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양산시는 오는 31일과 2025년 새해 첫날 개최 예정이었던 2024 제야의 종 타종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2025 천성산 해맞이 행사는 대폭 축소해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발생한 불의의 여객기 사고로 정부가 새해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하면서 국가적 애도 분위기를 적극 유지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것이 양산시의 설명이다. 양산시는 당초 오는 31일 오후 9시 30분부터 양산대종 일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제야의 종 타종식을 열어 새해맞이 축하공연과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2025년 천성산 해맞이 행사는 천성산 정상 해맞이 공간인 천성대 일원에서 새해 첫날 오전 6시 20분 양산라이온스클럽 주관 시민안녕기원제와 함께 다채롭게 개최 예정이었다. 하지만 시는 이벤트성 행사는 모두 취소하고 시민안녕기원제 위주로만 엄숙하게 진행하는 것으로 대폭 축소하기로 양산라이온스클럽과 협의를 마치고 시민 홍보에 나섰다. 시는 특히 축소하는 행사라도 안전사고 예방에는 빈틈이 없도록 만전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밀양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5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전국 각지에서 이어진 기부로 올해 목표액인 3억 3천만원을 조기 달성하고, 지난 27일 지난해 모금액인 4억 5천만원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밀양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해 왔다. 답례품을 추가 선정하고 각종 축제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밀양 향우회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홍보물을 배포했다. 특히 연말에는 관내·외 기업체를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기부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모금을 독려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밀양의 발전을 위해 기부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기부금이 의미 있는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 최대 500만 원까지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2025년에는 1인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도록 확대된다. 기부금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 10만 원 까지는 전액,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2025년 밀양시에서 개최되는 첫 전국 대회인 제21회 밀양아리랑마라톤 대회가 참가 접수 조기 마감으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대회 참가 접수는 내년 1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이미 모집 인원 10,000명을 초과해 역대 최단 시간 마감을 기록했다. 제21회 밀양아리랑마라톤은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시육상연맹이 주관하며 경상남도 등이 후원하는 대한육상연맹 공인 마라톤 코스 대회로, 내년 2월 23일 오전 10시 밀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하프, 10km, 5km의 3개 코스로 구성되며, 모집 첫날에만 1,000여 명의 신청자가 몰릴 정도로 마라톤 동호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30대와 40대의 참가 비율이 전년 대비 각 4.1%p, 3.3%p 증가해 젊은 층의 관심이 두드러졌다. 최고령 참가자는 진주시의 김성일(남, 83세) 씨와 대전시의 박숙금(여, 79세) 씨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내년 첫 전국 대회인 제21회 밀양아리랑마라톤 대회 참가를 신청한 많은 마라톤 동호인 여러분들을 환영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명품대회가 될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 보호를 위해 2025년 새해부터 식대 등을 선결제하는 ‘착한 선결제’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착한 선결제는 내년 1월부터 민생안정대책반 운영 종료 시까지 이뤄진다. 시는 현 상황이 코로나19 비상경제체제에 준하는 관리가 필요한 시기로 판단하고 경제 위기의식을 갖고 적극 대처하기 위해 앞서 지난 9일 민생안정대책반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착한 선결제 적용은 급량비의 경우 매월 급식 후 결제하던 것을 개산급(개략 계산해 사전에 지급)으로 한 달 치 선결제 지급하고 다음 달에 정산한다. 업무추진비는 집행목적, 예상금액, 장소 등이 예측되는 경우에는 선결제로 개산급을 지급한 후 정산한다. 이와 더불어 비품, 물품, 사무관리비 등은 연중 소요 물량이 파악되는 사업은 일괄 구매하고 임차료는 선지급 후정산을 독려한다. 연구용역비, 시설비 등은 지방행정 집행 적극 활용 지침에 따라 사업부서와 회계과의 사전 협의를 거쳐 선금, 기성금을 최대로 지급할 계획이다. 홍태용 시장은 “지금 가장 걱정되는 부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4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표창 및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지방규제혁신을 위해 기울인 노력 및 운영실적 등 4개의 정량지표와 추진사업의 타당성 및 적절성 등 4개의 정성지표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김해시는 정부 규제 및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기업·주민 밀착 규제 해소 등 지역 현안 규제 해소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김해시는 찾아가는 규제개혁신고센터 활성화를 통해 생활밀착형 규제 발굴로 중앙부처 수용률을 제고함과 더불어 시민들의 규제혁신 인식과 참여율을 높였으며, 그림자·행태 규제 발굴과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규제업무 추진으로 우수사례 확산에도 기여했다. 이외에도 시는 규제입증책임제를 통해 자치법규 내 등록규제를 정비하고, 전 직원 대상으로 규제혁신 공모전을 시행하는 등 자치법규 내 규제개선 및 지역 주도의 규제혁신에 적극 노력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이번 성과는 시민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양산시는 27일 오후 양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 관계자, 유관기관, 안전단체,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안전도시 공인선포식을 개최했다. 