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이 제2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한국남동발전과 협약을 맺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25일 산청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한국남동발전㈜과 ‘신규 양수발전사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을 비롯해 삼장면·시천면·단성면 주민대표단 등이 참석해 제2 양수발전소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원활한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행정적 협력 강화와 지역 주민 이해 증진을 위한 설명회,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 지원, 대내외 공동 홍보활동 등을 추진한다. 산청군과 한국남동발전이 추진하고 있는 신규 양수발전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1조 5000억원, 설비용량 600MW 이상 규모로 2032년 공사에 돌입해 203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사업 유치 시 산청군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662억원의 지원금과 650억원의 지방세 확보뿐만 아니라 건설 및 운영에 따른 지역 일자리 창출, 산업 유발 효과 등 2조원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24일 거창군 노인복지회관에서 2025년 거창군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위원장 신종학)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는 군의원, 노인복지 관련 단체 및 시설장, 노인 분야 전문가 등 1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각종 정책 및 사업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고령친화도시 조성 전략별 사업 추진 성과 보고, 2025년 거창군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업 시행계획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고령친화도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고령화에 따른 노인의 다양한 욕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령친화도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모든 군민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누구나 살고 싶은 미래도시 거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2024년 5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가입 인증’에 성공했으며, 급속도로 진행되는 고령사회에 대비한 장기적이고 지속적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24일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둔 선수 훈련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다.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는 거창군에서 고등부 218명, 일반부 306명 총 524명의 선수와 180명의 임원진이 참가한다. 이는 참가하는 군 단위 중 최고 규모이다. 거창군 선수단은 27개 참가 종목 중 10개 종목 이상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올해 1월부터 스포츠파크 일원 경기장에서 꾸준히 훈련에 매진해 왔다. 이날 구 군수는 게이트볼장을 시작으로 테니스장, 궁도장, 그라운드골프장, 파크골프장, 다목적 구장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훈련 중인 선수들을 직접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구인모 군수는 “그동안 훈련에 매진하며 흘린 땀방울이 이번 대회에서 빛나는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라며 “거창군을 대표하는 선수임에 자긍심을 갖고 당당하게 경기에 임하되, 무엇보다 부상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고 돌아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4개 군(산청·함양·거창·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지난 24일 나주농협 임직원들이 하동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3백만 원과 특별성금 2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어서 새농민회 하동군지회 회원들도 자제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2백5십만 원을 전하며 피해 지원에 힘을 보탰다. 이날 나주농협 측에서는 허영우 조합장을 포함해 5명의 임원이 하동군을 찾았으며, 새농민회는 양재민 회장을 비롯해 김종필·장호봉 부회장, 최연봉 사무국장이 함께했다. 특히, 하동군 농민회 회장도 함께 역임 중인 장호봉 부회장은 개인 자격으로 하동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3백만 원을 전달하며 미래 인재들을 위한 응원도 잊지 않았다. 허영우 조합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을 돕는 것이 고향 사랑이다. 지역을 초월한 지역 간 상생과 균형발전을 기원한다”라고 전했으며, 양재민 새농민회 회장은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공공의식은 자녀 세대로 자연스럽게 계승되고 있다. 우리 모두의 삶의 터전인 고향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하승철 군수는 “지역 간 세대 간 나눔이 확산하면 지역 갈등 해소와 상호 이해 증진 그리고 국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2025년 경로당 행복식탁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좌식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에서는 7500만원(도비 75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내 86개 경로당에 입식 식탁(92개)과 의자(423개)를 지원했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2억 7513만 9000원의 자체 예산으로 324개 경로당에 491개의 입식 식탁과 2271개의 의자, 11개의 쇼파 및 보조의자 등을 보급하며 경로당 입식 환경 조성에 힘썼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경로당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하고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마늘연구소는 지난 17∼18일 남해군 스포츠파크호텔에서 ‘전국 지자체 연구기관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에 소재한 19개 지자체 연구기관들의 원장․소장을 비롯한 임직원 140여명이 남해에 모였다. 이날 장충남 군수는 “각 지역에서 특화작물을 연구하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지자체 연구기관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국민고향 남해에서 교류와 협력을 통해 도약을 위한 원동력을 확보하는 워크숍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국민고향 남해를 맛보고 느끼다’라는 슬로건 아래 남해군 TV에서 소개됐던 우리군의 주요 관광지 영상이 계속 상영됐으며, 남해마늘연구소가 지원한 기업들의 제품을 전시 시식하는 코너가 별도로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마늘연구소 박삼준 소장은 “그 간의 행사와 차별화하고자 우리 군 기업 제품에 대한 전시․시식을 기획했는데, 기업들이 흔쾌히 제품들을 협찬해 주셔서 많은 호평을 받으면서 남해를 맛보고 느낄 수 있도록 행사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면서 협조해준 기업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24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진주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심의회를 개최했다. 조규일 진주시장과 15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 지방보조금 예산편성 및 보조사업자 선정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진주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위원은 당연직 공무원 3명을 포함한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에 위촉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위원은 12명으로 임기는 2년이다. 대학교수, 민간전문가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게 된다. 위원회는 ‘진주시 지방보조금 관리조례’에 따라 진주시 지방보조금의 투명한 관리와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지방보조금의 예산편성 전 사전심의, 지방보조사업 운용평가, 보조사업자 선정 등 지방보조금 예산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조규일 시장은 위촉식에서 “지방보조금은 시민들과 가장 가까이 있는 공익사업에 대한 예산으로 우리 시 보조금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합리적으로 배분되고,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견제시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24일 시청 시민홀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주관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진주논개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관광진흥과장의 축제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20여 명의 부서장과 축제 관계자들이 전반적인 준비상황 점검하고 문제점 및 개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진주시는 5월 가정의 달 연휴가 이어지는 축제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이 진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규모 인파에 대비해 종합적인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교통편의를 위한 임시주차장 조성을 비롯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안전상황실을 운영하여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한 진주논개제는 5월 3일 축제의 백미인 ‘의암별제’를 서막으로 5월 6일까지 4일간 진주성과 진주대첩 역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80여 명의 시민들이 대거 참여하는 진주검무플래시몹, 5월 중 총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은 지난 23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 분야 전문교육 대행기관으로 지정(‘25. 3. 19.)된 것을 계기로, 승강기 인재 양성 전문교육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하기 위해 거창군 남상면에 위치한 승강기 인재개발원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김주이 행정안전부 안전정책국장, 고성균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대내외 주요 인사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승강기 인재개발원은 지난해 5월 30일 승강기 산업복합관으로 개관한 이후, 승강기 직무 · 기술 교육과 119 소방대원 대상 승강기 안전교육 등 승강기 안전 분야에 특화된 전문 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해 왔다. 앞으로는 재난 대응능력 향상과 함께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맞춤형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중추적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고성균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은 “승강기인재개발원이 승강기 안전 및 산업 분야의 우수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지난 4월 22일, 주민들로부터 제기된 놀이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린이공원을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놀이권 보장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고,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된 현장 중심 행정의 하나로 진행됐다. 현장을 찾은 진병영 군수는 어린이공원의 기존 놀이시설 설치 현황을 면밀히 살피는 한편, 공간 구조와 시설의 노후도, 이용 편의성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놀이공간 부족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향후 확충 가능한 놀이시설의 유형과 배치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함양군은 이번 현장 점검 결과를 토대로 주민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놀이시설 확충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진병영 군수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일은 곧 지역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공공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