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을 대표하는 축제인 ‘제20회 남해마늘한우축제’가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남해유배문학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2005년 처음 시작된 ‘남해마늘한우축제’가 올해로 20회를 맞이했으며, 전국적인 인지도와 상징성을 자랑하는 전통 있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축제장은 △주제관 △마늘판매존 △한우구이존 △먹거리존 △패밀리존 등 5개 테마 공간으로 꾸며진다. 주제관은 유배문학관 내부에 설치되며, ‘남해마늘’과 ‘남해한우’, 그리고 20회를 맞은 축제의 발자취를 한눈에 돌아볼 수 있는 전시로 구성된다. 마늘판매존에서는 올해 수확한 고품질의 남해마늘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무상 택배 서비스가 제공되어 방문객의 편의를 높인다. 한우구이존에는 남해 한우를, 먹거리존에서는 남해 한돈을 맛볼 수 있다. 남해군에서 생산된 축산물은 청정 해풍을 맞고 자라 풍미와 품질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패밀리존은 유배문학관 잔디광장에 조성된다. 소규모 무대 공연과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피크닉 분위기 속에서 온 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울산시는 6월 9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한전 부산울산본부를 비롯한 4개 전력 유관기관과 ‘자연재해 및 긴급상황 전력복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재군 한전 부산울산본부장, 홍상범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장, 배규보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울산시회장, 신희윤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장 등 12명이 참석해 긴급상황 시 신속한 전력 복구와 제반 분야 업무 협력에 뜻을 모은다. 협약에 따르면 ▲자연재해 등 위기발생 시 전력시설 및 피해주민 주택 등 신속복구 지원 ▲대형산불 피해 예방을 위한 산불조기대응체계(시스템) 및 산림경영사업 ▲에너지 분야 인재양성 및 역량강화를 위한 상호기술 교류 ▲취약계층 고독사 예방을 위한 1인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 및 전기무료개보수 봉사활동(재능기부)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울산시는 한전, 전기공사업체 등 유관기관 사이에 유기적인 협력 연결망(네트워크)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재생에너지 확대, 분산특구 유치와 같은 울산 에너지 환경변화 대응에 필요한 지식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5일 강북구보건소에서 이동차량을 활용한 ‘찾아가는 구민 건강관리버스’ 개통식을 열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구는 6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개통식은 개회식과 테이프 커팅, 버스 시승 및 검진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주요 사업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에서는 건강 캠페인과 리플릿 배포, 카카오톡 채널 가입 유도 등의 활동도 이뤄졌다. ‘찾아가는 구민 건강관리버스’는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밀착형 건강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이동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건강 측정과 상담을 직접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버스 내부에서는 강북구민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검사와 체성분 측정, 혈압· 혈당·콜레스테롤·당화혈색소 등 혈액검사가 실시되며, 전문적인 건강관리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건강 측정 장비를 갖춘 건강관리버스에는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 등 전문 상담 인력이 탑승해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영세사업장, 생활터, 정신·장애인 시설 등 취약지역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5일 서울척병원으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잡곡 1kg 500개(총 20박스)를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성품 전달식은 김동윤 이사장을 대신해 이덕주 대표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북구청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 기탁받은 잡곡은 성북구보건소의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 대상자 중 당뇨를 앓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며,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척병원과 성북구보건소는 진료협력센터를 통한 검사 및 치료 의뢰 등 지속적인 의료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해오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서울척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지역사회의 온정을 느끼고, 더욱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북구는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할 방침이며, 지역 의료기관과의 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중랑구는 중화1동에 총 23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하고, 지난 5일 준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완공을 함께 축하했다. 중화1동은 오래전부터 주택 밀집 지역 특성상 주차 공간이 부족해 주민 불편이 지속되어 온 곳으로, 이번 공영주차장 준공으로 인근 주택가 주차난이 두드러지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 조성된 주차장은 3층 4단 구조에 총 230면 규모로, 주차 공간이 기존 대비 77%인 100면이 증가했다. 운영은 ▲정기 주차 150면 ▲시간제 주차 80면 체계로 구분해 운영되며, 하루 최대 310대까지 수용할 수 있다. 