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양산시는 관광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지역의 전통문화를 활용한 관광캐릭터를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산시 관광캐릭터로 최종 선정된 작품은 양산의 대표적 관광지 중 하나인 통도사와 매화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캐릭터들이 포함된 “양산프렌즈”로, 통도사 설화에 등장한 용과 호랑이를 캐릭터화한‘뿌용’과 ‘호잇’, 자장암 금개구리에서 영감을 얻은 개구리‘금이’, 그리고 매화를 모티브로 한 ‘매롱’이는 지역의 문화적 상징을 잘 녹여내어 친밀하고 재밌는 모습으로 관광객들에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양산시의 관광 특색을 반영한 개성 있고 친근한 캐릭터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어, 시의 역사·관광·자연 등을 활용한 253개 디자인이 출품됐고 3차에 걸친 전문가, 국민 및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이음과 푸름”, “화사와 매동이”, “양미”, “양산프렌즈”가 입상했으며, 시는 이 중 양산의 관광 특색을 가장 적합하게 표현한 “양산프렌즈”를 관광캐릭터로 최종 선정했다. 양산시는 이번에 선정된 캐릭터들을 이용해 향후 다양한 관광 상품과 콘텐츠를 제작하고 특히 202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경남교육청, ㈜부영주택과 가칭)김해제2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김해는 특수학교가 김해은혜학교 한 곳뿐이어서 지속적인 장애학생 증가로 심각한 과대·과밀학교로 운영되고 있어 추가 설립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과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특수학교 추가 설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경남교육청, 김해시, ㈜부영주택 등으로 이루어진 협의회를 구성해 이번에 협약 체결의 결실을 맺었다. 설립 부지는 당초 주촌면 농소리 631-4번지 초등학교 용지로 추진했으나 교육환경평가 결과 향후 인근에 ㈜부영주택의 공동주택 건립 시 교지 내 일조권 부족 우려가 있었다. 이를 해소하고자 경남교육청에서 학교용지(631-4번지)와 ㈜부영주택의 631-2번지 부지를 교환해 설립하기로 최종 합의했으며 김해시는 부지 교환에 필요한 행정절차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해제2특수학교는 직업교육 특성화를 위한 고등학교와 전공과 등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과 취업지원 강화를 위한 전문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되며 총 25학급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밀양시는 다음 달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내이동 동가리 의열거리 일원에서‘2024 동가리 의열거리 감성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밀양햇살상권 상권활성화추진단과 동가리상가번영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침체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동가리 의열거리 홍보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가을 감성이 가득한 감성미니콘서트, 숨겨진 실력을 가진 지역예술인들의 역량을 겨루는‘나는 동네스타 경연대회’, 동가리 OX 퀴즈, 축제 사진 콘테스트, 길거리 포차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준비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깊어 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선사하고 옛 추억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동가리 의열거리의 역사와 열정을 배우고 동가리 신작로의 옛 추억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원도심 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매년 봄·가을 동가리 의열거리에서는 독립 관련 이벤트, 체험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등을 결합한‘의열 금요 감성 포차’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양산시는 지난 26일 황산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양산시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 문화예술 축제(2024년 성과 종합 발표회)가 약 3,000명(자체추산)이상 축제현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시행된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 시범사업의 결과물을 ‘세대공감, 공동창작을 통한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전시, 공연, 시연 등의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발표했다. 특히 성과 발표를 통해 2025년 개관을 앞둔 창작소를 홍보하고 사업성과를 평가하고 유의미한 데이터 베이스화를 통해 창작소의 실제 운영에 참고 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선보인 축제 프로그램은 시범사업을 통해 축적된 성과물을 토대로 만들고 다듬어졌다. 지역예술인의 장르별 블랜딩 공연, 양산농악 시연, 지역 문화재를 재해석한 청소년 밴드 공연, 창작소 청소년 모델과 동원과학기술대학 평생교육원 시니어 모델의 콜라보 ESG패션쇼 등 공연 13개, 전시 4개, 시민문화예술 강좌 체험 10개 등이었다. 눈여겨볼 점은 2024년 공동창작소 시범사업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밀양시는 28일 밀양충혼탑에서 6.25전쟁에서 전사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한 제15회 6.25 전몰 호국영령 추모제 및 추모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전몰군경유족회 밀양시지회 주관으로 거행된 이날 행사는 전몰군경 유족, 기관단체장, 보훈 단체장, 보훈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추모식은 경건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추모사, 추념사,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처절한 전쟁 속에서 빛났던 호국정신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홍수 지회장은“조국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이 영원한 평안 속에서 안식하시길 기원하며, 인고의 세월을 견뎌온 유가족의 아픔에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희생에 감사하며 그들의 숭고한 희생 없이는 오늘의 우리가 존재할 수 없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선열들의 숭고한 헌신이 헛되지 않게 모든 시민이 함께 행복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추모식은 6.25 전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밀양시는 28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그린도서관에서 지역 맞춤형 발전 전략으로 지역 우수 성장 모델로 손꼽혀 온‘작은성장동력사업 직원 코칭데이’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밀양시의 작은성장동력사업은 6개 읍면동의 고유 특성을 반영한 특색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역의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왔다. 