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설 명절을 맞이해 나눔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해 최근 2년 이내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구, 보훈가족, 독거노인 가구 등을 위문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자체예산과 경남도 지원금,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금 등 7800만 원을 확보하고, 3000만 원 상당 설 명절 기탁 물품을 더해 오는 22일까지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군민을 위문할 계획이다. 사회복지시설 8개소 및 어려운 가정 1,738가구에 백미, 세제, 기저귀, 샴푸 등 생필품과 식료품 꾸러미, 과일 등을 전달한다. 또한, 남해군은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 행복나눔주간으로 정하고 독거노인 세대에 생필품 등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확인 및 안전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고, 따뜻한 온정이 군민 모두에게 골고루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정이 넘치는 공동체 안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겁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을사년 청사(靑巳)의 해를 맞이해 ‘2025년 문화관광해설사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날 사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친절한 미소로 양질의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배치심사를 거쳐 선발된 14명의 문화관광해설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그리고, 2025년 1년 동안의 근무 및 활동 계획 등 프로그램 운영 방안에 대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올해는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수요에 맞추기 위해 서류· 면접 심사, 신규양성교육, 현장수습 등의 과정을 거쳐 2명의 새내기 문화관광해설사를 추가로 선발했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사천의 역사・문화・예술・자연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과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천바다케이블카, 사천항공우주박물관·과학관, 선진리성, 다솔사 등 주요 관광지에서 활동하게 된다. 또한, 매월 3회 항공산업관광투어에 동행해 우주항공과 해양관광이 어우러진 사천의 매력을 전달하는 메신저로서의 역할도 맡게 된다. 박동식 시장은 “문화관광해설사는 방문객을 가장 가까이에서 맞이하는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15일 수승대 눈썰매장을 방문하여 무빙워크 등 시설을 점검하고 지속되는 한파 속에서도 야외에서 근무하는 안전요원과 관계부서 직원을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눈썰매장에서 근무하는 안전요원 등 근로자들은 연말연시와 방학을 맞아 많은 이용객들이 방문함에 따라 안전 울타리 확인과 무빙워크 이용 안내, 이용도로 제설작업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승대 눈썰매장은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올해 2월 9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매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 나누어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1월 12일 기준) 16,550명이 방문하며 겨울철 인기 눈썰매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도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여러분 덕분에 수승대를 찾는 관광객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고 돌아가고 있다”라며 “명승 수승대가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이자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해 주시고, 적절한 휴식을 통해 건강을 잘 챙기면서 근무에 임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08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함양지구협의회는 지난 15일 오전, 기관단체청사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며 새해 활동을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기총회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환석 경남적십자사 사무처장, 김귀덕 경남적십자사협의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적십자사 기본원칙 낭독 ▲봉사원 서약 ▲표창장 및 선임장 수여 ▲인사말 및 축사가 이어졌으며, 2부 본회의에서는 2024년 결산보고와 함께 2025년 사업계획이 논의됐다. 이영미 함양지구협의회장은 “지난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인도주의와 봉사 정신을 실천해 주신 모든 회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도 적십자 봉사원이라는 자긍심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주시는 대한적십자사 함양지구협의회의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변함없이 이웃사랑의 따뜻한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함양지구협의회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15일 오전 함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와 업무협약식을 개최하며 탐방객 지원 및 산림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칠선계곡, 삼정산, 와불산 등 지리산 권역 탐방로의 안전 산행 지원과 함양군의 산악 완등 인증사업 ‘오르고(GO) 함양’ 참여자 10만 명 달성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종식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장,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리산 칠선계곡 탐방로 상시 개방 준비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지속 가능한 탐방로 이용을 위한 공원자원 보전에 대한 협력 ▲탐방객의 안전 산행을 위한 탐방기반시설 조성과 관리(칠선계곡, 삼정산, 와불산 등) ▲산악 완등 인증사업 ‘오르고(GO) 함양’ 활성화를 위한 홍보·협력 등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칠선계곡의 생태적 가치를 보전하고, 삼정산과 와불산의 안전한 탐방 환경을 조성해 10만 명 이상의 탐방객이 함양을 방문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리산국립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병영 함양군수가 2025년 새해에도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현장 중심의 민생행정에 주력하고 있다. 