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은 지난 17일 하동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진주저축은행이 성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날 윤성희 전무이사와 김재훈 본부장은 군수 집무실을 찾아 “이번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지역민들에게 힘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기부받은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통해 하동군 산불 피해 지원 및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진주저축은행은 ㈜서경방송의 자회사로, 지난 10일 ㈜서경방송 윤태희 대표가 옥종면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를 찾아 3천만 원을 전달한 데 이은 두 번째 응원이다. 이 외에도 산청군 산불복구 지원금 2천만 원, 진주시 중소상인과 자영업자 지원 5천만 원, 삼광문화연구재단 설립을 통한 다양한 문화․체육․공익사업 후원 등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직접 찾아오셔서 보내주신 마음과 성원에 힘입어 산불 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은 4월 18일, 진주시에 거주하는 남옥순 여사(하동 옥종면 출신)와 자녀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해당 성금은 지난 3월 22일 일부터 옥종면 일대를 휩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과 산림·주거 복구, 화재진압 장비 확충에 전액 투입될 예정이다. 남옥순 여사는 고향인 옥종에서 성실과 근면을 바탕으로 전기·전자업을 성공적으로 일궈낸 뒤에도 ‘성공은 나눔으로 완성된다’는 신념 아래 옥종면 새마을부녀회(2001년~2006년)와 새마을문고 회장(2007년~2011년)으로 활동하며 지역 봉사에 헌신해 왔다. 노년기에 진주로 거주지를 옮긴 뒤에도 고향에 대한 사랑은 변함없어, 지금까지도 따뜻한 기부로 지역 사회에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고향을 떠난 뒤에도 식지 않은 애정이 ‘희망의 씨앗’으로 되살아난 값진 결실이자, 하동 재건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승철 군수는 “남옥순 여사님의 숭고한 나눔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공동체 정신을 다시 일깨워주는 소중한 모범”이라며 “기부금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은 오는 5월 2~5일 개최되는 제28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의 명예대회장으로 대한민국식품명인 제28호 김동곤 명인을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김동곤 명인은 1975년 ‘쌍계명차’를 설립해 50년 가까이 우전차 제조·가공에 헌신해 왔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식품명인 28호로 지정된 차 문화의 거장이다. 하동군은 축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차 산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지난해부터 외부 유명 인사 대신 관내에서 활동하며 차 문화를 이끌어 온 명인‧차인을 명예대회장으로 추대하고 있다. 현재 하동군에는 김동곤 명인을 비롯해 ▲박수근 명인(제16호) ▲홍순창 명인(제30‑가호) ▲황인수 명인(제91호) 및 장류 분야 ▲정승환 명인(제67호) 등 총 5인의 식품명인이 활동 중으로, 이들은 하동의 소중한 문화자산이자 차 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하승철 군수는 “하동 차 문화와 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김동곤 명인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1,200년 차 역사를 넘어 2‧3세대 후배 다인들이 새로운 천년을 열어 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시길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창선 단항지역 활성화를 주요 골자로 한 ‘남해의 시작과 끝 - 오시다 남해 모이라 남해’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하여 차별화된 특성을 살리고 방문·정착하고 싶은 지역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기획디자인 및 특화인프라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기획디자인 부문은 남해군을 포함한 전국 11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남해군은 교부세 3억을 포함한 총 6억 원 규모의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로써 창선 단항 회센터 일원 및 단항마을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남해군은 ‘남해의 시작과 끝 – 오시다 남해, 모이라 남해’ 프로젝트를 통해 생활권 활성화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 이어서 기존 단항 관광안내소를 리뉴얼하여 웰컴센터를 조성하고 공영주차장 부지 일부를 활용하여 캠핑카 공유 플랫폼을 구축할 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지역의 산업, 관광, 문화에 대한 종합적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자로서 애정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25년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임용 5년차 이내의 저연차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사천, 우리의 품격’이라는 주제 아래 바람직한 팔로워십 특강, 지역 명소 탐방,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용두공원, 청룡사, 남일대, 사천바다케이블카, 무지갯빛해안도로 등을 방문하며 사천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했고, 둘째 날에는 지역 대표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을 견학한 후, 선진리성, 다솔사, 비토해양낚시공원 등을 돌며 30여가지의 지역 관련 퀴즈와 미션을 수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팀별로 협력해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소통과 협업의 중요성을 체감했고, 문제 해결 능력과 조직 내 유대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과 공직자로서의 