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존경하고 사랑하는 창원특례시민과 출향인 여러분! 2025년 희망찬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시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푸른 뱀이 상징하는 지혜와 재능의 기운을 받아 가정마다 행복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는 민선 지방자치가 시작된 지 3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입니다. 저는 100만 시민의 뜻을 받들어 동북아 중심도시를 향한 전진에 더욱 가속도를 붙여나가고자 합니다. 특히,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달리는 말에 속도를 더한다는 ‘주마가편(走馬加鞭)’의 자세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우리시는 지난 2년 반 동안, 창원의 심장인 창원국가산단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무너졌던 원전 생태계는 정부와 함께 신속하게 복원했고, 지난해 산단 지정 50주년을 맞아 과거와 미래를 잇는 선명한 비전과 치밀한 실행전략도 마련했습니다. 이제, 창원국가산단은 과거 반세기의 영광을 넘어, 새로운 미래 50년을 이끌어나갈 ‘창원산업혁신파크’로의 대전환을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창원국가산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양산시는 31일 2024년 종무식에서 제1회 양산시 예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안창수 화백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양산시 예술인상은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하고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문학 ▲조형예술 ▲공연예술 3개 부문에서 2년마다 부문별 1명씩 선정하여 시상하며, 첫 수상의 영예는 조형예술 부문의 안창수 화백이 안았다. 안창수 화백(1945년생)은 중국과 일본에서 수학한 동양화가로, 2009년부터 국내외에서 21회의 개인전을 개최하며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쌍벽루아트홀, 양산시의회, 양산시립도서관, 양산종합사회복지관, 동면 금빛마을 경로당 등 지역 곳곳에 작품 22점을 기증하며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했다. 또 양산문화원과 양산시평생학습관 등에서 강의 활동을 통해 지역 예술교육에도 힘써왔다. 2021년에는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이웃나눔전’을 개최해 수익금을 양산시에 기부하는 등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섰으며, 중화배전국서화예술대전 금상(2006), 일본 수묵화 수작선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청소년을 위한 공간 ‘김해시서부청소년센터’를 2월 정식 개관에 앞서 2025년 1월 2일부터 임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해시서부청소년센터는 북부동에 위치한 김해시청소년센터에 이어 약 21년 만에 개관하는 두 번째 청소년문화의집으로 김해시 월산로 116(장유1동)에 위치하고 있다. 청소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지어졌으며 지상 1층은 북카페, 휴게카페, 드림스텝 등 책과 함께 하는 휴게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지상 2층에는 e-스포츠실, 댄스실, 체육활동장, 밴드실, 파티룸 등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실이 있으며 지상 3층은 다목적실, 요리체험실, 동아리실, 강의실, 스터디카페 등 건전한 여가 활동 및 문화·공연을 보고 듣고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오는 1월 2일 자율 운영시설 개방을 시작으로 겨울방학을 맞이하는 청소년을 위해 △경남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AR피구 HADO 프로그램, VR 콘텐츠 체험, 레고를 활용한 브릭코딩 등 IT를 접목한 새로운 체험 기회가 제공되며, 건강한 방학 나기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홍태용 김해시장은 31일 김해시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 현장 안전점검 후 인근 상가를 방문해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격려했다. 김해시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은 부곡동 일원 장유소각장에 1일 150t 처리 규모 소각시설 1기를 신설하고 기존 소각시설 1기를 교체하는 사업으로 수영장, 체육관 등 주민편익시설 조성 공사와 함께 진행 중이다. 하루 동시 투입 작업인력이 최소 100명에서 최대 300명에 달한다. 홍 시장은 이날 공사 현장을 방문해 동절기 건설현장의 안전을 살핀 다음 인근 식당가를 방문해 상권 설명과 상인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고충과 어려움을 들었다. 상인들은 “연말연시 방문객이 줄어들까 걱정이었지만 인근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 현장이 있어 현장 인력의 점심, 저녁 식사로 그나마 적자 없이 운영 중이다”며 “지역 상권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안전하고 건실한 공사 추진과 지속적인 인근 상가 이용을 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그러면서 “김해시가 내수진작 캠페인을 선도하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고물가와 경기둔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나날이 더해지는 가운데 양산시가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외부식당 이용의 날’을 지정해 소비촉진에 앞장선다. 