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상족암 일대의 공룡발자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공룡발자국 탐사지도”를 제작하여 전국의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4월 7일 밝혔다. 탐사지도에는 상족암군립공원 일대에서 발견된 공룡발자국 정밀측량 자료를 바탕으로 지도 위에 표시하여 관람객이 쉽게 발자국을 찾을 수 있도록 했고, 박물관 야외공원 내 설치되어 있는 모형공룡들의 이름과 위치를 표시하여 아이들이 탐험을 즐기며 공룡을 접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고성군은 탐사지도를 전국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에 배포하여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프로그램 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탐사지도 제작은 상족암 일대를 찾아준 방문객이 상족암 내 공룡발자국을 보다 쉽게 접하고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고성을 찾는 관람객 모두가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이어지며 산불 위험이 크게 높아진 가운데, 고성군은 4월 8일 갈모봉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시공 현장에서 산불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연휴양림시공사업장 도급업체 관계자 및 현장 작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산불 발생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불씨를 철저히 관리해 공사 과정에서의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산림사업장 내 흡연 금지 및 인화물질(라이터, 휘발유 등) 관리 철저 △용접·기계톱 등 불꽃 발생 장비 사용 시 화재 예방 조치 △작업 전·중·후 불씨 확인 및 주변 낙엽·건조물 제거 등이 포함됐다. 특히 강풍 시에는 불꽃 작업을 금지하고, 장비용 유류는 전용 보관 용기에 저장해 안전성을 높이도록 교육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갈모봉자연휴양림은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찾는 소중한 산림자원인 만큼, 시공 단계부터 철저한 산불 예방이 중요하다”라며,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모든 작업자가 경각심을 갖고 작업에 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고성군은 입산객에게도 각별한 주의를 요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경남 고성군이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농업ㆍ농촌의 공익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기본형 공익직불제' 대면 신청을 오는 4월 30일까지 접수한다. 해당 제도는 농업인을 지키는 안정망인 동시에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농업인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익직불제, 농업 소득 안정의 핵심 수단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뉘며, 각각 자격 요건과 지급 단가가 다르다. 고성군은 지난해 총 8,673농가에 약 146억 원의 직불금을 지급한 바 있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마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지급 대상 농지 1,000㎡ 이상에서 실제 농업에 종사하고 있어야 하며, 농업 외 소득이 3,700만 원 미만이어야 한다. 신청은 농지 면적이 가장 큰 읍ㆍ면ㆍ동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지급단가는 소농직불금은 농가당 130만원 정액 지급하며, 면적직불금은 2024년보다 5%정도 인상해 농지 면적에 따라 ha당 136만 원에서 215만 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 소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강성훈(38)이 올 시즌 '해외투어 시드권자 복귀자' 시드 카테고리로 KPGA 투어에서 활동한다. 6년만이다. 강성훈은 2019년에도 KPGA 투어 시드 카테고리에 이름을 올렸지만 당시에는 단 1개 대회만 출전했다. 이후 지난해까지 KPGA 투어 시드를 갖고 있지 않았으나 올해는 시드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강성훈은 “오랜만의 KPGA 투어 복귀다. 낯설기도 하지만 설렌다. 상반기에는 출전할 수 있는 대회에 최대한 나서고 싶다”며 “경험을 해보지 못한 코스도 많다. 예전과 기량 차이도 있지만 후배 선수들 그리고 친했던 선수들과 경기한다면 즐거울 것 같다”고 밝혔다. 2003년부터 2006년까지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았던 강성훈은 2006년 4월 아마추어 신분으로 KPGA 투어 ‘롯데스카이힐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 해 12월 카타르에서 열린 ‘도하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금메달도 획득했다. 강성훈은 2007년 KPGA 투어에 정식으로 데뷔한 후 2010년 ‘유진투자증권오픈’, 2013년 ‘CJ INVITATIONAL HOSTED BY KJ CHOI’, ‘코오롱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KBO가 ‘2025년 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에 참가할 가족을 모집한다. 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는 가족이 함께하는 티볼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야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키우고 가족 단위 야구팬을 확장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본 캠프에서는 KBO 레전드와 함께하는 티볼 교실, 가족 홈런왕 선발대회 및 가족 티볼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5월 17일(토)부터 18일(일)까지 강원도 횡성 KBO 야구센터와 웰리힐리파크 리조트에서 1박 2일로 진행되며 초등학생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이뤄진 100가족이 참여한다. 캠프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자들에게는 티셔츠와 모자, 티볼용 글러브와 티볼 공이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링크를 통해 신청을 할 수 있다. 참가 신청 기간은 4월 7일(월)부터 4월 21일(월) 오후 6시까지이다. 