K-콘텐츠인 ‘한글’과 연관이 깊은 도시이며, 미술관 굿즈로 재탄생하는 세종대왕을 통해 한국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기증 소감을 밝혔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김영원 작가님의 예술 열정으로 이루어진 작품 기증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새로운 문화 거점이 될 수 있는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김해시와 김영원 조각가의 동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김해시에 258점의 작품을 기증하였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학대로부터 아동이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2025년 아동학대 예방·보호 종합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1월 말 김해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이번 계획을 심의 확정했다. 시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699건으로 도내 최다이며 2022년 529건, 2023년 612건으로 지속 증가세다. 신고 유형별로 아동 본인에 의한 신고가 37.5%, 부모 26.9% 순이며 학대 유형은 정서학대가 50.9%로 절반을 넘어선다. 이는 가정폭력과 부부싸움 노출에 의한 ‘정서학대’의 증가세로 보이며 특히 부모에 의한 학대가 86.1%로 대부분의 아동학대가 가정 내에서 발생한다는 점에서 경각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이에 시는 아동학대 예방에서부터 재학대 방지를 위해 ▲아동학대 적극적 현장 대응 ▲피해아동 보호 및 회복 지원 ▲위기아동 전수조사 ▲아동학대 예방 및 홍보에 이르는 전 과정을 확대, 강화한다. 먼저, 시 아동보호1·2팀 10명의 아동학대전담공무원들이 24시간 비상대기 해 긴급아동에 대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홍태용 시장 주재로 2025년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신속집행 사항을 점검하는 자리로 시는 올해 민생과 직접 연관된 사업비 총 1조 2,364억 원의 65%인 8,037억 원을 상반기 집행 목표로 설정했다. 시는 긴급입찰제도를 적극 활용해 각 공정별 소요기간을 단축하는 등 집행을 앞당기기 위해 다양하게 노력할 방침이다. 홍태용 시장은 “국내외 상황,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에 따른 소비여력 감소로 당분간 내수경기 개선이 불투병한 만큼 시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부문의 재정을 신속하게 집행해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부서장들에게 주요 사업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직접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김해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2023~2024년 2년 연속 신속집행 실적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로 약 6억 원을 확보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지난 4일 열린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제40회 정기총회'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 하도급관리팀은 평소 지역건설업체의 상생발전을 위하여 관에서 적극 나선 점을 높이 평가받았으며, 지역 전문건설업의 건전한 육성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연초부터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정책컨퍼런스 회의 · 분기별 하도급률 점검회의 등을 실시하여 적극적으로 관내 공사현장에 지역업체 사용을 지속적으로 독려했으며, 지역업체의 하도급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부터 김해시 건설공사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사업 실시 · 인허가 사업 지역업체 사용계획 징수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 시책을 추진한 바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지속된 건설경기 침체화로 지역의 건설업체가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불법 하도급 근절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건설업체의 입찰 참여 기회 확대, 종합건설업체와 전문건설업체의 수평적인 협력관계를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우리시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4일 바르게살기운동 성산구협의회가 불모산 정상에서 ‘2025년 바르게살기운동 성산구협의회 산악회 시산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윤여범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협의회장, 이영선 여성회장, 김종민 산악회장을 비롯한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및 지역 주민들 100여 명이 함께한 뜻깊은 자리로, 시산제를 통해 한 해 동안 산을 오르는 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기원하였다. 시산제 후에는 불모산 노을전망대 데크길을 중심으로 자연보호를 위해 주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김종호 성산구협의회장은 “무엇보다도 올 한해 산악회원들의 무탈한 산행을 기원한다”며 “산과 하나가 되는 기쁨을 느끼며 올해도 바르게살기운동의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정신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홍남표 시장은 “한 해의 안전한 산행과 번창을 기원하는 이 뜻깊은 자리를 통해 회원 여러분의 즐거운 산행을 건강하게 이어나길 기원한다”며 “올해도 회원분들의 노력과 열정에 힘입어, 더욱 도약하고 비상하는 한 해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밀양시는 오는 26일까지 밀양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17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밀양시 청년정책협의체는 관내 청년들의 능동적인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현실적인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기구로, 지난해 4월 청년 관련 기관 및 단체 소속 회원 23명으로 구성해 청년 권익증진 및 지역 발전을 위해 활동 중이다. 