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청소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자기계발 및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영도구 청소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해당 사업은 영도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9세~18세(2007년생~2016년생) 청소년이 대상이며, 2025년 실시하는 자격증 시험에 대해 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영도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을 신청한 청소년에 대해서는 자격 요건을 확인한 후 1인당 연 10만원 한도내에서 응시료에 해당하는 지원금을 지급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도구청 홈페이지 – 영도복지넷 – 분야별복지서비스 – 아동·청소년복지 – 청소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자격증 응시료 지원 사업을 통해 가정에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청소년들에게는 자격증 취득으로 성취감을 얻고 역량을 강화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도구는 미래 주인공인 청소년의 자기 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청소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1월 16일 오후 3시 경부선 사상역 주차장(광장로 108-2일원)에서 “사상역-사상공원 도심숲 이음길”의 안전한 공사 기원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조병길 구청장을 비롯해 부산시장, 시의원, 구의원, 지역 주민 등 약 200명 이상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축하공연, 그간의 추진 경과 발표,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사상역-사상공원 도심숲 이음길’은 사상구 괘내마을과 사상공원을 공중 보행로로 연결해 접근성을 개선하는 공사로 총 123억원(시비 82억, 구비 41억)을 투입해 현재“부전-마산 복선전철 민자투자시설사업 사업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부선 횡단육교와 연결하여 보행교 및 보행로 198m, 휴게쉼터 조성, E/V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6월 부산광역시 핵심공약사업인 ‘15분도시’ 정책공모사업에 선정돼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공중보행로와 바로 연결되는 사상역 육교를 통해 서부터미널과 도시철도, 부산-마산 복선전철까지 동선이 단축되고 나아가 사상역 앞 도시바람길 숲과 사상광장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남구는 연말연시를 맞아 최근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전통시장 홍보 캠페인과 찾아가는 상인 간담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구청과 관내 전통시장 상인회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들과 상인들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달 24일 못골골목시장을 시작으로 지난 15일 용호골목시장과 용호시장까지 관내 7개의 전통시장과 2개의 골목형 상점가를 순회하며 시장 상인회와 힘을 합쳐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는 한편 새해 남구의 민생안정대책(남구형 소상공인 냉난방기 세척지원사업, 오륙도 페이 인센티브 상향)을 홍보하는 등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인 간담회를 개최하여 새해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추진에 대한 협조 요청과 상인들이 겪는 현실적인 문제를 경청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민생 안정이야말로 지역 발전의 가장 중요한 기반이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동구는 임차인의 전세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주거안정을 강화하기 위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 등 보증기관에 납부한 보증료를 가구당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동구에 주소를 두고 신청일 기준 보증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전연령대의 무주택 임차인을 대상으로 하며,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이면서 연소득 기준 청년 5천만원 이하, 청년 외 6천만 원 이하, 신혼부부 7,500만 원 이하인 경우 보증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보조금24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직접 신청할 수도 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보증료 지원사업은 단순히 금전적인 지원을 넘어 임차인의 주거 안정성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모든 구민이 행복하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거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추진하는 데 행정적 지원을 다 할 것”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2010년 지방소비세 신설 이후 처음으로 행정안전부의 '2025년도 지방소비세 납입관리자'로 지정돼, 앞으로 1년간 약 81억 원의 이자수입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납입관리자 지정에 따라 2월 1일부터 1년간 약 28조 원에 이르는 전국 지방소비세를 관리하게 되며, 지방소비세를 배분하는 과정에서 1년 동안 81억 원 정도의 이자수입을 추가로 얻게 되어 시 재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방소비세 납입관리자는 매월 20일 세무서장과 세관장으로부터 부가가치세의 25.3퍼센트(%)를 지방소비세로 받아 안분기준에 따라, 각 시도와 시군구, 교육청 등으로 배분하는 역할을 하며,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지정 고시한다. 