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수돗물 공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삼계정수장 염소 소독설비를 차아염소산나트륨(이하 차염) 소독설비로 교체해 지난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액화 염소 소독설비는 용기 운반과 교체 시 누출사고 발생 위험이 있고 사고 발생 시 취급 관리자, 대기 확산으로 정수장 인근 주민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다. 반면 현장 제조 차염설비는 소금을 전기분해해 차염 용액을 제조한 후 수돗물을 살균 소독하는 설비로 염소 소독 방식에서 발생하는 특유의 냄새가 줄어 맛과 냄새가 개선되며 상수도관 부식도 적어 고품질의 수돗물을 가정까지 공급할 수 있다. 이번 차염설비는 지난해 명동정수장에 이어 도입됐으며 내년에는 창암취수장까지 전면 설치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마실 물을 제공한다. 한편 정부는 액화 염소를 일정량 이상 취급할 경우 공정안전보고서,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장외영향평가서와 위해관리계획서 작성 등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현장 제조 차염설비 도입으로 정수장 인근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수돗물의 질을 개선해 수돗물의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15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4년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감사 및 공동회장)을 비롯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대표회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공동회장), 정명근 화성시장(준회원)이 참석하여 특례시 공동 안건을 다루었다. 협의회는 정부에서 발의한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해 국회와 긴밀한 협조를 강조하며 행정안전위원회에 적극적으로 건의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법 체계상 정부제정안에 반영되지 않은 권한을 법 제정 시기에 맞춰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 중앙항만정책심의회 참여, 재정투자사업 심사기준 상향 등 자치분권위원회와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이양 의결된 사무의 개별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제도개선사항에 해당하는 정부 지침 등을 개선하도록 소관 부처에 촉구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정부안에서는 지역발전에 꼭 필요한 기획 권한 이양과 구체적인 재정지원은 반영되지 않았지만, 국회와의 협조를 통해 최대한 우리 특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15일 시 주요 시책 추진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4팀을 10월 ‘이달의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공무원(팀)은 ▲ 마산어시장 청과시장 화재 피해 소상공인에게 신속히 보상금과 위로금을 지급한 ‘사회복지과 복지정책총괄팀’ ▲ 창원의 대표 축제인 마산가고파국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 관광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관광과 축제팀’ ▲ 3개 구 동물보호센터를 창원동물보호센터로 통합하여 개관을 추진한 ‘축산과 동물보호팀’ ▲ 경남 최초로 카카오톡 지방세 안내‧납부시스템을 도입하여 지방세 징수율을 전년 대비 321% 증가시킨 ‘마산합포구 세무과 체납징수팀’이다. 창원특례시는 각 팀에 표창장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창원사랑상품권과 특별휴가 1일을 제공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여 성과를 거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묵묵히 본인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발굴하여 포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매월 우수공무원 표창을 진행하며, 분기별로는 시정 발전에 기여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가 지난 11월 11일부터 시작한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15일 마무리했다. ‘대전환의 시작, 글로컬 시티 김해’란 슬로건 아래 실시한 이번 보고회는 도시 대전환을 위한 종합적 방향성을 짚어내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 3대 메가이벤트를 통해 도시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데 성공한 김해시인 만큼, 지속가능한 성장의 또 다른 전환점을 만들어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대전환의 열쇠는 글로컬 대학 사업이다. 올해 김해시와 인제대가 공동으로 유치한 글로컬 대학은 도시의 근본적인 변혁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전환정책의 성격을 띠고 있다. 지자체와 대학, 산업, 그밖에 도시를 구성하는 모든 집단들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의 프로젝트인 만큼, 주체의 다양성이 사업의 키를 잡고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 또한 연계사업들도 상당수 포진하고 있어 시정의 다양한 정책들과 생산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도시 전체가 움직이는 일종의 대전환운동인 셈이다. 분야별 주요업무 역시 대전환의 기초와 토대를 만들 수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밀양시는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작은성장동력사업 추진 성과를 결산하고, 내년도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작은성장동력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밀양시는 전국 최초로 2015년부터 각 읍면동의 고유 특성을 반영한 작은성장동력사업을 시작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왔다. 대표적인 예로 초동면 연가길, 하남읍 명품십리길, 산외면 꽃담뜰 등 새로운 지역 명소를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돼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 지난 10월 실시한 1차 평가에서 선정된 8개 읍면동의 올해 작은성장동력사업 추진 성과와 내년 추진계획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에 대한 평가는 평가위원들의 현장 심사와 사전에 진행된 직원 설문조사 결과를 합산해 이뤄졌으며, 최우수는 가곡동, 우수는 삼랑진읍과 상남면이 각각 차지했다. 