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구로구가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구민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홍보 활동을 펼친다. 구는 5월 15일부터 관내 302개소 스마트폴(지능형 기둥) 전광판을 활용해 선거 일정 정보를 상시 표출하고 있다. 표출되는 문구는 ‘2025년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실시(사전투표 5월 29일~30일)’로 통일해 유권자들이 기억하기 쉽게 구성했다. 이와 함께 구청 외벽의 대형 미디어 캔버스를 활용해 시각적으로 선거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16개 동 주민센터에도 투표 일자와 시간이 포함된 현수막, 막대 광고(배너) 등을 설치해 지역 곳곳에서 유권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누리 소통 매체(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홍보도 병행 중이다. 구는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경로로 사전투표와 본투표의 일정, 장소, 투표 방법을 상세히 제공하고 있다. 누구나 이용 가능한 누리 소통 매체(소셜미디어)를 통해 전 세대 유권자의 참여를 끌어내는 것이 목표다. 또한 5월 26일부터는 공동주택에 설치된 1,528개 영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23일 서울교통공사와 지역 상생·발전,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하철 역사 내 유휴공간을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SOC(사회기반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양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용산구청장실에서 진행됐으며,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7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뜻을 모았다. 현재 용산구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으며, 주민 편의시설에 대한 수요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접근성이 뛰어난 지하철 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공공시설을 조성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에는 ▲지하철역 및 주변 환경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사업 발굴 및 지원 ▲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 주민 여가활동 기회 확대 ▲기타 양 기관의 업무 추진에 필요한 교류 및 상호 협력 등이 포함됐다.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서울교통공사 관할 용산구 내 지하철 역사에 ▲스크린 파크골프장 ▲어르신 놀이용품 공유센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중랑구가 지난 18일, ‘제17회 중랑 서울장미축제’ 현장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한 구민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30회 중랑구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랑구민대상’은 중랑구에 거주하며 각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한 구민 또는 단체에게 수여되는 중랑구 최고의 상으로, 매년 장미축제와 함께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제30회 시상식에서는 봉사상, 효행상, 모범가족상, 특별상 총 4개 부문에서 4명의 개인과 2개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구민 의견 청취 등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 절차를 거쳐 선정됐으며, 수상자 전원에게는 중랑구민대상 상패가 수여됐다. ▲봉사상 부문 수상자인 최순남 님은 ‘사랑의 김장담그기’, 정기배식, 청소 봉사 등 다양한 이웃사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효행상은 ‘효사랑봉사회’가 수상했으며, 300여 명의 회원들이 어르신 나들이, 장수잔치 등 효문화 확산을 위해 힘쓴 공로가 돋보였다. ▲모범가족상은 송수연 님과 박광미 님이 함께 수상했다. 3대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관악구가 지난 22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2025년 제1차 관악구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해 ▲부위원장 최인규 관악경찰서장 ▲정윤교 관악소방서장 ▲김영화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녹색어머니연합회장 등 지역 치안 관계자 5명을 신규위원으로 위촉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후 관악경찰서에서 2025년 주요 치안 중점 추진 사항을 보고하고, 지역 주민의 체감 안전도 향상과 실효성 있는 범죄 예방 대책 마련을 위한 기관 간 공동 대응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는 이번 회의를 통해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 제정 ▲여성 폭력 피해자 임시숙소 지원 기한 연장 ▲범죄피해자 지원 확대 등에 대한 협업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관악구 지역치안협의회는 2011년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최초 구성됐다. 현재까지 13회에 걸친 회의 진행과 민·관·경 특별 합동 캠페인 실시 등 지역 내 공동체 치안 강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왔다. 박준희 구청장은 “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마포구는 재정 여건이 열악한 마을버스 운수업체의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노선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재정지원금 지급 방식을 ‘매월 지급’에서 ‘분기별 선지급 후 정산’으로 전면 개편했다. 현재, 마포구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을버스 재정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수익이 기준액에 미치지 못하는 적자 노선 운영 업체에 재정지원을 하고 있다. 버스 한 대당 23만 원 한도 내에서 서울시가 적자 금액의 92.5%를 지원하고 있으며, 마포구는 2023년 11월부터 잔여분 7.5%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지급 방식은 서울시가 매월 실적을 바탕으로 지원금을 산정·통보하고 자치구가 이를 추후 지급하는 방식으로, 산정부터 지급까지 통상 1~2개월이 소요됐다. 