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밀양시는 지난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무안면 다기능 복합센터 조성 사업’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과 밀양시 공공건축가, 관련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는 무안면 다기능 복합센터의 설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건축물 평면도 확정 등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무안면 무안리 812-9번지 일원에 연면적 2,049㎡, 지상 3층 규모의 행정복지센터와 문화복지시설을 건립하는 것으로,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반영해 실시 설계 후 내년 3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오늘 보고회 논의 내용을 잘 반영해 주민들이 사용하기에 편리하고 효율적인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설계할 것”을 당부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시민의 몸과 마음이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2024년 동절기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올해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각종 자연재해·재난과 감염병 재유행에 따른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관리와 함께 민생안정, 복지지원 총 3개 분야 29개 세부 추진대책으로 구성됐다. 먼저 시는 한파·대설을 대비한 단계별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소규모 소량, 대규모 점포 등 재해취약시설물에 사전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 특히 지난 동절기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취약구간 결빙 조기 제거 등 도로 제설 대책을 꼼꼼히 추진한다. 건조한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소방안전대책도 수립했다. 시는 산불 예방활동 강화와 발생요인 사전 제거로 산불 위험을 원천 차단함은 물론 전통시장 화재 관리에도 행정력을 쏟을 예정이다. 아울러 계절적 특성으로 인한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어르신·어린이·임산부 등 감염 취약계층 예방접종을 적극 시행하고,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제29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가 6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1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김해시는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김해분청도자박물관과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 37,000여명이 다녀갔다고 12일 밝혔다. ‘분청, 다시 빚는 천년의 예술’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사)김해도예협회와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이 올해 처음으로 공동주관을 맡아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프로그램, 각종 이벤트 등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난 해보다 1일 평균 방문객이 1,500여명 늘었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하여 김정호 국회의원,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 경상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 김해시의회 안선환 의장, 김해시의원 등 많은 내빈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자기 퍼포먼스, 소리치레 축하공연 등으로 행사의 개막을 축하했다. 올해 가장 큰 변화로 주목받은 도자전시판매장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돔하우스를 고급스러운 전시관형 판매장으로 꾸미고, 50여 명의 지역 도예가들이 빚어낸 도자 작품의 소박하고 독특한 감성을 더욱 돋보이도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밀양시는 11일 시청 대강당에서 안병구 시장을 포함한 4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일환 前 경제수석 비서관을 초청해‘시민이 행복한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확보 전략과 공직자 인식 개선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안일환 전 경제수석은 △한국의 재정 여건 소개 △지역 발전을 위한 국비 예산확보 실무 전략 △민선 8기 새로운 정책과 공약 실현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무원 인식 개선 △공직자의 기본자세 등에 대해 오랜 공직 생활에서 우러나온 경험을 토대로 알기 쉽게 풀어냈다. 특히, 한정된 국가 재정을 확보하기 위해 부처별 정책 방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그에 맞춘 정책발굴 등 공직자의 적극적인 자세를 강조했다. 또한, 공직자의 기본자세로 시민의 요구에 즉각 반응하는 신속성, 예측가능한 업무 처리, 시민 중심의 투명한 행정 실현 등을 강조했다. 안일환 전 경제수석 비서관은 밀양 출신으로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제32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후 기획재정부 제2차관, 대통령 비서실 경제수석 등을 역임했다. 기획재정부 근무 시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양산시 나동연 시장이 해외 선진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시에 도입하기 위해 현장 벤치마킹에 나섰다. 지난 9일 스페인에서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넘어온 나 시장은 이튿날 바로 포르투갈 아틀레티코 CP 경기장을 방문해 리가3 아틀레티코 CP(회장 리카르도 델가도) 관계자를 만나고 경기 운영 및 시설 관리 체계를 벤치마킹하며 K4 축구단 창단에 필요한 선진사례와 인사이트를 얻었다. 나 시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아틀레티코 CP 경기장의 운영 체계와 시설 활용 방안을 면밀히 살펴보며, 구단 관계자들과 양산시에 도입할 최적의 경기장 운영 모델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산시의 K4 축구단 창단과 함께 지역사회 스포츠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에 집중했다. 