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백무곤(24)이 2025 시즌 ‘KPGA 챌린지투어 7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2일과 23일 양일간 충남 태안군 솔라고컨트리클럽 라고코스(파71. 7,20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백무곤은 보기 없이 버디만 11개를 기록하며 11언더파 60타로 일찍이 단독 선두 자리에 올랐다. 대회 최종일 1번홀(파5)을 버디로 시작한 백무곤은 이후 3번홀(파4)과 5번홀(파4)에서 각각 버디를 추가하며 ‘노보기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만 3타를 줄인 백무곤은 최종합계 14언더파 12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백무곤은 “골프를 늦게 시작했다. 다른 사람보다 늦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우승을 빨리 해서 기분이 좋다”며 “묵묵히 힘이 되어주시는 부모님과 탈골스윙 나병관 프로님, 김호영 선생님, 사북장학회 송재범 이사장님, ㈜케이엠이엔지 김광호 대표님 그리고 스승 윤서호 프로님께 고마움을 전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1라운드는 오늘보다 마음이 편했다. 파 온이 다 되면서 플레이가 잘 풀렸고 퍼트도 잘 됐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KBO는 NC 다이노스 구단의 요청을 받고 NC가 오는 5월 30일(금) 홈경기부터 창원에서 경기를 재개하는 것을 승인했다. NC는 국토교통부가 지적한 시설물 안전 점검 및 보완 조치를 창원특례시가 완료함에 따라 KBO에 창원 홈경기 재개를 요청해왔다. 한편, KBO 허구연 총재는 오늘(23일) KBO 사무국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제1부시장)과 만나 창원NC파크와 관련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허 총재는 프로야구단 운영에 있어서 연고지 지자체가 갖는 책임과 의무에 대해 강조하고, 앞으로도 팬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창원NC파크에서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창원특례시가 NC 구단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3일 시장실에서 2025년 제1차 청렴정책회의를 개최하고, 시장 및 간부공무원의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는 청렴리더 실천서약식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시장과 부시장, 국‧소장 등으로 구성된‘청렴정책추진단’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계획 ▲2025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2024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및 권익위 권고사항 분석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올해 반부패‧청렴정책의 4대 전략으로 ▲통영형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청렴리더십 강화 ▲공감과 참여 중심의 신뢰행정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운영 기반 강화를 설정하고, 21개 세부과제를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신규 시책으로“통영형 반부패 3無 운동”을 추진한다. 이 운동은 무(無)소극, 무(無)갑질, 무(無)특혜 세 가지 실천 원칙을 중심으로 앞으로 다양한 참여 방안을 마련해 청렴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회의 종료 후 열린 청렴리더 실천서약식에서는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전원이 청렴실천 서약서에 서명하며 갑질 근절, 특혜 배제, 시민 중심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5월 23일 창원시에 위치한 배관 및 냉·난방 전문업체 ㈜삼성테크공조의 김태식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 릴레이 챌린지’의 6호 주자로도 참여한 바 있으며, 재창원고성향우회 소속으로 고성과의 깊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고향 고성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고성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김 대표님의 꾸준한 기부와 고성에 대한 애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부자는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해당 지역 특산물 등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고성군은 지난 4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일환으로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협의회 소속 회원, 결혼이주여성 등 20여 명이 모여 ‘행복버무림 여름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에 정착하여 살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에게 맛있는 김치를 전하려는 여성단체 회원들의 마음이 모여 마련된 것으로 회원들은 직접 장을 보고 재료 손질과 양념 준비 등 만능 주부의 솜씨를 뽐내었다. 이번에 여성단체에서 준비한 김치는 열무김치와 나박김치로 관내 다문화가정 60가족에게 김치를 전달하고, 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안부를 살피며 정서적 유대를 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외숙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마땅한 반찬 없이 끼니를 해결해야 하는 다문화가정이 지역 내 여전히 존재한다”라며, “이번 김치 나눔은 실질적인 식생활 지원이자, 지역사회가 함께 연대하고 지지하는 복지의 표현”이라고 전했다. 