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이 지난 8일 민간 건축의 질적 향상을 위한 ‘건축 민원 무료상담실’을 개소했다. 무료상담실은 하동군청 별관 1층에 자리하여 하동건축사회 소속 회원 9명이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이용 시간은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5시며, 하동군에 집을 짓거나 건축과 관련해 고민이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원활한 상담을 위해 건축사 9명은 운영 시간 동안 1명씩 교대로 상담실에 상주할 예정이다. 앞서 하동군은 지역 주민의 삶과 밀접한 민간 건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민간 전문가 제도 구축을 위해 9명의 건축사를 민간 전문가로 위촉했다. 이는 건축 디자인부터 관련 민원까지 집짓기의 종합적인 사안에 전문가가 참여하는 제도다. 2023년 4월 공공건축 분야 민간 전문가를 위촉한 이후, 민간 분야 또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가 위촉한 것이다. 그에 따라 공공·민간 건축이 균형을 이루며 품격 있는 도시공간 조성의 기틀을 마련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집 지으면 10년 늙는다’라는 말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청년회의소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을사년 맞이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군수를 비롯해 정영섭 군의회 부의장, 박동석 하동경찰서장, 서석기 하동소방서장, 군의원, 기관·사회단체, 읍·면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성대하게 치러졌다. 행사는 하동군립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상호 인사, 국민의례, 신년사, 시루떡 절단식, 새해 덕담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새해를 알리는 시루떡을 자르며 군민과 향우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덕담을 주고받는 등 즐겁고 화목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하승철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새해를 맞아 모두 한자리에 모일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 한 해 동안 하동군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하동이 되도록 열심히 달려가겠다”라고 말했다. 장춘권 회장은 “희망찬 2025년을 맞이해 개최한 신년 인사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청년회의소는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이라는 대명제 아래 하동군 청년정책 발굴과 지역 발전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8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가축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가축전염병 예방 및 비상동원체체 유지를 위해 ‘2025년 사천시 공수의’를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공수의 6명은 올해 1년간 가축방역 사업계획에 따라 가축 진료와 함께 각종 가축전염병의 예찰과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구제역 예방접종과 소 브루셀라병 일제 검사 채혈 등을 통해 사천시 축산물 청정지역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박동식 시장은 “럼피스킨병, 고병원성 AI, 야생멧돼지 ASF 등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과 발생을 막기 위해 철저히 업무를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축산농가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순회 예방 활동을 펼쳐달라”고 덧붙였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달 28일 전주드론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세계드론축구월드컵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거창군 드론축구협회 소속 선수 3명이 선발됐다고 8일 전했다. 이번에 국가대표로 선발된 거창군 드론축구협회 소속 선수는 Class40 일반 국가대표 이태영 선수(거창중앙고)와 Class20 청소년 국가대표 이예준(아림초)·곽예지(샛별중) 선수다. 또한, 예비군으로 1명이 선발되어 거창군은 군부 기초지자체 중 가장 많은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성과를 거뒀다. 2025년 (사)대한드론축구협회 국가대표 선발은 서류전형 평가를 거쳐 지난해 12월 28일에 조종 실기 평가, 지필시험, 기체 정비, 영어면접 등 엄정한 평가를 통해 4개 분야, 총 26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국가대표 선수는 오는 9월 전주에서 개최되는 국제드론축구연맹(FIDA)이 주관하는 2025 드론축구 월드컵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또한,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미국, 이탈리아, 호주 세계 드론축구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거창군 드론축구협회 소속 선수들은 국내외 드론축구대회에서 다수 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8일 시청 시민홀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진주시는 2025년 1월부터 2년간 활동할 제3기 주민자치회 위원 129명을 위촉했다. 제3기 주민자치회 위원은 금산면 주민자치회 위원 47명, 상봉동 주민자치회 위원 50명, 충무공동 주민자치회 위원 32명으로 자율적으로 마을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주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제3기를 맞이한 금산면·상봉동·충무공동 주민자치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마을의 문제를 자율적으로 고민하고 논의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 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주민자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2020년 7월 ‘진주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금산면, 상봉동, 충무공동을 시범실시 지역으로 선정했다. 2021년 1월부터 주민자치회 활동을 시작하여 주민자치센터 운영,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소농, 고령농 등 취약농가를 위한 특수시책 사업으로 농협중앙회, 지역농협, 행정, 농업인과 연계하여 중·소 고령농 농작업대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 사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 현상에 따라 농작업 환경이 열악한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배려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경운, 정지 등 밭의 농작업 대행사업이며, 70세 이상의 고령농 중 경작지 면적이 0.5ha 미만인 소농을 대상으로 한다. 