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월 5일 오전 한국도로공사(전주수목원)에서 열린 제1회 전주권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전북도가 건의한 사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0월 23일 시행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따라 신설된 전주권 광역교통위원회의 첫 회의로, 전주를 중심으로 김제·익산·군산·완주 등 전북 생활권의 광역교통 현안을 논의하고, 건의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김관영 전북 도지사(전북 행정부지사 대참),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 권용석 전주대 교수 등 전주권 광역교통위원회 위원이 전원 참석했다. 김 장관은 “정부가 추진해 온 지역균형발전의 전략이 실제 현장에서 첫 발을 내딛는 자리라 감회가 깊다”면서, “전주는 전북의 중심생활권으로, 산업·문화·관광을 잇는 핵심 거점이자 광역교통의 중심지인 만큼, 전주권의 도로와 철도, 환승체계를 촘촘히 잇는 것이 지역균형발전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5극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서귀포시 동홍동 일원을 찾아 주민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현안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1월 애월읍, 연동, 아라동에 이어 진행된 민생 경청 소통의 일환이다. 도민 생활 현장을 확인하고 실질적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동홍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최일선에서 주민들을 응대하는 직원들을 격려한 뒤, 동홍동 주민자치회와 동홍초등학교 학부모회 관계자 등 15여 명과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소방 인프라 확대, 헬스케어타운 활성화, 경로당 및 마을회관 설치, 지역상권 활성화, 장애인 일자리 확대 등 다양한 민원이 제기됐다. 오영훈 지사는 “생활 현장에서 불편을 겪는 문제일수록 빠르게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찾는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며 “동홍동 주민의 안전, 편의, 지역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부분은 관계 부서와 함께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학부모들이 제기한 동홍초 통학로 안전 문제 해결과 산책로 조성 요청에 대해서는 “우회도로 설계 과정에서 보행환경을 면밀히 다시 살피고, 주민과 학부모 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는 5일 도청 왕인실에서 2025년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도정 성과와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된 전남의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당면 과제를 집중 논의하는 등 미래 전략 재정비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책자문위원회 박민서 위원장과 임영규·권욱 부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전체회의와 2부 분과별 회의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전체회의에선 도정 성과와 운영방향을 논의하고, 신규 정책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오픈 AI와 SK의 AI 데이터센터 투자, 삼성SDS 컨소시엄의 국가 AI컴퓨팅센터 입지 선정, 인공태양 연구시설 부지로 나주시 1순위 선정, 국고 예산 10조 원 달성 등 굵직한 성과와 함께 전남이 AI·에너지 수도로 자리매김할 비전을 제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해 불법 비상계엄 이후, 케이(K)-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전남이 굵직한 성과를 거둔 것은 모두 정책자문위원 덕분”이라며 “최근 전남은 AI 데이터센터, 컴퓨팅센터,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누리호 발사와 국산화 등 첨단 산업도시로 우뚝 서 천지개벽을 이뤄냈다”고 강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하남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민의힘 하남시 갑·을 당협위원장과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국민의힘 하남시갑 이용 · 하남시을 이창근 당협위원장,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을 비롯해 이현재 하남시장이 참석했다. 첫 번째 ‘행정 서비스’ 분야에서 시는 2년 연속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대통령상 수상 성과를 기반으로, 시민 중심의 최상위 행정 서비스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전국 최초로 구축된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시청, 그리고 동(洞) 간 화상 시스템 등을 통해 행정서비스 품질을 더욱 고도화해 나가기로 했다. 두 번째 ‘직주락도시 기반 마련 및 일자리 창출’ 의제 관련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은 경기도 지침개정(임대주택 비중 50%→35%, 공원·녹지 비중 25%→20%)을 기반으로 내년 중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하남시 최초 종합병원인 연세하남병원 역시 2027년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해 일자리 창출 및 정주여건 기반을 다져 나가기로 했다. 또한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KBO는 12월 1일(월) 상벌위원회를 열고 2025 KBO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SSG 노경은을 선정했다. 페어플레이상은 KBO 정규시즌에서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진지한 경기 태도와 판정 승복으로 타의 모범이 되어 KBO 리그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선수에게 시상되며 2001년에 제정되었다. 노경은의 개인 첫 번째 페어플레이상 수상이며, SSG 구단도 최초로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를 배출하게 됐다. 노경은은 평소 성실한 태도와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팀과 팬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아왔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모범적인 품행을 유지해 후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어왔으며, 꾸준한 자기관리와 필승조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며 팀 성과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최고령 타이틀 홀더에 오르는 등 프로 선수로서 기본인 성실함과 겸손함을 몸소 실천해 리그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에 힘을 보탰다. 