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석사과정 강호성 씨(지도교수 김정기)와 기계항공우주공학부 석사과정 최현민 씨(지도교수 김형모)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2025 기후에너지 일자리 박람회’에서 열린 ‘에너지 정책유공자 및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우수연구실, 우수학생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인재 부문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강호성 씨는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청정가스복합화력발전 핵심요소기술 및 국산화 전문인재양성’ 사업에 참여하여 참여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와 함께 금속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가스터빈 내열부품의 유지보수 기술에 대한 산학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 연구를 바탕으로 석사과정 기간 중 금속 분야 JCR 상위 10% 저널인 《재료 과학 및 공학 A(Materials Science & Engineering A)》(IF=7.0)을 포함해 3편의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E)급 논문을 제1저자로 게재하는 성과를 보였다. 최현민 석사과정은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부산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70년 개척의 자부심, 100년을 향한 새로운 비상”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이 설립 70주년을 맞이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은 1955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환경에서 동물 복지와 생명 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유능한 미래 수의사를 육성하기 위해 수의학 교육기관으로서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경남·부산·울산 유일한 수의과대학 1955년 3월 15일 진주농과대학 수의학과 설립 인가(정원 40명)를 받았으며, 33년 후인 1988년 10월 29일 눙과대학 수의학과에서 수의과대학으로 분리 개편됐다(초대학장 김종섭 교수). 1998년에는 4년제이던 학부과정을 6년제로 개편했으며 2008년 3월 7일 신축 부속동물병원을 완공했다. 경남·부산·울산 권역의 유일한 수의과대학인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은 그동안 박사 138명, 석사 354명, 학사 2419명을 배출했다. 경상국립대학교의 글로컬대학 사업 선정에 부응하여 수의과대학은 지역사회와 국제사회에 기여할 전문화되고 국제화된 수의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단계 더 도약·발전하고 있다. 경상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화학공학과 ‘공정제로팀’이 ‘제14회 전국 화학공학 공정설계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화학공학회가 주최하고 아비바코리아, LG화학, SK에너지, 삼성E&A, 한화토탈에너지스가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선발된 20개 팀이 본선에서 경쟁을 펼쳤으며, 경상국립대학교 이지원(팀장), 김태원, 이민수, 이영호 학생으로 구성된 팀이 최고 점수를 받아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수상 팀은 황보순호 교수의 지도로, 수소를 활용한 친환경 메탄올 생산 공정을 설계했다. 단순한 공정 구성에 그치지 않고 경제성 분석과 공정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설계를 수행했으며,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핀치 분석(Pinch Analysis)과 공정 전 과정의 환경 영향을 정량화하는 수명주기 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까지 적용해 지속 가능한 공정을 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상국립대학교 화학공학과는 이번 수상이 단발적인 결과가 아닌, 꾸준한 도전과 성과의 연장선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대회에 참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제7대 회장인 김보라 안성시장이 오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프랑스 보르도와 독일 베를린을 방문해, 국제무대에서 사회연대경제 분야의 외교를 실천한다. 사회연대경제는 지역공동체 재생과 지역순환경제, 사회통합 등을 위한 글로벌 아젠다이자 지속 가능한 발전의 핵심 전략으로 UN을 비롯해 세계의 주목을 받는 대안 경제다. 김 시장이 회장으로 있는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2021년부터 국제사회연대경제협의체(이하 GSEF)의 아시아대륙 의장기관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프랑스 방문은 GSEF 포럼을 개최하는 의장도시인 프랑스 보르도시 피에르 위르믹 시장의 공식 초청에 따라 김보라 시장을 필두로 하는 한국 지방정부 대표단이 포럼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포럼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비롯해 프랑스의 주요한 사회연대경제 네트워크와 전 세계 각국의 장관 및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사회연대경제에 앞장서고 있는 세계 각국의 중앙 및 지방정부와 교류하고, 안성시가 추진 중인 사회연대경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과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0월 20일, 과천종합사회복지관 카페 ‘과수원’ 앞에서 ‘과천 공유냉장고 오픈식’을 열고, 시민이 함께하는 나눔과 자원순환 실천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손성락 과천지속협 시민대표, 박찬정 과천종합사회복지관장, 손병남 과천도시농업지원센터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사업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과천 공유냉장고’는 나눔으로 채우고, 함께 지키는 지속가능한 과천”을 목표로 하는 자원순환형 나눔 냉장고다. 시민 누구나 식재료나 가공식품을 자유롭게 기부하고 이용할 수 있으며, 작은 나눔이 모여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생활 속 기후행동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과천지속협을 중심으로 지역 내 기관이 협력해 운영된다.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은 공간을 제공하고, 과천도시농업지원센터는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재배한 농산물을 기부로 연계한다. 냉장고의 위생관리와 식품 정리, 정기 점검은 과천지속협 위원과 시민 자원봉사자가 함께 맡고 있으며, 봉사자에게는 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방위적인 축제 준비에 나선다. 