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장흥군은 장흥축협과 함께 6월 4일 남악 하나로마트에서 ‘육포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과 소비자들에게 장흥한우 육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육포데이는 한우의 소비형태 다양화에 발맞춰 국내산 축산물 가공품인 육포의 인식개선을 위해 숫자 6(육)과 4(Four·포)의 발음을 조합해 만든 마케팅이다. 참석자들은 고단백·저지방 건강 간식으로 각광받는 장흥한우 육포를 널리 홍보하며 지역 축산물의 소비 촉진에 나섰다. 특히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돼 현장 분위기는 한층 활기찼다. 행사 당일에는 ▲한우 육포 무료 시식 코너, ▲룰렛게임 이벤트, ▲기념품 증정 행사 등이 운영되어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은 장흥 한우로 만든 프리미엄 육포의 맛과 품질에 큰 만족을 보였으며, 이벤트에도 참여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의 대표 축산물인 한우 육포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어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축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를 꾸준히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최진봉 부산 중구청장이 지난 4일, 4,300평 규모의 항구마을 마켓 ‘포트 빌리지 부산(PORT VILLAGE BUSAN)’이 열리는 북항 1부두를 방문했다. 포트 빌리지 부산’은 6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개최되며, 한국관광공사 및 부산관광공사와 ㈜푸드트래블이 주최한다. 중구에서는 먹거리부스, 푸드트럭 등 참여업체의 영업신고 처리 및 지도점검 등을 실시하고 조리 종사자에게 위생마스크를 지원하는 등 후원도 진행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이날 현장을 돌아보며 “북항 1부두에서 열리는 포트 빌리지에서는 부산의 대표적인 항구문화, 바다에서 느끼는 감성이 미식과 조화를 이루어 이색적인 체험까지 가능하다. 북항의 독특한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5일간만 운영되니 지역주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북항 1부두는 근대유산으로 보호받는 유서깊고 의미있는 공간이다.북항 친수공간을 마주하면서 바다 풍경과 부산항 야경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조망이 돋보이는 숨은 명소라 할 수 있다. ‘포트 빌리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북교육청은 5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각종학교 운영위원장 8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운영위원장 전문성 향상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운영의 중요사항을 결정하는 학교운영위원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운영위원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학교운영위원장은 처음이라’를 주제로, △학교운영위원회의 개념 △학교운영위원회의 구성과 기능 △학교운영위원장의 역할 △학교운영위원회 안건 심의 시 고려 사항 등 실질적이고 실무 중심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감 있는 사례 중심 강의는 현장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특별 교양 강의로 유의정 도슨트 의 ‘빈센트 반 고흐의 삶으로 들여다보는 자녀 이해와 인정 이야기’가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정서적 공감과 자녀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교운영위원장은 “학교운영위원회에서 다루게 되는 안건별로 꼭 살펴봐야 할 핵심 사항들을 실질적으로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천안박물관이 1년 7개월간 새 단장을 마치고 5일 재개관했다. 이날 개최된 천안박물관 재개관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 천안시의원, 유물기증‧기탁자, 관계기관장 등이 참석해 새 출발을 축하했다. 지난 2008년 개관한 이래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며 시민과 함께 성장해 온 천안박물관은 17년 만의 리모델링과 전시실 개편을 통해 천안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한층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도비 14억원 및 시비 28억원 등 총 52억원이 투입됐으며, 어린이박물관과 아카이브실이 새롭게 조성됐다. 어린이박물관에서는 아이들이 천안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으며, 아카이브실에서는 다양한 역사자료와 전시도록 등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상설전시실도 전면 개편됐으며, 1실은 선사고대실, 2실은 고려실, 3실은 조선실로 구분해 각 시대별 유물을 만나볼 수 있다. 천안박물관은 관람료 없이 무료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양시는 6월 4일 시청 시민홀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각 분야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온 시민 36명에게 시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이달의 봉사왕’으로 선정된 우뢰징검다리봉사단 윤은자 씨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윤 씨는 장애인복지관 일상행복 누리지원을 비롯해 노인복지시설 봉사, 무료급식소 지원, 밑반찬 배달, 농촌일손돕기, 바자회 개최를 통한 기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헌신해왔다. 