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통영시는 2025년 재해위험지역정비사업 정부 예산안에 중앙시장 침수위험지 등 신규사업 5개 지구, 명정 급경사지 등 계속사업 3개 지구가 반영돼 국비(50%) 231억 원, 도비(25%) 115.5억 원을 확보, 2027년까지 시비포함 462억 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앙시장 침수위험지구는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으로 신청, 경남도와 행정안전부의 엄격한 심사절차를 통과해 사업비 296억 원을 확보함으로 중앙시장 일원의 해수 만조위와 폭우 시 상습적인 침수피해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명정동(충렬) 침수위험지구, 급경사지 3개지구(한산 의항, 동피랑, 인평 민양) 등 신규 사업에 129억 원을 확보해 2025년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추진 중인 급경사지 3개지구(용남 수도, 광도 조암, 명정)는 2025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국・도비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여 전방위적으로 노력한 보람을 느낀다”며 “사업을 착실히 추진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개최 남해군은 ‘2024년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양성 평등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6일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양성평등 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이 발표된 9월 1일을 기념하고, 이로부터 일주일간을 ‘양성평등주간’으로 정해 양성평등 사회 의미를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남해군이 주최하고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 등을 비롯해 양성평등 유공자,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여성단체협의회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 2부 한마음대회, 부대행사로 꾸며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14명의 양성평등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참가자들 모두가 양성평등을 염원하는 촛불을 밝히는 퍼포먼스로 이루어졌으며, 2부 한마음대회는 군민과 남해군여성단체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그 외 여성인력개발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전시와 보물섬가정행복상담소의 여성폭력예방캠페인, 보건소의 건강 체험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우리 남해군과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승철 하동군수는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추측성 보도로 군민을 호도하고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지역 언론사 “주간하동”에 대하여 법적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하 군수는 지난 9월 10일자 주간하동 보도기사와 관련하여 즉시 정정보도와 사과를 요구하고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다. 동시에 허위 사실을 게재하여 공인인 하동군수와 하동군의 명예를 저하하도록 불특정다수에게 배포한 해당 언론사를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하동경찰서에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승철 군수는 지난 7월 창간한 주간하동에 대하여 일반적인 언론 수준을 넘어 의도적인 군정 비방과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보도 형태를 예의 주시하고 있었으나 최근 허위사실 유포 및 인격 모독 등 수위가 점점 높아져 더는 간과할 수 없어 법적 대응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공정한 보도를 위하여 진실을 존중하고 정확한 정보만을 취사·선택 해야할 언론사가 도를 넘는 허위 사실로 군정을 비방함은 물론 개인의 명예를 훼손한 것에 대하여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 밝혔다. 또한 유사사례에 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지난 11일 하동군에서 개최된 ‘제4회 3개 시군(하동․남해․사천) 파크골프 교류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하동․남해․사천 파크골프협회가 주최하고 하동군 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것으로, 각 시군 파크골프협회 임원 및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4년째 이어져 온 파크골프 교류전은 3개 시군이 번갈아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 남해군에 이어 올해 하동군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교류전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파크골프협회 임원과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증진과 화합을 바탕으로 파크골프 저변확대 및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파크골프의 저변확대를 위해 올 11월 진교 파크골프장 확장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앞서 조성된 3개 골프장 외에 하동․양보․옥종․악양에도 명품 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정영건 회장은 참석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3개 시군이 화합하고 교류하며,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n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이 추석을 맞이해 고향사랑기부 특별 행사를 추진한다. 12일 산청군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1+1+1 추석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1+1+1 행사에서는 기존 기부금 세액공제, 답례품 제공과 함께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자란 산청흑돼지(삼겹살)를 경품으로 지급한다. 참여는 10만원 이상 산청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명에게 산청흑돼지가 돌아간다. 평소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이 있는 출향인이나 연말정산 및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에게는 좋은 기회다. 