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오는 10월 3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이 마감됨에 따라, 아직 신청하지 않은 주민들이 기한 내 신청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침체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주민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2차 신청은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온라인(대구행복페이 앱 등)과 오프라인(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다만, △ 2025년 6월 건강보험료 선정 기준 초과 가구, △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12억 원 초과 가구, △ 2024년 금융소득 2,000만 원 초과 가구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달서구는 신청 마감 후 추가 신청이 불가능한 점을 감안해, 독거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 운영하며 신청 누락자 구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1차·2차 지급분 모두 오는 11월 30일까지 전액 사용을 완료해야 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직 신청하지 못한 구민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성북동 731-18번지 일원에 디지털 농업 혁신을 위한 ‘유성구 스마트팜’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팜은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맞춤형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친환경 미래 먹거리 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8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스마트팜은 총 1,536㎡ 규모로, 최첨단 복합 제어시스템을 도입해 딸기를 재배하며 실시간으로 재배 환경을 제어·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ICT 융복합 시설·장비와 정보 시스템을 갖춘 행잉거터, 복합환경제어기, 냉난방 시스템 등 첨단 스마트 인프라도 구축했다. 스마트팜에서는 청년 농업인 경영 실습과 체험 농장 운영을 통해 청년 창업농의 성장 기반을 지원하며, 실제 재배뿐 아니라 교육과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구는 도농 복합도시로 스마트농업을 선도할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라며 “청년 농업인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지속 가능한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8일 오후 군청 회의실에서 ㈜피자앤컴퍼니(대표 한동효)와 고창 고구마를 활용한 피자개발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고창의 대표 농산물인 고구마를 활용한 피자 개발과 출시가 이뤄진다. 또한, 피자박스 등에 고창군의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피자앤컴퍼니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반올림 피자’는 자극적이지 않은 맛, 한국형 피자로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으며 전국 매장 수 450여개로 지역-기업 상생 모델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유네스코생물권 보전지역인 고창군은 고구마 주생산지로서 비옥한 황토에서 고구마가 재배되며 미네랄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고창군과 ㈜피자앤컴퍼니는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쌀, 양파, 복분자 등 다양한 농산물공급을 추진한다. 피자박스 등에 고창군 문화·관광 명소를 디자인해 지역 홍보에 앞장선다. 또한 고창군 대표축제인 모양성제에 반올림피자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무료시식 등을 통해 축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인 “CPHI Frankfurt 2025”에 참가해 인천 바이오 원부자재 사업 홍보관을 운영하고 글로벌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전시회는 전 세계 60,000명 이상의 제약·바이오 전문가와 2,00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글로벌 제약·바이오 전시회로, ▲원료의약품(APIs) ▲바이오생산(BioProduction) ▲완제의약품(FDF) ▲포장·전달체계(Packaging · Drug Delivery) 등 전(全) 공급망을 포괄한다. 전 세계 주요 기관과 기업들이 참가해 활발한 네트워킹과 협력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사업 수혜기업과 수요기업 간의 매칭 ▲상용화 지원사업의 성과 홍보 ▲신규 투자유치 및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 기관·기업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기술 협력 및 원부자재 글로벌 공급망 협력 전략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울산시는 오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둔치에서 ‘2025 울산미식대향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입안 가득, 울산 맛(味)의 향연’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울산의 풍성한 미식문화를 알리고, 지역 외식산업을 활성화하며 위생적이고 건강한 음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은 10월 31일 오전 11시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둔치에서 김두겸 시장을 비롯한 내외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이진 바이올리니스트의 공연과 ‘화합의 잡채 만들기’ 행위(퍼포먼스)와 함께 진행된다. 이어 지역 가수들의 거리 공연(버스킹), 미식 레크리에이션, 세계 전통 민속 공연, 가수 축하 공연 등이 잇따라 펼쳐진다. 