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이 지난 23일, ‘2025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지역 문화가치 창달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사회경제 활력증진’ 분야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중구가 2022년 하반기부터 추진해온 ‘명품 숲세권, 남산자락숲길 브랜드화’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해당 사업은 숲길 정비와 함께 주민들이 일상에서 남산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남산자락의 원형을 회복하며 역사성과 생태적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다. 남산자락숲길은 무학봉근린공원에서 반얀트리호텔까지 이어지는 총 5.14km의 코스다. 흙길과 데크길로 구성돼 유모차, 휠체어, 노약자, 임산부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숲길’로 조성됐다. 숲길 곳곳에는 유아숲체험원, 황톳길, 전망대, 지그재그 데크길 등 즐길거리가 더해졌다. 덕분에 인근 복지시설 이용 어르신과 장애인, 어린이집 원아, 아파트 입주민 등 지역 주민에게 큰 인기를 끌고있다. 그 결과 2024년 하반기 기준 누적 이용자 수는 21만 명을 기록했다. 숲길은 주민들과 함께 만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24일 이촌시장 일대를 찾아 하수도 및 빗물받이 준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풍수해로 인한 재난과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함이다. 박 구청장은 안전모와 장갑을 착용하고, 빗물받이 정비 현장에 직접 참여하여 퇴적물과 이물질을 제거하는 작업을 함께했다. 용산구는 올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풍수해 예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빗물받이 관리 체계 개선 ▲취약가구 선제적 점검 및 정비 ▲맞춤형 악취저감사업 ▲하수관로 전수점검 및 정비 등 다양한 풍수해 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빗물받이 관리 체계 개선의 일환으로 스마트 빗물받이 시스템과 지역맞춤형 빗물받이를 시행하고, 이촌1동과 남영동 일대에 빗물유입시설을 확충했다. 추가로 저지대 지하주택 및 상가 500세대에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하고, 노후 하수관로 110km 및 하수맨홀 9799개소를 전수점검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자연재난도 사전에 대비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라며 “구민들이 다가오는 여름철을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풍수해로부터 구민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관악구가 지난 24일 훈장 김봉곤과 가수 김다현 부녀를 관악구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식은 관악구 대표 명소 중 하나인 낙성대공원의 안국사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박 구청장의 ▲위촉패 수여로 시작해 ▲기념품 교환식 ▲미니 인터뷰 순으로 마무리됐다. 김봉곤 김다현 부녀는 최근 각종 예능에서 관악구 자택을 소개하고, 관악구에서 보내는 따뜻한 일상을 소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들은 지난 2023년 관악하루여행 ‘관악트래블’에 참여해 젊음의 거리 샤로수길부터 낭만 가득한 별빛내린천까지 관악구 대표 명소를 돌아보며 구의 매력을 알린 바 있다. 훈장 김봉곤 씨는 “강감찬 장군의 사당인 안국사에서 관악구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더욱 뜻깊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가수 김다현 씨는 “관악구에 이사 오니 하천과 공원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고, 교통도 편리하다”라며 “특히 맛집과 즐길 거리가 가득한 샤로수길과 신림사거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싶다”라며 홍보대사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훈장 김봉곤 씨는 다년간 전통 유학 교육의 명맥을 이어오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관악구가지난 23일 ‘서울형 키즈카페 행운동점’ 개관식을 개최하고, 오는 28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개관식은 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키즈카페 공간을 제공한 에덴교회에 ▲감사장 수여 ▲축사와 인사 말씀 ▲현판 제막식 ▲아동과 함께하는 시설 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형 키즈카페 행운동점은 에덴교회(관악구 행운1마길 29) 2층 유휴공간을 활용해 497.2㎡ 규모로 조성됐다. ‘활동형 놀이 체험’을 테마로 하는 행운동점은 ▲집라인 ▲트램펄린 ▲암벽오르기 ▲터치슬라이드 ▲인터렉션 볼풀장 등 아이들이 실내에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놀이시설을 갖췄다. 특히 ‘집라인’의 경우 서울형 키즈카페 중 최초 설치되어, 키즈카페 행운동점에 대한 아이들의 이용 수요와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서울형 키즈카페 행운동점은 서울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3세 이상 7세 이하의 아동과 보호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평일은 3회차, 주말은 4회차로 나누어 운영한다. 이용 요금은 2시간 기준 아동 2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저출생 문제 해결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저출생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저출생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정부부처, 공공기관 등 중심으로 사회적 관심 환기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추진됐다. 