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북구 화랑로 146에 위치한 ’성북 리앤업사이클플라자‘가 27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 시설은 재활용(Recycle)과 새활용(Upcycle) 문화를 확산시키고, 주민들이 함께하는 자원순환 거점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성북구청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인사말 및 축사, 현판식, 기념촬영, 시설 관람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성북 리앤업사이클플라자’는 지하철 6호선 상월곡역 4번 출구 앞에 위치하며, 총 5층 규모로 조성됐다. 각 층별 주요 시설은 다음과 같다. 1층: 휴게공간 및 안내데스크 2층: 재활용센터 3층: 새활용품 전시관 4층: 분리배출 체험장 5층: 옥상정원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토요일에는 재활용센터만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개관과 함께 4월부터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3월 27일 구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높이고 다양한 문화행사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온 배우 이동준, 유동근, 이장우, 가수 노지훈, 마술사 레오를 동대문구 홍보대사로 재위촉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변화하는 구의 모습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이동준과 노지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우 이동준은 “이렇게 다시 동대문구 홍보대사로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불러주시면 기쁜 마음으로 발걸음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우리 구 홍보대사로서 다시 한 번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동대문구만의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려주시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노지훈은 2023년 동대문구 봄꽃축제에서 축하공연을, 이동준은 지난해 같은 행사 개막식에서 사회를 맡아 진행하는 등 구를 알리는 데 꾸준히 기여해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3월 27일 오후, 고(故) 최규하 대통령 가옥 앞(동교로15길 10)에서 열린 ‘최규하길’ 명예도로 명명식에 참여했다. 마포구는 고(故) 최규하 전 대통령이 국무총리로 임명된 1973년부터 대통령을 지낸 후 2006년 서거할 때까지 30여 년을 거주한 가옥(2008년 국가등록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자 가옥 주변에 ‘최규하길’을 조성했다. 또한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기 위해 ‘최규하길’ 바닥에는 ‘최규하 서체’로 ‘최규하길’이라고 적고 국어와 영어를 함께 적은 ‘최규하길’ 안내판 그리고 고(故) 최규하 대통령의 사진과 업적을 설명한 가옥 안내판을 설치했다. 그리고 최규하 대통령이 평소 좋아하던 장미와 다알리아, 석죽, 사철나무를 가옥 앞에 심어서 누구나 앉아서 쉴 수 있도록 만들었다. 명명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마포구의회 백남환 의장 그리고 박순조 최규하대통령기념사업회 이사장과 최돈근 강릉최씨원주종친회장이 참여해 ‘최규하길’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는 최규하 대통령 가옥,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 김대중 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7일 2025 유공납세자 표창장 수여식을 열고, 배우 고소영을 포함한 성실납세자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올해 표창 수여자는 개인 4명, 단체 1곳, 법인 5개사며, 이 가운데 배우 고소영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강남구에 거주하며 오랜 기간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해 온 고 씨는 평소에도 자녀들과 나무 심기, 연탄배달 등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쳐왔다. 그는 “성실하게 세금을 내시는 많은 분들을 대신해 제가 표창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강남구민으로서 납세의 의무를 잘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성숙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유공납세자를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선정 조건은 ▲강남구에 주소나 사업장을 둔 개인·단체·법인 가운데 ▲최근 10년간 체납이 없고 ▲8년간 매년 2건 이상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했으며 ▲지난해 납세액이 1천만 원 이상인 개인·단체와 5천만 원 이상인 법인이며 구정 발전 및 지역사회 기여도를 고려해 강남구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용산구는 27일 대형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안동시에 방진마스크, 빵, 생수 등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지난 22일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은 인근 지역으로 확산되며 많은 피해를 초래했다. 이 가운데 의성· 안동 지역이 가장 넓은 산불 영향권에 포함됐으며, 진화 작업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용산구는 피해 주민과 진화 작업에 힘쓰는 소방 인력을 돕기 위해 SPC행복한재단과 협력하여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용산구와 SPC행복한재단은 ▲(용산구) 방진마스크 2800개와 생수 1000개 ▲(SPC행복한재단) 빵 1000개와 생수 1000개 등 총 5800개의 구호물품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구는 27일 안동체육관에 직원 3명을 파견해 구호물품을 직접 전달하고, 피해 지역의 추가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파악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용산구 내 기업들과 협력하여 추가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시 주민과 헌신적으로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대원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하루빨리 화재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아침 간부회의에서 소방대원과 지역주민들이 진화에 사투를 벌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경북 산불 상황이 심각함을 넘어 참담한 수준이라며 “지자체 차원을 넘어 서울시 전체 실국과 25개 자치구가 할 수 있는 모든 피해 지원 방안을 강구하라”고 요청했다. 