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평창군은 16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대강당에서‘평창군 인구감소 문제 진단 및 공감대 마련을 위한 지역 현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리더와 주민,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연구원이 주최·주관하고 평창군이 후원하여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평창군 인구 정책의 현재와 향후 방향성’을 주제로, ▲청년인구 유입 정책 ▲생활 인구 확대 방안 ▲인구 감소에 따른 도시 발전 방향 등 세 가지 소주제가 다뤄졌다. 기조 강연은 김기석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이 맡아‘인구 정책을 중심으로 지방균형발전과 평창’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소주제별 전문가들이 평창군의 청년인구·생활 인구·도시 발전 분야 인구 정책의 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주제별 종합토론에는 전문가뿐 아니라 지역 리더들도 패널로 참여하여, 평창군 실정에 맞는 다양한 정책과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평창군의회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 간사인 김성기 의원이 패널로 참석, 위원회의 주요 활동과 지역 소멸 대응 과제를 소개하며 구체적인 정책 제안을 내놓았다. &nb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경로의 달과 노인의 날을 맞아 지난 16일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삼석 국회의원, 김산 군수, 이호성 군의회 의장, 군의원, 주요 기관·사회단체장,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 김천성 회장을 비롯한 노인회 임원 및 경로당 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표창식,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표창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유공자 24명이 전남도지사, 무안군수,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전남연합회장, 무안군지회장 표창을 수상하며 그간의 헌신과 노고를 인정받았다. 김천성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장은 “우리 노인들이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도전과 혁신을 계속하며, 경륜과 지혜로 존경받는 어르신이 되자”고 당부했다. 김산 군수는 축사를 통해 “무안군 지역사회와 가정의 든든한 기둥이 되어 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포스코이앤씨에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투명하고 책임 있는 공사를 요청했다. 박 시장은 16일 오후 시장 집무실에서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과 면담을 갖고 “이번 사고는 단순한 시공 과정의 문제가 아니라 사업 전반의 안전관리 책임이 수반된 중대한 사안”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 앞에서는 어떤 타협도 있을 수 없다. 시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책임있게 공사를 진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고 구간 통로박스와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GIDC) 앞 환기구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상가와 입주민에 대한 피해보상을 신속히 이행하며, 공사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정례적으로 공개하는 등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송 사장은 “최근 신안산선과 광명서울 고속도로 광명구간에서 발생한 사고로 시민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포스코이앤씨는 철저한 원인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을 신속히 이행하고,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책임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시 안전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0월 15일,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 관내 건축공사장 시공사 2곳과 ‘건축공사 지역업체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MOU)는 지역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많은 이들의 뜻을 모아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승희 동구청장 권한대행, ㈜대우건설, ㈜협성종합건업의 건설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시공사는 지역 전문건설업체 80% 이상의 하도급 참여와 지역 건설장비, 지역 자재 구입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뿐 아니라, 사업추진과정에서 현안사항 발생 시 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적극 협력하고, 불법 하도급 및 근로자 임금 체불 근절을 위해 적극 노력하도록 협약서에 관련 내용을 담았다. 장승희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어려운 시기에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건설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건설공사에 지역업체가 많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좋은 성과를 이룰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전라남도 화순군이 역대 최초로 한국춘란(春蘭)의 대중국 수출에 나서 대한민국 화훼 산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화순난농업회사법인(대표 이○○)을 중심으로 화순군청과 전라남도, 농림축산검역본부, 영산강유역환경청 등의 협력 속에 가능해졌다. 1차 수출 물량은 춘란 500촉으로 오는 10월 말 중국 복건성 장주시 남정현 지역 현지 유통업체로 선적될 예정이다. 이번 수출은 단순한 품종 판매를 넘어 한·중 간 화훼 교류 확대와 한국 전통 난문화의 세계화를 기대하며, 향후 2차ˑ3차 수출을 통해 총 1억 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화순군은 오래전부터 ‘춘란의 고장’으로 불리며, 화순 산지의 우수한 품종을 다량으로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 난산업화를 본격 추진하여 전국 최고품질의 난을 생산하고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수출은 화순 춘란의 세계 진출 신호탄”이며, “중국 수출은 화순 춘란의 품질 경쟁력을 세계에 입증한 사례로 이후 꾸준히 중국ˑ일본 등 아시아 시장으로 판로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자율방재단 20주년 기념 전진대회’가 지난 16일 충북 제천시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함께 대비한 20년, 재난 없는 미래로”라는 구호를 내걸고전국자율방재단연합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했다. 