2013년 4월부터 현재까지 총 1,698회, 6,901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한 윤은자 씨는 특히 지난 4월 한 달간 14회, 59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쳐 월간 활동 실적이 가장 우수한 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아울러 마중물이미용봉사대 김연심 씨 또한 12년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미용봉사활동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지역을 위해 헌신해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매실 수확기가 본격화되는 6월을 맞아 고령화된 농촌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청양군은 5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과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환경교육주간(6월 2일 ~ 8일)을 맞아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한국환경연구원 홍제우 박사는 기후위기는 지금도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극한 상황들이 현실이 되는 시점에 과학은 이미 미래 기후변화에 대해 ‘가능성’이 아니라 ‘경고’라고 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후 위험에 안전한 사회 인프라를 조성하고 일상생활에서의 적응 역량과 회복력 강화를 위해 법·정보체계를 구축하는 등의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래세대의 문제가 아닌 현재의 위기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핵심 열쇠는 교육에 있다”며 “모두가 환경문제에 주체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교육이 필요하고 동시에 정책과 현장의 연계를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모두의 인생영화로 온라인 상에서 포스터 공개만으로도 개봉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이른 팀 버튼 감독의 아름다운 판타지 영화 '빅 피쉬'가 오는 6월 11일 개봉을 앞두고 예고편과 스틸 이미지를 전격 공개했다.[감독: 팀 버튼 | 출연: 이완 맥그리거, 알버트 피니, 빌리 크루덥, 제시카 랭, 헬레나 본햄 카터, 알리슨 로먼, 마리옹 꼬띠아르 | 수입/배급: 롯데컬처웍스㈜롯데시네마]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평범한 삶 너머 상상력으로 가득한 세상을 그리며, 팀 버튼 감독 특유의 환상적인 미장센과 감성적인 연출이 돋보인다. 허풍쟁이 아버지 에드워드 블룸의 이야기 속에는 거인, 마녀, 유령마을, 그리고 1만 송이 수선화로 가득한 프로포즈 장면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장면들이 이어진다. 예고편과 함께 공개된 스틸컷은 영화 속 따뜻한 감정선과 독창적인 판타지 세계를 보다 깊이 있게 보여준다. 사랑을 약속하는 수선화밭의 명장면부터, 에드워드 블룸이 겪는 기이한 모험의 순간들까지 다양한 장면이 담겨 있어 관객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팀 버튼 감독 특유의 색감과 상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안성시가 2030년을 목표로 정주 만족도를 향상하고 생활인구를 확대하는 미래전략과제 발굴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일 시청 시장실에서 '안성시 미래전략과제 발굴 용역' 착수보고회의를 개최하고, 시의 미래 비전과 실현 가능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안성시의 각 인구 유형별로 현재 시정 및 생활 인프라에 대한 인식, 만족도, 향후 정책 수요를 파악해 향후 5년간 실질적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고안하는 것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민 3천 명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조사를 실시해 시민들이 원하는 바를 폭넓게 반영하고, 여러 빅데이터를 분석해 현황 분석 및 향후 예측 자료의 정확성을 기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 후 남상은 부시장은 “다각도로 급변하는 상황에 대응하는 일도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시의적절한 성장기회를 포착해서 합리적인 발전 전략을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용역에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정말로 시민들이 살고 싶어 하는 안성의 청사진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오산시는 지난 4일, ㈔아동·청소년보호협회 오산시지회가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여름이불 20채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무더운 여름철을 대비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지원된 여름이불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경화 지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아이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동·청소년보호협회 오산시지회는 아동·청소년의 권익 보호와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로,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장학사업, 아동학대 및 폭력예방 교육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이권재 오산시장은 “후원해 주신 이불은 단순한 물품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전해지는 사랑과 희망”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웃는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직접 소통으로 조직문화 개선과 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 간담회를 진행중이다. 나주시는 공직 내 청렴 문화 정착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를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감사실장과 직원들이 전 부서를 직접 방문해 청렴도 향상 방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간담회는 2025년 청렴도 평가 기준 및 유의사항 안내, 측정 일정과 방향 공유, 직원 역할 안내 및 동참 요청 등 실질적인 설명과 질의응답을 실시하며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올해 새롭게 추진 중인 소통 중심 청렴 시책인 ‘청렴 T.O.P.’ 및 ‘청렴 톡담회’에 대한 소개도 함께 진행했다. 이런 시책은 청렴을 일방적 교육이 아닌 양방향 소통과 문화로 확산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참여한 직원들은 결원 부서 인력 보강, 예측 가능한 인사 운영, 상습 폭언 민원 대응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또한 지난해 추진된 청렴 시책 성과로 중요직무급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