진 군수는 지난 14일 오후 휴천면 지역 ▲산두 마을만들기 사업 ▲대포마을 정자보수 사업 ▲송전리 다듬이회 지원 사업 현장 등을 방문해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 먼저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건강 휴게 공간 조성, 담장 및 배수로 정비를 마무리한 호산리 산두마을을 방문하여 하천제방 높이 조정, 물푸레나무 방역 등 주민 불편사항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이어 마을 쉼터인 정자를 보수해 경관을 개선한 대포마을에서는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휴천초 폐교 활용, 스마트농장 활성화, 돈사악취 제거, 마을버스 노선편입 등 당면한 현안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마지막으로 제5회 경주 전국실버국악경연대회 금상을 비롯해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가진 송전리 다듬이회를 찾아 함양군의 전통문화 계승 발전과 더불어 엄천강 일원 관광 자원화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했다. 진병영 군수는 “매주 실시하고 있는 현장행정은 주민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승철 하동군수가 ‘2025년 읍면정 보고회’를 열며 본격적인 새해맞이 읍면 순회를 시작했다. 하 군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군민들과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읍면정 보고회는 군정 업무보고, 읍면정 업무보고, 군민과 대화 순서로 진행되며 군정 비전과 주요 정책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보고회 일정은 13일 적량·횡천을 시작으로 14일 하동읍·금남, 15일 양보·고전, 16일 북천·옥종 17일 악양·화개, 20일 청암, 21일 진교, 22일 금성으로 이어진다. 하승철 군수는 주민들에게 민선8기 성과와 함께 ‘컴팩트 매력도시 별천지 하동’, ‘미래도시 발전계획’, ‘예쁜 거리 조성사업’ 등 2025년 주요 사업을 설명하며 군정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가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이후 군민과의 대화 시간에도 형식적인 문답을 넘어 지난해 ‘이동군수실’을 통해 청취한 군민들의 구체적인 건의 사항과, 그에 따른 처리 현황을 공유하며 내실 있는 소통을 이어갔다. 하 군수는 “군민들에게 군·면정 전반을 상세히 설명하고, 소중한 의견들을 귀담아듣고자 읍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와 전북 완주시에 있는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14일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진양호 유역 친환경 스마트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양호 상류지역의 대단위 딸기 시설재배단지에서 발생되는 폐양액(廢養液)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것으로, 진주시는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폐양액 처리시설을 확대하고, 국립원예원은 그동안 연구·축적된 폐양액의 재사용·재활용 기술을 현장에 보급하며 기술 제안도 함께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협약식을 통해 7개 시군 90만 명의 식수원이자 수달 등 야생동물 특별보호구역인 진양호의 오염을 줄여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향후 양액의 재활용을 통해 농민들의 비료 비용 절감도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와 국립원예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지역의 물 환경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친환경 농업의 선도 모델을 구축하고, 성공 사례를 전국적으로 확대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이승화 군수가 씨름 발전 공로로 대한씨름협회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승화 군수는 지난해 산청군에서 전국 씨름의 밤을 개최하며 씨름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와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 동안 씨름 대회 및 행사를 추진해 씨름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또 씨름 전용 훈련장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산청군이 최적의 전지훈련지로 자리매김하게 하는 등 씨름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기여했다. 대한씨름협회 관계자는 “평소 씨름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보내준 것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감사패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승화 군수는 “우리 전통문화이자 소중한 유산인 씨름을 지역과 연결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씨름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0일 마늘연구소 세미나실에서 농업 분야 단체 대표들과 민생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극심한 경기침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마련되었다. 남해군은 농업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체감 가능한 정책적 지원을 강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사)남해군 농어업회의소,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 남해군지회, 보물섬 남해 시금치연합회 등 15개 단체 대표가 참석해 농업인들이 처한 현실과 개선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밭작물 관수시설 설치 건의, 선진농업연수 지원, 귀농귀촌인을 위한 ‘농업 생애 첫 도우미’ 지원, 남해군 사계절 테마음식 개발 등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을 펼쳐줄 것을 주문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남해군은 시금치 산업 활성화를 위한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마늘산업 분야에서는 면적의 규모화와 기계화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우리 농업의 가치를 지켜나가고 있는 농업인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