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1일 6·25전쟁에 참전하여 공을 세운 故장해익 상병의 유가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故장해익 상병은 6·25전쟁 당시 1경비대대 소속으로 강원도 삼척지구 전투에 참전하여 대한민국 영토와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데 헌신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국방부로부터 화랑무공훈장 수여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훈장을 대신 전달받은 유가족 장승목씨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고인의 명예를 되찾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참전자의 후손으로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자랑스러운 6·25전쟁 영웅께서 받지 못한 훈장을 뒤늦게나마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명예 선양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2019년부터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전쟁 중 공훈을 세우고도 당시 상황으로 인해 훈장을 수여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수여함으로써 호국영웅의 공훈을 기리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평창군은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부패 방지를 위한 개선 과제를 심층적으로 논의하고자 2025년 평창군 청렴협의체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심재국 군수의 주재로 주요 간부 공무원 및 평창군 도민감사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청렴 시책 추진 현황 공유 ▲부패 취약 분야 도출 결과 설명 ▲부패 취약 분야 개선 과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부패 취약 분야의 주요 개선 과제로는 △직급별 맞춤형 갑질 예방 교육 △기관 내·외부 갑질 행위 신고·제보 창구 다양화 △갑질 제로를 위한 대응 매뉴얼 제작 등이 논의 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선제 대응은 조직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확보하는데 필수”라며, “앞으로도 청렴협의체 회의를 통해 다채로운 부패 방지 시책을 논의하여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평창군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개선 과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이행 상황을 점검하여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청년들의 현실적 고민과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발로 뛰는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강 시장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광주시 대표 청년일자리 정책인 ‘청년 일경험드림’ 참여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청년과 기업 관계자들의 솔직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청년들의 현실적 고민을 듣고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 실제 정책 수립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현장 방문은 지난 18일 전문 소프트웨어 제작·개발회사인 레피소드㈜에 이어 20일 보문복지재단 동곡뮤지엄, 21일 전문 유통회사인 수글로벌㈜ 등에서 진행됐다. 단순한 격려 차원을 넘어 청년들의 실질적 어려움과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첫 방문지인 레피소드㈜에서 만난 참여청년은 “일경험 참여를 통해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기술 스펙을 강화하고, 취업 자신감을 얻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다른 청년은 “취업을 원하는 분야에 신규 채용이 없어 어쩔 수 없이 광주를 떠날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는 지역 일자리 부족의 현실적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nb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남도는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협의회와 상생과 협력을 위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9년 민선 7기 체결한 최초의 도·시군노조 단체협약 이후 두 번째로, 당시 도청 노조와 6개 시군이 참여했던 것에서 확대돼 이번에는 도청 노조와 도내 15개 전 시군 노조가 모두 참여했다. 김태흠 지사와 최정희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안상진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협의회 의장, 교섭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경과 보고,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단체협약의 주요 내용은 △조합 활동 보장 △인사 교류 및 감사 제도 개선 △근무 여건 개선 △건전한 노사관계 구축 등 4개 분야에 대한 합의다. 이번 협약은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협의회 소속 조합원에게 동등하게 적용하며, 각 협약 기관은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약을 성실히 이행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도는 관계 법령에 따라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과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협의회 및 조합원의 조합 활동과 홍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8월 21일 10시 전라북도 전주시에 있는 종이제품 제조업 사업장을 점검했다. 종이제품 제조업은 원·부재료 운반, 원단 생산 및 고온 건조 등 과정에서 화재폭발, 끼임, 부딪힘 등 다양한 유형의 산업재해 발생 요인들을 내재하고 있어 상당한 안전 예방 조치들이 수반되어야 하는 업종이다. 이번에 점검한 사업장의 경우 ’23년 이후 화재·폭발, 끼임, 부딪힘 등 9건의 산업재해가 발생한 바 있다. 하지만 점검한 결과 이번에도 회전체 방호덮개 미설치, 안전난간 부적합 등 다수의 안전조치 의무 위반사항이 확인됐다. 김영훈 장관은 “안전은 비용이 아니라 투자다. 