이어 나 시장은 포르투갈의 도시재생 성공사례로 널리 알려진 LX팩토리를 방문했다. LX팩토리는 과거 산업단지였던 공간을 예술가와 사업가들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도입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대표적 사례이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오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차질없이 시행되도록 수능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김해지역 수험생은 총 5,400명으로 관내 16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수학능력시험을 치른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에 시작해 오후 5시 45분에 종료하며 입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완료해야 한다. 수능 당일 수험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김해시와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에서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총 200여 명의 인원이 배치된다. 당일 시험장 주변은 새벽부터 수험생과 학부모 차량들로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시험장 전방 200m 이내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교통지도원을 배치하여 주정차 금지, 인근 유휴 주차장 이용을 안내한다. 시험장 주변 소음 방지를 위해 학교 인근 통행로 서행 및 경적사용 금지, 대형 공사현장의 소음발생 작업을 중단하고, 시험장과 연접한 4개지역 등산로의 흙먼지털이기는 수능일 사용을 중지한다. 특히, 시청, 공공기관, 금융기관 외에도 50인 이상 사업장의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로 늦추어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2024년 김해시를 뜨겁게 달궜던 3대 메가 이벤트가 분청도자기축제를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국민 스포츠 대축제 전국(장애인)체전 주 개최지 김해시는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방문의 해를 동반 개최해 다채로운 문화 행사로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며 역사와 문화,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매력적인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동아시아문화도시, 세계로 뻗어나가는 김해의 문화 2024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김해는 일본, 중국과의 교류를 통해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펼쳤다. 도자교류전, 청소년문화제, 탈아시아전 등 20여 개의 3국 교류 사업을 추진하며 김해의 수준 높은 문화적 역량을 보여줬다. 특히 이러한 문화도시 간 교류는 중국 다롄시와의 우호교류협약 체결로 이어져 김해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김해방문의 해, 관광객 발길 사로잡다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보다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풍성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마련했다. 김해의 역사, 문화, 자연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와 체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7일 KBS신관공개홀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인적나눔 부문’ 시상식에서 김영희 창원시 보리수봉사회장, 김상숙 창마사랑의손길봉사회장이 각각 국무총리 표창과 보건복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날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김영희 보리수봉사회장은 22년간 무료급식소 급식봉사,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솔선수범하여 봉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등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 확산에 기여했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김상숙 창마사랑의손길 봉사회장은 1974년 합포구 월영동 단체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2008년 창마사랑의손길 봉사회를 결성 후 요양병원·경로당·노인복지관·아동복지시설 등에서 자원봉사가 필요한 곳이면 언제든지 먼저 나서는 모범적인 봉사자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한 공이 크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나눔과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곳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한민국 나눔국민 대상 수상자 두 분께 축하와 감사를 드리며, 시에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국민의힘 윤한홍(마산회원구) 의원은 8일 '창원교도소 이전 부지 활용방안 모색 정책 토론회'를 마산회원구 석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조판기 국토연구원 경영부원장, 정삼석 창신대 교수의 ‘창원교도소 이전부지 개발 방향 및 활용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주제발표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이정환 창원산업진흥원장, 이우배 인제대 교수, 김정준 경남연구원 도시재생센터 팀장,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교도소(구 마산교도소) 이전 부지 활용을 통해 지역 성장의 새로운 동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0년 동안 창원특례시는 창원국가산단을 중심으로 방위, 원자력 등 주력산업인 제조업의 비약적인 발전을 기반으로 국가 경제성장을 이끌어 왔다. 마산은 대한민국의 첫 자유무역지역인 ‘마산자유무역지역’의 활황으로 전국 7대 도시 반열에 오르기도 했지만, 현재 인구는 줄어들고 마산 경제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창원특례시는 옛 마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마산자유무역지역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9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관리 책임과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재난안전관리 실태를 평가 지표에 따라 평가하는 제도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재난안전관리 6개 분야(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가감점)38개 지표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홍태용 시장은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안전하고 행복한 김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