양산시는 2021년 코로나 사태 이후 중단된 ‘외부식당 이용의 날’을 내년부터 월 4회(매주 수요일) 재개하여 직원들이 구내식당이 아닌 지역 내 식당을 이용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시는 직원들의 경제적 부담 증가와 외부 이동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지역경제 살리기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으며, 주1회 자발적으로 직원들이 관내 식당을 이용하게 되면 지역상권에 온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외부식당 이용의 날’이 4년 만에 재개되면서 직원들이 부담감을 다소 느낄 수 있겠지만 이러한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에게 힘이 될 것”이라며 “구내식당보다는 인근 외부 식당을 이용해 지역 상권 살리기에 동참해달라”고 강조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가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국민적 애도 물결에 동참한다. 시는 김해문화체육관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31일 오전 9시부터 4일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이와 함께 시는 다음 달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 시와 출자·출연기관 모두 조기를 게양하고 전 직원은 애도 리본을 달기로 했다. 31일 밤부터 열릴 예정이던 2025 김해시민의 종 타종식 행사도 전면 취소했다. 이밖에 시청 본청과 읍면동에 근조 현수막을 게시하고 민간 주관 해맞이 행사 시 차분한 분위기를 유도한다. 홍태용 시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큰 슬픔을 겪고 계실 유가족들의 아픔을 시민과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민생 안정과 서민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예비비 48억 원을 긴급 투입하는 등 연말연시에 시정 역량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올해 예산의 연내 집행을 적기에 마무리한 데 이어, 내년에는 상반기 조기 집행을 중점 추진하고 필요시 1분기에 추가경정예산 편성도 검토한다. 민생경제 활력 핀셋 대책 = 창원특례시는 예비비 48억 원을 긴급 투입해 시민, 소상공인·자영업자, 취약계층을 핀셋으로 지원하는 민생경제 활력 대책 추진에 들어갔다. 우선 시는 연말에 300억 원 규모의 누비전을 긴급히 발행했다. 누비전 발행으로 소상공인은 결제 수수료 없이 매출 증가 효과를 볼 수 있어 소비 촉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내년에는 총 700억 원을 발행한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지류형 상품권 50억 원, 모바일 100억 원으로 총 150억 원을 집중한다. 또한 시는 소상공인 육성자금 150억 원 융자를 추가 실행한다. 기간은 내년 2월 말까지로, 업체는 경영자금 또는 창업자금을 최대 5,0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양산시는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2025. 1. 1. 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인사규모는 4급 4명, 5급 승진 5명을 비롯해 총 96명의 승진과 전보 280명, 신규임용 59명, 직제개편 241명 등 총 760여 명이다. 이번 정기인사는 경력과 업무성과, 직무역량, 시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승진인사와 적재적소의 인력배치를 통해 직원 사기진작은 물론 시정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행정수요에 대한 능동적 대응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민선 8기의 후반기를 맞아 주요 공약사업, 양산방문의 해 추진, 스포츠마케팅 및 공공의료체계 강화 등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주요 보직에는 참신하고 능력있는 인재를 발탁·전진 배치했으며, 시정 핵심사업의 차질없는 수행을 위한 업무 연속성과 전문성 유지를 위해서는 일부 전보기간이 경과됐더라도 전보를 유보하여 민생경제 회복과 조직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고자 했다. 또한, 해당직위 직무를 바탕으로 개개인의 역량 및 고충사항을 최대한 반영한 전보 인사와 신규직원 배치를 통한 결원 보충으로 직원들의 가중된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최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해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당초 예정되었던 [2025 김해시민의종 타종식]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이번 사고로 인해 많은 분들이 슬픔에 잠겨있다”며 “희생자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드리며, 시민들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자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2025 김해시민의종 타종식]은 김해시민들의 화합과 새해 희망을 기원하는 대표적인 행사였으나, 국가적 애도 분위기에 맞춰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되었다. 김해시는 앞으로도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가 오는 31일과 새해 1월 1일 개최 예정이던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30일 시는 전날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한 비상회의를 열고 희생자에 대한 조의와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시는 제야의 타종 행사(창원중앙도서관 뒷산 대종각, 마산합포구 불종거리 코아양과 앞, 진해구청 내 종각)와 해맞이 행사(3・15해양누리공원, 진해루 등)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새해에는 모든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차분하게 보낼 계획"이며 “참사 수습을 위한 모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맞이 행사는 취소했지만 인파 밀집이 우려되어 안전관리요원은 기존 계획대로 배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