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기장군은 최근 죽성2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지의 토지경계를 확정하고 토지대장 및 지적도 등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완료한 죽성2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지는 기장읍 죽성리 30-24번지 일원 275필지 총 60,285.3㎡에 달한다. 군은 지난달 25일 지적공부 작성에 이어 등기촉탁을 완료했으며, 면적이 증감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와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토지소유자에게 조정금을 징수하거나 지급할 계획이다. 그동안 죽성2지구는 지적측량성과 결정이 어려운 불부합지로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 사업 완료로 실제 현황에 맞게 경계가 새롭게 확정되면서, 경계분쟁에 따른 군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토지이용 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담당 공무원이 직접 토지소유자를 찾아가 군에서 촬영한 드론영상을 활용해 측량결과와 토지 경계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원활하게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영도미술인모임 절영회는 오는 10월 20일 오후 5시 30분 영도문화예술회관 선유갤러리에서 ‘제23회 절영전’오픈식을 개최한다. 이번 오픈식에는 절영회 윤진우 회장 외 작가 37인을 비롯한 지역 미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영도와 인연이 깊은 미술인 모임인 절영회는 1986년도에 창립되어 서양화, 한국화, 서예, 조각,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지역문화 예술인들을 배출해 왔다. 현재는 서양화가인 김종호 회장을 비롯하여 총 38명의 영도 미술인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제23회 절영전’에서는 절영회 회원 38명의 작품을 선보이며, 전시 장소를 이원화하여 진행한다. 전시는 10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영도문화예술회관 선유갤러리에서 열리며, 이어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는 영도구청 미음갤러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모든 전시는 무료로 운영된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절영전이 풍성한 감동 속에 이어져 많은 구민들에게 기쁨과 휴식, 예술적 즐거움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30일 e편한세상 청계센트럴포레 아파트에서 ‘2025 공동주택 LIVE 현장소통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 래미안미드카운티에서 열린 첫 소통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입주민과 소통하며 공동주택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구청장과 지역구 구의원, 주택과장, 신설동장, 동부수도사업소 관계자 등 관계부서와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 자생단체, 입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입주민들은 수질개선, 도서관·육아시설 확충, 풍물시장 혼잡 및 전동 킥보드 관리, 통학로 개선, 성북천 환경정비, 소음 피해 해소, 버스노선 신설 및 정류장 개선 등 생활과 밀접한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구는 즉석에서 부서별 검토 방향을 안내하고, 서울시 협조가 필요한 사안은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현장에 있던 입주민(503동 박OO)은 “민원이 문서로만 오가다 흐지부지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오늘처럼 바로 답을 들으니 신뢰가 간다.”라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오늘 제안된 사항들은 단순한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서귀포시가 10월 10일 2025년 하반기 5급 승진자 7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 승진자는 지난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에 사무관으로 승진의결 됐으며,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6주간의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을 수료한 후 10. 3(금)에 정식 임용됐다. 이날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승진자들에게 “지금까지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소통화 화합의 리더십을 발휘하고, 앞으로 서귀포시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여수·순천 10·19사건(여순사건) 피해자에 대한 국가배상책임을 인정한 1심 판결 2건에 법무부가 항소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제주4․3 진상규명 경험이 전국 과거사 해결로 확산되는 전환점이 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법무부는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에서 1심 승소한 여순사건 피해자 126명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1심 승소한 피해자 24명에 대해 9일 항소하지 않기로 했다. 1948년 발생한 여순사건은 제주4·3과 같은 시기 국가폭력으로 무고한 민간인 다수가 희생된 비극이다. 제주도는 수십 년간 축적해온 제주4·3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 경험이 여순사건을 비롯한 국가폭력 사건 해결의 디딤돌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2021년 개정된 4·3특별법으로 국가가 책임을 인정하고 배·보상 절차를 제도화한 것은 대한민국 과거사 정의 실현의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여순사건 항소 포기 결정을 계기로 대한민국이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화해와 공존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에너지공사 제6대 사장에 최명동 전(前)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0일 오전 도청 집무실에서 최명동 신임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최명동 사장은 인하대학교 교통대학원 석사 출신으로, 1986년 건설교통부를 시작으로 중앙정부와 제주도에서 38년간 공직생활을 했다. 제주도 경제활력국장과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내며 주요 정책 기획과 조정, 예산․조직 관리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고, 지난 7월 명예퇴직했다.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지난 2일 인사청문회를 열고 후보자의 도덕성, 전문성, 직무수행 능력 등을 검증한 결과 ‘적격’으로 판단했다. 위원회는 “후보자는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도정과의 정책협력 및 조직혁신 역량이 높으며, 경영개선과 공공성 강화를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다만, 에너지 분야 직접 경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 후보자는 “전문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전문성을 보완하겠다”고 답했다. 최명동 사장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 분산에너지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사무관 및 연구·지도관 승진자 50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사무관 및 연구·지도관으로 승진 의결됐다. 8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6주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을 수료하고 이날 임용장을 받았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임용장을 수여하며 “공직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민선8기 제주도정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1차산업 조수입 5조원 시대, 제주가치돌봄,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 등이 본격화되면서 도민 한 분 한분의 삶이 빛나는 시대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 함께 고민하면서 업무에 임해달라”며 “여러분과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연구하면서 제주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미래비전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서구는 오는 10월 14일 16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의 불꽃, 하나되는 서구”를 주제로 성화봉송 맞이행사를 서구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방송인 이용식 사회로 슬로건퍼포먼스 및 성화 인수·안치 등 공식행사와 서구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부산관광고등학교 난타공연, 서구 출신 가수 정훈희의 축하공연 등 문화공연으로 나누어져 약 1시간 20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14일 성화봉송 맞이행사를 통해 안치된 성화는 10월 15일 오전 11시부터 80명의 주자가 부산대학교병원 맞은편에서 출발하여 구덕운동장을 거쳐 부경고등학교까지 총 7구간, 1.98㎞를 릴레이 봉송한다. 서구는 이번 성화봉송 맞이행사 및 성화봉송을 통해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서구를 밝히는 성화의 불꽃이 체전의 성공과 시민의 화합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이 부산의 위상을 높이는 감동의 대회가 될 수 있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제주도에서 학교 밖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놀멍놀멍 수학여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학여행에서 참가 청소년들은 ▲용두암·용연다리 ▲주상절리 ▲사려니숲길 등을 둘러보며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 청소년들은 “학교를 다니지 않아도 친구들과 함께 여행하고 웃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친구들과 가까워진 이번 여행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수학여행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으로 이루어진 뜻깊은 여정이었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긍정적인 정서적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6월 18일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꿈키움터’를 개소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 지원, 교육 지원, 진로 지원, 자립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진구는 관내 국공립 가야송림어린이집이 어린이집안전공제회에서 주최한 제9회 ‘아이사랑 안심보육’ 숏츠 영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작품은 ‘웨잇! 한마디로 지키는 생활안전’이라는 주제로 맨홀 사고,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영아 질식사고 등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영상으로 제작한 것이다.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경찰·소방·학부모 등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했다. 특히 아이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댄스와 노래를 접목한 창의적인 접근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배미경 원장은 “이번 공모전 준비 과정은 아이들의 안전을 다시금 깊이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였다”며, “부산진구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생활 속 안전 실천이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은 보육의 가장 기본적인 가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안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