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17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회의실에서 본청 간부, 동·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6월 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시교육청은 기관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매월 기관을 방문해 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이어 이정선 교육감과 간부들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1층에 마련된 참배실을 찾아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일제 강점기에 군사용으로 조성된 3개의 화정동굴을 둘러봤다. 화정동굴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앞 산자락에 있는 일제 잔재물로, 추후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조성될 역사누리터와 연계해 학생·시민을 위한 역사교육 현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처럼 우리 학생들이 독립운동가들의 고귀한 뜻과 의지를 깊이 새기고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7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K-교육, 전남교육에서 출발합니다’를 주제로 6월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교육감과 본청 국·과장, 직속기관장, 교육장, 교육협력관 등 60여 명이 참석해, 글로컬 전남교육 실현을 위한 기관 간 협업 방안과 현장 실행력 제고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전남교육청이 중점 추진 중인 ▲ 늘봄교육 ▲ 2030교실 ▲ 전남학생교육수당 ▲ 교육발전특구 ▲ 글로컬교육 등은 지역 단위의 자율적 대응이 핵심으로, 교육정책의 성패는 교육공동체의 주도적 참여와 촘촘한 현장 실행에 달려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정책협의회는 ‘본청-직속기관·교육지원청-학교 간 소통 강화 방안’을 중심으로, 각 기관의 역할에 대해 실질적으로 점검하고 주요 교육정책 실천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옥란 전라남도교육청교육정보연구원장은 “12개 직속기관은 학생·교직원·지역민을 대상으로 글로컬 전남교육 정책을 공감과 체험 중심으로 실현하고 있다”며, 독서인문교육, 학생 주도 수업, 이중언어교육 등 현장 중심 프로그램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남교육청은 17일, 서천미래교육지원센터에서 3권역 상상이룸 나눔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같이 상상, 가치 미래!’, ‘미래를 바꾸는 착한 상상’을 주제로, 서천·보령·부여 지역의 초중학교 학생과 교사 95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창의 체험 활동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상상이룸 나눔마당은 학생들이 일상 속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질문과 탐구를 통해 해결해 나가는 경험을 통해 창의력, 문제해결력, 협업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식전 무대에서는 충남드론항공고의 스피드 드론쇼가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시작을 알렸고, 상상이룸학생 동아리들의 활동 사례 발표가 이어지며 교육의 실천 가능성과 미래를 향한 학생들의 열정을 생생하게 전했다. 어울림 마당에서는 상상이룸 이(e)-스포츠 챌린지 에프씨(FC)25컵이 초등부(오전), 중등부(오후)로 나뉘어 진행됐다. 학생들은 팀을 이뤄 디지털 축구 게임 에프씨(FC)25 토너먼트 경기를 펼치며, 전략적 사고와 협업 능력을 실전처럼 체험했다. 경기 중계와 해설도 학생들이 직접 맡아 관객과 호흡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7일 본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광주 19개 학교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지도교사 등 80명과 함께 ‘2025 광주장애학생 e페스티벌 대회’를 개최했다. ‘광주장애학생 e페스티벌 대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정보 역량을 키우고, 건전한 여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대회는 정보경진 분야 4개와 e스포츠 분야 4개 등 2개 분야 8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정보경진 분야는 ▲아래한글 ▲동영상제작(특수학급) ▲소프트웨어(SW)코딩 ▲스마트 검색 등이며, e스포츠 분야는 ▲닌텐도 스위치 배구 ▲FC온라인 ▲모두의 마블 ▲팀파이트택틱스 등이다. 특히 ‘모두의 마블’과 ‘팀파이트택틱스’ 경기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들이 함께 팀으로 참여해 서로를 응원하며 도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또 실감형 콘텐츠, 코딩로봇, AI이미지 제작 체험, AI음악 제작 체험 등 학생들의 흥미를 고려한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학생은 오는 9월 9~10일 강원도 홍천에서 열리는 ‘2025 전국 장애학생 e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7일 북구 삼각동 마더힐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부모와 보호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애 초기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초보 부모들이 궁금해하는 보육·교육 환경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부모가 함께하는 육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에서 산후조리원을 찾아가 연수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수는 말과 글 커뮤니케이션 김한송 대표가 ‘성장하는 부모, 함께하는 육아’를 주제로 아이의 생애초기 발달 이해, 부모의 정서적 돌봄과 상호작용의 중요성, 광주형 유보통합 방향과 지원 제도 등을 안내했다. 시교육청은 연수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광주지역 모든 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생애 시기와 대상에 맞춰 보호자 및 부모교육을 늘리고, 가정-기관-행정이 함께하는 유보통합이 이뤄지도록 노력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유보통합은 교육과 돌봄의 체계를 하나로 묶는 제도적 통합 뿐만 아니라 부모와 아이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공 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교육이 유보통합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북교육청은 17일 본청 행복지원동 301호 회의실에서 제45차 난치병 학생 지원 위원회를 개최하고, 신규 지원 대상자 10명과 재활치료비 지원 1건, 소아암과 희귀질환 치료를 위한 고가 약품 구매비 2건 등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하여, 의사와 약사, 교사 등 총 1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난치병 학생의 의료비 부담 완화와 건강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심의하는 기구다. 