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8일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축제 지원 담당 부서장, 유관기관 및 자원봉사단체, 축제 유공 표창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3회 거제옥포대첩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축제 유공자 표창장 수여를 시작으로 축제 영상 시청, 총괄평가, 단위행사 평가보고, 축제 개선방안 논의 등 자유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축제를 주최한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의 총괄평가에서는 이번 옥포대첩축제를 통해 역사성, 예술성, 독창성을 겸비한 역사 문화 축제로의 성장 가능성 확인 및 이순신 관련 대표 호국문화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한 점, 유관기관 및 지역기업의 협조와 지원으로 다양한 행사 추진 및 시설물 사용개방 등 시민 편의성 향상, 안전관리계획 및 전문 안전관리 용역으로 안전사고에 대비한 점, 메인무대 관람석 추가 확보, 외국인 축제 홍보를 위한 다국어 홍보물 제작 등은 잘된 점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옥포수변공원 및 주변 행사장 협소에 따른 관람객 출입통제 문제와 셔틀버스 일부 구간 운행에 따른 시민불편 발생 및 행사장 화장실, 무더위 쉼터 안내 부족 등은 개선되어야 할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병영 함양군수가 7월 28일 서상면 식송·복동·도천마을을 차례로 방문해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폭염에 취약한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 관리와 생활 안전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마을 무더위쉼터의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마을별 건의 사항을 청취해 신속한 행정 대응에 나서기 위해 마련됐다. 진 군수는 첫 일정으로 식송마을을 방문해 최근 집중호우 피해 상황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마을회관 무더위쉼터 냉방기 작동 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후 복동 마을에서는 최근 완료한 소교량 정비와 영농폐기물 집하장 개선 사업을 점검하고 마을상수도 및 농로 진입로 다리 설치 공사 관련 진행 상황을 주민들에게 안내했다. 마지막으로 도천마을을 찾은 진 군수는 폭염 속 주민들의 안부를 먼저 살피고 마을 입구부터 회관까지 이어지는 안길 확장·포장 등 주민 숙원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갔다. 진병영 군수는 “지속되는 이상 기후로 극한의 호우와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마포구는 화재 등 사고에 취약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마포·공덕시장 일대에 소방도로를 새롭게 확보하는 등 재난 대응 체계를 적극 강화했다. 지난 4월 4일 마포·공덕시장 내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골목형 시장 특유의 협소한 구조로 인해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신속한 화재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점이 문제점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구는 전기·소방·가스·건축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전통시장, 상점가, 대규모 점포 등 총 21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마포시장과 공덕시장은 다수의 안전 미비 사항이 확인되어 상대적으로 고위험군으로 분류됐다. 이에 구는, 시장 내 구유지인 공덕동 256-6번지 일대의 적치물을 정비하고 소방차 진입로를 확보하는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경계 측량을 통해 도로 점유 실태를 파악한 뒤,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를 위해 노란색 실선 5M 범위 내 적치물 제거를 요청했으며, 이후 노란색 실선을 도색하는 등 단계별 조치를 마쳤다. 아울러, 6월 11일에는 시장 내 비상소화장치 2대를 설치하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마포구는 7월 24일, ‘제15회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는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주제로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총 401건의 사례가 접수됐고 1차 심사를 통과한 191건의 우수사례가 ▲경제·지역산업 지원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안전·재난관리 ▲기후·환경·생태 ▲사회적 자본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에서 본선 경쟁을 펼쳤다. 구는 ‘햇빛이 비치면 생명이 자랍니다 - 마포형 생애주기별 출산·양육 통합모델’을 주제로 임신부터 양육까지 전 생애 주기별 통합 지원체계와 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원스톱 서비스 및 사회 안전망 구축에 집중한 사업을 소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통합모델의 핵심 사업은 ▲햇빛센터(임신 · 출산 ·영유아 건강관리 허브) ▲처끝센터(비혼 출산 양육 맞춤지원) ▲베이비시터하우스 어린이집(15시간 장시간 특화보육) ▲마포형 맘카페 (양육자 커뮤니티 공간)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시 서대문구가 글로벌 관광 명소로 인기인 홍제천 ‘카페(CAFE) 폭포’(연희로 262-24)를 이달 28일부터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서울 낮 기온이 38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방문객들이 시원한 공간에서 서대문 홍제폭포를 조망하며 쉴 수 있도록 이곳을 개방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음료를 구매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많은 분이 카페 폭포에서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실 수 있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이곳이 쉼과 힐링의 공간으로 더욱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가 직영하는 ‘카페 폭포’는 2023년 4월 개장 이후 국내외 누적 방문객 260만 명을 넘어섰다. 