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5일 남악 신도시 자전거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년 도시 속 일상탈출 건강걷기’행사를, 주민 7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군민 모두가 걷기 좋은 도시,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 워커블 시티 무안’ 조성에 발맞춰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장려하고,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걷기 행사에는 남악 건강 지도자와 걷기 동아리(워커블 시티 일로·삼향), 남악·오룡 아파트 주민 등 다수의 군민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남악 신도시 자전거공원을 출발해 남악 수변공원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함께 걸으며 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무안군가족센터, 무안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 4개 유관 기관·단체가 참여했으며 ▲환경문제 인식 개선 ▲어린이 편식 예방 교육 및 체험 ▲청년 일자리 사업 홍보 ▲자살 예방사업 홍보 ▲금연·절주 홍보 ▲치매 예방 홍보 등 10개 건강홍보관과 체험관을 운영하며 군민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재료과학과 산림미생물학실험실 김도현, 김소연 학생(지도교수 하시영)은 10월 16~17일 부여에서 개최된 한국목재공학회에서 최우수 발표자상을 수상했다. 한국목재공학회는 1972년 목재과학 분야를 선도하는 연구자들이 창립한 이후 목재과학 분야의 학술연구 수준 향상에 기여하며, 산학협력과 교류를 통해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시대의 급속한 변화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갖춘 교육과 다양한 정책 제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학술단체이다. 김도현, 김소연 학생은 ‘동충하초 균사체의 코디세핀 합성 증진에 대한 농업 부산물의 영향 및 배양 조건을 이용한 합성 성분 함량의 딥러닝기반 모델링’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여, 버섯의 기능성·인공지능(AI) 적용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로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수상한 연구에서 학생들은 머신러닝 기법을 도입하여 배양 조건과 성분 함량 간의 상관성을 분석하고, 머신러닝 모델이 교차검증 95% 이상의 높은 예측 정확도를 보임을 입증했다. 이러한 접근은 기존 실험 중심의 배양 최적화 한계를 보완하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사상도서관에서 지난 26일 가족 단위 참가자들과 함께 지역의 일상 공간을 새롭게 탐구하는 가족 인문학기행 ‘新(신)나는 사상 탐구생활’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행은 ‘동화의 관점으로 일상 속 장소를 새롭게 환기한다’는 취지 아래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인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괘내생태문화마을 텃밭 체험과 고구마빵 만들기, 사상그린광장에서의 휴식, 미술전시 관람 등 다채로운 일정을 통해 지역의 문화와 공간을 색다르게 경험했다. 참가 가족들은 “사상의 숨은 명소를 새롭게 알게 되어 의미 있었다”, “재미와 배움이 어우러진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인문학기행을 통해 가족이 함께 배우고 경험하는 문화적 가치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장소와 이야기를 잇는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 이집트의 '마지막 파라오' 클레오파트라의 막장 드라마 같은 '사랑과 전쟁'이 소개된다. 28일(화) 방송될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는 '이집트 전문가' 곽민수의 깜짝 퀴즈 속 언급된 '63빌딩'이 화두로 올랐다. 장도연이 "직접 (1980년대 완공을) 봤냐"고 농담하자, 배우 주현영도 "기사에서 (이찬원을) 본 것 같다. 브이하고 계셨다"면서 맞장구쳐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이찬원이 주현영과 같은 96년생임을 밝히자, 주현영은 "오빠인 줄 알았다. 성숙미가 있으시다"라며 당황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집트의 '마지막 파라오' 클레오파트라 7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클레오파트라는 상상하기 힘든 방법으로 '로마의 명장' 카이사르를 첫 만남에서 홀린 후, '카이사르의 오른팔' 안토니우스와도 획기적인 방법으로 첫 만남을 연출했다. 이찬원은 "저 집도 또 넘어갔다며? 카이사르를 홀린 요부...'이집트 요부'한테 푹 빠졌대!"라고 실감 나는 연기로 당시를 묘사했다. 이 안타까운 소식은 안토니우스의 조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이번 주 토요일 첫 방송을 앞둔 ‘마지막 썸머’가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11월 1일 토요일 밤 9시 20분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오늘(28일)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썸과 쌈을 오가는 백도하(이재욱 분)와 송하경(최성은 분)의 땅콩집 생활이 담겼다. 영상은 12살 여름, 땅콩집에서 도하와 하경의 살벌했던(?) 첫 만남으로 시작된다. 하경은 처음 보는 도하에게 연필을 던지고, 식사 자리에서 케첩을 뿌리는 등 만만치 않은 성격을 드러낸다. 그 후 15년 동안 99번의 전쟁과 99번의 평화 협정을 반복하면서 티격태격하는 도하와 하경의 모습은 달콤살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러나 “그때는 몰랐다. 우리의 이 전쟁이 이렇게까지 오래 계속될 줄은”이라는 도하의 내레이션과 함께 분위기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연제구는 10월 25일 거제유림아시아드(해맞이로 23)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재활용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체험부스는 ‘제3회 유림토피아 한마음 축제’와 연계하여 추진됐다. 