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동구는 삼일절 106주년과 광복 80주년을 맞아, 1919년 3월 11일 부산진일신여학교에서 시작된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특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3·1 운동 재현 만세퍼레이드는 부산·경남 지역의 만세운동의 효시가 된 부산진일신여학교 만세운동을 기념하고, 동구 좌천동에서 시작된 역사적 사건을 후세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2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자원봉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가능하며, 해당 포털에서 ‘시간인증봉사’를 선택하고 ‘부산광역시 동구’ 지역을 조회하여 신청하면 된다. 만 18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이하의 경우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참가자는 흰색 상의와 검은 바지, 운동화를 착용하고 3월 11일 오전 9시 30분 부산진일신여학교에 모여 동구청 광장까지 약 3시간 동안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만세운동 관람은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3·1 만세운동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단법인 창공우암은 지난 6일 부산 동구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3,805,000원을 전달했다. 창공우암 추영훈 상무는 “어르신들이 다양한 작품활동을 통해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고 그 수익을 다시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독거 어르신들 일상생활과 사회적 참여를 도와 어르신들이 불행한 선택을 하시지 않도록 소명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진홍 동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모아주신 소중한 성금을 우리 동구에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동구가 고령친화도시로 선정된 만큼, 어르신들이 더욱 안락하고 존중받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사단법인 창공우암은 사회적 방임 어르신들의 자살률 경감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관계 단절 및 우울증 진단을 받은 독거노인들의 일상지원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6일 옛 동해남부선 동래역사(驛舍) 에서 구청장, 시․구의원, 자문위원, 유관단체장,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1934 기차 동래역’개관식을 개최하고, 오늘부터 문을 연다고 밝혔다. 1934 기차 동래역은 폐역됐던 옛 동해남부선 동래역에 얽힌 지역 서민들의 애환과 추억의 역사․문화 유산적 가치의 재조명, 지역 문화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구 동래역사 복원․정비를 거쳐 꾸민 작은 전시관이다. 1934 기차 동래역은 리모델링 된 역사 본채의 대합실과 사무실이 있는 내부 공간, 기차 조형물 등이 있는 외부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대합실에는 우리나라 철도의 역사, 일제강점기 징용, 학도병과 보국대 등으로 끌려간 사람들, 1940년 부산항일학생의거(노다이 사건), 한국전쟁 때 육군종합학교의 개교와 역할 등 동래역과 관련한 역사적 사건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동래역사 건축 변화 과정과 건축사적 가치 등을 전시하는 동래역사 건축 이야기, 매표소 및 매점 포토 존을 조성하여 관람객을 기다린다. 사무실에는 1950-1960년대 동래역을 중심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기장군은 오는 8일부터 기장읍 소재 ‘해운대비치CC’와 ‘해운대비치 퍼블릭골프클럽’이 기장군민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7일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대표이사 박호성) 및 에이치비종합레포츠㈜(대표이사 유용범)와 함께 이 같은 내용으로‘기장군민 골프장 이용료 할인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기장군민(신분증 지참)을 대상으로 골프장 이용료를 주중이나 주말에 관계없이 1만원을 할인받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골프장 이용객 중 기장군민의 비율이 연평균 30% 이상일 경우 등에는 상호 협의해 할인율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군은 골프 대중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과 함께 상생협력과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다. 그간 기장군은 군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골프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들의 여가선용과 골프 대중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 2023년 해운대CC 골프장(정관읍 병산리 소재)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군민 대상 할인 협약 확대를 추진해 온 결과 이번 협약 체결을 이끌어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는 집 앞, 공원 등 일상 속에서 쉽고 편안하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2025년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를 운영하며 이를 위한 대상지를 모집한다. 