둘째 날인 11월 1일에는 조리명인 김은경의 혼합요리쇼(퓨전 쿠킹쇼), 후식쇼(디저트쇼), 디케이(DK)앙상블(색소폰+팬플루트+트로트), 울산외식식구 한마당 등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가족·연인·친구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관람객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행사 기간 동안 소고기, 육회,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울산시는 10월 29일 ‘에이펙(APEC) 연계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 2025’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수소선도 도시 울산을 홍보하기 위해 울산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현대자동차, 수소열병합발전소 등 주요 산업시설 시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은 외국인 투자자와 외신, 외교사절, 지자체 및 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가하는 국가 최고위급 투자유치(IR) 행사로 올해는 에이펙(APEC)을 연계해 개최된다. 이 행사는 총 300개 해외 기업이 참여해 한국의 투자 매력을 알리고 경제 성장 동력 확충에 기여하는 자리다. 올해 산업시찰은 울산을 포함해 전국 4개 지역에서 진행되며, 울산에는 투자홍보대사 팀 여(Tim Yeo), 더 뉴 뉴클리어 와치 인스티튜트(The New Nuclear Watch Institute) 의장을 비롯하여, 메이더 그룹(MEIDE GROUP), 앰프포스이브이(AmpForceEV), 홍콩 완화 선박장비(HONGKONG WANHUA SHIP EQUIPMENT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울산시는 10월 29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시장과 박종일 ㈜엘엑스 엠엠에이(LX MMA)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메틸부틸에테르(MTBE)* 합성공장 신설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엘엑스 엠엠에이(LX MMA)는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총 720억 원을 투입해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연간 15만 톤 규모를 생산할 수 있는 엠티비이(MTBE) 합성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는 엘엑스 엠엠에이(LX MMA)가 울산 지역에 갖는 첫 투자이자, 생산거점 진출이다. 협약에 따라 엘엑스 엠엠에이(LX MMA)는 인력 채용 시 울산시민을 우선 고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약속한다. 울산시도 이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기업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박종일 ㈜엘엑스 엠엠에이(LX MMA) 대표이사는 “핵심 원료의 내재화를 실현하고, 세계(글로벌) 시장의 변동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고부가가치 제품 등 미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은 28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2025 충남 중소벤처기업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충남 지역 12개 경제인 단체와 함께 준비한 두 번째 교류의 장으로, 도내 우수기업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청남도지사를 비롯해 안종혁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도내 중소벤처기업인 등 약 26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산업의 혁신성과를 공유하고 상생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충남의 미래는 중소기업의 혁신과 도전에서 시작된다”며 “지속가능한 지역경제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종혁 위원장은 “충남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곧 충남의 경쟁력”이라며 “유공 기업들의 노고와 성과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역 중소기업이 지역 경제를 살린다’라는 아젠다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AI기반 ChatGPT 드로잉 퍼포먼스가 진행되어, 관객의 질문을 실시간 그림으로 표현하는 예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어제(28일) 오후 2시 4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과 천징(陈靖) 상하이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이 만나, 부산과 상하이 간 우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하이시 방문은 지난 1997년 체결된 '부산시의회–상하이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우호교류협약'에 기반한 것으로, 지난 9월 상하이 순방시 만났던 인연을 계기로 다시 한번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박 시장은 지난 9월 8일부터 9월 9일까지 상하이를 순방해 '부산-상하이 자매도시 관계강화 공동선언문'을 체결하고, 트립닷컵그룹과 관광 분야 업무협역(MOU), 신산업 기업들과 투자유치 업무협약(MOU) 등을 맺는 등 실질적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박 시장은 “지난 9월 상하이 방문 당시 천징 부주임과의 오찬 자리가 매우 뜻깊었으며, 이번에 다시 부산에서 뵙게 되어 기쁘다”라며, “양 도시가 오랜 우정을 이어가며 교류를 더욱 발전시키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박 시장은 “부산과 상하이는 1993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등 부산 전역에서 개최된 '제1회 글로벌도시관광서밋(Global City Tourism Summit)'이 세계 관광 도시 간 연대와 실질적인 경제 성과를 도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도시관광서밋’은 ▲시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 ▲부산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로컬 투어리즘과 문화: 혁신과 협력'을 대주제로 진행됐다. 13개국 22개 도시의 ▲시장급 대표단을 포함한 국제기구 ▲학계 ▲업계 고위급 인사 등 총 1천2백여 명이 참가하여 도시 관광 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특히, 서밋의 하이라이트인 '시장회담'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14개 글로벌 관광도시 대표단이 참석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정책 외교의 장이 됐다. 이 자리에서 14개 도시 대표단은 ▲글로벌 관광정책 구현 ▲혁신과 기술의 통합 ▲협력 네트워크 촉진 ▲지속 가능한 관광추구 등 ‘4대 핵심 원칙’과 ‘4대 공동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