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16일 이반성면 가산일반산업단지에서 조규일 진주시장,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 경상남도, 방위사업청, 경남소방119 특수대응단, 진주상공회의소, KAI 관계자, 이전 공공기관, 시·도 의원, 마을주민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KAI 회전익 비행센터’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전익 항공기는 회전하는 날개와 로터(일종의 프로펠러)의 힘을 이용해 수직 이착륙으로 비행하는 항공기로 통상 헬리콥터, 드론, 미래도심항공 기체(AAV)를 지칭한다. KAI 회전익 비행센터는 앵커기업 유치와 글로벌 우주항공산업의 메카로 도약하고자 하는 진주시와 회전익 항공기의 전용 비행센터를 확보하려는 KAI의 필요성에 따라 추진된 사업이다. 회전익 비행센터는 항공기 종합체계 기업인 KAI가 회전익 항공기 개발 및 양산에 필요한 자체 이착륙장과 효율화된 비행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진주시 가산일반산업단지에 대규모로 투자하는 국내 유일의 항공시설이다. 2021년 12월 진주시와 KAI는 투자합의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지난 3년간 135,197㎡(4.1만평) 규모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16일부터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세부터 64세) 또는 가족돌봄청년(13세부터 39세)을 위해 일상돌봄 ‘식사・영양관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선정된 대상자에게 주 2회(월 8회) 도시락을 가정으로 배달하는 프로그램이다. 도시락은 6가지 밑반찬과 국, 간식 등으로 구성되며, 전문 영양사가 설계한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한다. 또한, 영양 관리 지도와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자가 궁극적으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일상돌봄서비스사업은 질병・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본적인 재가 돌봄과 가사 지원을 비롯해 심리지원, 식사·영양관리 등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적으로 발생된다. 지원 기간은 1회에 최대 6개월로, 재판정을 통해 최대 3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3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시청 2층 시민홀에서 ‘2024년 진주시 10월 축제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빅데이터 기반 추산 118만여 명이 다녀간 진주 10월 축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이끈 시민, 유관기관, 봉사단체, 공무원 등 축제유공자 160여 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노고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올해 10월 축제장은 많은 변화가 있었다. 2022년에 조성한 유등공원, 물빛나루쉼터, 김시민호(유람선), 2023년에 개관한 진주남강유등전시관에 이어 올해 17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진주대첩 역사공원까지 더해져 볼거리 확대와 더불어 인파 밀집 우려까지 해소했다. 특히 ‘평화의 빛을 품다’는 주제로 진주대첩 역사공원에는 평화로운 진주성의 이야기를 담은 유등이 설치돼 가족에 대한 사랑과 평화에 대한 염원을 상징하는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의미를 미래세대에도 전달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진주시는 지난 11월 축제 평가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교통, 안전, 편의 등의 다양한 분야의 문제점들을 보완하여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12월 14일 오후 6시 군청 2층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군민 삶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삼기 위한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대통령 탄핵 소추안 가결로 인한 경상남도 및 시군 단체장과의 영상회의 이후, 진병영 함양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군민의 불안을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민생안정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논의 내용은 공무원들의 공직기강 확립, 서민생활 안정 및 취약계층 지원, 재난재해 대비 및 점검 등으로, 군민들이 느낄 수 있는 안정된 지역 환경 조성을 목표로 각 부서에서 준비한 자료를 국장 및 소장들이 발표함으로써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공유했다. 함양군은 긴급 회의를 통해 대응방안을 수립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실천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군민의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삼아, 연말 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하며, 지방 예산을 적극 집행하고, 사회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진병영 군수는 “사회적 혼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공무원으로서의 본분을 지키며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용식은 2024년 제3회 경상남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한 간호, 행정, 세무, 사회복지, 농업, 녹지, 환경, 시설 등 14개 직렬의 신규공무원 45명과 가족 70여 명을 초청해 공직자로서 첫 출발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임용식에서 구인모 군수는 신규공무원들에게 임용장과 공무원증, 청렴카드를 수여하고 공무원 임용을 가장 기뻐하실 부모님과 가족들에게는 축하의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후 신규공무원들은 선서문을 낭독하며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헌법과 법령을 준수하고 소명감을 가지고 군민 행복을 위해 공직생활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임용식을 마친 후 신규 공무원과 가족들은 거창사건사업소 견학을 통해 지역의 역사를 배우고 대표 관광지인 거창 창포원을 방문해 거창에 대해 알아가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구인모 거창군수는 “훌륭한 실력과 재능을 갖춘 여러분을 새로운 거창군 가족으로 맞이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군민의 봉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귀농귀촌인연합회는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한마음대회 행사를 개최해 회원들 간의 단합을 다지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한해 연합회 활동을 담은 영상 시청으로 시작되었으며, 올해 연합회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우수지회 시상과 귀농귀촌인 성공사례 강연, 귀농귀촌인 화합프로그램 운영, 농작업 안전교육 등이 진행되었다. 