이어 “한 포기의 김치가 단순한 음식이 아닌, 따뜻한 배려와 문화적 존중의 상징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nbs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5월 22일 ‘2025 지역활력 스케일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입세대와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 및 원목 도마 만들기 체험활동을 거류면 송정마을회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2025 지역활력 스케일업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고성군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1,500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인구소멸 위기 극복과 전입세대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자원봉사 기반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역에 새로 정착한 전입 세대 24명과 지역사회 자원봉사자 31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군수 인사말, 사업 소개, 활동 일정 및 자원봉사자 역할 안내 등이 이어졌고 2부에서는 빈집공작소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원목 도마 만들기 체험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정성껏 준비된 나무 재료를 직접 다듬고 가공하며 도마 하나하나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도마는 이후 진행될 요리체험이나 프리마켓 활동에서 실제로 사용되며, 참여자 간 유대감을 높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거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민생회복지원금 지원 조례안이 23일 제254회 거제시의회 임시회에서 의사일정 변경안 부결로 의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날 오전 거제시의회 경제관광위원회에서 부결된 거제시 민생회복지원금 지원 조례안은 본회의에서 의사일정 변경안 표결까지 진행됐지만, 재차 부결되며 본회의 정식 안건으로 상정되지 못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임시회 폐회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민생회복지원금 지원 조례안이 6월 정례회에서 재논의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변 시장은 총 470억 원 규모의 지원금이 지역 내 소비로 직결돼 소상공인의 매출 증가와 지역경제의 선순환 효과가 기대되는 정책임에도 불구하고, 조례안이 통과되지 못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까운 결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처럼 민생이 어렵고 지역 경제가 침체된 시기에 시민들의 삶을 보듬기 위해 지방정부가 나서 제 역할을 다하는 것은 시정의 당연한 책무”라며, “민생회복지원금은 힘겨운 일상을 이어가는 시민들을 위한 불가피한 선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거제시는 23일 시청 시장실에서 지역 내 대형 관광숙박업체 및 거제대학교와 함께 ‘지역 인재 채용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총 5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박장근 거제대학교 총장, 김남수 거제삼성호텔 총지배인, 이재중 소노캄 거제 총지배인, 윤강남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총지배인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관광숙박업체들은 지역민 우선채용과 민간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거제시는 행정적 지원을, 거제대학교는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오늘 협약은 단순한 채용 약속을 넘어, 지역사회와 기업, 교육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고용 선순환 모델”이라며, “지역 청년들이 거제에서 안정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2일, 23일 이틀간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과 4·3 생존희생자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시장은 애월읍, 오라동, 화북동, 조천읍에 거주 중인 4명의 어르신(1921년~1931년생) 가정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보건소 간호사가 동행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고령의 어르신들과 4·3 생존희생자분들을 직접 찾아 뵙고 인사를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소중히 여기고, 존경받는 노년이 될 수 있도록 따뜻한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KPGA)가 진행하는 ‘KPGA 인사이트 포럼’ 2회가 지난 20일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 10층 대강의실에서 열렸다. ‘KPGA 인사이트 포럼’은 KPGA 회원이 중심이 돼 국내 골프 산업의 최신 트렌드, 현장의 다양한 경험과 미래를 위한 비전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지식 공유 플랫폼이다. ‘KPGA 인사이트 포럼’ 2회에서는 첫번째 세션으로 Putting Ballistix 코리아 아카데미 원장이자 KPGA 투어 및 KLPGA 투어 선수들의 퍼트 코치인 김규태 프로의 '퍼트 레슨 시 반드시 고려할 점'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후 두번째 세션에서는 골프피지컬트레이너협회장 및 PACE 트레이닝/컨디셔닝의 문기범 대표가 '골프 레슨에 트레이닝을 이용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이어 나갔다. 이번 KPGA 인사이트 포럼에서 축사를 진행한 김원섭 회장은 “회원 여러분은 협회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자, 협회의 미래”라고 강조하며 협회의 중심에는 언제나 회원이 있음을 분명히 했다. 또한 “한국프로골프협회는 단순히 투어 대회를 운영하는 기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