특히 10만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공제와 3만원 상당의 답례품에 더해 산청흑돼지(3만원 상당)까지 받을 수 있어 16만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10월 1일 추첨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며 유선 연락 등으로 개별 통보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추석을 맞이해 고향사랑기부제와 산청특산물을 동시에 알릴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이번 이벤트에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11일 조규일 진주시장과 시의원, 마을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반성면 교풍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올해 4월 착공한 교풍경로당 신축사업은 총사업비 4억 2500만 원을 들여 이반성면 진마대로2520번길 97에 대지 683㎡, 연면적 117.9㎡ 규모로 9월 완공됐다. 기존 사용하던 경로당은 건물 노후로 이용이 불편하고 벽체 등에 균열이 생겨 어르신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됐기에 건물을 철거하고 친환경 목조주택으로 새롭게 건축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 활용 공간이자 문화생활의 중심지로서 그 역할이 큰 곳이다”라며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더욱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현재 559개소의 경로당을 운영 중이며, 경로당 운영비와 냉난방비 지원, 기능보강사업 지원과 개보수를 통해 무더위쉼터 기능을 높이는 등 노인복지 증진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경남도는 11일 오후 거제 한화오션에서 조선업 현장에서 잇따라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 조선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유관기관과 함께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현장에서 관계자들을 만나 더 이상의 조선업 중대재해 사고를 막기 위한 경남도의 예방 시책을 소개하고, 기업의 자체 안전관리 추진 대책 등 조선업 중대재해 예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앞서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 5월 31일 거제에서 조선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사업주들에게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기도 했다. 경남도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기업 등이 참여하는 ‘조선업 안전보건 실무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안전보건공단에서 지난 3년 동안 운영하다 폐지된 ‘조선업 안전보건지킴이 사업’을 경남도에서 주관하여 올해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경남의 주력산업인 조선업에서 최근 잇따라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원청에서 앞장서서 재해 발생을 막기 위해 노력을 해달라”고 요청하며 “원·하청 경영책임자와 근로자가 함께 힘을 모아 재해를 예방할 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창원시 진해구 두동지구에 위치한 물류센터를 방문해 명절 성수기에 구슬땀을 흘리는 현장 노동자들을 격려하고 목소리를 청취했다. 창원시 진해구 두동지구는 컬리 등 14개 업체, 총 창고면적 370천㎡의 물류센터가 모여있어 추석 연휴 기간 몰려드는 물류를 신속하게 처리해 동남권(경상도, 전라도) 전역으로 공급하고 있다. 박 도지사는 업체로부터 추석 성수기 대비 물류 운영 계획과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저온창고와 기타 물류센터 내 주요 집하 및 포장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물류는 소비자와 생산자를 긴밀하게 연결하는 핵심 가교로서 경제활동의 흐름을 촉진시킨다”며 “추석 성수기를 맞아 차질 없는 물류 운영을 위해 힘쓰는 노동자 여러분 덕분에 많은 도민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박 도지사는 증가하는 성수기 물량 속에서 물류 노동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창원특례시는 11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팀코리아의 체코 두코바니(Dukovany)지역 신규 원전 수주를 기념하고, 창원 원자력산업의 재도약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체코 원전 수출이 가지는 유럽 원전 시장 진출의 의미와 창원 원자력산업계의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한 전문가의 견해와 정보를 지역 기업과 공유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포럼에는 원전기업, 유관기관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체코 원전 수주의 의미와 창원 원자력산업계 재도약 방향 모색’이란 주제로 ▲대형원전 ▲SMR ▲사용후핵연료 분야에서의 창원 원자력산업계의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한 강연과 참석 기업의 건의 사항, 질의응답으로 이뤄졌다. 대형원전 분야는 문주현 단국대 교수가 ‘체코 원전 수출의 함의와 창원 원자력산업계의 역할 확대 방안’이란 주제로 유럽 원자력 시장 전망과 창원 원전기업의 과제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으며, 국내·외 원전 사업 동시 수행을 지원할 수 있는 원전 기자재 제작 및 운반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SMR 분야는 두산에너빌리티의 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창원특례시는 민족의 큰 명절 한가위를 앞둔 11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인 로뎀의집과 마산어시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민생현장 소통을 시작했다. 이날 첫 번째 방문지인 로뎀의집을 찾은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직접 시설을 둘러보며 시설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종사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힘든 여건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일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로뎀의집(시설장 천지현)은 마산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2003년 개관하여 사회로부터 소외 받는 10대 소녀들에게 상담, 치료, 직업교육을 실시하여 건강한 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어 마산어시장을 방문한 홍 시장은 최근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과시장 상인 한 분 한 분에게 격려와 위로의 말을 전했으며, 시장 곳곳을 다니며 손수 추석 성수품을 구입하면서 상인들뿐만 아니라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과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화재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인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빠른 피해복구와 함께 소비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