올해는 더 많은 청년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을 발굴·활성화하고자 일반·전입 청년의 청년정책협의체 참여를 확대할 예정으로, 청년 정책에 관심 있는 18세부터 39세 청년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위원으로 선정된 청년은 청년 문제 및 정책의제 발굴, 청년 사업에 대한 의견제시, 역량 강화를 위한 소통 활성화, 벤치마킹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밀양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인구정책담당관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한 위원은 3월 초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내 손으로 직접 청년을 위한 도시를 만들어 가고 싶은 분들의 많은 관심과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설 명절 이후에도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손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어려운 경제 사정에도 불구하고 지역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양산인재육성장학재단은 3일 양산시 농심대 총동창회에서 170여만원, ㈜삼천리웰텍에서 1000만원, ㈜무진소재에서 30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삼천리웰텍은 부산시 강서구 소재 버스승강장 제조업체이며 ㈜무진소재는 양산시 어곡동/상북면 소재한 금속 가공업체인데 두 회사 모두 재단에 꾸준히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는 곳이라 눈길을 끈다. 기탁식에 참석한 ㈜삼천리웰텍 전대옥 대표는 “장학금이 양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에게 미약하나마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만한 일에 찾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역인재 육성과 미래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소중한 뜻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의 인재들이 꿈을 향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장학사업 추진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양산시는 3일 2025년도 첫 관리자회의를 열고 2025년 주요업무계획 중 부서별 중점사업 현황 및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점사업 △2026년 양산방문의 해 준비 △양산도시철도 건설, 주진불빛공원 조성 등 주요역점 사업들의 추진상황 등 다양한 분야의 세부계획이 논의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내년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한 ‘양산방문의 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콘텐츠 구성 및 홍보 방안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각 부서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통합적인 기획 및 실행이 되도록 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공유하면서 “2025년 청렴도 향상을 위한 조직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을 이끌 수 있는 실질적이고 다양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아울러 “올 한해는 소비촉진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민생활력 제고에 총력을 다하고 계획했던 사업들을 차질없이 마무리하여 풍성한 결실을 이룰 수 있도록 시정 목표 달성 및 성과 극대화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가 관내 5개 대학과 함께 정부 공모사업인 교육발전특구, 글로컬대학, 라이즈를 통해 지역의 교육위기 탈출에 앞장선다. 교육부는 2023년 지방시대위원회 출범과 함께 지역교육의 문제점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지자체와 대학이 직접 기획,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시스템을 구축, 지방 교육의 위기극복을 간접 지원하고 있다. 이에 시는 2024년 교육부 공모사업인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및 국립창원대학교의 글로컬대학 지정에 이어, 2025년에는 경남대학교 글로컬대학 추가지정과 경남도의 공모를 앞둔 대학지원체계 RISE 사업에, 관내 대학이 최대한 많이 선정되도록 대학과의 협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 교육발전특구 : 특성화고-대학 연계 기능인력 양성 성공모델 발굴 2024년 2월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에 지정된 시는, 지난 12월부터 관내 5개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관내 5개 대학의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한 산업현장 맞춤형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기업견학, 전문가 초청강의 등 현장의 이해증진과 기술습득을 지원 하고 있다. 시는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3일 ‘이달의 우수 자원봉사왕’에 이세연(66)씨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급식, 원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김해에서 개최된 2024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서포터즈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지난 한 달간 25회 88시간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총 누적 봉사 시간은 313회 973시간에 이른다. 이씨는 “즐거운 마음으로 자원봉사를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되어 놀랍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기쁜 마음을 가지고 꾸준히 봉사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개인의 시간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나누는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자원봉사와 나눔활동의 문화가 일상화되어 따뜻하고 행복한 도시 김해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매달 1365자원봉사포털 기준 전년도 누적 200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 중 한 달간 활동 시간과 횟수가 가장 많은 이를 우수 자봉사왕으로 선정,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