함평군은 20일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자원봉사자 친절교육이 지난 14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나비대축제와 국향대전 등 주요 축제를 앞두고 ‘자원봉사자는 곧 축제의 얼굴’이라는 인식 아래, 방문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친절 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교육에는 함평군 여성자원봉사회, 푸른함평지킴이 등 5개 사회단체 소속 자원봉사자와 공무원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공감커뮤니케이션연구소 박진영 대표를 초빙해 ‘친절의 마법’을 주제로 서비스 마인드 향상과 실천적 친절 행동 요령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축제 운영현황과 주요 프로그램, 방역수칙, 현장 활동 요령을 함께 숙지하며 안전하고 품격 있는 축제 운영을 다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 국향대전이 전국 최고의 국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봉사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 덕분”이라며 “올해도 친절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연천군은 지난 20일 오후 2시,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전곡리 유적 종합정비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군의원, 관련 부서 과장, 전곡읍장 등 17명이 참석해, 용역 추진 경과와 향후 정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본 용역은 지난 6월 착수해 6월 27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2012년 수립된 기존 종합정비 기본계획을 최신 여건에 맞게 재검토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최근 변화된 교통환경과 향후 개최될 ‘2029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 그리고 전곡리 유적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대비하여 필요한 기반시설 확충과 효율적인 유적 정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전곡리 유적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반영한 공간계획, 방문객 편의 증진을 위한 탐방 및 체험시설 개선, 주차·진입동선 등 기반 인프라 확충 방안 등이 논의됐다. 군은 이번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달 말까지 용역을 마무리하고 향후 세부 실행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가평군은 ㈜우리술과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 재협약을 2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평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박성기 ㈜우리술 대표 등 1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가평군과 ㈜우리술의 장학기금 기탁 협약은 지난 2017년 2월 첫 협약을 맺은 이후 매년 계약을 연장해 왔다. 협약에 따라 ㈜우리술은 ‘가평잣生(생)막걸리’의 가평지역 판매량에 따라 병당 일정 금액을 적립해 반기별로 가평군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게 된다. 가평군도 ㈜우리술 ‘가평잣生막걸리’ 판매 증대를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 기간은 2026년 9월 말까지이며, 지금까지 ㈜우리술이 가평군에 기탁한 금액은 총 1억100여만원에 달한다. 서태원 군수는 “㈜우리술과의 재협약 체결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든든한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됐다”며 “가평지역 인재양성에 힘써 주시는 박성기 대표께 감사드리며, 더 많은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장학기금을 내실있게 운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0월 17일 ‘백경현 구리시장과 함께하는 와구리 맛집 탐방’ 프로그램의 하나로, 경제 재정국 직원들과 함께 인창동 소재 북경대반점을 방문해 식사하고 업주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구리시청 7개국이 부서별로 참여하여, 백경현 시장과 함께 ‘와구리 맛집’으로 지정된 우수음식점을 순회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역 외식산업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2024년 1월부터 매월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와구리 맛집’은 2023년부터 구리시가 맛과 가격, 위생, 시설, 서비스 등 종합 평가를 거쳐 지정한 대표 우수음식점 브랜드로, 현재 총 54개 업소가 선정되어 운영 중이다. 시는 올해에도 부서별 탐방 일정을 지속 운영하며,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하여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 앞장서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백경현 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업주들을 격려하고 시민과 소통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와구리맛집’을 구리 소식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일 오후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는 ‘용인드마크데시앙’ 공동주택에서 ‘공동주택 민생현장 소통버스킹’을 열고 입주민들과 소통했다. 약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된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입주민들과 생활환경, 교육, 교통, 철도 인프라 구축 등 시민 삶의 질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지난 6월 처인구 고림동 힐스테이트 둔전역과 7월 힐스테이트 고진역 1·2단지, 8월 마북동 e편한세상 구성역 플랫폼시티, 9월 처인구 모현읍 힐스테이트몬테로이에 이어 다섯 번째 소통버스킹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이날 ‘용인드마크데시앙’ 입주민들과 함께 공동주택 단지 시설을 둘러보고 입주민 40여명과 간담회를 했다. 이상일 시장은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2023년 11월과 2024년 4월 이곳을 찾아 입주예정자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당시 잘 지어진 아파트라고 생각했는데 입주 후 시설이 더 잘 갖춰진 단지를 보니 입주민 여러분이 자부심을 가져도 될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지역내 공동주택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