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진구 소재 종합사회복지관 3곳이 서울시 주관 ‘2025년 지역단위 고립가구 전담기구 운영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1인가구 증가와 함께 늘어가는 사회적 고립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이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체계를 촘촘하게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해당 복지관들을 지역 내 고립가구 지원의 거점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된 복지관들은 앞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 및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들과 협력해, 고립이 의심되거나 위기 가능성이 높은 대상자를 집중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대상자가 발굴되면 심층 상담을 통해 욕구와 어려움, 고립 수준 등을 세밀히 파악해 상황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연결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으로는 ▲밑반찬 제공, 정리 정돈, 병원 동행, 물품 지원 등 일상생활 지원 ▲정신건강 상담 및 심리지원을 위한 전문기관 및 민간 상담서비스 연계 ▲요리 교실, 문화 체험 등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참여 등으로 단순한 지원을 넘어 삶의 질 회복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대상자가 사회적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고덕비즈밸리, ‘강동 아이파크 더리버’ 개장으로 본격 완성 단계 진입 고덕동 345번지 일대에 조성 중인 고덕비즈밸리는 총 23만 4,523㎡ 규모의 산업 복합단지로, 비즈니스, 쇼핑, 문화 등 자족 기능을 고루 갖춘 서울 동부권의 미래 성장 핵심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17일, 대형 종합쇼핑몰 ‘강동 아이파크 더리버’의 개장으로 고덕비즈밸리는 본격적인 ‘완성의 원년’을 맞이하며 강동구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총면적 30만 1,337㎡ 규모의 강동 아이파크 더리버는 이케아, 이마트, CGV 등 64개 점포가 입점한 대규모 유통 복합시설로, 업무 공간은 물론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 상일동역과 인접하며 고덕대교(가칭), 올림픽대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의 뛰어난 교통 인프라를 갖춰 외부 방문객의 유입도 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첫 도심형 이케아, 강동점 개장…지역사회와의 상생 실현 이케아 강동점이 서울 최초의 도심형 매장으로 고덕비즈밸리 내에 입점했다. 이는 지난 10여 년간 글로벌브랜드 이케아 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명동이 대대적인 ‘대청소’로 묵은 때를 벗고 봄맞이 손님맞이에 나섰다. 서울 중구는 4월 16일 오전 9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명동 관광특구 일대에서 민관 합동 거리 정비와 물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백화점, 명동 상인회, 명동 복지회, 명동통장협의회, 명동파출소, 자원봉사자, 명동관광특구 협의회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청소는 명동역 6번 출구부터 명동예술극장을 지나 관광경찰 안내소까지 약 600m 구간에서 이루어졌다. 고압살수차와 노면청소차가 동원돼 바닥의 묵은 먼지를 말끔히 씻어냈으며, 참가자들은 거리 곳곳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미관을 해치는 요소들을 정비했다. 김길성 중구청장도 작업복과 장화를 착용하고 현장 청소에 참여했다. 비누를 푼 물로 바닥을 솔질하고, 명동역 6번 출구 인근의 낡은 가로 쓰레기통을 새롭게 디자인된 ‘서울형 가로쓰레기통’으로 교체하는 등 함께 땀을 흘렸다. 이번에 총 10개의 명동 가로 쓰레기통이 서울형 가로쓰레기통으로 교체됐다. 구는 오는 18일까지 명동 일대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이어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중구는 지난 16일 (사)서울중구 전통시장 상권발전소, ㈜신세계와 함께 ‘대·중소 유통 지역협력 협약’을 맺고, 지역 중·소유통과 대형 유통기업 간 상생을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협약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김정안 상권발전소 이사장, 김낙현 신세계백화점 본점장을 비롯한 관계자 9명이 참석해 대형유통과 전통시장의 조화로운 상생 발전을 약속했다. ㈜신세계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일대를‘신세계 타운’으로 조성해 방문객을 늘리는 동시에, 주변 상권과의 상생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대형유통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신세계는 3년에 걸쳐 총 3억 원의 지역협력 기금을 상권발전소에 기부하기로 했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을 위한 CSR사업을 추가로 지원해, 전통시장 주변‘스마트 스터디 룸’조성 등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돕는다. 이 외에도 지역 협력 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정안 상권발전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익법인으로서 상권발전소가 지역 유통생태계의 가교역할을 본격적으로 수행하는 첫걸음”이라며 “지속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애틀랜타 첫 공식 일정으로 세계한인무역협회 애틀랜타 지회(OKTA Atlant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로써 도봉구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활로가 또 한 번 열리게 됐다. 앞서 구는 2024년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도봉구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하고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내 풀러턴시와 경제교류 우호 협력 협약을 맺었다. 현재 구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열리는 애틀랜타에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 중이다. 