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국회에서 인요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만나 지역 현안 정책과제와 2025년 국비 핵심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정책 건의 3건, 국고 건의 10건을 소개하면서 “전남의 미래 100년, 진정한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을 실현할 핵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여당 지도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 가운데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과 관련, “남해안은 개발업무가 여러 부처에 분산돼 있어 사업 간 연계성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SOC, 관광, 해양 등 남해안 발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 특별법’ 제정에 노력해달라”고 부탁했다.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에 대해선 “전남도에서 올해 의대 설립 대학을 정부에 추천하면 정부에서 의대 신설 절차와 2026년 설립 및 정원 배정을 신속히 추진하도록 협조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외에도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 등 현안 정책과제 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을 당부했다. 2025년 전남지역 국가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오는 19일부터 10월까지 7개 분야별 105명의 산업인재 글로벌 현장연수를 진행키로 한 가운데, 10일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선 지난해 진행된 연수 사례를 공유하고, 올해 시행될 산업인재 글로벌 현장연수 내용을 소개한 후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 연수 참여자와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성공적 연수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산업인재 글로벌 현장연수는 지역경제 버팀목인 산업역군의 국제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5개 분야인 농업, 어업, 신산업, 제조업, 문화관광 이외에 산림원예, 스포츠 분야를 신설해 7개 분야 각 15명씩 총 105명이 참여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깜짝 방문해 산업인재 글로벌 현장연수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이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김영록 지사는 “산업인재 글로벌 현장연수가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연수를 통해 얻은 경험과 성과를 주변에 널리 공유해달라”고 당부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국회 좋은정책포럼 발족식에서 지방소멸 위기 극복 대안으로 RE100과 분산에너지를 제시, 에너지 다소비기업 지방이전을 위한 정부의 특단대책을 요구하고, ‘전남형 기본소득’ 구상도 밝혔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주최로 열린 이날 국회 좋은정책포럼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임혁백 좋은정책포럼 이사장 등 국회의원, 사회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RE100 전국 대학교 교수협의회 출범식’을 겸한 포럼에서는 글로벌 스탠다드로서 RE100 선제적 대응을 위한 국가적 대책을 논의했으며, RE100과 재생에너지를 선도하는 전남도의 다양한 성공사례도 소개됐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에서 “전남은 국내 전력자급률 198%(전국 4위), 태양광 및 해상풍력 잠재량 전국 1위 등 글로벌 RE100 실현의 최적지”라며 “이를 기반으로 30GW 해상풍력, 6GW 태양광 집적화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달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16개 지역축협 조합장과 박종탁 전남도본부장 등 22명과 간담회를 열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한우농가의 어려움 해소 등 축산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간담회에서 “사료가격은 오른 반면 산지 한우가격은 하락해 많은 한우농가가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조합장들께서 한우고기 할인 판매 등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지역축협이 축산농가 지도,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한종회 해남축협 조합장은 전남도의 소규모 한우농가 사료비 인상 차액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조합장들이 고품질 축산물 생산, 더 경쟁력 있는 전남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만식 목포무안신안축협 조합장은 녹색축산육성기금을 지원받은 한우농가의 융자금 상환 기간 1년 유예를 건의했다. 김영래 강진축협 조합장은 농가 사료구매자금 무이자 지원, 상환기간 연장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영록 지사는 “한우농가의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녹색축산육성기금 상환기간을 유예할 수 있도록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안세영에게 6일 “뜨거운 열정과 불굴의 투혼이 빛나는 값진 결실”이라며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셔틀곡 여제’ 세계랭킹 1위 안세영(나주 출신)은 5일(현지 시간)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 한국 배드민턴 역사에 없었던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이후 28년 만에 배드민턴 여자 단식 최정상에 올랐다. 한국 배드민턴은 2008 베이징 대회 혼합복식 이후 끊겼던 올림픽 금메달을 16년 만에 되살렸다. 안세영은 ‘2023년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을 수상했으며, 나주 고향사랑기부제에도 적극 동참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선 안세영 외에도 전남 출신·소속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전남도 새천년 으뜸인재(2021년 선정)로 지원을 받은 남수현(순천시청)은 이번에 처음 올림픽 무대에 올라 여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개인전은메달을 추가했다. 