구는 커피박(커피 찌꺼기) 점토로 키링 만들기 체험과 함께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안내, 연제구 재활용 시책 홍보 등을 진행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일상 속 폐기물이 재활용 자원이 되는 것을 직접 체험하며 재활용의 가치를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원 재활용과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7일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농업인학습단체 간담회’ 건의사항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이경숙 농업기술센터장과 시 관계 공무원 20명,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에이치(H)연맹, 4-에이치(H)연합회,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 품목농업인연구회, 귀농인협의회 등 7개 농업인학습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조찬간담회에서 제시된 주요 건의사항의 추진성과를 살펴보고, 향후 지원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간담회에서 접수된 △농업 기반시설 확충 △농촌지도사업 지원 확대 △청년농 육성 △농업기계 공동이용 개선 등 다양한 건의사항에 대해 부서별 추진상황을 구체적으로 검토하며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농업인종합교육관(농업인회관) 건립 및 추진상황 설명 △농업인학습단체 육성지원 확대 △농기계 임대시간의 탄력적 운영 및 임대사업 개선방안 △‘포천가득’ 농산물 브랜드 외부 홍보 강화 및 포장재 지원 확대 △청년농 창업지원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해,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영덕군이 주최하고 영덕문화원이 주관한 ‘2025 영덕문화예술제’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영덕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예술제는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우고 군민에겐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돼 회화·사진·서예·문인화·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됐다. 이밖에 전시장 한편에서는 전통차 시음, 양말목 키링·슈링클스 파츠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국립현대미술관과 영국 대영박물관에 작품이 소장된 한국화 거장 이호신 작가의 특별초대전 ‘자연, 생명의 노래’가 함께 열려 자연과 공존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지역민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지역 예술인들의 국악, 통기타, 하모니카, 성악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예술제가 지역 예술인과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종합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줬다. 김두기 영덕문화원장은 “올해 예술제는 예술인과 군민이 함께 만들어낸 뜻깊은 축제”라며, “앞으로도 예술을 통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25 경기도 프리랜서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페어(G-FAIR) 코리아’와 연계해 진행되며, 다양한 분야의 프리랜서들이 서로 교류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직종별 소규모 네트워킹 ▲1:1 세무․법률 무료 상담 ▲G-FAIR 참가 소공인과 프리랜서 간 비즈니스 매칭 ▲프리랜서 작품 및 포트폴리오 전시 등이 있다. 10월 30일 진행되는 직종별 소규모 네트워킹은 동일·관련 직종 프리랜서 간의 심도 깊은 교류를 통해 협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상호 성장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0월 31일에는 1:1 세무․법률 상담을 통해 프리랜서 활동에 필수적인 세무 및 법률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무료 상담이 진행되고, 관련 전문 세무사와 변호사가 참여해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할 계획이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지페어(G-FAIR) 참가 소공인과 프리랜서 간 비즈니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배우 배나라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4일과 2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연출 송현욱, 극본 이하나, 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S)에서 배나라는 백상현으로 분해 냉철하지만 인간적인 매력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상현은 진경(신슬기 분)과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상사의 병원 입원 연장을 위해 무리한 요구를 하던 중 꾀병을 들키자, 진경은 "환자도 환자지만 쪼르르 사 오는 사람도 노답이다", "병원이 호텔이냐" 등 직설적인 발언과 까칠한 반응을 보이며 분위기를 단번에 냉각시켰다. 이에 상현 역시 건조한 말투와 무심한 태도로 맞서면서 두 사람 사이에는 긴장감이 감돌았고, 결국 어색한 기류만 남았다. 이어진 6회에서는 진경과의 관계에 새로운 변화가 생기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상현이 러닝 동호회에서 진경을 도운 뒤 병원에서 다시 마주치며 뜻밖의 감사 인사를 받은 것. 진경이 "전에 가셨던 그 바에 술 한 병 킵해둘게요. 편하실 때 가서 드세요"라고 전하자, 상현은 "어려운 일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