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환경부 주요 사업인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에 지난 20일 위천지구가 우선착수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207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4년도부터 환경부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노후 상수도 정비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해 왔으며, 실무 부서와 협력해 단계별로 철저하게 사업을 준비한 끝에 이번 성과를 이끌어 냈다. 사업대상지는 거창읍(강북), 위천면, 웅양면 급수구역으로, 올해부터 2030년까지 6년간 관망정비, GIS 구축, 누수 탐사 및 복구, 노후 배수관로·급수관 교체 등을 중심으로 상수도 기반시설을 전면 정비한다. 총 207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보다 건강하고 맑은 고품질 수돗물의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유수율은 10% 정도 향상될 것으로 예측되며, 연간 약 38만 톤의 누수 저감과 16억 원의 생산 원가 절감 등의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노후 상수도 기반시설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수돗물 공급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이승화 군수가 군청 행정자료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점점 증가하는 민원업무와 악성민원에 시달리는 공무원을 보호하고 소통하기 위해 추진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애로사항 청취 및 개선 방안 모색 등이 이뤄졌다. 특히 민원전화 전수녹음과 민원상담 권장시간 설정 등 민원처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민원공무원 보호시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또 ‘디지털 세상의 법칙-변해야 산다’란 주제로 복잡 다양한 디지털 세상에서 민원공무원이 갖춰야 할 자세와 효과적인 대응 방법 등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승화 군수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사기가 높아야 민원인들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가 제공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소통하고 군민들에게는 더욱 발전한 행정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민원인 수유실 및 휴게공간 정비, 민원창구 안내 유도선 설치 등 민원 편의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열고, 최일선에서 군민과 마주하는 읍·면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과 애로사항 청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민원 담당자들이 참석해, 업무 수행 중 겪는 어려움과 고충을 솔직하게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민원인의 폭언 및 불합리한 요구로 인한 고충을 토로하는 한편, 큰소리로 응대해야 하는 민원인을 위한 마이크 설치 등 현실적인 대책도 논의됐다. 또한, 민원업무 중 마주했던 따뜻한 사례와 보람을 함께 나누며 감사함을 되새기는 훈훈한 소통의 시간도 이어졌다. 남해군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사회복지, 시설·환경, 창구·인터넷 민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총 3차례의 간담회를 추가로 개최해 현장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모든 업무 매뉴얼을 다 알 수는 없지만, 군민의 요구사항을 한 번 더 깊이 생각하고 군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민원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국민고향 남해의 봄바람’을 주제로 열린 ‘2025 독일마을 마이페스트(MaiFest)’가 지난 5월 24일, 성황리에 개최되며 남해 독일마을을 독일 전통과 남해만의 따스한 봄 정취가 어우러진 감동의 무대로 물들였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6천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남해를 대표하는 봄축제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축제를 즐기려는 이들의 발길은 멈추지 않았고, 곳곳에서 펼쳐진 전통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우산 속에서도 환한 웃음과 열기로 가득 찼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지난 3월부터 무료 개방 중인 원예예술촌에도 발걸음을 옮겼다. 봄꽃이 핀 정원과 다양한 식물들이 어우러진 자연 공간에서, 행사장과는 또 다른 남해의 봄을 만끽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독일마을 광장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축제의 상징인 꽃 장대 '마이바움(Maibaum)'을 중심으로 한 퍼포먼스를 비롯해, 마이바움 오르기 '종을 울려라', 어린이 과자 따먹기 게임, 독일 전통춤 배우기, 요들송 공연 등 다양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23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4개 기관(무림페이퍼(주), 무림파워텍(주), NH농협 진주시지부, BNK경남은행)과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주판식 무림페이퍼(주) 공장장, 임용수 무림파워텍(주) 대표, 임재문 BNK경남은행 서부영업그룹장, 정연운 NH농협 진주시지부 진주시청지점장, 오한남 대한배구협회장,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 손창봉 진주시배구협회장이 참석했다. 