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안병구 밀양시장은 5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는 돌봄 현장을 찾아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밀양의 미래 성장동력을 점검하는 현장 행보에 나섰다. 안 시장은 이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우리들노인통합지원센터와 (사)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를 방문해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오는 12일에는 밀양노인통합지원센터 방문도 예정돼 있다. 현재 밀양시에는 168명의 생활지원사가 2,52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안전 점검, 말벗 서비스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더위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시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모여 밀양의 든든한 사회안전망이 되고 있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산내면 서춘라(87세) 어르신의 자택을 방문했다. 서 어르신은 국가유공자 유족 연금을 모아 아동 양육시설에 500만원 상당의 책상과 분유 등을 기부하며 따뜻한 울림을 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안 시장은 “어르신께서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이 우리 밀양의 가장 큰 자산이자 희망”이라며 “그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8월 5일과 8월 6일 관내 초, 중, 고등학교 조리사, 조리원 17명을 선정하여 포항고등학교 및 경주 일원에서 학교급식 업무의 전문성 향상 및 사기진작을 위한 현장체험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최신 자동화시스템이 설치된 급식시설 현대화 학교 견학, 지역음식 만들기 체험 및 지역문화 탐방 등의 일정으로 진행했다. 또한 타지역 학교와의 소통과 상호 정보 공유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울진 학교급식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고자 1박 2일로 연수 일정을 마련했다. 주요 일정은 첫날 포항고등학교(2024년 급식시설 현대화 학교) 급식소를 방문하여 최신 현대화 시설을 관람하고 조리 로봇을 활용한 튀김요리 시연 및 시식을 했고 다음날에는 경주빵 만들기 및 인근 지역문화를 탐방했다. 이기협 교육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을 위해 열심히 일하신 조리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합니다.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타지역 문화탐방 및 여러 체험활동을 하면서 힐링하길 바라며, 새로운 활력으로 신학기 급식 업무에 매진하길 바란다.”라며 조리 종사자들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여름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하천 및 계곡 등으로 방문객이 많아지면서 물놀이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입니다. 다음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 부탁드립니다. ■ 물놀이 행동요령 ①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고 구명조끼 착용 후 물에 들어가기. ② 안전요원의 안내를 따르며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하기. ③ 안전구역을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하고 음주 후 수영은 절대 금지. ④ 사고 발생 시 주위에 소리쳐 알리고 즉시 119에 신고. ⑤ 사고 발생 시 구조하려고 함부로 물속에 뛰어들지 말고 현장에 비치된 안전장비를 활용해 안전하게 구조. ⑥ 물에 빠진 사람을 구조하면 인공호흡이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실시. 올여름, 즐겁고 안전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 물놀이 사고와 해파리 쏘임 사고 예방 - 구명조끼 착용 필수/ 위험·제한구역 출입 금지/ 음주 후 물에 들어가지 않기. - 어린이는 언제나 보호자와 함께하고 물속에서 지나친 장난은 위험. - 바닷가에서는 긴 수영복 착용/ 해파리에 쏘였을 땐 전문가 도움. ■ 온열질환 및 식중독 예방 - 야외에서는 양산, 모자 등 사용/ 갈증이 느껴지기 전에 충분한 수분 섭취. - 폭염 시 어린이 등 노약자를 차에 혼자 두지 않도록 주의. - 음식은 끓이거나 익혀 먹고 식중독 증상 발생 시 즉시 병원 진료 받기. 안전수칙 잘 지켜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 보내세요!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주변 섬들의 이름과 지명을 알 수 있는 전경 안내판이 설치된 전망대에 올라서면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서해안을 볼 수 있고, 다양한 여름꽃이 만개한 곳! 바로 경기도 안산 대부도 인근에 소재한 바다향기수목원이다. 여름 방학과 휴가기간을 맞아 자연의 싱그러운 녹음을 전해주고 있는 바다향기수목원에는 산림청 지정 보호식물인 개정향풀 및 무궁화, 나무수국, 능소화 등 나무의 꽃과 목화, 연꽃, 범부채, 대청부채, 원추리 등 다양한 야생화들이 만개하여 여름을 알리고 있다. 또한 ‘바다향기수목원 사용설명서’, ‘바닷가에 사는 식물 친구들’, ‘속속들이 소나무’, ‘바다향기수목원의 향기는 무슨 색일까?’ 등 다양한 숲 해설 프로그램이 여름철 수목원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으며, 연중 토요일과 일요일에 신청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향나무 목걸이 만들기’, ‘불어라 피리’ 등의 체험프로그램 또한 관람객을 위해 준비되고 있다. 더욱이 수목원 내 염생식물원에 있는 ‘바다향기전시관’을 지역사회와 예술가를 위한 기획전시실로 개방해 8월 5일부터 15일까지 ‘여름방학 기획 대부도 생태관광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가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가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전남 순천 소재 파인힐스 골프&호텔(파72. 6,811야드)에서 개막한다. 