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이 해운대구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KTX-이음 해운대 정차를 건의하는 서한문을 작성,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전달했다. 김 구청장의 자필 서한문은 11월 28일 구청 관계자가 국토부를 찾아 전달했다. 서한문에는 관광 ·마이스 산업의 중심지이자 동부산권 교통 허브로서 해운대의 입지적 우수성을 강조하고, KTX-이음 노선의 주요 도시들의 적극적인 지지 의견도 담았다. 경북 안동시가 지난 10월 홈페이지에 ‘KTX-이음 정차역 해운대 유치 서명운동’ 참여란을 만들며 지원에 나선데 이어 경북 경주시와 영주시, 강원도 강릉시도 지원을 약속했다. 4개 도시는 “KTX-이음이 해운대에 정차하면 상호 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생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해운대 정차가 꼭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KTX-이음의 해운대 정차는 38만 해운대구민과 지역사회의 염원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를 국가 철도망으로 연결함으로써 국가 균형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담양군이 1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공직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정례조회를 열고 연말 군정 점검과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조회에서는 군정발전 유공자 표창과 친절 우수 읍·면 표창,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우수부서 표창에 이어 올해 노력해 온 공직자들의 성과를 격려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 공공비축미 포대벼 매입, 농업인 한마당 대회, 김장봉사 대축제, 제341회 담양군의회 정례회 등 11월 군정 현안과 행사에 적극 참여한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한 어려운 경제 여건과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내년도 재정 운용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불요불급한 지출은 줄이고 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 군수는 12월을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2025·2026년 군정 핵심정책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시기’로 강조하며 핵심사업, 공약·지시사항, 군민과의 약속사항을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다. 아울러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메타랜드에서 열리는 ‘제7회 산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에 거주하는 담양 향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향을 향한 마음과 한 해를 돌아보는 제36차 정기총회가 지난달 28일 서울 더그랜드힐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총회에는 향우회원을 비롯해 상경한 정철원 담양군수, 장명영 담양군의회 의장, 박종원 전남도의원, 읍·면장, 광주·전남 향우단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하지 못한 양부남·이개호 국회의원도 축전을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는 읍·면 기수단의 입장과 한 해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고향사랑기부와 향우회 발전에 이바지한 향우들에 대한 시상, 고향 출신 가수들의 공연 등으로 채워졌다. 김정우 재경담양군향우회 회장은 “이번 총회는 향우 간 정과 고향을 향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내년에도 고향사랑기부 확대, 장학사업 강화, 향우 네트워크 확장 등을 통해 고향과 향우 공동체 발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재경 향우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이 담양의 미래를 더욱 힘차게 만들고 있다”며 “더 큰 담양으로 나아가는 길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급변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시민 중심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6급과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리더십과 기본 소양을 강화하는 직급별 맞춤형 교육을 추진했다. 나주시는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나주시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2025 공직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조직 내 중추 역할을 하는 6급 공무원과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최근 5년 이내 승진한 6급 공무원 25명과 9급 및 지도사 등 신규 공무원 44명 등 총 69명을 대상으로 직급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6급 공무원은 리더십, 기획력 향상, 스피치 역량 등 실무와 조직 운영에 필요한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교육받았으며 신규 공무원은 공직 가치관 확립, 친절 교육 등 기본 소양 중심의 과정을 이수했다. 이와 함께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공직자 감성 인문학 특강과 팀워크 프로그램을 진행해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 조직 내 결속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올해 최대 성과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민자 적격성 조사 통과와 행정수도 세종 완성 가시화를 꼽고, 이를 위해 노력해 준 시민들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1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12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해수부 부산 이전과 세종보 문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시정을 추진해 온 직원들의 공로를 치하했다. 