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9월 18일 버쉬코리아의 후원참여 및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의 연계로 19,635,000원 상당의 늘봄학교 사용 교육 물품(붙이는 화이트보드 1,050개)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기탁식에는 설동호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직원과 물품 후원사인 버쉬코리아 류승훈 대표,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 최승인 본부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물품 전달과 함께 향후 대전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기탁 물품은 관내 초등학교 늘봄지원실과 돌봄교실에 배부되어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버쉬코리아 대표 및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장은 학생들이 자신만의 꿈을 발견하고 실현해 가는데 대전 늘봄학교가 큰 역할을 하기를 희망하며 이번 기탁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설동호 교육감은 “소중한 물품 기탁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지역 사회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전 모든 학생이 더욱 풍성한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5년도 제2회 난치병학생 지원위원회’ 회의에서 심의한 결과 도내 난치병 학생 227명에게 교육경비와 치료비 등 총 3억 3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로 구성된 난치병학생지원위원회의 위촉직 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2025년 제1차 난치병학생 지원 지급결정안을 심의하여 유치원 6명, 초등학교 112명, 중학교 49명, 고등학교 41명, 특수학교 19명 등 총 227명을 지원 대상으로 확정했다. 난치병학생 지원사업은 암, 중증 심‧뇌혈관계 질환, 당뇨, 희귀질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습권(온라인 강의, 예체능 학원비)과 건강권(비급여 진료비, 도외 진료 체재비 등)을 보장하기 위해 운영되며 학생 1인당 연간 최대 300만 원,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총 1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은 매년 1월과 7월 두 차례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2차 신청은 2026년 1월 5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일 ‘2025 경기 중등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수업 개선을 위한 교사의 깊은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13일 고양 킨텍스에서 북부권역 교사 200여 명이 참여한 데 이어, 남부권역 교사를 대상으로 열리는 행사다.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열리는 수업 콘서트에는 모두 300여 명의 도내 중등 교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진행은 경기 수석교사 연구회가 중심이 되어 총 12개 강좌를 1, 2부로 구분해 이뤄진다. 특히 도내 수석교사들이 직접 개발하고 적용한 에듀테크 및 인공지능(AI) 활용 수업사례를 중심으로 강좌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참여한 교사들이 희망하는 강좌를 선택해 배우고, 이를 수업에 바로 적용할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좌는 6개 분과별 주제에 따라 ▲별별 인공지능(AI) 비서 레시피(수업설계-하이러닝 평가까지(원흥중 조두연 수석교사) ▲온라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CODAP)을 활용한 데이터 탐구 학습(비룡중 김종혜 수석교사) ▲바로 배워 바로 써먹는 에듀테크 활용 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0일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컨벤션홀에서 고등학생 및 초·중·고등학교 교사 400명을 대상으로 ‘2025 학생·교사 대상 전문직업인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기업가 정신과 퍼스널 브랜딩’을 주제로, 급변하는 미래 사회 속에서 학생과 교사들이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핵심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강의는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 전략가로 손꼽히는 노희영 대표가 맡는다. 그는 남다른 관찰력과 과감한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세상에 없던 것을 만들려면 남들이 하지 않는 질문을 던져라”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창의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교사들에게는 ‘세상에 없던 수업을 기획하는 법’, 고등학생들에게는 ‘네 이름 앞에 붙이고 싶은 것을 상상하라’라는 주제로 맞춤형 강연을 진행해, 창의적 사고를 증진하고 주도적으로 미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은 미래 사회를 주도할 창의적 인재로, 교사들은 혁신적인 수업을 이끄는 주체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의성교육지원청은 의성군과 공동 주최하고 의성미래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의성 ON토론대회'를 9월 17일 의성군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생 66명, 중학생 6명, 고등학생 4명, 성인 4명 등 총 8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사회‧교육적 주제를 두고 치열하게 논의를 이어가며, 논리적 근거(로고스), 신뢰와 인격적 호소(에토스), 감정적 공감(파토스)을 조화롭게 활용해 설득력 있는 주장을 펼쳤다. 토론 과정은 단순한 승패를 넘어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고 존중하는 배움의 기회가 됐다. 특히 시상 준비 시간에는 참가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공개토론을 진행하여 현장의 긴장감과 참여 열기를 더욱 높였다. 이를 통해 ‘누구나 발언할 수 있는 열린 토론의 장’이라는 대회 취지를 한층 더 살릴 수 있었다. 심사에는 토론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현직 교사 등 30명이 참여하여 공정성을 확보했으며, 부문별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참가상이 수여됐다. 