마을별 농작업 대행자를 연계해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 간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농가당 400평을 기준으로 지원하며 10만 원 중 8만 원을 보조해 주며 자부담은 2만 원이다. 여성 단독 농가나 장애인 농가의 경우 대상 조건에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농업경영체 발급이 불가한 영세농의 경우 영농사실확인서로 대체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1월 17일까지 농지소재지의 읍면사무소 경제산업담당에서 1차로 접수하며, 이후에는 농작업대행을 원하는 시기에 따라 읍면사무소 경제산업담당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이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2025년 12월까지 연장한다. 군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속된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자 지난 2024년 12월까지 임대료를 감면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재유행, 이상고온 등에 따라 농작물 생산이 불안정한 상황이 계속되면서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자 감면 기간을 1년 연장한 것이다. 이에 적량면 본소를 비롯해 북천면 동부권, 고전 남부권 임대사업소에서 보유 중인 전 기종(66종 713대)이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지난해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 실적은 7032회로, 2023년 6982회 대비 50건 늘어났다. 임대료 감면 규모도 2024년까지 총 5억 4천여만 원에 달해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와 경제적 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임대료 감면액은 약 1억 7천만 원으로 추산된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감면 기간 연장은 농업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영농 현장에서 농기계 사용을 촉진해 일손 부족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이 ‘구내식당 휴무’를 이용해 장기간 경기침체로 얼어붙은 지역 상권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이달 8일부터 군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월 6회로 확대하고, 직원들이 인근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권장한다. 최근 침제된 경기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직원들이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자는 차원이다. 이는 내부 직원들로 구성된 구내식당운영위원회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공무원 조직이 먼저 나서서 추진함에 따라 다른 지역에 귀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하동군은 올해부터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복지포인트 중 20만 원을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제로페이)으로 지급한다. 총금액은 1억 9천여만 원이며, 경남도 내에서 복지포인트를 지역화폐로 전환 지급하는 지자체 중 지급 비율이 가장 높다. 구내식당 휴무, 제로페이 사용 정책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유의미한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하승철 하동군수는 지난 31일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회의'를 열어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올해 최우선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 2025년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1월 9일 함양읍 시작 군 전역 50회 진행 예정 함양군 보건소는 임산부의 불편을 줄이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년에도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매월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임산부를 비롯해 함양 지역 내 여성과 가임기 여성의 배우자까지 누구나 무료로 검진받을 수 있는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올해 1월 9일 함양읍을 시작으로 군 전역에서 약 5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 중 매월 2~3회는 산부인과 의료 취약지역인 면 지역을 순회하며 진료한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분만 전 산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신 초기 검사, 태아 기형아 검사, 태아 DNA 선별검사, 임신성 당뇨 검사, 초음파 검사, 임신 말기 검사 등 필수 검진 항목이 포함된다. 가임기 여성에게는 임신 전 건강진단과 함께 면역혈청 검사(A·B·C형 간염 항체, 매독, 에이즈, 풍진 항체 검사), 간 기능 검사, 하복부 초음파(난소·자궁), 종양 표지자 검사(난소암, 유방암), 갑상선 기능 검사 등을 제공한다. 또한, 배우자 검진 서비스도 지원한다. 함양군은 비가임 여성의 비율이 높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7일 군청 상황실에서 출입기자단 등 언론인 40여 명을 초청해 ‘2025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구인모 거창군수가 지난해 군정 주요 성과와 과제, 2025년 거창군 군정 주요 방향을 소개하고, 질의에 대해 답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구인모 군수는 2024년 한 해 동안 대외 수상, 공모 선정 성과를 소개했다. 대외 수상은 중앙부처 등 총 58건, 8억여 원의 포상금을 받아 역대 최다 성과를 달성했으며, 공모사업에서는 52개 분야에 국·도비 등 880억을 포함한 총사업비 1,293억 원을 확보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해 주요 군정 10대 성과로 △ 도내 인구 군부 1위 성과와 유지 △ 거창군 화장시설 부지 선정 △ 감악산 꽃&별 축제 성공적 개최 △ 동서남북 산림관광벨트 완성 △ 거창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부 평가 5관왕 달성과 기숙사 개소 △ 군민 대중교통 편의 지원 확대 △ 거창읍 시가지 회전교차로 완성 △ 명품교육·거창교 재가설 관련 공모사업 선정 △ 승강기 산업복합관 개관과 승강기 인재개발원 이전 △ 미래형 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