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예비비 8억 원등 15억 원을 투입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추이 및 방제전략 소나무재선충이 소나무에 침입하게 되면 급속도로 증식하여 물과 영양분 통로를 막아 단시간에 소나무를 말라 죽게 만든다. 감염 시 고사율이 100%에 달하며 아직 치료제가 없어 ‘소나무 에이즈’라고도 불린다. 고성군의 소나무재선충병은 2004년 4월 영오면 성곡리에서 최초로 발생했으며, 이후 지속적인 방제사업을 진행해왔으나 현재는 고성군 전역에 걸쳐 피해 감염목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이상 고온 현상 등의 영향으로 피해가 급격히 증가해 2024년 5월부터 10월까지 약 8,150그루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2025년 4월까지 4,150그루 추가 발생으로 총 12,300그루가 피해를 입을 것으로 추정된다. 재선충병으로 피해를 입은 소나무림은 마치 가을철 단풍이 든 산림을 연상시킨다. 고사한 소나무는 단순히 산림의 미관상 문제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주민의 안전과 직결된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체류형 힐링과 관광을 목표로 남산공원 이용 활성화를 추진한 남산공원 힐링캠핑장의 시범 운영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경남 고성군은 9월 6일부터 12월 1일까지 3개월간 시범 운영을 진행했으며, 총 542명의 캠핑객들이 방문하여 힐링 캠핑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남산공원 힐링캠핑장은 캠핑객에게 자연 속에서의 힐링을 선사하며, 현장을 찾은 많은 캠핑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범 운영 기간 중 캠핑장을 찾은 캠핑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 응답자(총 44명)의 90% 이상이 캠핑장 시설 및 주변 관광자원(남산공원,해지개다리 등)에 만족했다고 응답했다. 고성군은 이번 시범 운영의 결과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내면서도 일부 미비한 점(화로대 세척 장소 마련, 남산공원과 연계된 주변 안내도 설치 등)들을 적극적으로 보완하여 2025년 3월에 정식 개장할 예정이며 휴장 기간인 12월부터 2월까지는 한시적으로 남산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하여 캠핑장 화장실을 개방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시범 운영을 통해 얻은 긍정적인 평가를 발판으로 더욱 개선된 캠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 이⸱통장협의회(회장 강연우)는 지난 3일 인재육성기금 200만 원을 기탁해 통영의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이날 기탁금은 통영시 전 이⸱통장이 어려운 학생을 돕고자 모금한 것으로, 협의회는 매년 시에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강연우 통영시 이⸱통장협의회장은 “통영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장과 통장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협의회는 시정 동반자로서 통영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관심으로 인재육성기금을 후원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하여 통영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 갈 인재들이 날개를 달고 재능을 널리 펼칠수 있도록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 이⸱통장협의회는 2005년에 구성되어 이⸱통장 간의 화합과 교류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하는 단체로, 모범 이⸱통장 국내 연수, 한마음 다짐대회 등 행정의 최일선에서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통영시협의회(회장 조영인)은 지난 3일 웨딩스토리에서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4년 통영시 회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24년 한 해의 사업성과를 영상으로 보고하고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이 큰 모범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과 대회사 및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1명(용남면 추진규님), ▲경상남도지사 표창 2명(협의회 김용석님, 북신동 정명선님), ▲국회의원 표창 2명(광도면 김미선님, 도천동 김석주님), ▲통영시장 표창 20명(협의회 조봉진님 외 19명), ▲통영시의회의장 표창 2명(산양읍 전영민님, 무전동 박서정님) 등 27명의 회원들이 표창장을 수상했다. 또한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중앙회장 금장 1명(미수동 김정렬님), ▲표창장 1명(정량동 김성근님), ▲도협의회장 표창장 3명(여성회 유혜숙님, 명정동 이재순님, 봉평동 전영식님), ▲시협의회장 표창장 3명(용남면 김미숙님, 명정동 이선림님, 중앙동 박중언님)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했다. 조영인 바르게살기통영시협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이상근 고성군수는 5일 시정연설을 통해 “2025년을 ‘고성을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라는 군정가치를 완성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날 제298회 고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군정 운영방향과 3대 추진전략을 밝혔다. 우선, 민선 8기 전반기 주요성과로 △동해면 무인기종합타운 투자선도지구 지정 및 국내 최초 안티드론훈련장 선정 △경남 1호 기회발전 특구 지정(조선해양산업특구 양촌․용정지구) △SK오션플랜트와의 9,5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으로 세계 최대규모의 해상풍력 생산기지 구축 △산성마을 농촌공간정비사업 180억 원 공모 선정 △자란도 주민들의 평생숙원인 해상교통 개통 △송학동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및 동외동유적 국가사적 인정 △공룡엑스포 3년 연속 개최 △추석장사씨름대회와 천하장사씨름대축제의 3연속 개최와 공격적인 전국 최고의 스포츠산업도시 완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군민 상생지원금 50만 원 지급 △평생학습도시 및 아동친화도시 인증 △대한민국 도시대상 2년 연속 1위 선정 △각종 기관평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는 관내 대표적 사회복지시설인 도남사회복지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아 지난 3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개관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한 30년! 