이처럼 재해가 계속되는 사업장임에도 여전히 안전 예방 조치가 미흡한 사례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생각한다. 반복해서 현장을 확인할 수밖에 없다. 한 번 점검한 사업장이더라도 또다시 점검하여 안전이 제대로 확보될 수 있도록 부단히 현장을 찾겠다.”라고 강조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 동구는 8월 21일 오후 2시 동구청년센터에서 2025년 청년 프리랜서 창작지원 프로젝트 ‘로컬메이커랩’ 통해 제작된 청년 창작자 10명의 동구 굿즈 상품 전시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시품평회에는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하여 참여 작가 10명, 동구청년센터 및 동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청년 프리랜서 창작지원 프로젝트 ‘로컬메이커랩’은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20일까지 창작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프리랜서 창작자들을 발굴해 추진된 것으로, 동구지역의 상징을 담은 지역 콘텐츠 상품과 굿즈 개발 교육, 컨설팅을 통해 시제품 제작을 지원했고 상품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날 전시 품평회를 열었다. ‘로컬메이커랩’ 상품 개발 교육 및 컨설팅 과정을 통해 ‘동구 행정동 아크릴 키링’, ‘나전칠기 액막이 용가자미’, ‘동구 비치타월’, ‘동구 바다 비누’ 등 지역의 상징을 담은 청년 작가들의 다양한 굿즈가 제작되어 이날 소개됐다. 이번 ‘로컬메이커랩’ 상품 개발 교육 및 컨설팅을 담당한 ‘크래프트요즘’(서승연, 김소영 공동 대표)은 “최근 트랜드는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익산시가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인 가상융합산업 거점도시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익산시는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유관기관과 함께 광역별 가상융합산업 지원센터 지정을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신원식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 김문혁 익산시 청년경제국장, 김대중 전북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장, 최대규 전북디지털융합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XR소재부품장비 지원센터가 있는 원광대학교를 비롯해 종합비즈니스센터, 디지털지식산업센터 건립부지(옛 익산경찰서), 홀로테크 등을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익산의 다양한 기반·자원을 활용한 가상융합산업 육성 추진 방향과 지원센터 지정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시는 정부의 '가상융합산업 진흥법' 제정에 따른 광역별 가상융합산업 지원센터 지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달 '익산시 가상융합산업 육성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가상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며 지역 맞춤형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가상융합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업 유치와 시설 조성을 비롯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21일, 예천 희망키움센터 2층 다목적강당에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예천DMO’ 협의체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예천 관광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예천 DMO 협의체의 관광 전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는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이 주제를 달리하여 이론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한다. 이번 첫 강의에서는 5년 연속 최우수 DMO 지역으로 선정된 홍성DMO의 김영준 단장이 강연자로 나서 △DMO 개념과 성공사례 △실무 적용 가능한 사업 노하우 △성과 공유 등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강의는 로컬 체험 전문가 ‘머물러’, 민간 관광안내소 및 관광거점 ‘터-무늬’ 등 다양한 사업 성과를 통해 관광 거버넌스 구축 방안을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대상은 관광 관련 숙박, 식음료, 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20일 롯데마트 부산점과 협력하여 을지연습 연계 훈련의 일원으로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롯데마트 부산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총 2부에 걸쳐 실시했다. 1부는 공습 발생 시 민간기관의 신속한 초동 조치 및 주민 대피를 목적으로 주민들과 함께하는 주민 참여형 대피훈련, 2부는 적 공습 시 국민행동요령,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시연 순서로 진행됐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이번 훈련은 롯데마트 부산점과 협력하여 진행했으며, 민간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간 매뉴얼과 초기 대응 절차를 함께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 발생 시 주민들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시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19일 구청사 앞 광장에서 2025 을지연습 실제훈련의 일환으로 ‘적 드론 및 화생방 공격 침투테러 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국제 분쟁과 테러에서 빈번히 사용되는 드론과 화생방 물질을 활용한 복합 위협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경찰, 소방, 군부대, 보건소, 동의대학교 드론 봉사단 등이 참여했다. 폭발물 투하 및 화재 진압, 인명 구조, 화생방 오염 탐지 등 전 과정을 실전처럼 재현했다. 특히 실제 드론 비행과 연막·폭음 효과, 화생방 탐지 장비 활용, 간이제독소 및 응급의료소 운영 등 현장감 있는 훈련을 통해 각 기관의 초동조치 능력과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이번 훈련은 복합 위협 상황에서의 유관기관 합동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어떤 위기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