본 대회는 남자 유소년 선수 발굴과 저변 확대 등을 목적으로 2020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2024년에는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중, 고등부 통합 120명이 출전하는 본 대회는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경기해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에게는 장학금 200만 원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우승자를 포함해 통합 10위에 입상한 선수들에게도 순위에 따라 차등으로 장학금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또한 우승자에게는 KPGA 프로(준회원) 자격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부여된다. 해당 자격은 만 20세가 되는 해의 말 일까지 유예할 수 있다. 2위는 KPGA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2회, 3위에게는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1회의 혜택이 부여된다. 2025 시즌 KPGA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김비오(35.호반건설)가 콘페리투어 ‘유타 챔피언십(총상금 1백만 달러, 우승상금 18만 달러)’에서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달 31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미국 유타주 오기던 소재 오기던 골프앤컨트리클럽(파70. 7,097야드)에서 열린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2위에 올랐다. 김비오는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 공동 6위,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 공동 8위,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중간합계 14언더파 196타) 공동 3위의 성적을 적어내며 사흘간 매서운 기세를 보여줬다. 하지만 대회 최종일 버디 2개를 잡아냈지만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해 아쉽게 2타를 잃어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경기 후 김비오는 “마지막에 뜻대로 풀리지 않아 아쉽다. 스스로에게 너무 큰 압박을 준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김비오는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5위 이내에 들며 다음 콘페리투어 대회인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의 참가 자격을 획득했고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김비오는 “한 번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집중호우가 내린 무안과 함평 지역 학교에 학사일정을 조정하고, 일부 학교를 대피소로 운영하는 등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3일 오후 무안과 함평 관내 모든 학교에 긴급 연락을 취해 4일 방학 중 프로그램 운영 중단 등 선제적으로 학사일정을 조정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각 학교와의 실시간 연락 체계를 가동해 강우량 변화 및 피해 발생 여부를 면밀히 살피고 있으며, 피해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체제를 가동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집중호우 피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집중호우가 지속될 경우에는 추가 휴업을 포함한 모든 가능한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8월 3일 오후부터 4일 오전 사이에 광주·전남 지역에 호우경보 및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남 무안과 함평, 담양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289mm의 극한 호우가 내렸으며, 4일 오전 5시부로 호우 경보·주의보는 모두 해제된 상태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7월30일, 동구청년센터 the꿈에서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중기 1기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5주 과정 프로그램(단기), 15주 과정 프로그램(중기), 25주 과정 프로그램(장기)로 진행되며 밀착상담, 사례관리, 취업역량강화, 진로탐색, 자신감 회복이란 영역으로 매주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직단념청년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역 청년들의 노동시장·사회진입 애로를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KBS2 ‘불후의 명곡-록 페스티벌 in 울산’ 특집 1부가 아티스트와 관객이 하나 된 폭발적 떼창의 순간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안방을 록의 전율에 휩싸이게 했다. 지난 2일(토) 방송된 716회 ‘불후의 명곡-록 페스티벌 in 울산’ 특집은 김창완밴드, 전인권밴드, 서문탁, 체리필터, FT아일랜드, 잔나비, 터치드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록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뜨거운 무대를 선사했다. 그중 1부 무대는 서문탁, 잔나비, 체리필터, FT아일랜드, 전인권밴드가 차례로 올라 세대를 아우르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진짜 록’을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이날은 무더위에도 6천 명의 관객이 자리해 시작부터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이런 관객들의 갈증을 단숨에 해소해 줄 첫 번째 주자는 바로 록 디바, 서문탁이었다. “저의 뼈를 갈도록 하겠습니다”라는 강렬한 포부로 막을 연 서문탁은 ‘사미인곡’으로 그 어느 때보다 짜릿한 오프닝을 선사했다. 서문탁의 파워풀한 가창력이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관객들의 심박수를 끌어올렸다. 이어 시나위의 ‘크게 라디오를 켜고’를 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