시상은 12월 9일(화) 개최되는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진행된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12월 4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4차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에 참석한다. ※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25년 회장: 국립공주대 임경호 총장)는 국·공립대학교 간의 상호협력을 통해 한국의 대학 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협의회로 전국의 국·공립대학교 40개교로 구성되며 분기별로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장협의회에는 전국 국·공립대학교 37개교가 참석하며,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회의에 참석한 국·공립대학교 총장들에게 국민주권정부의 주요 고등교육 정책 방향과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방대학 육성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국·공립대 학교의 주요 현안에 대해 대학 현장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국·공립대에 대한 전략적 투자가 지방대 전체의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대학 간 공유·협력을 촉진하여 지역의 국·공립대와 사립대가 동반 성장하는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라고 하며, “국가와 지역의 발전을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국・공립대학의 주도적이고 지속적인 혁신을 당부드립니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한민국 첫번째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가 익산에 들어서며, 전국 그린바이오 창업보육 플랫폼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4일 익산시 함열읍에서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준공식이 열렸다.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는 그린바이오 산업 전주기 육성을 목표로, 창업 준비부터 제품 개발, 투자 유치, 수출 확대까지 체계적인 성장지원 시스템을 갖춘 혁신 공간이다. 익산 캠퍼스에는 21개 유망 기업이 입주해 바이오 기술을 실현할 준비를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농촌진흥청, 국가바이오위원회, 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 정부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전북도와 익산시의회, 그린바이오 6대 분야 거점기관, 원광대학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입주기업 관계자 등 지역 산·학·연·정도 함께 참여해 캠퍼스 준공을 축하했다. 행사는 △1부 준공 기념식 △2부 그린바이오산업 발전협의회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기업 소개와 기술 역량을 살펴봤다. 발전협의회에서는 △지역 주도 산업 생태계의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마지막 썸머’가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지난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 9, 10회에서 백도하(이재욱 분)와 송하경(최성은 분)은 17년을 돌고 돈 끝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이 과정에서 서수혁(김건우 분)의 어른스러운 이별 방식과 이제야 서로 진심을 확인한 도하와 하경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시청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결말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마지막 썸머’는 오늘(4일) 놓쳐서는 안 될 마지막 시청 포인트를 공개했다. # 17년 우정 종지부를 찍은 도하-하경의 연애, 두 사람이 보여줄 달달한 모멘트! 극 초반 사사건건 부딪치며 티격태격 앙숙 케미를 발산했던 도하와 하경은 서로의 아픔을 보듬으며 세상에 둘도 없는 사이로 발전했다. 여기에 두 사람이 ‘영원한 아픈 손가락’ 백도영(이재욱 분)을 떠나보내고 오랜 죄책감을 훌훌 털어버리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판사 이한영’의 통쾌한 권선징악 서사를 예고한 1차 티저가 공개됐다. 2026년 1월 2일(금)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장재훈/극본 김광민/연출 이재진, 박미연/제작 오에이치스토리, 슬링샷스튜디오)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판사 이한영’은 원작 웹소설 1,181만 회, 웹툰 9,066만 회, 합산 1억 247만 뷰를 기록한 동명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더 뱅커’, ‘나를 사랑한 스파이’, ‘모텔 캘리포니아’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이재진 감독을 비롯해 박미연 감독, 김광민 작가가 의기투합했고, 배우 지성, 박희순, 원진아 등 명배우들의 합류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4일(오늘) 공개된 1차 티저는 묘한 눈빛으로 모래시계를 응시하는 이한영(지성 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때부터 10년이다. 해날로펌의 목줄을 차고 살아온 개 같은 세월이”라는 독백은 그의 억눌린 울분을 강렬하게 전한다. 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미래 농업의 중심도시를 목표로 ‘그린바이오산업’의 생태계 조성에 매진하고 있는 진주시가 경남 그린바이오산업의 거점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주시는 지난 1일, 농림축산식품부가 고시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에 경상남도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경남 그린바이오산업’의 핵심 거점도시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진주시는 ▲국비 기반 인프라 구축 ▲R&D 공모사업 우선 참여 ▲기업지원사업 가점 ▲지자체 부지활용 특례 등 다양한 정책적 혜택을 확보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특화 바이오산업을 선도하고,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전망이다.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전국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가운데 경남을 포함한 7개 지역이 최종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진주시가 경남 그린바이오산업의 거점도시로 부각되면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추진과 함께 그동안 진주시가 펼쳐온 지역바이오산업의 생태계 구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진주시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