자녀와 함께 티볼을 직접 체험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은 가족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KBO는 사연 검토를 통해 응원 구단 당 10가족을 선정하여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관광 회복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아 도민과 관광객이 상생하는 ‘공존의 약속’ 실천 강화와 크루즈 준모항 운영 등 관광 혁신을 추진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7일 오전 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성장회의에서 “이번 주를 기점으로 관광객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이를 뒷받침할 정책이 제대로 실행되지 않으면 실현되기 어렵다”며 정책 추진의 적시성을 강조했다. 특히 제주 관광의 기본 방향으로 삼은 ‘공존의 약속’의 실천을 역설했다. 오 지사는 “공존의 약속은 두 가지 핵심 가치를 담고 있다. 첫째는 제주를 찾는 여행자에 대한 존중과 배려이며, 둘째는 공정한 가격으로 높은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관광은 상호 존중과 배려를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도민과 관광객 간 이해와 존중이 선행될 때 공정한 가격과 높은 서비스 품질이라는 공존의 약속도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관광의 질적 성장을 이끌 핵심 동력으로 5월부터 시작되는 크루즈 준모항 운영에 주목하고 있다. 오 지사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거제시는 변광용 거제시장 취임 5일 만에 시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운영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낸다.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중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보고회는 변광용 거제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부서장, 담당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핵심과제와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는 시정의 빠른 정상화와 함께 대형 국책사업 추진 등 지역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내고자 마련됐다. 3년 만에 거제시장으로 복귀한 변광용 시장은 풍부한 행정 경험과 강한 추진력을 앞세워 주요 정책 현안을 직접 챙기며, 민생 안정과 지역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거제시는 이번 보고회를 기점으로 새로운 시정 체제에 맞춰 시정 운영 방향을 재정비하고, 공약이행평가단 구성 등을 통해 주요 현안 및 공약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는 '통영국제음악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2025 장르별 시장 거점화 지원 사업’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2025 장르별 시장 거점화 지원 사업’은 장르별(음악, 무용, 연극, 전통 단일 장르) 특화된 축제를 공연예술 대표 시장(유통) 거점으로 조성하고자 한다. 지난 2월 18일부터 3월 14일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10건이 접수돼 8개 기관의 공모 신청서 및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최종 4건, 예비 1건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통영국제음악제는 2002년 첫 걸음을 내디딘 이래, 현대음악 중심의 클래식 음악 축제로서 정체성을 확립하며 국제적인 음악 교류의 장으로 성장해 왔다. 특히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선생의 타계 30주년을 맞는 올해는 선생의 음악정신에 걸맞은‘'Journey Inwards'(내면으로의 여행)’이라는 주제 아래 지난 3.28. ~ 4.6. 10일간 총 29개 공식 공연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Ⅰ’과 ‘임윤찬 피아노 리사이틀’두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4월 3일 고성군청 3층 집무실에서 고성군·사천시·하동군 공무직 노동조합원들의 자발적인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및 기부문화 확산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상근 고성군수와 고성군(지부장 천재호, 부지부장 이재경), 사천시(지부장 조현찬), 하동군(지부장 정석문) 공무직 노동조합원들이 고성군청을 방문하여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공무직 노동조합원들의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는 고성군, 사천시, 하동군 공무직노동조합원들이 상호 간 협력을 통해 지역의 고향사랑 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함께 응원함으로써 자율적인 기부문화 확산 및 지역 상생을 도모하고자 했다. 기부금은 조합원 100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각 시군에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조현찬 사천시지부장은 “이번 상호기부가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취지를 공감하고 기부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석문 하동군지부장은 “이번 상호기부로 경남 18개 시군 공무직노조가 기부를 확대해 나가는 시작이 되길 기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본예산 6,932억 원보다 477억 원(6.88%) 증액된 7,409억 원 예산안을 4월 8일 고성군의회 제301회 임시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고성군의 제1회 추경 예산안은 군민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한 소통간담회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사업,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내 시행 가능한 사업에 중점을 두어 편성했다. 군민과의 소통간담회 건의사업 예산으로 △경로당 개보수사업 △마을안길 및 진입로 정비사업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 △소하천 정비사업 등 33개 사업, 15억 1천만 원을 담았다. 2024년 하반기 군의회 현장의정활동 및 읍면 건의사업 예산으로 △ 재해위험요인 제거사업 △농로 확포장사업 △소류지 정비사업 등 13개 사업 6억 원을 반영했다. 이 밖에 주요 현안사업 예산으로 △고성읍 재해취약지역 예경보시설 구축 6억 원 △고성군 평생학습관 리모델링 사업 6억 원 △고성군 여성친화 거점 공간 조성사업 3억 원 △군민체육대회 개최 및 읍면 참가 지원 5억 원 △농어촌버스 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