안병구 시장은“작은성장동력사업의 추진 결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면밀하게 검토해 선택과 집중으로 효과성을 높이겠다”라며“각 읍면동이‘밀양을 빛나게, 시민을 행복하게’만드는 출발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14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4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관했다.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해 격려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5년 창원특례시는 아동의 무지개가 되겠습니다!’ 라는 2025년 창원형 아동보호체계 슬로건을 선포하여 더욱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으며, ▲ 아이들을 향한 ‘무’한사랑 창원특례시 ▲ 아이들을 ‘지’켜내는 창원특례시 ▲ 아이들의 ‘개’성을 존중하는 창원특례시라는 아동을 행복하게 보호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밖에도 11월 13일부터 22일까지 온 · 오프라인(창원시청 로비)으로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아이토피아 그림일기 전시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맞아 11월 17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13일 창원시자원봉사회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창원시자원봉사회 한마음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등이 참석하여 1부 기념식과 2부 회원 화합 한마당으로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기념식에는 한 해 동안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이끈 자원봉사자의 공로를 인정받은 21명의 우수 봉사자에게 표창패 및 상장을 수여했으며, 2부 행사에는 화합 한마당 행사로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을 다짐하는 뜻깊은 행사를 펼쳤다. 오명자 창원시자원봉사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앞장선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오늘 한마음다짐대회가 우리 지역을 위해 회원들이 힘을 합쳐 더욱 나눔 활동을 펼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오랜 기간 동안 봉사활동을 펼쳐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여 창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2025년 예산안을 전년보다 1,616억원(7.6%) 증가한 2조 2,887억원으로 확정하고 김해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회계별 예산 규모를 보면 전년 대비 일반회계에서 960억원(5.3%) 증가한 1조 8,844억원, 특별회계는 656억원(19.36%) 증가한 4,043억원이다. 내년도 일반회계 예산안의 주요 세입은 지방세수입 4,263억원(22.6%), 세외수입 891억원(4.7%), 지방교부세 3,922억원(20.8%), 조정교부금 1,337억원(7.1%), 국‧도비 보조금 7,876억원(41.8%) 등이다. 이중 국·도비 보조금은 정부와 경남도의 건전 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473억원(6.4%)이 증가한 7,876억원을 확보해 역대 최대 확보액을 갱신했다. 2025년도 세출예산은 글로컬30대학 사업 본격 추진과 함께 민선8기 하반기 10대 현안 해결을 통한 도시 대전환을 목표로 세부 편성 방향으로 ▲세출구조조정을 통한 효율적 재정 운용 ▲글로컬30대학 사업 및 미래신성장 산업 육성 등 민선8기 하반기 10대 현안 집중 투자 ▲지역경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은 2024 문화도시조성사업 문화도시 포럼‘김해문화 2000h’사업 일환으로 지난 12일 JW웨딩 컨벤션센터에서‘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김해’의 환경을 모색하기 위해 김해여성포럼과의 공동 주관으로 육아포럼을 개최했다. 먼저, 주제발제 1에서는 △양영애(인제대 교수)가 '아이가 행복해지는 김해'를 주제로 출산, 양육과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 놀이공간 확대, 세대 간 교류 증진 필요성을 강조했고, 주제발제 2에서는 △김병만(경남대 교수)가 '김해에서 어떻게 자녀를 양육할 것인가?'를 주제로 놀이 중심 영유아 교육시설 확대, 놀이전문가 지원과 양성, 육아-놀이 정보시스템 구축의 내용으로 발표했다.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교육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김해상황을 고려한 여성과 육아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원종하(인제대 교수)를 좌장으로, 배현주(김해 시의원)은 '아이를 잘 키우는 환경'에 대해, 강형주(경남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김해지역 육아 관련 단체의 역할 조명', 이은주(김해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경력단절 여성을 돕는 환경', 송한정(인제대 교수)는 '일자리를 돕는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홍태용 김해시장이 향군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재향군인회에서 수여하는 최고 영예인 ‘향군대휘장’을 수상했다. 13일 시장실에서 진행된 전수식에는 재향군인회 중앙회장을 대신해 정인규 경남도 재향군인회장이 참석해 향군대휘장을 전했다. 향군대휘장은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정관 표창 규정에 따라 국가안보와 향군발전에 기여한 공이 현저한 외부인사에게 수여하는 향군 최고의 명예휘장이다. 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공적심사를 거처 대상자를 결정하며 올해는 홍태용 시장 한 명만 선정했다. 과거 김해시재향군인회 공군 부회장을 역임한 홍 시장은 전후 세대의 올바른 안보관 형성을 위해 안보교육, 현장견학 지원 등 다양한 안보사업 추진과 재향군인회 활성화를 위한 재정 지원 등으로 재향군인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홍 시장은 “국가안보와 평화수호에 적극 협력해 주신 향군 회원과 시민들 덕분에 귀한 대휘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녕과 향군의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공을 세운 분들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데 있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