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3일 외식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외식산업 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포천시와 한국외식업중앙회 포천시지부 관계자 등 총 10명이 지역 외식업계가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행정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후드·덕트 교체 및 소독기 지원 예산 증액 △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의 음식점 취업 시 취업허가서 발급 문제 개선 △주방설비 개선 및 우수사례 벤치마킹 지원 △메뉴 개발을 위한 조리교실 운영 등의 건의사항이 제시됐다 시는 제시된 제안을 관련 정책에 최대한 반영해 지역 외식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행정과 민간이 함께 현실적인 대안을 논의한 시간이었다”며 “외식업계와 소통을 통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역경제의 중요한 축인 외식산업의 성장을 위해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외식문화 개선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가수 김연자가 다채로운 무대로 완벽한 페스티벌을 선물했다. 김연자는 지난 24일 방송된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이하 '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해 본격 여름맞이 서머 페스티벌 '흥뽕쇼' 특집을 꾸몄다. 이날 김연자는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영탁과 오프닝을 열었다. 그는 영탁의 디지털 싱글 '주시고 (Juicy Go) (Duet with 김연자)' 듀엣 무대를 펼쳤다. 김연자와 영탁이 함께 한 신곡이 공개되자 무대와 관객석은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다. 특히 김연자의 블링블링한 스타일링과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았고, 카리스마 넘치는 가창력과 무대 매너가 좌중을 압도했다. 또 김연자는 영탁과 남다른 호흡을 자랑하며 훈훈한 선후배의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김연자의 등장에 MC들은 "이렇게 나타날 줄 몰랐다"며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연자는 신중현의 '빗속의 여인' 단체 무대를 꾸몄다. 그는 김용빈, 천록담, 남승민, 최재명과 화끈한 무대로 관객들의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또 김연자는 자신의 노래 '쑥덕쿵'으로 정점을 찍었다. 페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이은샘과 김예림이 예상치 못한 위기에 직면했다. 지난 24일(어제) 오후 5시 국내 OTT를 통해 공개된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연출 임대웅, 박형원 / 극본 곽영임 / 제작 와이낫미디어, 리안컨텐츠) 7회에서는 한결같을 줄 알았던 백제나(김예림 분)의 지위가 흔들렸다. 이날 회차에서 제나가 민율희(박시우 분)의 계략에 휘말려 마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는 충격적인 상황이 펼쳐졌다. 제나의 호소에도 이사장 서희권(오지호 분)은 물론 아버지 백교연(이도엽 분)마저 싸늘한 반응으로 일관했다. 심지어 이 일에 분노한 교연은 제나에 대한 모든 지원을 끊겠다고 선언했다. 이후 혼란에 빠진 제나가 엄마 서재경(이다해 분)를 찾아가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혜인(이은샘 분)과 김해인(장성윤 분)의 대립 구도는 손에 땀을 쥐게 했다. 해인은 율희가 시키는 대로 했지만 본인의 처지가 여전히 그대로이자 혜인을 협박했다. 자신을 비관한 데 이어 화가 극에 달한 해인을 진정시키기 위해 혜인은 “민율희 목걸이 가지고 이사장부터 찾아갈게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첫, 사랑을 위하여’가 유쾌하고 따뜻한 가족 이야기로 공감을 불어넣는다. 오는 8월 4일(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연출 유제원, 극본 성우진,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쇼러너스) 측은 25일 ‘애증 과다’ 가족애를 그릴 이지안(염정아 분), 이효리(최윤지 분) 모녀와 류정석(박해준 분), 류보현(김민규 분) 부자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첫, 사랑을 위하여’는 예상치 못하게 인생 2막을 맞이한 싱글맘과 의대생 딸이 내일이 아닌 오늘의 행복을 살기로 하면서 마주하는 끝이 아닌 첫,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다. 때로는 유쾌하다가도 가슴 뭉클하고 때로는 설레다가도 코끝 찡한 이들의 선물 같은 이야기가 웃음과 감동, 공감과 힐링의 풀패키지를 선사한다. ‘엄마친구아들’ ‘일타 스캔들’ ‘갯마을 차차차’ 등 따뜻하고 섬세한 연출의 유제원 감독과 탄탄하고 참신한 필력의 성우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순정 과다’ 어른 로맨스를 완성할 염정아와 박해준, ‘설렘 과다’ 청춘 로맨스를 펼쳐갈 최윤지와 김민규의 만남은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을 나날이 고조시키고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착한 사나이’ 이동욱, 이성경, 박훈의 관계에 파동이 인다.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연출 송해성·박홍수, 극본 김운경·김효석, 제공 SLL,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TME그룹) 측은 25일 박석철(이동욱 분), 강미영(이성경 분), 강태훈(박훈 분)의 관계에 소용돌이를 예고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착한 사나이’는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을 안고 재회한 박석철과 강미영의 운명적인 재회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멜로 감성을 일깨웠다. 존재만으로도 서로에게 위안이 되는 두 사람의 쌍방 구원 서사는 애틋한 설렘을 불러일으켰다. 여기에 강미영을 처음 본 순간 단숨에 그에게 빠져든 강태훈의 등장은 위험하고도 아슬아슬한 삼각관계의 시작을 알리며 재미를 더했다. 특히 ‘순정파’ 박석철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풀어낸 이동욱, ‘관념적 첫사랑 그 자체’라는 반응을 이끌어낸 이성경, 묵직한 존재감으로 극을 채운 박훈의 열연에 호평이 쏟아졌다. 3, 4회를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강미영만의 해결사로 변신한 박석철의 모습이 담겼다. 