다시 함께할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남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구현을 함께 해온 자원봉사자, 후원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지난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기념 영상 상영과 시 복지발전 기여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으며 사진공모전 전시회 등 부대행사를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배은영 관장은 “웃음 가득한 복지마을을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한 30년, 다시 함께할 내일’에 격려와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미래 100년의 통영복지를 위해 전직원들이 지역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30년 동안 지역사회 안전망을 위해 열심히 달려 온 도남사회복지관의 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리며 향후 다양한 복지 문제에 대응하여 통영시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는 6.25 전쟁 참전자(육군 2사단 소속)의 유해발굴에 따른 통영 출신 故이형갑 일등중사의 호국 영웅 귀환행사를 지난 4일 용남면(동암마을)생가에서 개최했다. 이번 귀환행사는 고인의 희생을 기리고 유가족에게 그 뜻을 전하기 위해 유가족, 국방부, 통영시, 2사단, 39사단, 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행사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주관으로 故이형갑 일등중사 신원확인통지서 전달, ‘호국의 얼’함 및 위문품 전달, 참전과정과 유해발굴 경과보고, 헌화 순서로 진행됐다. 故이형갑 용사는 6.25전쟁 당시 1950년 10월 20일 입대해 충북 단양군 단양읍 마조리 일대에서 전사(1951.4.25.)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지난 2004년 10월 해당 지역에서 故이형갑 용사의 유해를 발굴했으며 이후 유전자 감식을 통해 친조카인 이영곤 님과의 DNA 일치, 2024년 11월 신원을 최종적으로 확인했다. 유가족은 “큰아버지의 유해를 찾게 돼 다행이다”며 “아직 돌아오지 못한 다른 영웅들이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4일 고성읍 동외광장 일원에서 ‘2024 빛으로 만나는 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소통하고 화합하는 고성’을 목표로, 고성군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하고 고성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위원회가 주관하여 2017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행사다. 점등식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민 300여 명이 참석해 크리스마스 트리가 동외광장을 환하게 비추는 순간을 함께 했다. 점등된 크리스마스 트리는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되어 따뜻한 성탄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성탄 뮤지컬 공연(12월 14일) △추억의 성탄캐럴축제(12월 18일) △청소년 댄스경연대회(12월 21일) △크리스마스 이브 길거리 공연(12월 24일) 등의 다양한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고성군수는 “이번 축제가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 기독교연합회는 개막식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성금 500만 원을 고성군에 전달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거제시는 지난 3일 거제 시청 소회의실에서 ‘거제 11대 명산 완등 인증 어플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11대 명산 등산을 통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거제시의 차별화된 앱 개발을 위한 것으로, 이날 보고회는 정석원 거제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공무원,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용역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최종 보고회는 △어플 주요 기능 설명과 수정사항, △등반 인증 방법과 완등 리워드 제공, △어플 내 관광 정보 제공을 통한 활용성 제고, △향후 정식 서비스 계획,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어플을 이용한 11대 명산 등반 인증 및 관광 활성화 전략에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등산 이용객에게 관광 정보 제공을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과 향후 운영 계획을 다뤘다.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용역을 통해 완성된 11대 명산 등반 인증 어플이 단발성 이용에 그치지 않도록 관련 부서가 적극적으로 협업해 신규 가입자를 유치하고 사람들이 지속적인 이용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나가자”고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2일 개최된 제250회 거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방향을 밝혔다.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시민과 함께한 지난 1년 간의 주요성과로는 △국토부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전국 제1호 선정, △KTX 남부내륙철도 사업 재정사업평가위원회 통과, △고현시장 상권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거제중앙도서관 건립 중앙투자 심사 통과 등을 꼽았다. 또한 △거제시민 통영화장장 공동사용 협약, △문동저수지 기후대응댐 후보지 선정 등의 성과를 이뤄내 시민의 안전확보에도 최선을 다했다며, 2025년에는‘더 나은 변화,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100년’을 시정목표로 구체적인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시민이 공감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100년 디자인 완성 거제시는 조선산업과 함께 남부내륙철도 종착역 역세권 개발, 가덕신공항 배후도시 입지 확정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기업혁신파크와 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 2040년 거제 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다음 세대들이 누릴 발전된 미래 거제의 밑그림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