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가 23일 국토교통부 주최‘2024년 교통문화지수 우수 및 개선 지자체 시상식’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3개 평가영역의 18개 항목을 조사하여, 지자체별 교통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공표하는 지수이다. 진주시는 지난 2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24년 교통문화지수’순위 인구 30만 이상 시부 그룹에서 지난해 전국 1위에 이어 올해 전국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지역교통 안전정책의 이행 ▲교통안전 예산확보 노력 ▲사업용 차량 안전관리 수준 등의 지자체 교통안전 행정 노력도와 교통사고 사상자 수는 모두‘A’등급을 받아 유사 규모의 타 지자체 대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안전띠 착용률 ▲이륜차 승차자 안전모 착용률 ▲음주운전 금지 준수율 등은 지난해 대비 개선도 및 준수율이 크게 올라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규일 진주시장은“시민들의 성숙한 교통안전 의식 덕분에 진주시가 좋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은 4월 17일 칠암캠퍼스 산학협력관 대회의실에서 제17기 참진주여성대학 특강으로 진주시 조규일 시장을 초빙하여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제17기 참진주여성대학 수강생과 수료생을 대상으로 ‘K기업가 정신! 기적의 도시 진주에서의 여성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조규일 시장은 “나라를 구한 진주대첩 제1의 기적, 삼성·LG·GS·효성 등 글로벌 기업이 국가발전을 도모한 제2의 기적에 이어 진주 K-기업가 정신을 이어받은 진주시의 성장,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우주항공과 바이오산업의 창업을 활성화하여 제3의 진주의 기적을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참진주여성대학 수강생은 “K-기업가 정신을 기반으로 한 진주시가 우주항공산업 육성의 주역이 됐으면 좋겠다. 오늘 진주의 기적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됐고 진주시민으로서 우리 시의 발전을 위해 더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평생교육원 참진주여성대학은 진주지역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여성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2009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이승화 산청군수가 태풍과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23일 산청군에 따르면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잦은 집중호우와 태풍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대형공사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앞서 산청군은 국가하천 시설물 32개(제방 18개, 배수문·통문 15개)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점검에서는 시설물 미작동에 따른 내수 침수 예방 등에 중점을 두고 배수문·통문의 CCTV, 전기, 기계 등 원활한 작동을 확인하고 조치가 필요한 곳은 보수했다. 특히 이승화 군수는 신안면 소이교 공사 현장을 찾아 시설물을 점검하고 재해로 인한 피해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승화 군수는 “홍수 등 재난에 대비해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스마트 계측관리시스템 설치지역을 확대할 것”이라며 “지역 내 하천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등 풍수해 최소화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대형산불로 주택 피해를 입은 32세대에 ‘주택 피해주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거용 주택이 전소되거나 반소된 실거주 확인 가구로 자가소유 및 세입자 모두 동일하게 300만원(현금)이다. 특히 이번 재난지원금은 산청군 자체 예산으로 피해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신속하게 지급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5일부터 접수하고 있는 긴급재난지원금은 현재까지 60% 이상의 지급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80% 이상 지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재난지원금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평생의 보금자리를 잃은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롯데시네마 거창점이 경영상 어려움으로 인해 지난 4월 9일부터 운영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롯데시네마 거창점은 ㈜우리시네마가 운영해 온 영화관으로, 해당 운영사는 부산 정관점, 양산 물금점도 휴관했으며, 해운대점과 상주점도 곧 운영을 중단할 예정이다. 롯데시네마 거창점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운영을 지속해 왔으나,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지속된 관객 감소와 최근 몇 년간 인터넷 기반 영상서비스(OTT 플랫폼) 확산 등 영상물 이용 방식의 변화, 경기침체 등이 복합적 요인으로 관람객 수가 급감했고, 예년 수준의 수익 확보가 어려워지며 결국 운영을 중단하게 됐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인수자를 찾고 있으며, 6월 1일 영화관 운영 재개를 위해 부산과 대구 등지를 오가며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그동안 영화관은 지역 문화의 중심지로서 상징성을 가지고 역할을 해 온 만큼 빠른 시일 내 영화관이 운영되어 군민의 문화향유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남해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남해군은 지난 18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슬로건으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남해군의회의장, 류경완 경남도의회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장애인, 장애인 시설·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의 ‘동행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및 군수 표창 △장애인식개선 그림그리기 시상 △장학금 전달 △장애인연합회장 감사패 수여 등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어울림 마당을 열어 축하공연,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장홍이 남해군장애인연합회장은 “오늘의 자리는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장애에 대한 편견에서 벗어나는 발걸음의 시작으로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이 함께하는 남해군이 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등