특히 충청권 광역급행철도의 민자 적격성 조사가 통과하고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 가시화된 것은 후손에게 물려줄 제1의 성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1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민자 적격성 조사통과는 사실상 세종시 지하철 시대를 실현할 수 있는 큰 성과로, 향후 세종시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는 단순히 대전과 세종, 청주를 연결하는 광역철도 노선의 의미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세종 도심을 지하로 통과하면서 지하철의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서울역, 조치원역, 정부세종청사, 대전, 청주를 잇는 노선에서 조치원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인천 계양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난 28일 계양구청 6층 대강당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가족,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양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한마음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직접 준비한 작품 전시회, 합창, 댄스, 악기 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아이들의 소속감과 자존감을 높이고, 지역아동센터 간 돌봄 역량 강화와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행사에 참석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아동들에게 “오늘은 미래의 주역인 여러분이 마음껏 뛰고 즐기는 축제의 자리인 만큼,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안고 돌아가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 및 오락 제공, 지역사회 연계 등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현재 계양구에는 24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약 500여 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6일, LH가 시행 중인 ‘검단~드림로 간 도로건설사업(도로명: 아라계양로)’ 현장을 방문해 준공 전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검단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추진 중인 대규모 광역도로 사업으로, 인천 서구 원당동에서 계양구 노오지동까지 총 연장 3.59km, 왕복 4차로로 조성되고 있다. 주요 시설물로는 교량 5개소, 지하차도 1개소가 포함되며, 총사업비 874억 원 규모로 2021년 7월 착공해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도로는 검단신도시와 계양 일대의 교통 흐름을 직접 개선하고, 향후 광역교통망의 연결성을 강화할 핵심 기반 시설로 평가된다. LH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나 도로 대부분이 계양구 내에 위치해 있어 구는 준공 후 주민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해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윤환 구청장은 배수체계, 접속도로 정리 상태, 농로 연결부 구성 등 마무리 단계 주요 사항을 LH 및 시공사로부터 보고 받고 세밀하게 점검했다. 윤환 구청장은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마무리 단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8일 부천교육지원청과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및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체육관, 운동장, 주차장 등 개방시설을 활용해 시민의 생활체육 활동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2019년 3월 경기도교육청 및 부천교육지원청과 맺은 기존 협약의 기한 만료에 따라, 여건 변화를 반영해 새롭게 체결됐다. 특히, 2026년부터 추진 예정인 ‘학교 운동장 개방지원’ 사업 내용을 반영해 학교시설 개방의 실효성을 높였다. 부천시는 경기도 최초로 2023년부터 초·중학교의 체육관, 주차장, 운동장을 부천도시공사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1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실무협약을 통해 시민에게 개방된 학교는 29곳에 이르며, 시는 실무협약교에 연간 총 11억 원을 지원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실무협약 체결 여부와 관계없이 학교시설이 충분히 개방될 수 있도록 내년 3월부터 주말에 운동장을 전면 개방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인력을 활용해 월요일 아침 등교 전 운동장 환경정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시는 지난달 30일 퇴촌면 광동리 530 일원에서 ‘퇴촌 스포츠 타운’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소병훈·안태준 국회의원, 허경행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형물 제막식, 공식 행사, 시축, 친선 축구대회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퇴촌 스포츠 타운’은 총사업비 45억여 원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총 부지면적은 1만 7천800㎡ 규모로 축구장 1면과 다목적구장 1면, 산책로 등 다양한 생활체육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이번 시설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퇴촌면은 개발제한구역과 상수원 보호구역 등 중첩규제로 인해 공공시설 확충에 제약이 많았으나 한강유역환경청의 하천점용 허가를 통해 추진됐으며 특히 체육시설은 주민들의 30여년 동안의 숙원사업이었다. 이에 시는 지난 2019년 10월 주민 건의 접수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을 추진해 2025년 11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밀양시협의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28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문위원 등 58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안) 보고 △협의회 일반현황 및 운영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제22기 밀양시협의회는 11월 1일 임기를 시작해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한다. 이들은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목표로 평화통일 의견 수렴, 정책건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위촉장을 전달받고 선서를 통해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김영진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 22기 협의회의 역할과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라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문위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사회에 평화통일의 길을 넓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안병구 시장은 “민주평통 자문회의는 국내외 여론 수렴과 평화통일 정책 자문이라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