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19일 15시 30분, 본관 2층 통상상담실에서 이해종 신임 강원특별자치도속초의료원장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속초의료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고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의 최종 임명 승인을 통해 신임을 받은 이해종 의료원장의 임기는 3년 (’24. 8. 19.~ ’27. 8. 18.) 이다. 신임 이해종 속초의료원장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학사)를 졸업한 후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세부전공으로 회계학과 병원경영을 수료한 병원경영 분야 전문가이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보건행정학과 명예교수로 재직했으며, 건강보험공단 연구원 원장, 연세대 미래캠퍼스 보건행정학과 교수 등을 역임했다. 임명장 수여식 후 이어진 환담을 통해 이해종 속초의료원장은 “지역주민들의 특성과 성향을 파악하고 그들의 요구를 분석하는 마케팅 전략을 사용하여 속초 지역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필요한 것을 찾아 해결하고 동시에 서비스 만족감을 높이는 정책을 수행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으며,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속초의료원의 경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9일, 도청에서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와 함께 교통사고의 2차사고 예방 행동 요령인 “비트밖스”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비트밖스란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열고, 밖으로 대피 후에 스마트폰으로 신고”의 앞 글자만을 따서 기억하기 쉽게 만든 행동 요령의 표현이다. 2차사고는 교통사고 또는 고장 등으로 정차한 차량이나 사람을 뒤에서 오는 차량이 충돌하여 발생하는 사고로, 도로공사에 따르면 2차사고에 의한 사망자는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17. 2%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고속도로의 경우 차량이 고속으로 주행하기 때문에 치사율이 일반사고의 6.5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2차사고 발생은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 줄이기에도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 또한 2차사고에 의한 사망자의 70%는 사고 후 당황하여 차량 주변에 머물다가 발생하고 있어 도와 도로공사 강원본부는 “비트밖스” 행동 요령 홍보가 2차사고 예방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도청에서 실시한 캠페인을 계기로 도내 지역별 순회 홍보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도청 캠페인에서는 도청 직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올해로 56회째 맞는 을지연습은 중앙·지방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 대상업체 등 4천여 개 기관, 58만여 명이 참여하는 전국적인 훈련으로,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 비상대비훈련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8월 14일 정부의 연습계획에 따라 국지도발 대비연습으로 도 및 관내 18개 시군에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했고, 도지사 주재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국지도발 위기관리 절차를 숙달했고, 전시대비 연습은 8.19., 전시직제 편성훈련을 시작으로 8.22.까지 3박 4일 동안 주·야 연속으로 국가총력전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을지연습은 핵(核) 사용 위헙, 드론 테러 등 변화된 안보 상황에서 국가총력전 수행태세 확립과 강원지역 안전보장을 위한 최상의 비상대비태세 능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실시되며, 복합 상황에 따른 민관군 통합 대응훈련, 사이버 위협 등 소프트테러 대응훈련,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방위훈련, 유관기관과의 협업 대응훈련이 중점적으로 실시된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을지연습에 대한 중요성을 인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재단법인 제주문화예술재단 제12대 신임 이사장으로 김석윤 씨를 임명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집무실에서 김석윤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석윤 신임 이사장은 1963년생으로 제주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석사, 관광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제주대학교 관광개발학과 강사, (재)제주4.3평화재단 기념사업팀, ㈔제주민예총 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7월 공개 모집을 통해 진행된 선임 과정에서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김 이사장이 최종 선정됐으며, 임기는 2026년 8월 15일까지 2년간이다. 오영훈 지사는 “문화예술재단에 대한 높은 관심은 도민들의 기대를 반영한다”면서 “문화예술인들의 의지와 열망이 더욱 빛을 발하고, 각자의 재능을 잘 발현할 수 있도록 재단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립예술단 등 공공 분야의 문화예술 관련 기관 및 단체들과의 협업 강화는 대단히 중요하다”며 “문화예술 종사자들을 존중하면서 어떻게 협력할 것인지 살펴봐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석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무더위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16일 오후 열한 번째 하반기 민생투어로 제주시 동광로에 위치한 보성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소통하며 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5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보성시장은 제주 원도심에 위치한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식당가, 농축수산물 시장, 기름집 등 다양한 업종이 모여 있다. 특히 제주식 전통 순대를 비롯한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는 순대 골목으로 유명하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옥권 보성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참석해 보성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전달했다. 