김미경 구청장은 신안군 부군수 지목을 받아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가 적힌 팻말을 들고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주자로 파주시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은평지사장, 은평구가족센터장,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장을 지목했다. 한편 은평구는 저출생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참여와 함께 저출생 대응과 임신·출산·양육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가족정책과, 영유아지원과, 예방관리과 등 14개 부서에서 81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81개 사업은 ▲아이맘택시 ▲아이맘상담소 ▲첫만남이용권 ▲다자녀 출산용품교환권▲공동육아나눔터 ▲아이돌봄지원 ▲부모급여 ▲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4일 삼성1동문화센터에서 게임과 청렴교육을 결합한 ‘청렴해야만 살아남는다! 강남청렴게임’을 개최했다. 구청 및 동주민센터 직원 2,200여 명이 예선에 참여한 가운데 선발된 본선 진출자 120여 명이 퀴즈, 전래놀이 등을 결합한 팀·개인전을 펼쳤다. 이날 결승전에는 조성명 구청장이 ‘청렴강남 프론트맨’으로 깜짝 등장해 직접 문제를 출제하며 직원들과 청렴의 가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막바지 공사를 끝낸 동부간선도로(성수방면)~도봉역 방향의 새 진출연결로(램프)를 찾았다. 본격적인 개통을 앞두고 도로 구조물의 안전성과 준공 상태를 최종 확인하기 위해서다. 이날 오 구청장은 현장에서 공사관계자로부터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현장 시설물과 노면 상태 등을 꼼꼼히 살폈다. 오 구청장은 “이번 진출연결로는 주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마지막까지 철저히 점검해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부간선도로(성수방면)~도봉역 방향 진출연결로는 상계교 교차로에 집중되던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지난 2022년에 첫 삽을 떴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구로구가 24일 구로G밸리체육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구로G밸리체육관은 구민들과 구로디지털단지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운동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체육시설이다. 이날 개관식은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유관단체,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개회 및 내빈소개, 경과보고, 인사말씀, 축사,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촬영을 마친 내빈들은 개관식에 참석한 참석자들과 함께 구로G밸리체육관 체육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로G밸리체육관은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직장인들에게는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쉼터가 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건강을 챙기고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진구는 ‘미가로’ 일대를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재정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중심 거리로 새단장한다. 구의역 일대는 2017년 동부지방법원과 검찰청의 이전 이후 상권이 다소 위축되고, 미가로는 보차도의 구분이 없어 보행자와 차량이 혼재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던 곳이다. 이에 따라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상권 활성활를 도모하기 위해 체계적인 개선을 추진한다. 최근 자양1재정비촉진구역의 도시재정비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쿠팡 등 업무시설, 글로벌 호텔·쇼핑몰 등 판매시설, 광진구 통합청사, 공동주택 등 행정·주거·문화·상업이 어우러진 대규모 첨단업무복합단지로 재탄생하며 유동 인구 증가와 상권 활성화가 기대되는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의역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정비는 ▲안정성 확보 ▲지역 정체성 강화 ▲상권 활성화라는 세 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주요 추진 내용은 ▲보차도 분리, 노후화된 포장 교체, 빗물받이 정비, 교차지점의 속도 저감 설계를 통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용산복지재단은 23일 용산구청 구청장실에서 인기그룹 아스트로 유닛그룹 ‘문빈·산하’로부터 취약계층‧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故) 문빈이 유닛그룹 활동 당시 남긴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문빈은 생전 자립 청소년과 장애 청소년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이 많았으며, 그의 뜻을 기려 아스트로의 기획사 판타지오 남궁견 회장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용산복지재단에 후원금을 기탁하면서 전달식이 성사됐다. 기부금은 지역 봉사단체(대표 이금주)를 통해 전달됐다. 용산복지재단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용산구 지역 내 저소득 자립 청소년과 발달장애 청소년 20여명을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생전에 사회적 약자에 깊은 애정을 보였던 고인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희망이 되어주어 매우 감사하고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회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