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직원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라는 기치를 내걸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육아휴직 공무원에 장기재직휴가 유예기간을 부여하고, 24시간 상시근무 체제 현업공무원의 시간외근무수당을 상향 조정하는 등 직원 맞춤형 혜택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추세이다. 장기재직휴가 유예기간 부여의 경우, 최근 지방공무원 임용령이 개정되면서 육아휴직 기간을 재직기간에 전부 산입하도록 변경됐는데, 그에 따라 일부 육아휴직 공무원은 재직기간별 부여되는 장기재직휴가가 소멸되어 사용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휴가가 이미 소멸됐거나 소멸 예정인 직원들에게 일정 유예기간을 부여하여 재충전할 기회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24시간 상시근무체제를 유지하는 현업공무원의 실 근무여건을 고려하여 시간외근무수당 상한시간을 55시간에서 67시간으로 상향 조정한다. 이는 하수중계펌프장, 상수도운영센터 등 교대근무를 실시하여야 하는 현업공무원들이 실질적으로 겪는 근로 부담에 대한 보상체계 강화 조치로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적절한 보상을 통해 현업공무원의 사기 진작 효과를 가져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도시의 미래 50년을 이끌어 갈 권역별 혁신성장 거점들이 하나씩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통합창원시는 2010년 7월, 이웃하던 3곳의 중소도시가 하나가 되어 탄생했다. 창원이라는 이름 아래 있다 헤어진 지 거의 60년 만이었다. 같은 듯 다르게 살아온 세월만큼 통합시 출범 때부터 지역을 고루 발전시켜야 한다는 게 중요한 과제였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선 창원의 산업, 마산의 문화・역사, 진해의 해양 등 권역별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남다른 가치를 지닌 특화 균형발전 프로젝트 추진이 필요했다. 민선 8기 창원특례시 역시 균형발전에 많은 공을 들였다. 홍남표 시장은 2022년 7월에 있은 취임사에서 “창원권, 마산권, 진해권을 특색있고 균형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미래를 여는 풍요도시 창원, 바다를 품은 품격도시 마산, 세계로 가는 항만도시 진해로 특화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 창원, 제조업 중심에서 4차 산업혁명의 메카 = 창원지역의 발전 핵심은 기존 창원국가산단과 신규 국가산단이다. &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양산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명절 보내기를 위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활동을 펼쳤다. 위문 시설은 노인, 장애인, 여성, 아동 등이 생활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44개소이며, 시설에 필요한 희망물품을 조사하여 각 시설에서 필요한 쌀, 과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1월 23일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를 격려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사회가 삭막해지지 않고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함께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필요하다.”라며“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힘쓰고 있는 우리 종사자분들에게도 큰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양산시는 23일 나동연 시장, 남부시장 상인회, 번영회, 소비자단체, 물가모니터 요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 명절을 앞두고 남부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통시장은 설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신선한 농수산물부터 다양한 명절 선물까지 준비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인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이용 홍보 및 상인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시는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명절을 앞둔 시기에 급격히 상승할 수 있는 성수품 물가 점검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이날 나동연 시장은 남부시장 일대를 돌며 온누리상품권으로 성수품을 구입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고, 구입한 물품은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1월 15일부터 1월 30일까지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을 지정하여 ▲설 성수품 가격 동향 ▲가격표시제 이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안병구 밀양시장은 설을 앞둔 23일과 24일 양일간 민생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덕담을 나누고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고 23일 밝혔다. 23일 밀양시 산불대응센터 및 밀양소방서를 방문해 겨울철 건조기 산불 대응 및 화재 예방에 힘쓰는 산불진화대원과 소방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다가오는 설 연휴에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 밀성분회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명절 인사를 나눴으며,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에 귀 기울이고 의견을 수렴해 더 나은 노인 복지 정책을 수립하고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는 소통 행정을 이어갈 것임을 밝혔다. 밀양아리랑시장에서는 장을 보면서 명절 물가를 체감하고 시민들과 명절 인사를 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또한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장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새마을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자유총연맹 회원들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장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후 예림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에게 새해 덕담을 해 주고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경남 밀양시는 국토부가 추진하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 반영을 위한 일괄예타 대상사업에 밀양시 관내 2개 도로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부가 5년마다 수립하는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도로건설계획(2026~2030)은 교통량과 사업비 등 사업별 분석과 국토부 종합평가를 거쳐 일괄 예타 대상사업을 선정하고 선정된 사업을 기획재정부에 일괄 예타조사를 신청한다. 