이날 우수사업 발굴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기획 및 팀워크 역량 향상 및 보고회 발표에 대비한 사업 코칭 등이 진행됐다. 시는 2015년 전국 최초인 초동연가길 사업을 시작으로 하남읍 명품십리길, 산외면 꽃담뜰, 부북면 위양지 등 밀양의 대표적인 명소를 조성해 왔다. 이후 입소문을 타 외부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고, 크고 작은 지역 축제를 개최해 주민 화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해 왔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 현상 유지성 사업, 일시적, 단편적 사업 추진 등의 문제점이 도출됨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우수사업과 지역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읍면동의 우수한 작은성장동력사업이 시가 추진하는 여러 사업과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민선 8기 하반기 시정을 지난 2년간의 성과들이 창원에 뿌리를 내리도록 하고, 특히 생활 밀착 행정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시민 일상의 변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이를 실천하기 위해 이달 초부터 5개 구별로 짜인 미래 전략사업과 생활밀착형 사업을 들고 ‘창원 시민과의 대화’에 나섰다. 2일 마산합포구를 시작으로 10일 의창구, 15일 진해구, 21일 성산구, 22일 마산회원구를 직접 찾아 적게는 300명, 많게는 500명의 시민 앞에서 사업들을 발표했다. 앞으로 창원특례시에는 어떠한 변화가 찾아올지 ‘창원 시민과의 대화’에서 발표됐던 자료를 (1) 창원의 미래 50년을 위한 지역별 전략사업, (2) 시민의 삶에 편리함을 더해 줄 생활밀착형 사업 편으로 나눠 살펴본다. (1) 창원의 미래 50년을 위한 지역별 전략사업 홍남표 시장이 걸어온 지난 2년은 지구 몇 바퀴를 돌만큼의 강행군이었다. 홍 시장은 국회, 중앙부처, 국내외 주요 도시와 산업현장 등 곳곳을 쉴 틈 없이 누볐다. 이를 통해 씨앗 예산과 정부 공모사업 유치, 주력산업 세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 칠암도서관은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임시휴관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2023년 선정된 국토교통부의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과 문화체육관광부의 ‘김해책문화센터 구축·운영 사업’에 따른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서다. 시는 국비 42억을 포함 총사업비 63억3,000만 원을 투입해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향상과 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과 작가 양성, 출판문화 공간 조성을 위한 ‘김해책문화센터 구축·운영 사업’을 수행한다. 칠암도서관은 1999년 2월 김해 1호 시립도서관으로 개관해 25년이 경과되어 대대적인 시설 개보수가 필요한 시점에서 2개의 국비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비 부담을 줄이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공사 일정을 통합했다. 휴관 기간 공연장을 포함한 도서관 전체 시설 이용과 도서 대출 반납, 희망도서 신청 등 자료 이용 서비스가 전면 중단된다. 다만, 대출 중인 도서는 재개관일까지 대출 기간이 자동 연장되며 휴관 기간 자료 반납은 상호대차가 가능한 김해시립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양산시는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양산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코로나19이후 변화된 관광 패턴 분석 및 MZ세대 등 새로운 관광 수요층에 대한 맞춤형 전략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 맞추어 지역여건·환경·변화하는 관광 흐름을 분석하게 된다. 또 양산시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발굴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 관광발전 로드맵을 구축하여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천성산 및 황산공원 등 생태·자연 자원 및 통도사 등 역사문화자원를 활용한 콘텐츠를 강화해 지역상권 활성화와 연계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특히 ‘2026년 양산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관광인프라와 프로그램 구축 및 인접 도시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을 중점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환경분석 및 수요조사, 주민의견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개발 전략을 수립하여 2025년 2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2025년 7월 계획수립을 완료할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25일 시정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추진한 우수공무원에게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앞서 시는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하기 위해 시민과 부서의 추천으로 총 26건의 사례를 접수했고, 적극행정위원회의 1차 심사를 거쳐 통과한 7개 사례를 대상으로 창원시민의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다. 최종적으로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우수 2건, 우수 2건, 장려 3건 총 7건의 우수사례와 이를 추진한 우수공무원 7개팀, 24명을 선발했다. 특히 올해는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방공공기관까지 참여를 확대했으며, 시민들의 온라인 투표 참여율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상승하여 투표 실시 이래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최우수는 ▲ 전국 최초 기업 후원을 통한 다기능형 버스승강장 확대 설치를 추진한 공원녹지과 김정두 주무관 등 4명 ▲ 폐수 연계 처리로 예산을 절감한 매립장관리과 김기성 팀장 등 4명이 선정됐다. 우수는 ▲ 고립·은둔 청년의 쾌유(Care-you) 프로젝트를 추진한 성산구 행정과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