지방소비세는 지방재정의 취약성 보완과 경기침체에 따른 지방세수의 감소보전을 위해 국세인 부가가치세 일부를 지방세로 전환한 것으로 2010년에 신설된 세목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재정을 총괄하는 시 기획조정실장을 중심으로 인구 대비 지방소비세 비율이 높은 점을 강조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방소비세 납입관리자 지정을 위한 유치 노력을 지속해 온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오늘(17일) 오후 3시 롯데호텔 서울(서울 중구 소재)에서 수도권 지역에 있는 부산 출향인사를 대상으로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치·경제·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주축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수도권 지역 출향인사 450여 명이 참석하며, 부산에서는 박 시장을 비롯해 부산상의 회장, 지역경제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시, 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의 미래세대들이 참여하고,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첫 고액기부인사가 참석하는 등 미래세대와 기성세대를 아우르며, 부산시민과 부산 연고 출향인사가 교류하는 소통의 장을 꽃피울 예정이다. 먼저, 부산의 고교생·대학생·청년기업인들이 등장해,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 중인 출향인사들을 응원하고, 가덕도신공항·한국산업은행 이전 등 부산의 ‘글로벌 허브도시’ 실현에 필요한 부산 현안 프로젝트에 출향인사들의 변함없는 지지를 요청한다. 또한, 지난해(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첫 고액기부자인 손순경 씨(서울 광영여자고등학교 행정실장)가 참석해 부산 발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오늘(16일) 오후 4시 10분 시청 의전실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설 명절 맞이 성금 및 신청사업 배분금 전달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수태 회장 등이 참석한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매년 성금 전달을 통해 이웃 나눔 실천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성금 10억 9천5백만 원은 저소득 가정 1만 세대와 쪽방거주자 950세대에 세대당 10만 원의 특별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구·군을 통해 지원 대상을 추천받아 매년 설·추석 명절 특별생계비를 지역 내 소외계층에 지원하고 있으며, 이 성금은 부산 시민의 정성으로 조성됐다. 지난 명절에도 저소득 취약계층 및 쪽방상담소 거주자 1만 2천5백 세대에 세대당 7만 원씩, 총 8억 7천5백만 원의 명절특별생계비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지역사회 변화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서비스와 활동에 사용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 28곳에 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기장군이 국토교통부에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에게 최대 30만원까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전세 계약 종료 후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반환하는 전세보증금을 책임지는 보증상품이다. 전세 계약 종료 후 전세보증금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이 임차인에게 우선 반환하고 임대인에게 구상권을 청구하는 제도이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전세보증금 미반환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임차인이 가입 및 납부하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를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며,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시행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의 무주택 임차인으로 연소득 기준 금액(청년 5천만원, 청년외 6천만원, 신혼부부 7천 5백만원) 이하에 해당해야 한다. 다만, 외국인 및 재외국민,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보증료 지원사업 기수혜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정부 24 홈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지난해 관내 생활환경과 식품 등에서 측정한 환경시료의 방사능분석 결과 모두 허용 기준을 만족하면서, 방사능으로부터 안정성을 재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3년 6월부터 방사능재난 대비 자체 보유 중인 방사능 핵종 분석기를 활용해, 관내 학교 및 기장수협 위판장 등에 측정기를 무상 임대 설치하고 상시 환경방사능 감시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개별 기관에서 측정한 환경방사능 시료는 국립부경대학교 방사선과학기술연구소를 통해서 월 2회 이상 교차(검증) 분석을 의무 수행함으로써, 측정 결과에 대한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7개 학교의 급식 식자재 71건 ▲기장수협 위판수산물 9건 ▲지역특산품(미역, 다시마, 멸치 등) 24건 ▲바다 연안 해수 3개 정점에서 60건의 해수를 채취하고 방사능분석을 수행하는 등 총 164건의 시료에서 삼중수소와 방사성세슘, 방사성요오드 핵종을 중점적으로 측정했다. 측정 결과 삼중수소와 방사성세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남구는 매월 두 번째와 네 번째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남구청 2층 원스톱민원실에서 무료 생활법률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무료생활법률상담실은 2005년부터 시작되어,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직접 담당 부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원스톱민원실 내 민원상담실을 조성하여 상담을 실시하고 있어 서비스의 질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담은 변호사 2명과 법무사 1명이 순번제로 운영되며, 무료생활법률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민원여권과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무료생활법률상담실 운영을 통하여 민원행정서비스 뿐만아니라 채권·채무, 분쟁보상 등 일상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법률상담으로 주민들의 법률적 고민을 덜어주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보다 나은 삶의 질을 향상시켜 줄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