참가상은 로고스, 에토스, 파토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과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25년 9월 18일, 학생들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개발 및 운영’에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에스플랜, S-PLAN)는 2023년 서울시의회의 지원을 받아 서울시교육청에서 전국 최초로 개발한 학생, 학부모, 교사의 만족도가 높은 검증된 검사도구이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교육청에서 개발한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S-PLAN)’의 문항 개발 프레임워크 및 컴퓨터 기반 검사(CBT) 시스템을 부산시교육청이 함께 이용하고 향후 문항 공동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력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25년에는 ▲ 서울시교육청에서 개발·구축한 컴퓨터 기반 검사(CBT) 시스템 공동 사용 ▲ 문항 개발 워크숍에 서울시교육청과 부산시교육청 교사 공동 참여 등을 추진한다. 2026년에는 서울시교육청과 부산시교육청이 공동으로 검사 문항을 개발하고 사용하며 이후 지속적으로 협력한다. 양 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7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구글 포 에듀케이션(Google for Education)’과 함께 인공지능 중심의 미래 교육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7월 미국 구글 본사에서 진행된 협의의 후속으로,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구글 포 에듀케이션 아태지역 총괄 폴 허칭스(Paul Hutchings), 한국 총괄 소피 배(Sophy Bae), 실무 관계자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두 기관은 구글의 생성형 AI와 학습관리 플랫폼을 활용한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 맞춤형 수업을 통한 미래형 인재 육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광주지역 교사의 AI활용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추진하기로 했다. 교사들이 AI를 활용한 수업 설계를 직접 체험하고, 학생 개별 학습에 맞춘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과 구글 포 에듀케이션은 구글 기반 플랫폼을 활용한 수업 설계 연수 과정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11월 21~2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AI광주미래교육 박람회’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 자치학교 참여 교직원 10명 중 9명은 자치학교 운영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지난 1~8일 자치학교 교직원 2천952명을 대상으로 ‘자치학교 사업 운영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운영 만족도가 94.5점으로 나타났다. 정책 이해도는 89.3점이었다. 항목별로는 정책 이해도 영역에서는 ▲도입 취지 공감 95.1% ▲업무 경감을 위한 서류 간소화 필요성 96.0% ▲미래학교 간 중복 지원 필요성 79.0% 등이었다. 운영만족도는 ▲주제영역 설정 시 교육구성원 의견 반영 94.0% ▲학교·학생 변화 기여도 93.1% ▲프로그램 운영 만족도 95.3% ▲교사 참여도 95.1% 등으로 집계됐다. 내년 사업 참여 의사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93.7%(2천765명)가 ‘참여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2023년 85%, 2024년 89%보다 크게 늘어난 것이다. 시교육청은 자치학교의 ‘자율성 확대’에 따라 운영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학교가 자율성과 책임교육에 기반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직접 설계·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7일 광주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다이나믹디자인으로부터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 선수들을 위한 격려금을 전달받았다. 이번 격려금 전달은 노해두 광주자동화설비마이터고 교장, 황응연 다이나믹디자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다이나믹 디자인은 광주지역 강소기업으로, 지난 2024년 ‘광주광역시 ‘명품강소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에도 선정되는 등 기술력과 지역 기여를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시교육청 선정 현장실습 선도기업으로도 지정돼 산·학 협력을 통한 기능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앞서 시교육청은 다이나믹디자인의 필요 인력 특성을 분석해 지난 8월 광주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와 산·학 협력 업무협약 체결이 이뤄지도록 지원했다. 다이나믹디자인 황응연 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기능을 연마하는 학생들이야말로 지역의 소중한 인재”라며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전달 받은 격려금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7일,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2025년 충청북도교육청 청렴콘텐츠 공모전'에 입상한 수상작에 대해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언제나 청렴! 어디서나 청렴!'이라는 슬로건 아래 교육분야 전반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청렴 문화를 일상에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로 지난 4월 28일부터 7월 11일까지 도내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공모전에는 ▲시(詩) ▲포스터 ▲숏폼영상 등 3개 분야 총 172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내‧외부 전문가가 2차에 걸친 객관적이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10편, 우수 11편, 장려 9편 총 30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각 분야별 최우수 수상작으로는 시 분야 ▲초등부 솔강초등학교 5학년 김채윤 학생의 '청렴은 조화로운 오케스트라' ▲중등부 영신중학교 2학년 손수민 학생의 'K-청렴으로 날아오르다' ▲고등부 한림디자인고등학교 2학년 신소연 학생의 '청렴의 빛'이 선정됐다. 포스터 분야 ▲초등부 솔밭초등학교 6학년 조해서 학생의 '청렴의 씨앗 숲이 되다' ▲중등부 솔밭중학교 2학년 최승은 학생의 '청렴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