이번 애틀랜타 일정에서 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해 지역 내 중소기업 제품 홍보와 함께 해외 구매자와의 연계를 추진하고 참가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15일(현지시간) 귀넷 상공회의소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 애틀랜타 지회(OKTA Atlanta)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썬 박 세계한인무역협회 애틀랜타 지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두 사람은 협약문에 서명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약문에 담긴 내용을 충실히 이행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지난 4월 16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에 참석해 ‘성북형 탄소중립’ 실천 모델을 발표하고,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한 비전과 의지를 밝혔다. 이번 총회는 유엔 산하 국제 지방정부 기구인 이클레이(ICLEI) 한국사무소 설립 3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자리로, 국제 협력을 통한 지방정부의 기후행동 촉진을 목표로 전 세계 도시 대표들이 모였다. 이승로 구청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전환’ 세션의 의장으로 참여해, 각국 지방정부 단체장들과 탄소중립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하며 성북구의 전략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성북형 탄소중립, 현장 속 실천에서 답을 찾다”라는 슬로건 아래, 성북의 다양한 정책과 실천 사례를 소개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이야말로 지속 가능한 미래로 가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 구청장은 발표를 통해 ▲성북형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제도 수립 ▲거점 기반 마련 ▲구민 참여 실천 사업 강화라는 세 가지 핵심 축을 중심으로 정책을 설명했다. 특히 ‘리앤업사이클’ 개관, 북한산 성북생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중랑의 5월을 화려하게 수놓을 ‘제17회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지난 16일 개최된 추진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중랑문화재단 축제추진위원회를 비롯해 구청 각 부서, 한국장미회, 유관기관,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중랑 서울장미축제’는 오는 5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중랑천 장미터널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 메인행사인 그랑로즈페스티벌은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5월 24일에는 겸재교 일대에서 ‘중랑 아티스트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중랑천 일대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과 전시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전망이다. 제17회 중랑 서울장미축제는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축제의 전통과 역사성을 강조하고, 중랑구를 장미의 도시로 만들기 위한 세 가지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첫 번째는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역사성 강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7일 은평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와 전기차 화재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안전시설 점검을 추진하고, 전기차 화재 초기 진압 및 확산 방지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지원을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필요 정보 상호 공유, 피해 최소화 노력,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은평구는 전기차 화재 예방과 대응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해왔다. 특히 전기차 화재 대응 TF 회의를 개최하고 ‘서울특별시 은평구 전기자동차 전용 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과 전기차 충전시설 특별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기관 간의 지속적인 협력체계가 유지되서 전기차 화재 발생 시 구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인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멕시코 산루이스포토시에서 열린 ‘2025 라틴아메리카 유네스코 학습도시 연맹 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UNESCO GNLC)는 전 세계 356개 도시가 참여하는 글로벌 연합체다. 대한민국은 2025년 기준 56개 도시가 가입됐으며,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회원국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총회는 라틴아메리카 학습도시 연맹이 주최하고 산루이스포토시가 개최 도시로 나선 국제 행사로, 은평구를 포함한 대한민국 4개 학습도시가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멕시코의 13개 유네스코 학습도시 대표들도 함께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과 포용적 교육 실현을 위한 공동 과제를 논의했다. 개막식에서는 한-멕시코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공유된 위도: 한국을 바라본 시선’ 사진전이 열렸다. 이 전시는 은평구, 공주시, 수원시, 양구군 등 국내 주요 학습도시의 협력으로 기획됐다. 구는 은평구의 사계절과 역사·문화 사진을 전시해 산루이스포토시 시민들과 한국의 풍경을 공유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동대문구전통시장상인연합회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437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청량리 일대 10개 전통시장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했다.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회복과 일상 복귀를 바라는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 정의근 회장은 “우리 연합회는 전통시장과 상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추구하는 것을 넘어,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돕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고자 한다.”라며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일상 회복에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상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사회에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전달된 성금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