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전국한우협회 함양군지부는 4월 17일,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남 지역의 한우농가와 주민들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권기호 지부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한우농가와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진병영 군수는 “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전국한우협회 함양군지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기탁은 피해 축산농가와 주민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고성군은 국비 3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고립된 이웃들의 마음을 살피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복지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우체국 집배원이 직접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고독사 예방과 위기 대응을 돕는 사업으로, 고성군은 중장년 1인 가구, 고립청년 등 돌봄이 필요한 120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고성군, 고성우체국,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뜻을 모았으며, 우체국공익재단에서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1천만 원의 기탁금도 전했다. 4월부터는 매월 2, 4주차에 생필품이 담긴 소포와 함께 복지정보와 ‘희망편지’가 전달되며 이 소포는 단순한 물품이 아닌, 외로움 속에 살아가는 이웃에게 전하는 작은 위로이자 희망의 인사로 의미가 크다. 집배원들은 소포를 전달하는 동시에 대상자의 안부를 세심히 살피며, 혹시 모를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를 회신하고 있다. 이처럼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최근 고성파크골프장 개장을 앞두고 이상근 군수가 현장을 직접 찾아 시설 전반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4월 17일 밝혔다. 고성파크골프장은 군민들의 염원이 담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부지 면적 30,262㎡에 18홀 규모로 2024년 8월 착공, 올해 2월 준공했으며 현재 잔디 활착 중으로 올해 6월에 시범 개장하고 운영한 후 내년부터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점검은 군민들의 여가활동 공간으로 자리 잡을 고성파크골프장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상근 군수는 현장을 둘러보면서, 골프장의 잔디 생육상태를 면밀히 확인하면서 파크골프장 코스, 편의시설, 안전장비, 배수시설 등도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장 전 완벽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상근 군수는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고성파크골프장은 군민들이 건강을 챙기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군민의 염원이 담긴 고성파크골프장 관리와 운영에 만전을 기해 사랑받는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이 4월 17일 고성군청 군수실에서 이상근 고성군수, 김영진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 정후영 경남세팍타크로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규모 세팍타크로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성군과 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대회 운영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공룡나라 고성’의 브랜드 홍보와 세팍타크로 종목의 저변 확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은 2021년 대한세팍타크로협회와 체결한 협약에 따라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전국규모의 세팍타크로대회를 개최해 왔다. 그동안 매년 약 350명의 전국 선수단이 고성군을 방문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국규모 세팍타크로대회를 고성군에서 개최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고성군이 전국 세팍타크로의 중심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영진 협회장 또한 “고성군의 행정적인 지원은 전국에서도 손에 꼽는다”라며, “고성군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오는 19일과 26일, 5월 16일 ‘남사예담촌 도보극장’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보극장은 남사예담촌의 아름다운 전통 한옥과 고즈넉한 돌담길을 거닐며 전통 마당극을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 특히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인 남사예담촌을 찾는 관광객과 함께 한옥과 돌담길을 걸으며 전통과 역사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거리 연극이다. 전통과 역사에 대한 단순 설명이 아닌 전문 배우가 스토리텔러로 역할극을 펼치고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도보 투어로 진행된다. 투어는 당일 오후 1시 30분 경화당에서 출발해 회화나무와 이씨고가, 영모재, 예담길을 따라 사양정사까지 이뤄지며 남사예담촌 방문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도보극장은 남사예담촌의 전통과 역사, 문화가 관광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많은 관광객이 참여해 산불로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6일 홍태용 시장이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가연성 생활쓰레기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지난 2023년 1월 착공한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은 총사업비 1,064억원을 투입해 기존 1일 150t 규모의 노후화된 소각시설을 1일 300t 규모로 확충하고 최신 설비로 바꾸는 사업이다. 