홀로 강미영이 오디션을 보기로 한 닐바나를 찾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반복되는 이상기후로 인한 과수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미세살수장치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나주시는 기존 관정을 활용한 효율적인 시설 보급을 통해 농가의 설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생산 기반을 보호하는 기후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배를 포함한 주요 과수작물이 이상저온과 폭염으로 인한 생육 장애, 착과 불량, 품질 저하 등 복합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에 주목하고 재해 예방 중심의 실질적 대응책으로 미세살수장치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미세살수장치는 과수 꽃눈 보호와 일소 피해 예방에 효과적인 장비로 저온기에는 살수를 통한 열 방출로 냉해를 막고 폭염기에는 과수 온도를 낮춰 피해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기존 국비 지원사업과 차별화된 방식으로 운영한다. 새로 관정을 시공하는 대신 기존 중형관정이나 수동관수가 설치된 농가에 추가 자재(호스 등)만 설치하는 방식으로 추진해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설치 단가는 1ha당 약 800만 원으로 시는 우선 기존 관정이 있는 농가를 중심으로 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이 직접 지역 미래를 설계하는 상향식 자치분권 실현 정책인 ‘동 미래발전계획’으로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값진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23~24일 경북 안동 경국대학교에서 열린 올해 경진대회에는 전국 145개 시‧군‧구가 참여했다. 광산구는 ‘시민이 주인’이라는 민선 8기 핵심 철학을 구현하는 핵심 정책 중 하나인 ‘동 미래발전계획’으로 치열한 본선 경합 끝에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동 미래발전계획’은 기초단체에 머문 자치분권을 동, 마을로 확장해, 시민 스스로 마을을 변화시키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고, 직접 실행하는 자치분권의 생활화를 도모하는 정책이다. 광산구는 지난해부터 21개 동을 시민이 경영하는 ‘마을 정부’로 세우기 위한 기반을 다져 왔다. 동마다 주민참여단을 구성해 교육, 토론 등으로 자치 역량을 기르고, 마을 특성과 환경을 조사하고 분석해 21개 마을 정부의 미래 청사진을 담은 ‘동 미래발전계획’이 수립됐다. 2년 차인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진군은 지난 7월 23일 울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관내 어린이 시설 학부모를 대상으로 센터 특화사업인‘엄마·아빠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요리 교실은‘엄마의 정성, 아기자기 예쁜 간식! 과일모찌&경단 만들기’와‘아빠의 솜씨 발휘 히든메뉴! 스키야키 만들기’로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직접 만들 수 있는 간식과 한 끼 메뉴로 즐길 수 있는 요리 선정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울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6년부터 위덕대학교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건강 증진을 위해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교육, 특화사업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이신정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이번 요리 교실을 통해 가정에서 저염·저당을 실천하고 영양 가득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아이들과 함께 만들 수 있는 색다른 메뉴로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식탁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특화 프로그램은 단순한 조리 교육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손병복 공공위원장, 손정일 민간공동위원장)은 지난 7월 22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열린 2026년 사랑의 열매 배분 사업 설명회에서 ‘2024년 사랑의 열매 배분사업 수행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사업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도내 배분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종합 평가(다양성, 형평성, 혁신성, 성과 및 파급효과 등 분야별 기준 마련)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주민 참여 기반의 복지 실천, 지역특화 민간자원 연계 모델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손정일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역 주민들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관계 기관 여러분들이 함께 만들어 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울진군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복지 공동체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수상은 울진군이 지향하는 민관 협력 중심의 복지 행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증거”라며“군민이 체감하는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예천군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25일, ‘예천1배수분구 도시침수 예방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과 공정 전반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도시침수 예방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 및 예천읍 시가지의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하수도시설물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90억 원을 투입하여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예천읍 시가지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총 연장 2.549km의 하수관로 정비와 분당 480㎥의 처리용량을 갖춘 빗물펌프장 설치를 골자로 하고 있으며, 2024년 7월 공사 발주를 시작으로 전체 공사는 2027년에 사업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사업 마무리 전까지 예천읍 상습 침수구역에 대해 주기적으로 하수관로 준설작업을 실시하고 장마․태풍 기간에는 임시 배수시설 운영과 순찰을 강화하여 침수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도시침수 예방사업은 단순한 기반시설 정비가 아닌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투자사업이다. 침수위험 지역을 항구적으로 개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