불탑뉴스신문사고화랑 기자 | 화려한 빛의 향연+짜릿한 익스트림’ ‘국민관광지 남해대교 시즌2’본격화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꽃 피는 남해’ 행사가 지난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남해대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민고향 남해’의 진면목을 알림과 동시에 남해대교 관광자원화사업의 성공을 기대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공연 행사가 펼쳐졌다. 당초 3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열리기로 했던 ‘꽃 피는 남해’는 영남권 산불 피해로 연기된 바 있으며, 행사장 내 벚꽃은 다소 부족했지만 그 빈자리는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따뜻한 웃음꽃으로 가득 채워졌다. 남해군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드론쇼는 ‘국민고향 남해, 사랑으로 빛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300대의 드론이 남해의 봄과 사람, 고향의 정서를 형상화하며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고, 2728개의 남해대교 경관조명과 조화를 이루며 황홀한 빛의 무대를 선사했다. 올해 ‘꽃피는 남해’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1973 남해대교 체험’이었다. 남해대교 관광자원화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선보인 이 프로그램에서는 사전예약을 한 60명이 남해대교 주탑을 걸어서 올랐다. 참가자들은 국내 최초로 개방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21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행사대행 용역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추진 상황 보고회는 오는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진주 초전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박람회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실행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진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 산림청, 경상남도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개막식, 전시기획, 콘퍼런스, 시민참여프로그램 등 박람회 전반의 준비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보고회에서는 ‘정원과 함께하는 삶, 생활 속 실용정원’이라는 박람회 주제에 맞추어, 누구나 자신의 생활환경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정원문화 확산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시는 정원 전시뿐 아니라 시민정원사, 정원산업 종사자, 청년 등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정원산업의 대중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남은 기간 철저한 준비와 세밀한 실행 계획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21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위성산업 육성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진주시가 지난 3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초소형위성 ‘JINJUSat-1B(진주샛-1B)’의 발사에 성공한 데 이어, 이를 실질적 산업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전략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이창진 (사)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전문위원, 경상국립대학교 김해동·박재현·윤석택 교수,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송준광 미래융합기술본부장, 김경희 우주부품시험센터장 등 산·학·연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진주샛-1B의 기술적 성과를 지역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로 연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위성 데이터 활용 확대, 기업 참여 기반 조성, 산·학·연 협력 모델 구축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 결과는 지역 중심의 우주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샛-1B 발사 성공은 중요한 출발점이지만, 산업 육성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지난 21일,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지준화 씨가 배우자 다리아(러시아 국적) 씨와 함께 하동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하동군은 이날 두 사람이 직접 군수 집무실을 찾아 기부금 3백만 원을 전달하며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준화 씨의 아버지 지홍열 씨는 현재 금성면 자연보호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며 하동군의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어 이번 기부의 의미가 남달랐다. 지준화 씨는 “어릴 적부터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가르쳐주신 아버지의 영향으로, 자연과 고향에 대한 애정이 깊다. 산불로 피해를 본 고향 이웃들을 지원하고, 자연환경을 복구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승철 군수는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기부금은 신속하고 투명하게 산불 피해복구에 사용될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2023년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하동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