지난 20년간 전국 곳곳에서 재난 예방과 복구 현장을 지켜온 자율방재단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 중심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진대회에는 행정안전부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라현숙 전국자율방재단연합회장,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신성영 충청북도 재난안전실장 등을 비롯해 전국 자율방재단원 약 3,000명이 참석해 자율방재단 20년의 발자취를 함께 기념했다. 행사는 개회식, 활동 영상 시청, 장관표창 시상식 및 축사, 축하공연, 안전이벤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창단 초기부터 활동해 온 단원들의 생생한 인터뷰 영상이 상영돼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한 본 행사에 앞서 전국 자율방재단원 3,000명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장을 방문해 엑스포 성공 개최를 응원하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월 16일 오전 10시, 신수동 219에 새롭게 문을 연 ‘신수실뿌리복지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개관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구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인사 말씀, 축사, 현판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이후 박 구청장과 주요 내빈들은 시설 내부를 순회하며 효도밥상 경로당과 맘카페 등 각 공간을 살펴보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수실뿌리복지센터는 어르신, 청소년, 양육자 등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합복지시설로 ▲어르신을 위한 효도밥상 경로당(1층) ▲청소년들을 위한 스터디카페(2층) ▲양육자를 위한 맘카페(5층)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구는 이번 개관을 통해 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생활복지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신수실뿌리복지센터는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주민 모두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소통과 나눔의 공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시는 16일 시청 비전홀에서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농촌지역의 체계적인 발전 방향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지난해 3월부터 시행된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법정 계획으로 농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10년 단위의 중장기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허경행 시의회 의장, 관계 부서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계획 수립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 기본구상(안), 향후 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농촌지역의 주요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기본계획 수립을 토대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이번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은 향후 10년간 광주시 농촌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지역의 현실과 주민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해 사람이 머물고 싶은 농촌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해양수산부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9회 아시아태평양 해양디지털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년 시작되어 올해 9회째를 맞는 아태 콘퍼런스는 아시아태평양은 물론 유럽, 북미와 더불어 해양디지털 기술의 국제표준화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세계 3대 해양디지털 국제행사이다. 올해 콘퍼런스는 ‘디지털 바다: 안전과 지속가능을 위한 혁신(Digital Seas: Innovation for Safety and Sustainability)’을 주제로 열리며, 국제항로표지기구(IALA), 국제수로기구(IHO) 등 국제기구 수장들과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20여 개국 정부 및 산업계 전문가 1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이번 콘퍼런스에서 ▲글로벌 해양디지털 정보공유를 위한 국제 협력 방안 ▲해양산업의 인공지능(AI) 전환 전략 ▲북극항로 등 극지해역의 안전 항해를 위한 해양디지털 기술 활용 방안 등을 핵심의제로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콘퍼런스가 해양디지털 기술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특히 A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해양수산부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서울신라호텔에서 ‘2025 한국해사주간(2025 Korea Maritime Week)’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7년 ‘서울국제해사포럼’으로 출범한 한국해사주간은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했으며, 국제해사분야의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 전략과 국제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대표적인 해사분야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한국해사주간에서는 ‘변화의 시작 : 새로운 기회, 새로운 바다’라는 주제 아래, 국제해운의 탈탄소·디지털화 및 북극항로 안전을 핵심의제로 다룬다. 이번 행사에는 국제항로표지기구(IALA) 사무총장, 국제수로기구(IHO) 사무총장 및 주한 유럽연합(EU)·노르웨이 대사 등 외국정부·국제기구 장관·수장급 인사를 비롯하여, 해양수산부와 유관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일인 20일에는 ▲국제해사 현안에 대한 세계 해사 리더들의 통찰과 식견을 공유하는 ‘고위급 대담’이 열리며, 이어 21일부터는 ▲첨단 해양모빌리티 기술과 정책을 논의하는 ‘첨단 해양모빌리티 국제포럼’ ▲해사분야 디지털화를 집중 조명하는 ‘아