긍지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연이은 비상근무로 피로가 누적된 직원들을 격려하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지역의 산업, 관광, 문화에 대한 종합적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자로서 애정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25년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임용 5년차 이내의 저연차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사천, 우리의 품격’이라는 주제 아래 바람직한 팔로워십 특강, 지역 명소 탐방,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용두공원, 청룡사, 남일대, 사천바다케이블카, 무지갯빛해안도로 등을 방문하며 사천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했고, 둘째 날에는 지역 대표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을 견학한 후, 선진리성, 다솔사, 비토해양낚시공원 등을 돌며 30여가지의 지역 관련 퀴즈와 미션을 수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팀별로 협력해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소통과 협업의 중요성을 체감했고, 문제 해결 능력과 조직 내 유대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과 공직자로서의 긍지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연이은 비상근무로 피로가 누적된 직원들을 격려하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삼천포 터미널 앞 사거리에서 사천 문화예술회관을 잇는'수도교~벌리신호등 간 도시계획도로'구간 내 수도교 확장공사의 교량 거더 4개를 지난 16일 거치 완료하고 오는 6월 말 개통을 목표로 차질없이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천포항 시가지와 외곽도로를 연결하는 수도교 주변 도시계획도로는 4차선으로 개설되어 있으나, 기존 수도교는 2차선으로 협소한 교량 탓에 상시 병목 현상이 발생하여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과 방문객, 관광객이 통행 불편을 겪었던 것은 물론 대형차량 진입 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사천시에 따르면 이번 수도교 확장공사는 현재 2차선인 수도교 옆에 총사업비 25억원을 들여 합성형 라멘교 형식으로 길이 36m, 폭 11m 규모의 2차선 교량 1개를 신설하는 사업이며 지난해 10월에 착공해 현재 공정율 70%로 시공 중이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공사로 인한 불편을 감수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공사 시 안전사고 예방과 견실 시공을 당부했으며,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으로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전국한우협회 함양군지부는 4월 17일,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남 지역의 한우농가와 주민들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권기호 지부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한우농가와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진병영 군수는 “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전국한우협회 함양군지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기탁은 피해 축산농가와 주민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오는 19일과 26일, 5월 16일 ‘남사예담촌 도보극장’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보극장은 남사예담촌의 아름다운 전통 한옥과 고즈넉한 돌담길을 거닐며 전통 마당극을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 특히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인 남사예담촌을 찾는 관광객과 함께 한옥과 돌담길을 걸으며 전통과 역사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거리 연극이다. 전통과 역사에 대한 단순 설명이 아닌 전문 배우가 스토리텔러로 역할극을 펼치고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도보 투어로 진행된다. 투어는 당일 오후 1시 30분 경화당에서 출발해 회화나무와 이씨고가, 영모재, 예담길을 따라 사양정사까지 이뤄지며 남사예담촌 방문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도보극장은 남사예담촌의 전통과 역사, 문화가 관광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많은 관광객이 참여해 산불로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난 16일 서면 대정리와 이동면 초양리에 위치한 귀농 농가 세 곳을 방문하여 농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한편 귀농인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했다. 남해군은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농촌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이번 현장방문을 마련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현장 귀농인들과 만나 “농업은 부가가치가 낮은 산업으로 진단받고 있지만, 남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관광 자원을 농업과 연계하면 충분히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특성을 살린 체험형 농업, 관광농업 등의 아이템을 발굴한다면 귀농인 여러분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격려했다. 또한 “귀농인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행정이 세심하게 듣고, 이를 실질적인 지원 정책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귀농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귀농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더욱더 세심하게 경청하는 한편,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설 하우스 견학 및 체험 등 다양한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