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설 명절 군민들이 물가 부담은 덜고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내는데 중점을 두고 △장바구니가 풍성한 명절 △온기 있는 따뜻한 명절 △24시간 든든하고 안전한 명절 △공공서비스 공백 없이 평안한 명절 등 4분야로 구성했다. 특히 10개 대책반과 읍면 생활민원 상황반을 편성해 공무원 200여 명을 비상근무에 투입, 군민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먼저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산청군보건의료원 응급실을 기존대로 24시간 운영한다. 또 지역 내 의료기관 및 약국 30곳에 대한 운영 현황을 군청 홈페이지와 응급의료포털에 게시하고 공공기관, 의료기관, 약국 등에 안내문을 부착해 홍보한다. 다음달 16일까지는 물가안정 종합상황실 가동으로 명절 핵심 성수품 16개 품목을 중점 관리한다. 농산물과 가공품 663개 품목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점검·단속하고 산청·덕산·단성 시장 및 주변 상가를 대상으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산엔청쇼핑몰 기획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처음으로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행안부 주관 평가에서 시는 2022년,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19년부터 실시한 정보공개 종합평가 이후 행안부 장관 기관 표창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안부는 정보공개 운영수준을 향상하고 국민의 알권리 증진 및 국정 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매년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55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등 5개 분야 11개 지표에 대해 최우수(20%), 우수(30%), 보통·미흡(50%) 4개 등급으로 나눠 평가 순위가 매겨졌다. 행안부 장관 표창은 553개 평가대상 기관 중 진주시를 포함, 20개 기관에만 수여됐다. 진주시는 사전정보 등록 및 충실성, 원문공개의 충실성, 고객수요분석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총점 96.64점을 획득했다. 이는 기초지자체 시 유형 평균 89.79점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이 지족 어촌계와 협력해 죽방렴의 역사적·생태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원형 복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남해군 지족해협에 있는 죽방렴은 2010년 문화재청으로부터 ‘명승 제71호’로 지정되었고, 2015년 해양수산부로부터 국가중요어업유산 ‘제3호’로 지정됐다. 또한 2019년 전통어로방식인 어살이 국가무형문화유산 제138-1호로 지정되면서 보존 가치성을 인정받았다. 죽방렴은 국가 지정 명승에 이어 어어 국가유산으로 지정된 유일한 사례로, 현재는 지족해협에 23기가 운영되고 있다. 지족어촌계는 전통소재인 참나무와 대나무를 활용해 죽방렴 1기를 원형 그대로 복원하는 한편, 전통제작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지족어촌계는 역사적 지식과 실질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복원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조기에 해결하는 역할 뿐 아니라 전통을 계승하고 지역사회의 정체성을 지키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죽방렴이란 명칭은 참나무 말목과 말목 사이에 대나무를 주재료로 이용하여 발처럼 엮어 고기를 잡는다는 의미에서 비롯된 것으로, 대나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방위 및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국군 장병과 사회복무요원들을 격려했다. 함양군 통합방위협의회는 20일, 지역 통합방위에 여념이 없는 39사단 함양산청거창대대를 방문하여 국군 장병들에게 위문금을 전달했다. 위문금 전달과 함께 한파에도 불구하고 군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건강 관리도 당부하면서 곧 있을 혹한기 훈련을 앞둔 장병들의 사기를 한층 더 진작시켰다. 또 함양군 행정기관 및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도 상품권을 전달하며, 군민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복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함양군 통합방위협의회는 “군민들이 행복하고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국군장병, 사회복무요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굳건하게 지킨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 통합방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병영 함양군수가 지난 1월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4년 주요 성과와 함께 2025년 군정의 핵심 계획과 전략을 발표했다. 진 군수는 우선 “그동안 늘 곁에서 힘을 주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 덕분에, 취임식 때 약속했던 정책들이 하나하나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라며 “열심히 노력한 만큼, 그동안의 시간이 정말 값지고 의미 있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지난 한 해, 군민의 신뢰와 믿음 속에서 희망과 변화의 씨앗을 틔우며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며 2024년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진 군수는 2024년 함양군의 주요 성과로 ▲경남 최초 논스톱 통합 돌봄센터 개소 ▲함양군장학회 재단법인 전환 ▲12년 만의 공공도서관 이전 확정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선정 등을 꼽았다. 이를 통해 지역 교육 인프라가 한층 강화됐다. 