최세빈(전남도청)은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여자 사브르 사상 ‘202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광주 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 선정과 동시에 광주공항 국내선 무안 이전, 국립의과대학 설립 도민 공청회, 전남특별자치도 필요성, 기본소득 개념 도입 등 도정 현안과 진행 상황 등을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지방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7월 29일 3자 회동과 관련해 “첫 만남에 의미가 있었다”며 “추석 전에 한번 더 만나는 자리를 만들어 진전된 합의를 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는 앞으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무안 지역 발전을 연계하는 방안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인공지능(AI) 첨단 농산업 융복합지구 등을 통한 미래 생명산업 육성과 호텔, 카지노, 컨벤션센터를 포함하는 ‘무안공항 관광 및 국제물류특구’ 등 미래형 신도시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발언했다. 특히 “2025년 상반기까지 군 공항 예비이전후보지 선정과 동시에, 광주 국내선을 무안국제공항 즉시 이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수용성 확보와 관련해선 “광주시가 확실하고 전향적인 지원사업 통합 패키지를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국지적으로 갑자기 많은 비가 내리는 ‘도깨비장마 폭우’에 대비해 읍면단위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인재육성 고속도로’를 잘 설계하자”고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열어 이상기후 대응태세와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재점검, 교육발전특구 22개 모든 시군 지정 토대 마련, 김산업의 국가핵심전략산업화 등을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5일 일부 시군에 갑작스런 소낙비로 무안 43.9mm, 장성 47.5mm의 강수량을 기록했고, 특히 무안 운남면에 145.0mm가 내리고 시우량도 100mm를 기록하는 등 지역에 따라 큰 편차를 보였다”며 “이처럼 이상기후로 예보 없는 돌발성 집중호우가 어느 지역에도 내릴 수 있는 만큼, 읍면단위로 시우량을 측정해 대처하라”고 말했다. 이어 “파리 올림픽에서 전남 출신이나 소속 선수 9명이 출전해 금메달 2, 은메달 3, 동메달 1개 등으로 맹활약하고 있는데, 이 중에는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으뜸인재로 지원했던 선수도 있어 뜻깊다”며 “도로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김완섭 환경부장관과 신규 기후대응댐 후보지(안)인 순천시, 화순군, 강진군과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김완섭 장관에게 수몰지역 최소화, 주변 지역 지원사업비 대폭 확대 등을 요청했다. 환경부는 기후위기로 빈번해진 극한 홍수와 가뭄, 미래 물 수요 등에 대응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대안을 마련하고 있으나, 추가적인 물그릇 확보 없이는 직면한 물 문제를 감당할 수 없다고 판단해 지난 7월 30일 신규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14곳을 발표했다. 이날 김완섭 장관은 2022년 극한가뭄으로 역대 최저 저수율(본댐기준 17%)을 기록한 주암댐을 방문해 후보지(안)에 선정된 순천·화순·강진 시장·군수와 면담을 갖고, 가뭄대책 및 향후 건설될 신규댐 건설 추진 방향을 협의했다. 김완섭 장관은 “환경정책의 최우선 순위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적극 소통하면서 기후대응댐 사업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과 호우 등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커지는 상황에서 정부의 신규 댐 건설 계획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실국장,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폭염대비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철저한 협업 대응체계 및 피해 시 실질적 지원책을 강조했다. 전남도는 지난 7월 31일 모든 시군에 폭염 경보가 발령되자 위기경보 비상단계를 ‘심각’으로 조정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신속하게 가동했다. 전남지역에선 4일 현재까지 온열질환자가 200명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취약계층, 고령 농어업인, 현장근로자 등 3대 폭염 취약 분야를 집중 관리하고 있다. 생활지원사, 재난도우미와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유선 안전 확인 등 실질적 현장 중심 안전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한낮 시간대 작업 중인 고령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이통장, 지역자율방재단을 활용한 작업 중지 계도 등 예찰활동도 강화했다. 건설, 조선, 물류 등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사업장에서 자율점검표를 작성토록 하고, 근로시간대 조정, 옥외 작업 중단 등 권고를 이행하고 있는지도 점검한다. 폭염 예방 예산도 매년 지원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정부 예산안이 마무리되는 중요한 시기를 맞아 1일 기재부 예산실장과 간담회를 진행한 데 이어 2일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는 등 2025년 주요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박정 예결위원장과 면담을 통해 정책 건의 3건, 국고 핵심사업 10건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면담에서 “전남은 지역 균형발전과 인구소멸의 위기와 기회의 기로에 서 있다”며 “지역 균형발전을 완성하고 인구소멸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인만큼 잘 살펴봐달라”고 말했다. 특히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과 관련해서는 “남해안은 개발업무가 여러 부처에 분산되어 있어 사업 간의 연계성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SOC, 관광, 해양 등 남해안 발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 근거가 되는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에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전남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해서는 “올해 3월 전남 인구 180만 붕괴되는 등 소멸위기가 현실이 되어간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