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은 지난 9월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재난 대응 태세와 지역 통합방위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하승철 하동군수는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 피해 복구에 적극적으로 나서 준 군 장병들과 소방, 경찰, 관련 단체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장기화되고 있는 러-우 전쟁과 최근 발생한 美조지아 현지공장 근로자 구금․체포 사건과 같은 국제적 긴장감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역방위 태세를 확립하고, 앞으로 닥쳐올 각종 재난 재해에 민․관․군․경․소방이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계 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방위 근무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눈 위원들과 각 기관에도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하동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재난과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민·관·군·경·소방이 긴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1일부터 9일까지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은 국경일과 기념일을 경축하고 태극기의 올바른 게양과 관리를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특히 제77주년 국군의 날(10월 1일), 제4357주년 개천절(10월 3일), 579돌 한글날(10월 9일)의 의미와 뜻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산청군 전 부서와 읍면을 통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홍보하고 국기선양 시범마을 및 주요 도로변 가로기 게양으로 경축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앞서 산청군은 이번 운동을 위해 공공기관 청사와 도로변 태극기에 대한 관리 실태를 점검해 훼손·오염된 태극기를 정비한 바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운동이 나라 사랑에 대한 생각과 마음을 다시금 깨닫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나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지난 9월 28일 죽방렴홍보관과 해안도로 일대에서 ‘제7회 보물섬남해 자전거대축전’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해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남일보사가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자전거 동호인 등 5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일반 코스와 전문코스로 나뉘어 진행된 비경쟁 투어를 즐기며 남해군의 매력을 만끽했다.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자전거 동호인들은 죽방렴홍보관에서 출발해 남해충렬사에 이르는 해안코스로 70km 구간을 달렸으며, 일반인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죽방렴홍보관에서 남해읍 쇠섬 입구 해안도로까지인 28km 구간에서 라이딩을 즐겼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 자전거 동호인은 “잘 정비된 해안도로 코스와 아름다운 풍경이 더해져 즐거운 마음으로 라이딩을 즐겼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주변 사람들에게 남해의 매력을 알리고 가족들과도 종종 방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우리군의 아름다운 해안도로와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부상없이 완주하여 남해의 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재부남해군향우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사랑 마음을 담아 500만원 상당의 화전화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21일 제80회 재부남해군향우회 정기총회에서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아 기탁된 것으로, 지역 사회복지시설 9개소에 전달됐다. 이 가운데 8개소에는 추석 위문품을 직접 구입해 전달했으며, 나머지 100만원은 누리보듬사회적협동조합에 화전화폐로 지원됐다. 재부남해군향우회는 고향 남해를 떠나 부산에서 활동하는 향우들의 모임으로, 매년 명절과 주요 시기에 성금 및 물품을 기탁하며 남해군민과의 끈끈한 정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향우회원들의 정성은 고향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박정삼 회장은 “비록 몸은 타지에 있지만, 늘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고향 발전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재부남해군향우회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잘 전달되어 이번 추석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지난 30일 BNK경남은행 남해지점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7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군수실에서 열렸으며 조철현 지점장과 조효창 차장이 참석했다. 기탁된 온누리상품권은 관내 140세대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된다. BNK경남은행 남해지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설에는 400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80세대에 전달했으며, 7월에는 폭염에 대비해 280만원 상당의 선풍기를 100세대에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조철현 지점장은 “지역민들의 사랑과 신뢰 속에서 성장해온 은행으로서,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전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BNK경남은행 남해지점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정성은 올 추석을 앞두고 군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이 9월 30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공시제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16년 우수상 이후 9년 만에 거둔 성과다.