구는 이곳에서의 수익금으로 지금까지 209명의 지역 학생들에게 4억 백만 원의 ‘행복장학금’을 지급해 카페 운영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이승화 산청군수가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에 앞장서는 등 군민 일상 회복에 발 벗고 나섰다. 29일 산청군에 따르면 이승화 군수가 지난 16~20일까지 내린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은 신안면 청현마을을 찾아 폐기물 처리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특히 복구 작업과 함께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위해 현장을 면밀히 살피며 점검했다. 또 폭염 속에서도 피해 복구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기관단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온열질환 예방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복구 현장 지원뿐만 아니라 피해 이후 밤낮없이 현장을 돌며 현황을 살폈다. 전 읍면을 순차적으로 돌며 농가와 마을, 공공시설을 점검하고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군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발빠른 지원을 주문한 바 있다. 이승화 군수는 “산청군 모든 공무원이 투입돼 피해 복구에 매진하고 있다”며 “행정력을 더욱 집중해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어설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중구가 관내 교회와 협의를 통해 종교시설 내 주중 유휴공간을 ‘열린 공간’으로 개방해 주민에 대한 문턱을 낮춘다. 이번 사업은 접근성이 좋은 종교시설의 유휴공간을 적극 발굴·공유함으로써 지역 내 주민활동을 위한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종교시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다. 우선, 장충단성결교회(장충동), 약수교회(약수동), 나눔의교회(다산동), 신일교회(청구동), 만리현교회(중림동), 예수마을교회(신당5동), 장충교회(장충동), 문화교회(동화동) 등 8개 교회가 올해 12월까지 시범운영에 참여한다. 이들 교회는 회의실, 교육실, 소모임 공간 등은 총 33개 공간을 개방한다. 개방 공간 중 일부는 구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확대 차원에서 구청 부서의 행사와 교육 장소 등으로 사용된다. 실제로 지난 5~6월에는 문화교회, 만리현교회 등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실’을 운영한 바 있다. 앞으로도 구민 정보화 교육, 세금·안전 특강 등 구정 관련 다양한 주민 프로그램이 해당 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주민 이용이 가능한 공간에서는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역대급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무더위 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 시설을 점검했다. 서울 용산구는 지난 7일부터 시작한 16개 동별 경로당 어르신 ‘안전한 여름나기’ 현장 소통을 7월 28일부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소통은 동별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박희영 구청장은 후암동 양짓말경로당을 시작으로 16개 동별 대표 경로당을 찾아 약 600여 명의 어르신들과 직접 만났다. 동별 경로당에는 어르신 30~40여 명이 모여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 관계자, 어르신복지과장, 동장 등과 함께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현장 소통은 ▲여름철 어르신 안부 인사 ▲경로당 운영 현황 점검 및 건의 사항 청취 ▲어르신 복지정책 안내 ▲치매·노인학대·보이스 피싱 예방 교육 ▲경로당 회계·운영 규정 교육 ▲어르신 건강관리 앱 ‘오늘 건강’ 소개 등으로 꾸렸다. 구는 폭염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준비도 병행했다. 지난 5월부터 한 달간 관내 경로당 냉방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지난 28일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직접 사용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앞장섰다. 구민들의 지역 내 소비를 독려하여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함이다. 이날 박 구청장은 시장 내 상점에서 의류 등을 구매하며 소비쿠폰을 사용했고, 이후 전통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 한 상인은 “소비쿠폰 덕분에 매출이 늘어 기쁘다”고 말했고, 박 구청장은 “우리 구 상권에 더 많은 발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해 현장에는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한편, 용산구는 소비쿠폰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행정 지원을 통해 높은 지급률을 보이고 있으며, 구 홈페이지 내 ‘소비쿠폰 사용처 찾기’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구민들의 편리한 이용을 돕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소비쿠폰을 사용하실 때 이왕이면 우리 구에 있는 상점과 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지역 경제와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현장 관리와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도봉구가 내달부터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돌봄통합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돌봄통합지원사업은 보건의료, 건강, 요양, 돌봄, 주거 등 5대 분야에 대한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고령, 장애 등의 이유로 일생생활을 유지하기 힘들어 복합적인 지원을 필요로 하는 노인, 장애인 등이다. 서비스는 대상자가 통합지원 신청을 하면 구에서 서류 등을 취합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판정조사를 의뢰하고 이후 결과에 따라 구와 공단, 복지관 등이 마련한 지원계획을 바탕으로 제공한다. 그동안 대상자가 일일이 알아보고 돌봄서비스를 신청했어야 했는데, 내달부터는 그러지 않아도 되게 된 것이다. 구는 본격적인 사업 시작에 앞서 지난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도봉지사(지사장 전대명)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양 기관의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협약서에는 돌봄통합지원 시범사업 운영에 대한 상호 간 지원‧협력, 공공·민간 참여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구는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