난치병 학생 지원 위원회는 매년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열리며, 소위원회에서 결정된 신규 지원자와 재활치료비 지원금, 의료 보조기기 구매비 등을 심의하고,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고액의 의료비와 고가 약품 구매비 지원 여부 등을 결정한다. 경북교육청의 난치병 학생 지원은 2001년 전국 최초로 시작됐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대상과 항목이 확대되어 왔다. 주요 결정 사항은 △2007년 방송통신고등학교 재학생(만 18세까지) 지원 △2008년 기초생활수급자 제1형 당뇨병 치료비 지원 △2010년 백혈병, 저신장 학생 성장호르몬 치료비 지원 △2019년 의료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6월 30일까지 독서의 일상화로 더 나은 삶을 열어가는 ‘내 손의 책, 내 삶의 힘’독서 실천 캠페인에 함께할 ‘시민 서포터즈’ 15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민 서포터즈는 7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대구시교육청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독서인문 행사의 홍보와 운영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교육청 SNS를 통해 실시되는 다양한 독서 이벤트 및 공모전 홍보, 오는 10월‘2025. 대구 학생 책축제’참여 등 대구시교육청이 진행하고 있는 ‘매일 읽고, 함께 나누며, 삶에 실천한다. ’ 독서 실천 3운동에 더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홍보 및 모니터링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구시 거주자로, ▲책읽기를 사랑하고 대구독서인문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지가 높은 누구나, ▲본인 계정의 SNS 또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 등이 지원할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6월 30일까지 에 게시되어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며, 심사를 거쳐 7월 14일에 선정 결과를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장애 학생의 정보화 역량을 키우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6월 18일 오전 9시부터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2025 대구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빛나는 꿈e, 찬란한 내일e’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학생들의 디지털 잠재력을 발굴하고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운영된다. 올해는 ▲정보경진 부문 18종목 110명, ▲e스포츠 부문 10종목 87명 등 2개 분야 28개 종목에 197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경쟁을 펼친다. 정보경진 부문은 보조공학기기를 활용하여 ▲한글문서·엑셀·파워포인트 작성, ▲소프트웨어 및 로봇 코딩 등 학생들의 정보 활용 능력과 디지털 적응력을 겨루는 종목들로 구성된다. e스포츠 부문에서는 ▲모두의 마블, ▲클래시 로얄, ▲스위치 볼링, ▲FC온라인 등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팀을 이뤄 협동하며 전략적 사고, 소통 능력, 스포츠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경기들을 진행한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 학생은 오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열리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대구 대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올여름 기온이 평년 평균기온보다 높을 확률이 있다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학생·교직원의 온열질환 등 폭염피해 예방 및 원활한 교육활동을 위해 ‘2025년 여름철 폭염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분석에 따르면 여름철 평균기온 평년(1991년~2020년) 23.7℃에서 최근 10년(2015년~2024년) 24.5℃로 0.8℃상승했으며, 폭염 시작일도 90년대 7월 11일에서 7월 2일로 앞당겨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폭염일수가 30.1일로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비상대책반 구성·운영, ▲학생 행동요령 교육 강화, ▲교육환경 개선, ▲학사일정 탄력 조정·운영 등 4가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종합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첫째, 시교육청 교육국장을 반장으로 폭염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한다. 각급 학교에도 교(원)감을 포함한 2명 이상의 비상대책반을 구성하도록 하여 비상연락망을 현행화하고, 재난대응 안전관리 매뉴얼 및 폭염 대책 추진계획에 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깊이 있는 수업 확산을 위해 운영한 ‘2025. 유·초등 수석교사 수업나눔 콘서트’를 17일 전체 워크숍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수석교사가 주도하는 다양한 수업나눔을 통해 교원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공개수업·특강·분임별 실습 등 다양한 교사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및 개념기반 탐구수업 확산을 위해 지난 5일부터 17일까지 수업나눔 콘서트 주간을 운영했다. 이 행사는 ‘깊이 있는 수업, 본질을 담다’를 주제로 △수업열기 △수업컨설팅 특강 △전체 워크숍으로 구성, 탐구 중심 수업의 다양한 사례를 540여 명의 교직원과 함께 나누는 열띤 토의의 장이었다. 특히 지난 5~16일까지 진행된 ‘수업열기’에는 16명의 수석교사들이 참여해 각 소속기관(14개 초등학교, 2개 유치원)에서 다양한 교과와 주제를 가지고 교사들에게 수업을 공개하고 사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등수업컨설팅단을 대상으로 한 ‘수업컨설팅 특강’은 수업 전문성과 신뢰에 기반한 수업 성장 방안에 대한 연수로 진행됐다. 수석교사 수업나눔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