엄시현 연합회장은 “여러 사업을 통해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연합회를 이끌어 왔고,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 단체로 자리 잡았다”라며 “앞으로 더 내실 있는 단체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귀농귀촌인 여러분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거창군의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귀농귀촌인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함께 힘을 모아 인구 증가를 위해 노력하자”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귀농귀촌인연합회는 2011년 결성 이후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정보제공, 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대원사 계곡길 중 유평주차장에서 대원사까지 2㎞ 구간에 가로등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산청 9경 중 하나인 대원사 계곡길은 계절마다 다른 경치로 사계절 내내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 명소다. 또 천년고찰 대원사를 품은 코스와 걷기 수월한 친환경 데크길로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도 자주 찾는 장소다. 이번 가로등 설치로 해가 뜨지 않은 새벽이나 저녁에도 대원사 계곡길을 걸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삼장면 유평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기도 해 주민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이승화 군수는 준공 후 대원사 계곡길을 방문해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승화 군수는 “자연경관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가로등을 자연친화적인 디자인과 색상으로 설치했다”며 “새벽이나 저녁에 대원사 계곡길을 찾는 방문객이 더 안전하고 편안히 산행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은 지난 14일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사회적.경제적 불안정에 대비하고 군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민생 살피기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경상남도 긴급회의 이후 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지역 경제와 민생 문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승철 군수는 이번 회의에서 2025년 신속집행 준비회의 개최를 주문하며, 내년도 예산의 공백 없는 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체계를 확립할 것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조기에 회복하고 군민들의 삶의 안정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은 '민생 살피기 대책 추진회의'를 열어 마을 이장, 사회단체 대표, 자영업자, 소상공인, 농업인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을 초청하여 하동군의 새로운 민생 대책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주민 건의사항은 군정에 적극 반영될 방침이다. 특히, 최근 한신공연 재판으로 확보된 여유 재원을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투자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신종 감염병 대비·대응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제1호 역학조사관’을 배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도내 4번째 역학조사관 임명으로 인구 10만명 미만인 군부에서는 2번째 배출이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감염병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 환자 발생 규모를 파악하고 감염원을 추적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 이번에 임명된 김보라(간호6급) 역학조사관은 지난 2022년 7월부터 감염병 관리 업무를 수행했다.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한 역학조사관 기본과정(3주)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이수했다. 역학조사 보고서 및 감염병 감시분석 보고서 작성 등 다양한 요건을 충족하여 까다로운 역학조사관 과정을 수료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미래 새로운 감염병에 대한 선제 대응 및 대비 체계 구축을 위해 이번 역학조사관 배출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남해군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제3기 남해군 군민소통위원회는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2025년 남해군 고향 사랑 방문의 해’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2024년 활동 결과와 2025년 운영 계획이 다루어졌다. 제3기 군민소통위원회는 2024년 분과별 두 차례의 분과위원회를 통해 총 53건의 건의사항을 제안하고 지역 모니터링을 통한 현안을 발굴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중 상당수가 정책 추진 과정에 반영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올 한 해 동안 군정 추진 방향에 관한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군정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소통위원회가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달하는 소통창구로서 중요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순철 부위원장은 “올 한해 활동계획을 돌아보고, 차년도 운영계획을 잘 수립하여 내실 있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제3기 군민소통위원회는 산업경제, 해양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