오는 8월에 개최되는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 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무림페이퍼(주)가 3000만 원, 무림파워텍(주)이 2000만 원, NH농협 진주시지부와 BNK경남은행에서 각각 3000만 원과 2000만 원의 후원금을 진주시체육회에 지정 기탁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이후 진주에서 두 번째로 개최하는 국제 스포츠대회에 적극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배구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를 다수 배출한 스포츠도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23일 이수미팜베리에서 드림스타트 양육자 10명을 대상으로 ‘양육자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자조모임은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부모의 양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참가자들은 양육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고민을 서로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더불어 싱잉볼 명상과 아로마 족욕 등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양육자는 “양육하면서 겪는 경험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힐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자조모임이 드림스타트 양육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정서적 지지를 나누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하여 부모 교육, 영양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오는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2025년 전국소년체전의 성공적이고 안전한 운영을 위해 감염병 예방 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체전 참가자와 관람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및 방역물품 지원, 경기장 자원봉사자 방역소독 지침 준수, 봄철 유행 감염병 신속 대응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봄철에 유행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과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집중 감시가 필요한 시기임을 고려해 군은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경남도-보건소-종목별 방역 담당자와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보고 및 현장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병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 전·후로 소독과 방역물품 비치, 방역 담당자를 지정, 자원봉사자 일자별 2명씩 배치 등을 통해 출입구, 다중 이용 손잡이, 화장실 등 다중 이용 부위에 대한 집중 소독을 철저히 시행한다. 군은 이와 함께 경기장 내외부에 고열, 설사 등 집단환자 발생 시 즉시 신고 등 개인 방역수칙 안내 포스터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23일 창원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개최된 ‘희망2025 이웃사랑 실천 유공 표창’ 시상식에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 온 ㈜가우정푸드(대표 신재복)는 경상남도지사상을, 신원면의 천주영 주무관이 경상남도공동모금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가우정푸드는 ‘아림1004운동’, 쌀 기부, 공유냉장고 정기 후원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금까지 1,300만 원 이상의 기부를 실천해 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천주영 주무관은 평소 소외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나눔의 가치를 더욱 확산시키고, 군민들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거창군은 ‘희망2025 나눔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총 3억 1,800만 원의 성금을 모금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하는 거창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천혜의 자연경관을 그대로 간직한 지리산 계곡길을 걸어볼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23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리산 미개방 구간 탐방행사를 6월 6~7일 양일 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산청 방문의 해’를 맞이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인원은 일일 200명이며 오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개방되는 구간은 삼장면 덕산사부터 장당옛마을 까지 편도 4㎞ 코스다. 이 코스는 지리산 숨은 비경 중 한 곳인 장당계곡을 둘러볼 수 있다. 지난 2017년 개방행사 이후 8년 만에 개방되는 만큼 자연환경이 그대로 보존돼 있어 지리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오전 9시에 덕산사에서 출발해 왕복 3시간 동안 트래킹이 진행된다. 트래킹 중에는 산청 특산물인 곶감과 꿀로 만든 로컬푸드 간식이 제공된다. 탐방이 끝난 후 완주 메달 증정 및 퓨전국악 공연이 준비돼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리산 숨은 보물인 장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일자리 창출에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은 국토부를 비롯해 교육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까지 총 8개 부처가 협업하는 사업이다. 올해 경남도에서 공모에 선정된 지역은 하동군이 유일하다. 이는 경상남도 균형발전단의 사전 컨설팅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주관 컨설팅, 관계자 간담회, 관련 부서와의 긴밀한 협의 등 다양한 선제적 대응의 결과로 해석된다. 공모에 선정되면 사업 기반 시설 조성을 위한 국비를 최대 20억 원까지 확보하게 되며, 사업 효과 극대화를 위해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선택한 부처와의 연계사업도 지원된다. 하동군의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은 사람이 모이고(둥지) 일자리(모이)가 함께하는 지역민의 활력 공간 조성을 주제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옥종면 청룡리 일원에 총사업비 135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군은 지역 특화 자원인 딸기를 활용하는 한편 귀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