이날 상인들은 △시장 내 노후시설 교체 △지하주차장 누수피해 방지를 위한 시설 정비 △시장 내 시스템 에어컨 설치 지원 △주차공간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오영훈 지사는 “내년 보성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가 진행되는 만큼 사업계획에 노후시설 정비와 에어컨 설치 등 상인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16일, 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에 적극행정으로 우수한 성과를 낸 8명의 공무원(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부서, 동료 직원 등이 추천한 후보자 중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투표를 거쳐 강원특별자치도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우수공무원(최우수)에는 전국 최초로 늘봄학교와 어르신일자리를 연계하여 ‘강원형 늘봄학교 사업’을 추진한 폐광지역지원과 장훈철 사무관이, (우수)에는 강원자치도가 ‘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로 선정되는 데 기여한 바이오헬스과 박용호 사무관, 공동주택 품질점검 대상을 소규모 단지로 확대한 건축과 김동석 주무관, 석탄경석에 대한 폐기물 규제를 개선한 규제혁신과 최일규 사무관이, (장려)에는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강릉 유치에 기여한 농정과 황기중 사무관, ‘119 신고·접수 처리 실시간 피드백 시스템’을 직접 개발한 인제소방서 길형준 소방장, 전통시장 안전관리를 위해 보험, 시설 설치 등을 지원한 소상공인과 강보선 주무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8월 16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평창군, 조선왕조실록·의궤선양회와 함께 ‘오대산사고본 조선왕조실록·의궤 선양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조선왕조실록·의궤 선양을 위해 도와 평창군, 선양회가 공통된 가치와 목표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기 위해 체결하게 됐으며, 협약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심재국 평창군수, 퇴우 정념 조선왕조실록·의궤선양회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조선왕조실록·의궤 선양 및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조선왕조실록·의궤 선양을 위한 홍보 및 정보 교류’ 등이며, 분야별 세부 협력방안은 향후 실무자간 상호 협의를 통해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김진태 지사는 지난 2023년 1월 오대산 월정사를 방문해 퇴우 정념 주지스님과 함께 조선왕조실록·의궤 귀향 맞이를 함께 점검했으며, 환지본처를 온 국민들에게 알리고 조선왕조실록·의궤의 가치와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려나가는 일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 공감했다. 이에 2023년에는 환지본처에 앞장서주신 이채익 의원과 최응천 문화재청장에게 명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4년도 상반기 '특화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공모'에 평창과 영월 2개소를 신청해 100%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화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은 고령자·청년·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특화 공공임대주택을 짓는 것으로 크게 세 가지 형태로 공모가 진행됐다. ‘고령자 복지주택’은 65세 이상 무주택·취약계층에게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복합한 형태로 주거와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은 일자리 계층에게 업무 공간 및 주거·편의시설을 제공하는 것으로 입주대상은 지역내 창업인, 중소기업 및 산업단지 근로자 등 일자리 계층이다. ‘청년 특화주택’은 도심 내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역세권 등에 복층·공유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임대주택으로 미혼청년 및 대학생 1~2인 가구가 대상이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평창군은 고령자복지주택으로 영월군은 일자리 연계형 주택으로 각각 공모를 신청했고, 최종 선정을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과 LH 등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사전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체계적이고 전략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민선 8기 하반기 열 번째 민생투어로 14일 오전 11시 30분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희정)에서 운영하는 경로식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은 90여 개 자원봉사단체와 협력해 연간 150회 이상 경로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이 경로식당은 서귀포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매주 3회(월, 수, 금/공휴일 제외)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250여 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다. 식사 제공 외에도 노래교실, 체조교실, 화훼교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말복을 맞아 어르신 250여 명에게 직접 닭죽을 배식하면서 한 분 한 분의 건강을 챙겼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어도라이온스클럽과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여성봉사단이 참여했으며, 한성율 대한노인회서귀포시지회장, 송옥희 사회복지법인 예담 이사장, 오의숙 이어도라이온스클럽 회장, 장경심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4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국민의힘 제주도당 지도부와 면담했다. 이 자리에는 김승욱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 고기철 서귀포시당협 위원장, 현기종 도의원, 이명수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김승욱 도당위원장은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도정의 입장 표명과 관련해 “향후 개최될 국민의힘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제2공항 관련 내용을 건의하는 등 제주도당 차원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오영훈 지사는 “제2공항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취임 이후부터 갈등 최소화와 도민 이익 우선이라는 기본원칙을 지속적으로 밝혀왔다”면서 “국민의힘 제주도당에서 신산업 정책 등 제주의 여러 현안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