예를 들어, 1월분 지원금 산정액을 자치구는 3월에서야 서울시로부터 확정 통보를 받고 운수업체에 지급해주는 방식인 것이다. 지원금이 뒤늦게 정산되면서 운수업체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는 직접적인 도움이 되지 못했고, 이는 곧 경영 부담으로 이어졌다. 이에 마포구는 2025년 2분기부터 전년도 실적을 기준으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3일 오전 구청사 내에 조성된 스마트팜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 교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구민정보화교육의 일환으로, 직접 채소를 수확하고 샐러드를 만들어보는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스마트기술이 접목된 도시농업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고, 이를 통해 자연과 기술의 융합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2시간가량 진행된 이날 교육은 스마트팜 이해하기, 채소 수확 및 손질하기, 샐러드 만들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아이들은 자신이 직접 채소를 수확하고 손질하며 샐러드를 완성해보는 과정에 큰 흥미를 보였다. 체험을 마친 한 어린이는 “채소를 직접 만져보고 샐러드로 만들어서 먹으니까 너무 재밌고 맛있었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아이들이 자연과 기술을 함께 경험하는 것이 스마트도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직접 보고, 만지고, 배우는 참여형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 10시 20분, 빌라스 다르 패트릭 J. 맥거번 재단 대표를 만나 서울의 AI·스마트도시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빌라스 다르 대표는 유엔 AI자문위원, 세계경제포럼 AI행동 연합공동의장 등을 맡고 있는 글로벌 리더로, ‘아시안 리더십 컨퍼런스 2025’의 기조연설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패트릭 J. 맥거번 재단(The Patrick J. McGovern Foundation)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과학의 책임 있는 활용을 통해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자선단체다. 약 15억 달러(한화 약 2조 원) 규모의 기금을 운용 중이며, 본부는 미국(보스턴)에 위치해 있다. 재단은 기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핵심 사명으로 삼고 있다. 빌라스 다르 대표는 “AI는 모든 사람을 위한 경제적인 기회를 만들 수 있는 거버넌스의 하나가 돼야 한다”라며, “한국, 특히 서울은 AI를 이해하는 것을 넘어 리더십을 가지고 이끌어가며 모범 사례를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 시장은 “최첨단 과학 기술의 발전이 번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5월 23일 오전 7시 30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94회 미래서울 아침특강’에 참석해 부부 사회학자인 샘 리처드(Sam Richards), 로리 멀비(Laurie Mulvey) 美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사회학과 교수의 ‘인기 그 너머: 한류와 서울이 만들어가는 글로벌 미래(Beyond popularity: Shaping the Global Future of Hallyu and Seoul) 강의를 청취했다. ‘미래서울 아침특강’은 ‘서울의 미래를 깨우는 시간’을 슬로건으로 서울시 간부와 직원이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시정 핵심 가치와 미래도시 서울 비전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학습하는 자리로, 이날 강연에는 오세훈 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직원 250여 명이 참석했다. ‘한류 전도사’로 잘 알려진 샘 리처드 교수는 사회학자이자 30년간 인종·성별·문화 강의와 연구로 명성을 얻은 세계적 석학이다. 그의 강의(SOC 119)는 미국 내에서 매 학기 800여 명이 수강할 정도로 인기가 있으며, 세계적 권위를 가진 에미상 교육·학교 프로그램 부문 최고의 영예을 안기도 했다. 이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마포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실시했다. 마포구는 민선 8기 ‘새로운 마포, 더 좋은 마포’를 비전으로 소통마포, 동행마포, 상생마포, 매력마포, 안전마포 분야로 나눠 37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 5월 기준으로 25개는 이미 완료했다. 또한 민선 8기 전체 공약사업에 대해서는 평균 83%의 이행률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모든 공약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마포구는 관리체계를 촘촘히 구성해왔다. 공약 총괄 관리부서는 격주로 공약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공약에 대해서는 매월 부구청장 주재로 업무보고회를 열어 문제점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공약 추진 현황을 마포구청 누리집에 상세히 공개하고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한 공약이행평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촌2동에 지역 내 7호 자투리땅 주차장 27면을 신규로 조성하고 지난 22일 개장식을 개최했다. 고질적인 지역 주차난 해결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자투리땅을 활용한 공공주차장 조성에 발벗고 나선 결실이다. 이번에 새로 마련한 자투리땅 주차장은 이촌동 205-6 등 4개 필지로 구성된 법인 소유의 토지로, 과거 식당 부지였으나 주차장 조성 전까지 나대지로 방치된 상태였다. 구는 토지 소유주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별도 부지 매입 없이 약 2년간 지역 주민들에게 거주자우선주차구획 27면을 신규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구 관계자는 “주택 밀집지역과 도심지에서는 어디서나 주차난을 겪고 있지만 토지 매입 문제로 새로운 공공주차장 조성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러한 점에서 새롭게 문을 여는 주차장이 더욱 의미가 크다”라고 설명했다. 토지 소유주에게는 유휴부지를 제공해준 데 따른 주차장 운영 수입금이나 재산세 감면의 유인책을 제공한다.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구는 3월 12일 토지 소유주와 거주자우선주차장 조성·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고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