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수곡딸기’의 본고장, 진주시에서 열린 ‘2025년 진주딸기축제’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진양호공원 다이나믹광장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농업회사법인(주)매료된청년들이 주최하고 수곡면청년회, 진주수곡농협 청년조합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에는 이틀간 1만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축제 기간 동안 총 4.5톤의 진주딸기가 전시 판매됐으며, 이 중 2.5톤은 특설판매장을 통해 전량 판매되며 진주딸기의 우수성을 현장에서 입증했다. 이는 단순한 소비를 넘어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가에 이바지한 값진 성과로 평가된다. 당초 3월 말 수곡면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이번 축제는 인근 지역의 대형 산불 피해로 인해 일정과 장소를 변경하고 일부 프로그램을 축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더욱 짜임새 있고 내실 있는 구성으로 운영되어 축제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특히 축제 기간 중 진행된 주요 체험 행사는 총 2,300개 팀이 참여하며 매진을 기록하는 등 진주딸기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뜻깊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7일 군수실에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는 고향사랑기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지역사회 대표 등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앞으로의 기금운용 방향과 위원회의 역할 등이 논의됐다. 장충남 군수는 “고향사랑기금이 지역 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의 전문성과 경험을 통해 공정하고 내실 있는 심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군민과 기부자가 모두 신뢰할 수 있는 기금 운영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는 기금사업의 선정과 운용 전반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앞으로도 남해군만의 특색 있는 기금사업 발굴과 기금운용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6일 EBTS 협동조합 마산동부지부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찻죽 200박스와 커피믹스 60박스(1024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식사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저소득계층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전달하고자 마련됐으며, 기탁된 물품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박미지 지국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창선면 향우로서 군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나눔 실천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EBTS 협동조합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BTS 협동조합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과 사회공헌에 꾸준히 참여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따뜻한 동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18일 JB가든센터 김정범 대표가 지역 녹화사업을 위한 묘목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묘목은 총 2,650주로, 자귀나무 150주, 안개나무 100주, 그리고 유럽 신품종 나무인 문그로우(Moon Glow), 미스틱블루(Mystic Blue) 등 2,400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2,500만 원 상당에 이른다. 이번 묘목 기탁은 JB가든센터가 난등골 꽃단지 조성과 '꽃피는 남해' 행사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추진을 응원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지역 자연환경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고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경관 조성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김정범 JB가든센터 대표는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남해의 풍경을 응원하고자 이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역 사회를 위한 JB가든센터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묘목은 남해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소중한 자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민간 기업과 지자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지난 17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하동군을 방문하여 산불 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성금 2천만원을 하승철 하동군수에게 전달했다. 이례적으로 발생한 재난상황을 빠르게 수습하고 실의에 빠져 있을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간절한 마음을 담아 9개 회원 시·군의 뜻을 모아 방문한 것이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경남(진주시, 사천시, 하동군, 남해군)과 전남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 보성군) 등 9개 시·군으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로, 남해안 발전 거점 형성과 영호남의 상호 교류를 위해 2011년 5월 창립했으며, 2024년 8월 1일부터 협의회 회장은로 2년 동안 임기가 시작됐으며 사무국은 남해군 생활문화센터에서 업무를 수행중이다. 장충남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하동군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사암연합회는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19일 진주대첩 역사공원에서 ‘2025년 진주연등 문화축제 점등식’을 봉행했다. 이날 점등식은 여래사 주지 불암스님과 진주사암연합회 회원, 진주포교사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이라는 주제로 진주불교의 발전과 지역화합 및 상생, 진주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이날 점등식에 앞서 진주대첩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수륙대재가 엄숙히 봉행됐다. 수륙대재는 전쟁과 재난 등으로 고통받은 이들의 넋을 위로하고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전통 불교 의식으로, 진주의 역사적 희생을 기억하며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진주연등 문화축제는 이번 점등식을 시작으로 5월 20일까지 이어지며, 진주대첩 역사공원과 그 인근 일대에 형형색색의 연등 2000여 개가 설치되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밤의 풍경과 힐링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진주사암연합회 회장 불암스님은 “밝혀지는 연등 하나하나가 시민들의 마음을 환하게 비추고, 부처님의 자비가 온 누리에 전해지길 바란다”며 “진주사암연합회는 지역사회의 정신적 중심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19일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사전경기가 치러지는 철인3종, 농구(문산실내체육관), 씨름(진주종합경기장) 경기장을 차례로 방문해 선수단 및 대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 등 체육회 임원들과 함께 각 경기장을 돌며 선수단을 직접 만나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회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규일 시장은 본경기가 치러지는 기간에도 몇 차례 경기장을 방문하여 대회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선수단을 격려할 계획이다.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5월 2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 동안 진주시 일원에서 종목별 경기가 펼쳐지며, 5월 5일 폐회식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이후 5월 8일부터 9일까지는 ‘제28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되어 스포츠 축제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18일 함양읍 용평리 한들거점센터에서 ‘함양한들상권 먹거리 개발메뉴’ 4종에 대한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식회는 함양의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의 하나로,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에서 먹거리 컨설팅을 통해 개발한 메뉴로 지역특산품 소비와 관광객 유입으로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선보인 메뉴는 메인 메뉴와 디저트 등 4종으로, 함양에서 생산되는 흑돼지와 함양쌀로 만든 가래떡, 구워 먹는 파로 알려진 함양파(칼솟)를 활용한 ‘로떡파떡’과 흑돼지 떡갈비와 양파튀김으로 조합된 ‘양파밥’, 그리고 디저트로는 또띠아에 싸 먹는 함양 곶감을 가미한 양념 돼지고기 샌드위치인 ‘곶감 포크랩’과 ‘쌍화 감말랭이 아이스크림’이 선을 보였다. 평가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진병영 함양군수와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60여 명이 참여하여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미각과 시각적 요소뿐만 아니라 상품성, 대중성과 소비자나 판매자의 희망 가격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평가했으며, 메뉴에 대한 의견 공유와 더불어 보완점, 향후 육성 방향 등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내 초·중·고 학교장, 대학 총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정책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거창군 현황, 교육진흥 주요 사업, 2025년 초·중·고 학교 및 학생 지원사업, 대학 주요 지원사업 등을 설명하고, 학교별 현안과 건의 사항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여 이를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했다. 2025년 현재 군에서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89개 사업, 사업비 174억 5,300만 원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거창초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지역 출신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 시행, 통학 택시 확대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명품교육도시로서 기반을 다졌다. 또한, 거창군장학회를 통해 두드림 사업(저소득층 학원비 지원), 청소년 국제화 교류사업,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지원사업, 특기 적성 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총 7개 12억 2,500만 원의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5월 중으로 140여 명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7일,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대상자들과 함께 사천 세계아트서커스와 사천 휴양림을 방문하는 봄나들이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단순한 야외활동을 넘어, 공동의 경험을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높이고, 대중교통 이용과 단체활동 참여를 통해 사회적 기술을 습득하며 자립심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사천 세계아트서커스 공연을 관람하며 “이렇게 웃은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라는 소감을 전하는 등, 오랜만의 외부 문화 체험에 밝은 모습을 보였다. 이후 방문한 사천 휴양림에서는 맑은 자연 속을 함께 걸으며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번 나들이는 단체로 이동하고 일정을 함께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타인과 소통하고, 실생활에서 필요한 사회성 및 일상생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현장 체험학습은 정신건강 회복과 더불어 자립을 위한 작지만 소중한 발걸음이었다”라며 “군은 앞으로도 대상자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