이 사업은 13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화된 기존 2층 3단 구조의 주차장을 철거하고, 인근 부지를 추가 매입해 주차장을 확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사 과정에서는 시공사의 자금난으로 인한 장기 지연 사태가 발생했으나, 구는 빠른 판단과 적극적인 행정 조치를 통해 새로운 시공사와 신속히 계약을 체결하고 공사를 재개하여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중랑구가 6월 5일 환경의 날 맞아 제4회 환경교육 특별주간 ‘내가 GREEN 중랑; 제로의 하루’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6월 4일부터 7일까지 중랑구 환경교육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일상에서 플라스틱 없는 하루를 실천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주제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BeatPlasticPollution)’으로,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에 동참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발맞춰 중랑구 환경교육센터는 ‘제로의 하루’라는 부제를 통해 주방·욕실·포장·취향 등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소개했다. 행사는 공연과 전시, 체험이 어우러지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첫날인 4일에는 유아 대상 환경 캐릭터극을 비롯해 제습제·브리타 필터 등을 재활용하는 체험이 진행됐다. 7일(토)에는 ▲컨디셔너바 ▲고체 치약 ▲수세미 비누 ▲업사이클링 팔찌·책갈피·열쇠고리 만들기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친환경 체험이 이어졌다. 또한, 체험 부스 참여 후 스티커를 모아 세제로 교환하는 ‘리필할 용기’, 개인 용기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여름 관광시즌을 앞두고 본격적인 관광 활성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제주도는 7일 경기도 여주 프리미엄아울렛에서 ‘제주의 선물 인(in) 여주' 행사를 열고,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제주의 매력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올해 2월 서울 더현대에서 시작된 '제주의 선물' 프로젝트와 3월 '제주여행주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렸다. 여주 프리미엄아울렛을 거점으로 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수도권 잠재 관광객들의 발길을 제주로 이끄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등 도내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제주의 맛과 멋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행사장은 '제주로 떠나는 설렘'을 주제로 실내 '제주공항' 테마와 실외 '제주의 여름' 테마로 구성됐다. 실내에서는 제주 랜드마크 미니어처, 비행기 창문 포토존, 수화물 벨트와 기내식 트롤리를 활용한 특산품 전시 등으로 공항 분위기를 재현했고, 실외에서는 제주의 바다와 수국을 곁들인 포토존, 동백지름떡과 오메기떡 체험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 오전 10시 국립제주호국원 현충광장에서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주제로 거행됐다. 추념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도내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에서는 6․25전쟁 참전용사 고(故) 부경우 일등중사의 자녀인 부천홍 씨가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편지를 낭독했다. 부경우 일등중사는 부천홍 씨가 태어난 지 5달 만에 참전했으며, 정전협정을 열흘 앞둔 1953년 7월 17일 강원도 인제지구 전투에서 전사했다. 부천홍 씨는 “아버지 없이도 꿋꿋이 살아온 제 인생에 마지막 바람이 있다면 고향 제주에 아버지를 모시는 일”이라며 “아직도 찾지 못한 아버지의 유해, 간절히 바라면 이생에 아버지를 뵐 수 있을까. 매일 같이 아버지 없는 아버지의 묘를 닦으며 고향 제주에 돌아오실 그날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아직 고향 땅을 밟지 못한 제주 출신 참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5일 명석면『명석 나불마을 위험도로 개선공사』사업지를 방문하여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했다. 명석 나불 마을진입로에는 자전거 도로가 따로 없어 도로 위 자전거 이용자와 차량이 혼재하여 이용자들의 불편함과 교통사고의 우려가 지속되어 왔다. 이에 시는 『명석 나불마을 위험도로 개선공사』에 사업비 7억 7000만 원을 투입하여 해당구간(L=200m)에 차도 폭 6.0m와 자전거 도로 폭 4.0m 등 전체 도로 폭을 11.0m로 설치하여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차도와 자전거도로가 분리되어 이용자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하고 일대 주거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현장을 확인하고 “기존 설치된 도로에 대하여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위험구간 해소 등을 통하여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줄 것”을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지난 6월 5일 오후 4시 4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과 디에고 비야누에바(Diego Villanueva) 주한 파나마 대사가 만나, 부산과 파나마 간의 협력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먼저 “새롭게 주한 파나마 대사로 부임하신 것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양국 간 협력뿐만 아니라 부산과 파나마 간 교류 협력이 확대되기를 바라며 대사님의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환영했다. 이어 “올해는 부산과 파나마시티가 우호협력도시를 체결한 지 9주년이 되는 해로, 이를 계기로 양 도시 간의 교류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라며, “우리나라는 파나마 운하를 통한 물동량 기준 세계 4위의 국가로, 파나마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협력국이다. 파나마는 제8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OC) 개최국으로서 글로벌 해양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있고, 부산 또한 올해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OC)를 개최하며 지속 가능한 해양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부산에는 해양수산 분야의 다양한 정책연구기관과 교육기관이 다수 있으며, 양식, 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