또한, 전국 최초로 계절근로자 지원센터를 개소하며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했고, 농업근로자 기숙사 추가 건립이 정부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남 최초 염소경매시장 개장과 함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서울 서초구와 상호협력과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20일 서초구청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전성수 서초구청장, 진주시 기획행정국장과 서초구 문화행정국장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1월 20일 도농상생 활성화 사업을 펼치고 있는 서초구를 방문한 조규일 시장이 전성수 구청장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양 도시 간 문화교류, 농산물 판매 등을 위한 자매도시 결연을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진주시와 서초구는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체육 분야 △공원녹지·정원 분야 △농업 분야 △산업·경제 분야 등에서 양 도시 간 공동협력 의지를 확인하고, 협약식 이후 구체화된 교류를 통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향후에는 양 도시 간 자매결연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신선농산물 1위 수출도시, 빛 담은 문화도시 진주시가 서초구와 여러 분야의 공동사업을 발굴하여 상호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도 “오늘의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동반상생 하는 관계로 성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5일 설천면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10개 읍면에서 ‘2025년 군민과의 대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2025년 군정 핵심 목표를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정하고, 구체적인 군정 방향을 공유함은 물론 군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군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민선 8기 후반부를 “군민이 일상을 안전하고, 편안하고 즐겁게 느낄 수 있는 맞춤형 행정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남해군은 ‘남해-여수 해저터널 사업’과 ‘신청사 건립 사업’ 등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 대형 SOC 사업의 추진 경과를 설명하는 한편, 재정분석 최우수, 행안부 인력운영 효율화 우수 지자체 선정, 지방물가 안정관리 최우수 기관, 교육발전 특구 선정 등 2024년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또한 2025년 국민 고향사랑 방문의 해 추진, 공공서비스 확대, 정주네트워크 인프라 활성화, 농어업육성 및 기반 확충, 남해안 글로벌 해양문화도시 거점 구축, 핵심인프라 건설 조기 마무리 등 2025년 주요사업과 연계한 읍면별 지역 맞춤형 현안을 제시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이승화 군수가 17일 산청군공무원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열린 노조 운영위원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 참석은 공직사회의 건전한 노사문화 조성을 위한 기관장의 노력과 노조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공무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등 상생 노사문화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 이후 열린 간담회에서는 건의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군정 운영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이승화 군수는 “공무원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게 노조와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군민을 위한 행정을 실현하자”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는 가조면 인근 주민의 치매 예방을 위한 '금요일은 분소로 GAJO!'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프로그램은 2월 21일부터 5월 9일까지로 총 12회기에 걸쳐 이루어지며 △치매예방교육 및 체조 △인지능력 향상 교구 및 교재활동 △공예·요리·미술요법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하며,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숟가락을 활용한 난타 운동을 접목하여 더욱 흥미롭고 활기 넘치는 프로그램이 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만 60세 이상 가조면 주민 중 인지 선별검사 결과 정상군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모집인원은 15명이며 치매안심센터 가조분소(가조면 보건지소)로 방문 또는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치매안심센터 가조분소에서는 매주 금요일 10시부터 16시까지 △치매관련 상담 및 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신청 등 치매 관련 업무 지원으로 지역주민의 치매 관리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치매안심센터 분소 운영으로 치매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 농업기술센터는 1월 20일부터 농업인의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편의 증진을 위해 임대농기계 배송서비스를 시행한다. 군은 올해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기계 임대배송료를 거리 제한 없이 편도 1만 5,000원에서 1만 원으로, 왕복 3만 원에서 2만 원으로 인하된 금액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배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임대하고자 하는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에 3일 전까지 이용 신청과 배송 의뢰를 하면 원하는 읍·면 마을회관까지 배송업체를 통해 전달받을 수 있다. 현재 배송이 가능한 농기계는 자주식 소형 농업기계 19종 137대로, 농작업에 필수적인 장비들이 포함되어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배송서비스가 농기계 임대 시 발생할 수 있는 도로주행 안전사고와 상·하차 과정의 위험을 예방하고,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