전체 공정률은 3월 말 기준 약 60%이며 신설 소각로 2호기 설치 공간에 소각로와 폐열보일러, 대기오염방지설비, 증기터빈 등을 이달까지 설치 완료하고 상반기 중 가동테스트를 거쳐 하반기부터 소각로 2호기를 우선 가동할 예정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자원순환시설 옆 기존 실외골프연습장이 있던 공간에는 수영장과 헬스장, 골프연습장, 체육관 등을 갖춘 연면적 5,255㎡,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주민편익시설(복합스포츠센터)을 건립 중으로 지난해 8월 착공해 현재 기초작업을 완료하고 골조공사를 진행 중이다. 주민편익시설 효율적인 운영방안 수립을 위한 용역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달 중 신설 소각로 2호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난 16일 서면 대정리와 이동면 초양리에 위치한 귀농 농가 세 곳을 방문하여 농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한편 귀농인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했다. 남해군은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농촌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이번 현장방문을 마련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현장 귀농인들과 만나 “농업은 부가가치가 낮은 산업으로 진단받고 있지만, 남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관광 자원을 농업과 연계하면 충분히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특성을 살린 체험형 농업, 관광농업 등의 아이템을 발굴한다면 귀농인 여러분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격려했다. 또한 “귀농인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행정이 세심하게 듣고, 이를 실질적인 지원 정책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귀농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귀농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더욱더 세심하게 경청하는 한편,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설 하우스 견학 및 체험 등 다양한 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명동이 대대적인 ‘대청소’로 묵은 때를 벗고 봄맞이 손님맞이에 나섰다. 서울 중구는 4월 16일 오전 9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명동 관광특구 일대에서 민관 합동 거리 정비와 물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백화점, 명동 상인회, 명동 복지회, 명동통장협의회, 명동파출소, 자원봉사자, 명동관광특구 협의회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청소는 명동역 6번 출구부터 명동예술극장을 지나 관광경찰 안내소까지 약 600m 구간에서 이루어졌다. 고압살수차와 노면청소차가 동원돼 바닥의 묵은 먼지를 말끔히 씻어냈으며, 참가자들은 거리 곳곳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미관을 해치는 요소들을 정비했다. 김길성 중구청장도 작업복과 장화를 착용하고 현장 청소에 참여했다. 비누를 푼 물로 바닥을 솔질하고, 명동역 6번 출구 인근의 낡은 가로 쓰레기통을 새롭게 디자인된 ‘서울형 가로쓰레기통’으로 교체하는 등 함께 땀을 흘렸다. 이번에 총 10개의 명동 가로 쓰레기통이 서울형 가로쓰레기통으로 교체됐다. 구는 오는 18일까지 명동 일대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이어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중구는 지난 16일 (사)서울중구 전통시장 상권발전소, ㈜신세계와 함께 ‘대·중소 유통 지역협력 협약’을 맺고, 지역 중·소유통과 대형 유통기업 간 상생을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협약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김정안 상권발전소 이사장, 김낙현 신세계백화점 본점장을 비롯한 관계자 9명이 참석해 대형유통과 전통시장의 조화로운 상생 발전을 약속했다. ㈜신세계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일대를‘신세계 타운’으로 조성해 방문객을 늘리는 동시에, 주변 상권과의 상생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대형유통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신세계는 3년에 걸쳐 총 3억 원의 지역협력 기금을 상권발전소에 기부하기로 했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을 위한 CSR사업을 추가로 지원해, 전통시장 주변‘스마트 스터디 룸’조성 등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돕는다. 이 외에도 지역 협력 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정안 상권발전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익법인으로서 상권발전소가 지역 유통생태계의 가교역할을 본격적으로 수행하는 첫걸음”이라며 “지속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울산의 자매도시인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한인회가 최근 발생한 울산 산불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5,000달러의 성금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휴스턴 한인회는 지난 4월 5일부터 6일, 그리고 12일부터 13일까지 총 4일 동안 울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모금에 나섰다. 모금은 휴스턴 한인마트(H-Mart) 앞에서 자원봉사자 4명이 진행했으며, 한인 동포 및 현지 시민들의 참여로 총 5,000달러가 모였다. 이번 성금 모금은 울산시의 휴스턴 한인축제 공연 및 코로나 방역물품 지원 등 울산과의 깊은 연대감을 바탕으로 모국의 아픔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휴스턴 한인회는 성금과 함께 자매도시인 울산이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를 입은 데 대해 깊은 우려와 안타까움도 함께 표했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정신적 회복을 위한 복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휴스턴 한인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성금이 울산지역 주민들에게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