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7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예비계획 수립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강기수 농업기술센터소장 주재로 스마트유통과장, 스마트팜관리팀장, 스마트정책 담당자 등 6명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을 맡은 지역농업네트워크 호남협동조합에서는 장현욱 실장, 이유정 연구원 등 3명이 참석해 김제 미래농업 성장을 견인할 주요 과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주요 과업 내용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지정 대상지 검토 및 입지여건 분석,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기반 확대 방안, △백구 스마트팜 혁신밸리 기능연계 방안,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투자계획 및 예산확보 방안 등이다. 앞으로, 시는 스마트농업 창업생태계 구축과 농생명 산업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를 지정 받아 김제형 스마트농업 육성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으로 스마트농업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착수보고회는 김제 미래 농업의 성장동력원 확보와 새로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10월 17일 ‘제5회 정책아이디어 발굴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주민과 청소년이 제안한 우수 아이디어를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진행돼 총 196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4배 이상 늘어난 수치로, 주민들의 행정 참여 열기가 한층 높아졌음을 보여줬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유관 부서와 분야별 전문가의 1차 심사, 최종 발표 심사를 거쳐 수상작으로 선정됐는데 일반부에서는 은상 4건(각 상금 50만 원), 청소년부에서는 은상 1건(상금 12만 원)과 동상 1건(상금 7만 원)이 선정됐다. 심의 결과 대상과 금상은 아쉽게도 선정되지 않았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서구 캐릭터 ‘천마니’를 활용해 롯데자이언츠와 협업 굿즈를 제작하자는 ‘부산 서구와 롯데자이언츠 협업 굿즈’ 제안과, 젊은 세대와 어르신이 함께 지역 스토리 영상을 제작하는 ‘우리동네 이야기 크리에이터 프로젝트’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신선한 아이디어로 주목받았다. 또한 노후 인프라를 개선하고 기부자 정보를 QR코드로 남기자는 ‘작은 전환, 고향리페어 프로젝트’, 전세사기 방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 중구가 10월 20일 오전 11시 입화산 아이놀이뜰 공원(다운동 10번지 일원)에서 ‘입화산 아이놀이뜰 공원 개장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어린이집 연합회 관계자, 지역 주민, 아동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장식은 △식전 공연 △기념식 △색줄 자르기(테이프 커팅) △그물 모험 놀이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중구는 특별교부세와 구비 등 사업비 42억 원을 들여 지난해 9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9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입화산 아이놀이뜰 공원은 부지 면적 6,866㎡로, 울산 최대 규모의 그물 모험 놀이시설과 연습용 육각 탄성판(가이드 트램펄린), 바구니 그네 등을 비롯해 옥외 탁자, 평상,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물 모험 놀이시설은 면적 760㎡, 높이 10m로 육각 탄성판(트램펄린) 9개, 미끄럼틀 2개, 그물망 시설(네트 슬라이드, 원형 네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그물 모험 놀이시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충북도는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가 승인(’25. 8. 28.)됨에 따라,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유관기관, 기업체 및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청주오스코에서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 전략 도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 의회 의장을 비롯한 오송지역 국책기관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지역 주민들도 함께 자리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충청북도는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승인까지 추진 과정과 향후 계획을 도민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단지 내 핵심 거점인 ‘오송 바이오 메디컬 캠퍼스’를 중심으로 주거 및 문화 기능이 어우러진 바이오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이를 통해 충북 오송이 바이오산업의 핵심 거점이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K-바이오의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발표주제] ‣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추진계획(LH) ‣ K-바이오 스퀘어 조성계획(바이오정책과) ‣ 충북 경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충청북도사회복지대회가 20일 사회복지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 뱃들공원에서 개최됐다. 충청북도사회복지대회는 도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기본이 튼튼한 복지충북’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해 온 60명의 사회복지 유공자*를 표창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올해는 보은대추축제와 연계 개최해 도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는 한편,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보은군가족센터,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사회복지시설·기관의 홍보부스를 통해 복지 서비스 체감도를 높이고, 복지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김영환 지사는 “일하는 밥퍼, 의료비후불제 등 충북의 혁신적인 복지정책과 사회복지인의 열정이 하나로 어우러진다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속 가능하고 따뜻한 충북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모두가 함께 웃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 복지의 중심, 충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기독교연합회는 20일 동부창고 34동에서 시목협의회를 개최했다. 