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27일 함양군산림조합(조합장 정욱상)에서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으로 함양군산림조합은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해왔으며, 누적 기탁액은 9,500만 원에 달한다. 정욱상 조합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라며, 함양의 아이들이 꿈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탁 의사를 전했다. 또한, 장학금을 기탁한 함양군산림조합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표명했다. 진병영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함양의 학생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이어주셔서 감사드리며, 함양군장학회가 지역 학생들을 적극 지원하여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 휴천면에 위치한 적조암의 주지 운영스님이 27일 함양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운영스님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품고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했다. 작은 도움이나마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따뜻한 참여가 우리 지역에 큰 희망과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함양군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27일 이반성면 가산일반산업단지에서 ‘미래항공기체(AAV) 실증센터 구축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김지홍 KAI 미래융합기술원장과 관련 공공기관 및 협회, 항공기업 대표, 이반성면민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AAV 실증센터’는 AAV 연구 및 실증시험부터 비행시험까지 운용 체계를 검증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시험센터로, 이반성면 가산산단 부지 1만 1000㎡에 총사업비 297억 원이 투입돼 건립된다. AAV 실증센터 구축사업은 2023년 2월에 경남도지사, 진주시장, KAI 사장,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하여 ‘AAV 실증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2024년 6월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거쳐 오늘 착공식에 이르게 되었다. 주요 시설로는 분산 추진 시험실,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 시험실, 제어 통합 시험실, 격납고, 프롭/로터 시험장, 계류장 등이다. 센터는 2025년 하반기에 준공되어 시험 가동을 거쳐 2026년 상반기부터 본격 운영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지리산 산청 명품곶감’을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산청군은 내년 1월 2일부터 5일까지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 일원에서 ‘제18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경남을 대표하는 겨울 특산물 축제인 지리산산청곶감축제는 대한민국 대표과일(9년 연속 선정) 산청고종시로 만든 지리산산청곶감을 현장에서 선보여 해마다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축제는 내년 1월 2일 단성면 남사예담촌에 위치한 대한민국 최고령(약 640년) 고종시나무(산청곶감 원종)에서 축제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제례행사로 문을 연다. 제례 이후에는 오후 2시 개막식을 통해 ‘2025 산청방문의 해’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새해를 맞아 새해 소원지 달기를 비롯해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민속놀이와 곶감경매, 현장노래방, 장기자랑, 레크레이션, 곶감떡메치기, 곶감떡 나누기, 곶감호떡 만들기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구성했다. 또 축하공연으로 2일 개막식에서는 인기가수 미스김이 열창을 펼치고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재부산하동향우회(회장 김성호) 회원들이 지난 26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하동군의 발전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2천5백만 원을 쾌척했다. 이는 지난해 3천5백만 원에 이은 두 번째로, 향우회원들의 남다른 고향 사랑을 엿볼 수 있게 했다. 김성호 회장·강양수 명예회장이 각각 5백만 원(최고액), 김삼용 수석부회장이 2백만 원, 정의광 장학회 이사장·임찬길 부회장·정임근 부회장이 각각 1백만 원을 기부하는 등 회원 46명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했다고 향우회는 설명했다. 김성호 회장은 “우리 고향에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제도가 있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참했다. 고향 발전을 위해 전국 향우들의 결속력을 다질 수 있도록 홍보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우리 하동군의 발전을 위한 향우분들의 잇따른 고액 기부에 늘 감사하다. 군민을 위한 의미 있는 사업에 사용해 그 마음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동군은 이번 고액 기부로 올해 목표액인 5억 원을 달성하고, 6억 원을 향해서 모금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고향사랑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지난 24일, 하승철 하동군수와 하동아카데미 강사 25명이 소통간담회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만남은 강사들에게 민선8기 군정을 소개하고, 강사 역량 강화 및 하동아카데미 운영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뤄졌다. 먼저, 군수와의 간담회에 앞서 군정 주요 사업을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각 사업 담당자는 △컴팩트 매력도시 △군민정원·예쁜거리 조성사업 △별천지빨리처리기동대 △보건의료원 △평생학습관 등을 설명하며 “최일선에서 군민을 만나는 분들인 만큼, 군정 현황을 군민들에게 올바르게 전달하는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소통 시간에는 하승철 군수가 직접 참석해 강사들과 다양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특히, 하 군수는 강사 처우개선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강사들이 하동아카데미의 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할 수 있도록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하동아카데미의 성공적인 운영은 강사분들의 다채로운 강의 개발과 열정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강사분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하동아카데미의 장기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겠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12월26일 ‘2050 탄소중립 도시 선포식’을 개최하고 거창군의회, 거창교육지원청, 거창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거창지사, 서울우유거창공장, 외식업중앙회 거창군지부, 시장번영회 환경단체, 어린이 등 지역사회를 구성하는 군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참여 공동선언’을 했다. 이번 선포식은 지금까지 추진해 온 탄소중립 정책을 체계화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범군민적으로 확대해 탄소중립 도시 실현에 속도를 내기 위한 시작점으로, 거창군의 탄소중립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거창군은 지난 12월 23일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2018년 대비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감축률을 75.8%, 2034년까지 감축률 78.4%를 목표로 한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5개 부문 15개 단위 사업으로 선정하여 발표했다. 군은 ①제로에너지 건물 ②친환경 교통 ③자원 순환 ④친환경 농업 ⑤산림조성 전략 등 5가지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총 25개 과제에 2034년까지 1,67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온실가스 78.4% 감축할 계획이다. 이날 구인모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가 26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됐다. 이번 지정에 따라 진주시에서는 오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지방비를 포함한 200억 원 규모의 사업이 추진된다. 진주시는 지난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문화산업이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다는 성장 잠재력을 확인했고, 예비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됐다. 진주시는 ‘빛 담은 문화도시, 진주’라는 비전 아래,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문화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문화로 빛나고 관광으로 지속가능한 서부경남 문화관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내세웠다. 특히, 문화도시 앵커사업으로 진주K-기업가정신의 핵심 가치인 ‘사업보국, 인재양성, 도전정신’을 계승하여 진주의 역사와 전통을 담아낸 특색있는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창의적인 문화사업가를 양성하여 지역경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문화도시 진주의 구체적인 사업내용으로 첫째, 이색적인 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해 문화사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사업가 양성 교육과정 운영, 창업지원,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재)거창문화재단은 지난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재단 이사와 감사 등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4회 (재)거창문화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5년 주요업무계획 및 안전관리계획 보고 △2025년 예산편성 심의 △거창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추천 심의 등 총 6건의 안건이 보고되고 심의·의결됐다. 참석 임원들은 올해 성황리에 막을 내린 거창국제연극제와 거창한마당대축제가 2025년에도 많은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통해 지역 문화 예술 수준을 한층 더 높일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여름철 폭염과 폭우의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진행된 연극제 개막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기타 토의 안건으로 거창국제연극제 개막 장소 후보지 선정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 구인모 이사장은 “지역의 축제와 군민의 문화 향유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거창문화재단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군민 중심의 문화예술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재단 이사와 감사 여러분의 많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제2기 남해군 주민자치협의회 4분기 정기회의가 지난 23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기회의는 권대진 협의회장을 포함한 읍면 주민자치회장 8명과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읍면 2024년 주요활동 및 2025년 활동계획, 제6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 참가결과, 2025년 주민자치회 운영계획 등이 논의됐다. 권대진 협의회장은 “올 한해도 읍면 특성화 사업, 주민자치 프로그램,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주민자치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생업으로 바쁜 가운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힘써주신 주민자치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2025년 남해군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주민자치회가 중심에서 지역경제와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