밀양시 관계자에 따르면, 국도 58호선 삼랑진 미전~청학(4.6km, 995억원) 4차로 확장사업은 주변 노선은 양쪽 모두 4차선으로 기확장이 됐으며,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준공 및 확장 등에 따른 통행량 증가가 예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안전한 교통 환경을 위해 4차로 확장이 필요하며, 국도 24호선 밀양 청도~창녕 고암(6.4km, 1,146억원) 2차로 개량 사업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되어 시행 중인 밀양 무안 부터 부북간 도로와 연계하여 사업효과 증대가 기대되며, 도로의 굴곡과 종단경사가 심하여 차량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안전한 교통 환경을 위한 개량이 지속적으로 요구됐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23일 김해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범죄, 자살 분야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관계기관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안전지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66조의 10(안전지수 공표) 규정에 따라 안전지수 6개 분야(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각종 통계를 활용해 1~5등급으로 나타낸 것으로 김해시는 타 분야에 비해 안전지수 일부가 취약한 범죄, 자살 분야를 집중 향상시킬 방침이다. 이날 회의는 김해시 관계 부서(시민안전과, 행정과, 스마트도시과, 지역보건과 등)와 김해중부경찰서, 김해서부경찰서 등 관련 기관에서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기관별 추진 상황과 정보 공유, 상호 협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김해시는 범죄, 자살 분야 향상을 위해 유흥지역 밀집 구간의 순찰 강화와 CCTV 추가 설치, 범죄 예방을 위한 자율방범대 확대 추진, 고용복지+센터·신용회복위원회와 연계해 경제적 위기에 있는 중·장년층 맞춤형 자살예방서비스 제공, 19개 전 읍면동 생명지킴이단 구성, 자살 다빈도 지역 중심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에 중점을 뒀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23일 ▲ 마산자원회수시설 ▲ 경남광명촌 ▲ 동마산시장을 찾아 민생경제 등 시민 생활 분야 대책을 점검하고 6·25 참전용사 유족을 방문해 감사를 전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위한 민생 소통에 나섰다. 먼저 홍 시장은 마산자원회수시설을 찾아 소각·재활용 시설을 둘러보며 재활용품 선별장 내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노고가 많은 시설 근무자에 대한 격려도 잊지 않았다. 현장을 둘러본 홍 시장은 연휴 간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생활쓰레기 대책의 원활한 추진을 강조했으며, 시는 임시공휴일이자 연휴 첫날인 27일과 둘째날인 28일에는 생활쓰레기를 정상 수거하고 설날 당일인 29일부터 30일까지는 수거를 중단한다. 이어 경남광명촌을 방문해 6·25전쟁 참전용사 유족들을 찾아 소통하고 어려움을 청취하기도 했다. 상이군경 및 유족 집단 거주촌인 광명촌에 창원시장으로서는 12년 만의 방문이다. 홍 시장은 국가 수호에 이바지한 유공자분들과 유족께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하며 예우를 다하고, 따뜻하고 행복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밀양시는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추진된‘2025 읍면동 방문 주민과의 대화’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16개 읍면동을 방문해 지역대표 등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후반기 시정 방향 공유, 2024년 시장님 방문 시 건의 사항 처리결과 보고 및 시민과의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방문은 기존의 형식적인 절차는 생략하고 시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단순 건의를 넘어 구체적인 대안까지 제시하는 등 심도 있고 열띤 담론의 장이 됐다. 또한, 즉석에서 받은 질문에 대해 안 시장은 소관 국·소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라고 지시해 시민들의 많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읍면동 방문 시 건의 사항은 총 195건이 접수됐으며, 분야별로 분류해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폐부직포‧차광막 처리 지원, 육교 엘리베이터 설치,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추가 건립,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주차장 확보, 독립운동가 생가지 복원, 면민 종합운동장 건립,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설 연휴 민생안정과 시민안전을 우선 고려한 ‘2025년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7대 분야 26개 세부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연휴가 시작되는 25일부터 30일까지 총 6일간의 이번 대책으로 350여 명이 투입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신속히 대응한다. 분야별 주요 대책으로 먼저 응급 진료체계를 강화한다.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응급의료기관(6개소)과 연휴기간 문 여는 병원(572개소), 약국(200개소)을 지정하고 공공의료를 보장하기 위해 28, 29일 양일간 보건소 진료실을 운영한다. 또 방역소독반을 운영해 시가지와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방역하고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가축질병 방역대책본부 상황실을 24시간 운영된다. 긴 연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편리한 이동을 돕기 위해 주요 혼잡 구간 집중 교통 관리를 추진한다. 귀성객을 위해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를 임시 증회하고 시내버스는 탄력적으로 운행한다. 무리한 운행방지를 위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시내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