관내 주요 시설, 공원, 유휴지, 아파트, 카페 등 공연이 가능한 실내외 장소는 어디든 신청 가능하며 2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신청서를 작성하여 부산 동구청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및 자세한 내용은 부산 동구청 홈페이지의 안내사항 또는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심사를 거쳐 3월 중 대상지를 선정하게 되면 주민대표와 협의를 통해 대중음악, 댄스, 어쿠스틱 등 신청지 특성에 맞는 장르 맞춤형 공연을 기획할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더욱 가깝게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6일, 주거안전취약 홀로어르신을 위해 붙이는 핫팩 60박스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하여 지원토록 했다.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 12월 방한용 이불 320개를 지원한데 이어 붙이는 핫팩을 지원한 남구청은 입춘이 지났지만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막바지 한파를 무사히 잘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한파취약계층을 살필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겨울철 추위에 취약한 홀로어르신 등이 올 겨울을 무사히 잘 보낼 수 있도록 수시로 안부를 확인하고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5일 (사)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한국지방자치학회, 대한민국지자체홍보대상 조직위원회 등이 주최한 2025년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사회복지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사)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는 종합대상 및 정책, 축제, 환경, 관광, 역사문화, 사회복지, 안전관리 7개 부문과 특별상(홍보대사) 및 특별상(유튜버)에 전국 60여 개 지자체가 홍보영상을 출품하여 경쟁했다. 동래구는 사회복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홍보영상은‘제3회 동래구민 헌혈의 날 기념’영상물이다. 천사(1,004)명의 헌혈기부를 목표로 헌혈 월간행사를 진행하여 2,060명이 헌혈 기부에 성공했으며, 단체 헌혈릴레이에는 동래래미안아이파크, 사직고, 중앙여고, 동인고, 학산여고, 용인고, 동래구청 등 관내 7개 기관과 주민이‘헌혈나눔 히어로’주인공이 되어 적극적으로 참여한 영상이 담겨 있다.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는 건강한 문화를 효과적으로 알린 점에서 높은 평가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연제구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년보다 한 등급 상승한 '나 등급'을 받았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기관 민원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정부 업무 평가의 일환으로 중앙행정기관, 시‧도 교육청, 지자체 등 총 307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의 항목에 대해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분야에서 특히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나 등급'을 받았다. 이는 상위 30%에 해당하는 우수등급으로, 부산시 16개 구‧군 중 최상위 성적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구민이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5일 국토교통부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인 “밭개새뜰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밭개마을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 시의원과 구의원 및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시설 관람 등을 진행했다. 밭개새뜰마을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약 57억 원을 들여 재해위험지 정비, 노후주택 정비, 거점시설 조성, 주민역량강화 및 휴먼케어사업 등을 완료했다. 밭개마을센터는 전포동 176-21번지에 지상 2층 규모(연면적 338㎡)로 사무실(1층), 카페(2층), 옥상 테라스로 조성됐다. 이 센터는 향후 밭개마을주민협의회가 수탁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주민들의 거점공간이 되어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전포 밭개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서 결속을 다질 수 있는 센터가 완공되어 기쁘고 동네 발전을 위한 소중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남구는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올해부터 56세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검사 양성을 받은 사람에게 확진검사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5년도부터 56세(2025년 기준 1969년생) 국가건강검진에 C형간염 항체검사가 도입됨에 따라, 검진효과 제고 및 치료 유도를 위하여 국가건강검진에서 발견된 항체양성자가 병·의원((상급)종합병원 제외)에서 확진검사(HCV RNA 유전자 검출 검사)를 받은 자를 대상으로 최초 1회 진찰료와 확진검사비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C형간염은 주사기 공동 또는 재사용, 수혈, 혈액투석, 성접촉, 모자간 수직 감염 등 주로 혈액매개로 전파하는 감염병으로 적시에 치료하지 않으면 중증 간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다.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연도의 다음 연도 3월 31일까지 확진검사비 환급을‘정부24’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보건소로 방문하여 신청도 가능하다.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은 “C형간염의 경우 효과적인 예방 백신이 없고, 감염 초기에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면서 “다행히 치료제가 있어 완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