시목협의회는 지역 기독교계와 행정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황순환 청주시기독교연합회장을 비롯한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는 지역 종교계와 시정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기도회와 의견 청취, 시정 설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시정 발전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발전 방향을 모색할 것을 다짐했다. 이범석 시장은 “지역 종교 지도자들과 소통하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어 뜻깊다”면서 “국내외 많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청주시는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필승 원더독스’가 대망의 한일전에 나서며 주말 밤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책임졌다. 지난 19일(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연출 권락희, 최윤영, 이재우) 4회에서는 김연경 감독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가 일본 고교 최강팀 슈지츠 고등학교와 자존심을 건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김연경은 감독으로서 첫 한일전에 나서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본격적인 경기 전, 김 감독은 상대 전력 분석을 위해 일본으로 향했고, 애니메이션 ‘하이큐!!’의 배경으로 유명한 고등학교 최대 배구대회 ‘인터하이’를 참관했다. 슈지츠 고교의 기량을 직접 확인한 그는 귀국하자마자 곧장 체육관으로 직행해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과 훈련을 진행, 감독으로서의 비장한 각오를 느낄 수 있었다. 김연경 감독을 필두로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은 슈지츠의 지옥 수비를 뚫기 위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김연경은 이나연, 이진, 구솔 등 세터들의 실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훈련을 거듭할수록 성장해 나가는 이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대망의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배우 배나라가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에 출연한다.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는 1930년대 미국 대공황 시기에 실존한 두 인물 '보니'와 '클라이드'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작품으로, 자유를 갈망한 두 사람이 운명처럼 만나 사랑에 빠지고 차량 절도와 강도를 거듭하며 세상을 뒤흔든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011년에 브로드웨이에 입성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으며, 한국에서는 2013년 초연, 2014년 재연 이후 11년 만에 다시 관객과 만나게 된다. 모든 캐스트와 연출이 새롭게 구성된 공연인 만큼 이전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배나라는 극 중 주인공 클라이드 배로우(이하 클라이드)로 활약한다. 클라이드는 전설적인 범죄자가 되고 싶은 매력적인 청년이다. 지난해 6월 뮤지컬 '이블데드'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는 배나라는 그간 '배니싱'의 윤명렬, '쓰릴미'의 그, '사의 찬미'의 사내 등 강렬하면서도 복잡한 내면을 가진 인물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짙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번 작품 역시 치명적인 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연천연탄은행은 지난 18일 전곡중앙교회에서 2025년 연천연탄은행 재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재개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도·군의원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연천연탄은행 재개식을 축하했다. 백성국 연천연탄은행 대표는 “21년간 연탄은행이 계속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수많은 후원자들의 지속적인 후원과 직접 연탄을 나르는 봉사에 참여한 수많은 이름없는 천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덕현 군수는 “연천연탄은행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책임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연천연탄은행이 진행하는 모든 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연천연탄은행은 행사가 끝난 후 전곡읍 두 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며, 올 겨울도 연탄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베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100개의 선물 꾸러미를 준비하여 연천푸드뱅크 이용대상자들에게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 전국 최초로 전 군민 기본소득 실현을 앞두게 된 남해군은 농어촌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새로운 성장모델을 제시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이번 선정으로 남해군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전 군민에게 매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화전)을 지급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지역경제 침체라는 구조적 위기에 놓인 농어촌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군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기본소득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찾고, 사람이 머무는 지속가능한 농어촌의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전 군민 대상, 2년간 월 15만 원 지급 본격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정부가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전국 단위 기본소득 실험이다. 남해군은 이번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전 군민에게 2년간 매월 15만 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게 된다. 2년 간 총사업비는 1,369억 4,800만 원으로, 국비 547억 7,800만 원(40%), 도비 246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