서울시는 산불이 시작된 23일부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소방당국 등과 함께 소방장비와 인력을 파견하고 재난구호금, 생필품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산불이 장기화되고 진화작업에 어려움이 커지고있어 총력 지원 기조에 맞춰 지원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우선 현재 산불 현장에서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는 소방헬기 1대 등 소방차량 180대(누적)와 소방인력 연인원 519명에 더해 28일 헬기 1대를 비롯해 펌프차(17대), 탱크(18대) 등 소방차량 38대와 소방인력 109명을 추가로 산불지역에 파견, 진화작업을 지원한다. 현재 서울시는 지역과의 상생업무를 맡고있는 대외협력과를 ‘영남산불지원센터’로 지정해 산불재난 지역 이재민 지원 등에 필요한 물품 등을 실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3월 26일 구청 구내식당 앞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음꽃핌을 위한 마음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직원들의 정신건강을 돌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스마트 Q코드(전자 설문 시스템)와 설문지를 활용한 간편한 마음건강검진이 진행됐으며 위기 대응 상담, 전 국민 마음투자지원사업 등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도 함께 소개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에는 내 마음을 돌아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검진을 통해 스스로를 좀 더 돌보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필형 구청장도 이날 마음건강검진에 직접 참여해, 직원들과 함께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어 보건소 내 ‘마음꽃핌 상담실’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피고 상담 환경을 점검했다. ‘마음꽃핌 상담실’은 기존 보건소 4층 1평 규모에서 올해 1월 보건소 2층으로 확대 이전한 공간으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성됐다. 정신건강 전문 인력을 배치해 1:1 맞춤형 상담을 강화하고, 고위험군 대상 기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구청장실에서 ‘서대문 나눔1%의 기적’ 공동 협약을 ▲101호 카리스바이오 ▲102호 장군갈비 ▲103호 따뜻한마음연구소 ▲104호 시티공인중개사사무소 ▲105호 종로곱창 ▲106호 LUX빛아트컴퍼니 ▲119호 캥거루연쇄점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2023년 10월 시작돼 지난해 11월 100호점을 달성한 ‘서대문 나눔1%의 기적’은 수익금의 일부(1%)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서대문형 나눔문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참여 대상을 기존 나눔가게에서 기업, 단체, 병원 등의 나눔기업으로까지 확대 운영한다. 올해 첫 나눔기업으로 협약을 체결한 ▲101호 ‘카리스바이오’(신촌동)는 심혈관질환 치료를 위해 2020년 8월에 설립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선도기업이며 ▲106호 ‘룩스 빛 아트 컴퍼니’(북아현동)는 예술인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교육과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자 비장애인과 시각장애인 무용단이 함께 설립한 사단법인이다. 북아현동에 위치한 ▲102호 장군갈비 ▲105호 종로곱창 ▲103호 따뜻한 마음연구소 ▲104호 시티공인중개사사무소와 홍은동에 위치한 ▲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도봉구가 대형 산불로 인한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합동분향소를 27일 도봉구청 1층 로비에 마련했다. 합동분향소는 오는 4월 2일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이날 오전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으로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오 구청장은 “이번 대형 산불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빈다.”라며, “산불의 빠른 진화로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염원하며, 구는 이를 위해 피해지역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날 오전 긴급회의를 열고 구민 피해 상황을 살핌과 동시에 피해지역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구는 피해지역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담요 150개 등 피해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구호 물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3월 27일 오전 9시 50분 서울시청(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서울시 MZ공무원 영테크 특강'에 참석해 청년들의 올바른 재테크의 첫걸음을 응원했다. 이번 특강은 2021년부터 2025년 사이 신규 임용된 공무원 MZ세대(만 39세 미만) 400명이 참석했으며, MZ 맞춤형 경제특강을 비롯해 재테크 성공·실패 사례 영상 상영, 재무설계 관련 퀴즈 등이 진행됐다. 오 시장은 “최근, 서울 영테크 사업에 2년 넘게 참여한 청년들의 순자산이 45%나 늘었다는 분석을 보고 우리 MZ세대 공무원들에게도 영테크 특강을 접할 기회를 주고 싶어 자리를 마련했다”며 “오늘 특강에서 성공하는 투자와 저축 노하우를 배워 건강하고 안정적인 자산을 형성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 시장은 이날 하루 시청에 운영되는 ‘찾아가는 영테크 상담’ 부스를 찾아 상담받는 직원들과 상담사들을 격려했다. 서울시는 27일 09~17시 시청 9층에 ‘영테크 상담부스’를 운영, 상담사 5명이 사전 신청한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재무 진단, 소득지출 관리, 투자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