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기초 및 광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일자리 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우수 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남해군은 특히 ㈜대명소노그룹 및 경남도립남해대학과 협력해 지·산·학 고용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쏠비치 남해 지역인재 채용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이후 일자리 257개를 창출한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청년 고용장려금인 ‘청년 씨앗통장사업’ 추진으로 군내 기업 재직 청년(누계 231명, 554백만원)에게 목돈 마련과 지역 정착을 유도한 사례, 그리고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전문직 퇴직자의 경제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한 사례 등이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리적 여건상 제조업 등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뤄낸 값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울산시는 10월 1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제25회 울산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시의회 의장, 시민대상 수상자, 기관·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행사는 시민헌장 낭독, 시민대상 시상, 기념사, 축사 등으로 진행된다. 시민헌장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추진팀 에스케이(SK)브로드밴드 매니저 오진석 씨가 낭독한다. 오 씨는 ‘인공지능(AI)수도 울산, 산업수도 울산’이라는 민선8기 시정철학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미래 신산업 육성 의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로 2025년 시민헌장 낭독자로 선정됐다. 이번 울산광역시민대상은 ▲사회봉사 부문 박남숙 씨 ▲효행·선행 부문 손응연 씨 ▲산업·경제 부문 서광석 씨 ▲체육 부문 정수락 씨 ▲학술·과학기술 부문 류광선 씨 등 5명이 수상한다. 시민대상은 울산시가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수상자의 명패가 울산박물관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다. 특히 이번 울산광역시민대상은 역사상 첫 부부 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영등포구가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 기간에 ▲구민안전 ▲민생안정 ▲생활편의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추석 종합상황실’과 대책반을 운영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에 나선다. 이번 대책에는 총 1,90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재난 예방을 위해 주요 시설물, 공사장, 다중이용시설, 가스공급시설 등 취약시설을 일제히 점검하고, ▲추석 종합상황실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통합관제시스템을 24시간 가동한다. 또한 비상 응급진료 상황실과 비상진료반이 운영돼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연휴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ㆍ약국은 응급의료포털 누리집(홈페이지)을 참고하면 된다.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해 성수품 가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대해 안전점검을 확대한다. ▲영등포 사랑상품권 93억 발행 ▲영등포땡겨요 상품권 31억 발행 ▲상생장터 8일 확대 ▲영등포전통시장 상품권 환급 행사 등으로 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마을버스는 대중교통 취약지역 내 거주하는 주민의 ‘발’로써 이동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반면 임금 등 종사자 처우는 낮은 편에 속해, 최근 운수종사자들이 시내버스 등 타 운송업으로 이직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관악구가 지난달 30일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종사자 인력난 해소와 주민 교통편의 증진에 힘쓰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해 마을버스 운수사 8개소 대표와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대표 8명이 참석해 ‘운수종사자 처우개선’과 ‘운송 서비스 품질 향상’에 뜻을 모았다. 앞서 구는 마을버스 운송 사업자 간담회를 실시해 관계자 의견을 수렴하고, 처우 개선비 지원을 위한 조례 개정을 통해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구의회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지난달 12일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필요한 재원을 확보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실근무일수 등 지급 기준을 갖춘 6개월 이상 근속한 운수종사자에게 매월 30만 원씩 처우 개선비를 매 분기 말에 지급할 계획이다. 최초 지급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24일 성북구청 6층 미래기획실에서 ‘성북구 아동친화도시 4개년 조성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부구청장, 복지교육국장 등 아동 관련 부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학과 교수, 대안학교 교감, 청소년시설 관장, 청소년참여위원장 등 아동관계자와 아동대표 25명이 참석해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승로 구청장은 “성북구는 국내 처음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후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4차 인증을 앞두고 있다”며 “이번 연구용역은 새로운 사업 발굴뿐 아니라 유니세프가 중시하는 평가 요소를 반영해 결과를 도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성북구는 2013년 국내 최초 인증을 시작으로 2017년 재인증, 2022년 상위단계 인증을 거쳐 아동친화도시 기반을 다져왔으며, 현재 2026년 4차 인증(상위인증 갱신)을 준비 중이다. 용역사는 지난 2월 착수 후 ‘표준조사, 시민의견수렴, 아동요구확인조사, 아동대상보고회’ 등 필수 과업을 유니세프 지침에 따라 수행하고, 과정에서 핵심 취지를 충분히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