양산시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은 시민들의 선진안전문화를 조성하고,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가 공인하는 국제적 수준의 안전한 도시 이미지 창출로 ‘빈틈없는 안전, 안전제일도시’를 구현하고자 2019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시는 2020년 1차년도 연구용역을 통해 시민 안전현황 진단과 국제안전도시사업 기본 계획을 수립했다. 2021년부터는 손상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전 취약요인 개선을 위한 분과 실무위원회 운영을 통하여 시민 안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자 노력했으며, 2023년 9월 공인신청서를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에 제출했다. 이후 지금까지의 노력과 성과를 근거로 2024년 6월 공인 1차 실사, 11월 2차 실사를 거쳐 지난 11월 15일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로부터 공인을 인증받았다. 국제안전도시로 공인을 받는 것은 완벽하게 안전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지역사회에 안전을 위해 충분한 노력을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27일 시정회의실에서 2024년 규제개혁 및 하반기 적극행정을 추진한 우수 부서와 공무원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는 규제개혁 과제 발굴 실적과 개선을 위한 노력 사항, 중앙부처의 수용 여부, 교육 이수율 등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평가 지표와 연계한 6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한 해 동안의 부서와 개인별 실적을 검증했으며, 그 결과 8개의 우수 부서와 우수공무원 5명이 선정됐다. 규제개혁 수상 내역은 ▲우수 부서 최우수상(전략산업과), 우수상(의창구 가정복지과, 성산구 환경과), 장려상(투자유치단, 진해구 건축허가과, 인구정책담당관, 세정과, 진해보건소 보건행정과) ▲우수 공무원 최우수상(의창구 대산면 박다혜 주무관), 우수상(인구정책담당관 김윤원 주무관), 장려상(마산차량등록과 김정은 주무관, 세정과 이진화 주무관, 의창구 환경과 강유진 주무관)과 같다. 또한, 시는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하기 위해 시민과 부서의 추천으로 총 46건의 사례를 접수했고, 적극행정위원회의 1차 심사를 거쳐 통과한 7개 사례를 대상으로 창원시민의 온라인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와 인제대, (사)한국도시설계학회는 27일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2024 김해 동북아 물류플랫폼 정책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022년부터 네 번째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김해시 핵심사업인 동북아 물류플랫폼 유치를 위해 사업 구체화 방향 제시, 사업 추진 전략 마련, 한국도시설계학회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 등으로 김해시가 최적의 입지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또 부·울·경 초광역권 경제공동체 중심도시, 트라이포트 글로벌 물류거점 도시, 지방 성공시대를 향한 준비된 도시임을 널리 알렸다. ‘동북아 물류 허브: 김해 동북아 물류플랫폼 발전 방향’이라는 대주제로 진행된 세미나는 3명의 전문가 세션과 7인의 종합토론으로 이어졌으며 유튜브 생중계로 홍보의 폭을 넓혔다. 첫 발제자로 나선 동국대 한광야 교수는 글로컬대학 올시티 캠퍼스 추진을 키워드로 김해시가 대학과 도시를 바탕으로 동북아 물류플랫폼 유치와 함께 나아가야 할 발전 방향에 대해 발제했다. 경남테크노파크 김승철 정책기획단장은 부산신항, 진해신항, 가덕도 신공항과 연계, 동북아 물류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첨단 항만물류산업 육성 방향에 대해 발제했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가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방안을 청년에서 찾는다고 27일 밝혔다. 김해 청년(15~39세) 인구는 2024년 기준 14만9767명으로 도내 청년 비율 1위(28.2%)의 가장 젊은 도시이기 때문이다. 시는 올해 33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친화도시 김해’ 만들기에 힘썼다. 또 직면한 청년 문제와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 7월 인구청년정책관을 신설,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시는 청년공유공간 확충을 위해 김해형 거점 청년센터 ‘Station-G’를 개소했다. 지난 2021년 김해 첫 청년센터인 김해청년다옴을 개소, 대표 청년 공간으로서 소통창구 역할을 해 왔지만 원도심에 위치한 탓에 이용에 불편이 따랐다. 시는 이런 점을 해소하고 청년 활동의 폭을 넓히기 위해 Station-G 조성을 민선 8기 대표 공약으로 정해 추진했다. 지난 5월과 8월 청년 비율이 가장 높은 장유지역과 대학이 소재한 삼방지역에 청년센터를 각각 추가로 개소해 청년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공감을 이끌어냈다. Station-G는 프로그램(사업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양산시는 지난 26일 오후 6시 양산시 청년센터 '청담'에서 청년정책단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청년정책단 15명이 참석해 2024년 한 해 동안의 활동을 공유하고 미래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양산시의 발전에 기여한 청년정책단 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면서 1년간 노력한 청년정책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나동연 양산시장과 청년정책단 간의 간담회를 통해 청년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과 제언들이 활발히 오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청년정책단이 주도한 활동들을 소개하고, 일자리분과, 문화예술분과, 생활안정분과가 각 분과별로 제안한 정책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공유를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수렴하여 정책을 평가하고, 향후 정책 개선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고, 참여자들에게 정책의 성과를 소개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와 청년들의 필요를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은 향후 청년정책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